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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인 어플-240화 (240/303)

〈 240화 〉# https://t.me/L‍inkMoa

“하으...... 후응......”

진현이가 가슴에서 얼굴을 뗄 때만 해도 윤나은은 이 마사지가 끝난 줄 알았다.

어깨로부터 시작해 가슴까지 간 마사지.

마지막 엉덩이와 가슴 마사지는 윤나은의 입장에서 도무지 마사지라고 부를 수 없는 부끄럽고도 망측한 행위였지만, 진현이 그걸 마사지라고 칭했기 때문에 그녀는 더이상 의심할 수가 없었다.

‘으읏. 부, 부끄러웠어......’

커다란 쾌감과 그에 상응하는 부끄러움.

엉덩이를 주물러지고 유두를 마음껏 희롱당한 윤나은은 행위가 다 끝난 지금도 자신이 진현에게 그러한 짓을 당했다는 걸 믿을 수가 없었다.

딸 또래의 남자인데......

그것도 딸이 좋아하는 남자인데......

윤나은은 그런 진현의 침으로 범벅이 된 자신의 가슴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마사지의 여운을 느끼고 있었다.

“하아, 하으......”

몸에 힘이 하나도 없었다.

진현이 유두를 빨고 톡톡 건드릴 때마다, 전기가 찌릿찌릿 통하는 엄청난 쾌감이 들었다.

그가 가슴을 주무르고 유두를 빨 때부터는 자신이 성적으로 느끼고 있다는 걸 들