〈 245화 〉# https://t.me/LinkMoa
찌붑, 찌붑, 찌붑, 찌붑-!
“후으으응! 하아앙! 항! 하앙! 하으응!”
“후욱, 훅. 쌀게요, 안에다가......!”
“하으응! 아흐윽! 하악! 흐응!”
“으읏......!”
“아흐으으윽!?!?”
뷰릇, 뷰릇, 뷰르릇-!
“흐으......”
울컥울컥-
임신이라도 시킬 기세로 잔뜩 질내사정을 한다.
나는 윤나은 어머님을 으스러질 듯 안은 채, 내 귀두를 자궁 입구에 딱 맞대고 그대로 정액을 계속 주입했다.
“하악, 흐으으, 하악......”
몸을 부들부들 떨며 달콤한 숨을 내뱉는 어머님이 보인다. 나는 그녀의 입술에 얼굴을 가까이했다.
“입 벌려봐요.”
“으응, 헤엑, 쫍, 쪼옥, 쪽, 츄읍, 헥, 하악......”
마지막으로 진득한 키스까지 마치고 어머님의 몸을 잔뜩 즐긴 다음, 나는 만족스러운 얼굴로 드림월드 스킬을 해제했다.
휘이이-
꿈속 세계에 있던 의식이 다시 현실로 돌아오고, 나는 의자 등받이에 등을 기댄 채 사무실 천장을 바라보게 되었다.
“하아아......”
좋았다.
“역시 나은 마망이야.”
헤으응......
비록 꿈이긴 하지만, 나은 어머님과의 섹스는 매번 너무 만족스러웠다. 오늘로 꿈속 섹스 4일 차.
자지를 꽈악 붙잡아 오물오물 짜내 주는 쫄깃하고도 부드러운 보지의 감촉은 뭐라고 해야 할까, 마치 블랙홀과 같았다.
안쪽으로 빨아들여 가는 미지의 힘이 존재한다고 해야 하나.
다정이는 자지를 꽈악 붙잡아 짜내듯 조이는 힘이 강했고, 유정이 누나는 자지를 부드럽고 상냥하게 감싸주어 사정시키는 그런 느낌이 있었는데......
마망은 둘의 엄마라서 그런가, 다정이와 유정이 누나의 느낌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다.
실로 엄청난 명기가 아닐 수 없었다.
‘아, 빨리 4P 마렵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에 마망의 집에 찾아 들어가 현실 섹스를 하고 싶지만, 그래도 차근차근 몸을 야하게 만들고 있으니까......
어차피 현실에서 몸을 섞을 일도 얼마 남지 않았다.
나은 마망의 성욕은 날이 지날수록 점점 더 강해질 것이고, 답답한 마음을 참을 수 없게 될 것이다. 그건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겠다.
“좋아.”
고개를 끄덕인 나는 컴퓨터를 켰다.
오늘은 레전드 리그나 몇 판 더 하다가 퇴근할까.
게임을 실행하고 행운추적자 안경을 쓰려는 그때, 사무실 문이 열렸다.
철컥-
“어엇! 오빠 일어났네요?”
귀여운 단발을 찰랑이는 고등학생 여자아이. 다정이였다.
“어? 다정아. 언제 왔어?”
내가 묻자 다정이가 웃으며 답했다.
“방금요. 히히.”
“방금? 아, 맞다. 오늘부터 기말고사라고 했지?”
“네에, 헤헤.”
“시험은 잘 봤어?”
“뭐어...... 히히, 나쁘진 않게 본 것 같아요,”
“오올...... 뭐야, 웃으며 말하니까 잘 본 것 같은데?”
나는 말을 이었다.
“근데, 여기서 뭐 하고 있었어? 방금까지 여기 있었던 것 같은데.”
“아, 오빠 자고 있길래, 자는 얼굴 구경하고 있었어요. 히힣. 지금은 잠깐 음료 가지러 내려갔다 왔는데. 아, 오빠 것도 받아올까요?”
“아냐, 괜찮아.”
“그래요? 그럼...... 에잇!”
덮석-
다정이가 쪼르르 달려와서 내 품에 안겼다.
마치 다이빙하듯 몸을 맡긴 다정이는 나를 꼬옥 안고는 얼굴을 부비적거리기 시작했다.
“하아, 오빠 냄새......”
가슴팍에 대고 킁킁 냄새를 맡은 다음 나를 살짝 물기에 젖은 눈동자로 바라본다.
“오빠아......”
다정이가 자연스럽게 눈을 감았다. 나는 다정이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응, 쪽, 쪼옥......”
한참 동안 입을 맞추고 타액을 교환한다.
만족할 만큼 키스를 마치고 얼굴을 떼자, 다정이가 혓바닥으로 입술을 핥더니 내게 물었다.
“하아...... 근데, 오빠.”
“응.”
“그, 있잖아요......”
다정이가 얼굴을 살짝 붉힌다.
“그. 바, 방금 엄마랑...... 했어요?”
“?”
뭐야 어케 알았지?
내가 놀란 표정을 짓자, 다정이가 히히 하고 웃었다.
“오빠 원래 낮잠 잘 안 잔다면서요. 언니한테 들었어요. 근데, 방금 자고 있었던 거 딱 보면 알죠.”
“오올, 통찰력.”
“헤헤.”
다정이는 내가 드림월드라는 스킬이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게 히로인 어플을 통한 스킬이고, 몇 등급이고, 이름이 드림 월드라는 자세한 사항은 모르지만, 대략적으로 꿈에 관련된 힘이 내게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애초에 어머님을 꿈속 세계에 부르기 전에 시험 삼아 다정이와 유정이 누나를 먼저 꿈속 세계로 불러 떡을 쳤으니까.
알 수밖에 없었다.
다정이나 유정이 누나한테는 어떤 식으로 마망을 공략할지도 대략 말해주었다.
그렇게 다정이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자, 그녀가 내게 물었다.
“그래서 어땠어요?”
“응? 뭐가?”
“울 엄마요...... 어땠어요?”
다정이의 눈에는 호기심 비슷한 것이 떠올라있었다.
세상에......
엄마랑 해서 어땠냐고 묻는 딸이 있다니......
이게 다 내 탓이다.
흑흑. 타락시켜서 미안해...... 다정아.
그래도 묻는 말에 대답은 해 줘야지.
‘으음.’
나는 다시한번 마망과 나눈 꿈속 섹스를 떠올렸다.
부드러운 가슴.
커다란 골반과 탱탱한 엉덩이의 순산형 바디.
매끈하면서도 조금은 살집이 잡히는 미망인 특유의 말랑말랑한 배.
특히나 보지 속은 너무 푸근하고 따뜻해 자지를 기분 좋게 감싸주었고, 조임도 유부녀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쫄깃쫄깃했다.
물도 많고 가는 표정이랑 신음도 귀여워서, 정말 나이에 맞지 않는 매력도 겸비하고 있었다. 키스의 느낌도 너무 좋았다.
나는 궁금해하는 다정이에게 이 한마디로 모든 게 축약된다는 듯 말했다.
“쩔더라......”
니 엄마 쩔더라.
마망은 역시 최고였다......
******
[ 예화♡ : 오늘 완성한 곡인데, 어때? ]
[ 나 : 와, 엄청 좋은데? ]
[ 나 : ( 따봉을 날리는 개구리 이모티콘 ) ]
[ 예화♡ : ( 진짜? 라고 묻는 개구리 이모티콘 ) ]
[ 나 : ( 당연하다고 답하는 개구리 이모티콘 ) ]
다정이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결국 섹스까지 발전했다.
중간에 내게 음료를 가져다주러 올라온 유정이 누나한테 들켰는데, 결국 유정이 누나한테도 입에 한 발 정액을 쏴주었다.
지금은 늦은 점심시간.
오늘 점심은 델리아와 단둘이서 먹기로 했다.
“날씨 좋고.”
예화와 톡을 하며 걷다가 문득 하늘을 바라보았다.
원래는 11월 중으로 델리아와 식도락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마망 공략 때문에 늦어져서 12월로 연기하게 되었다.
아마 티는 내고 있지 않지만...... 그걸로 리아가 꽤 삐지긴 했을 것이다.
많이 사랑해줘야지.
나는 집 근처로 터벅터벅 걸었다. 델리아와 만나기로 약속한 장소가 금방이다.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리아인가?’
혹시나 싶어 톡을 열었다.
그런데, 전혀 엉뚱한 사람한테서 톡이 와있었다.
“응?”
[ 주하린 : 모해? ]
하린이였다.
그녀에게서 갑자기 뭐하냐고 톡이 왔다.
나는 곧바로 답장을 입력했다.
[ 나 : 이제 점심 먹으려고 ]
[ 주하린 : 지금? 좀 늦게 먹네? ]
[ 나 : 어쩌다 보니 ㅋㅋ ]
[ 주하린 : ㅋㅋㅋ 뭐 먹을 거야? ]
[ 나 : 음, 아직 안 정했는데......? 아마 양식 먹을 것 같아 ]
델리아는 뭐든지 잘 먹기는 하나 한, 중, 일, 양식 중에서 굳이 따지자면 양식을 가장 좋아했다.
그다음 한식, 일식, 중식 순.
[ 주하린 : 양식? 피자나 파스타? ]
[ 나 : ㅇㅇ ]
[ 주하린 : 누구랑 먹는데? ]
[ 나 : 친구랑 먹지 ㅋㅋ ]
[ 주하린 : 아하. ]
[ 나 : 왜? ]
[ 주하린 : 암것두 아니야. 점심 맛있게 먹어! ]
“......?”
그 뒤로 30초 정도 가만히 있었는데, 다음 톡이 없었다.
나는 머리를 긁적였다.
아니, 뭐 할 말 있는 거 아니었나?
뭐야.
저번에 카페에서 은주, 지나에 이어 민지아까지 다 같이 만난 이후로, 연락처를 교환한 하린이는 매일같이 이렇게 뜬금없는 톡을 보내왔다.
오랜만에 연락하는 게 반가운 건가.
나는 어깨를 으쓱하고는, 다시 델리아와의 약속 장소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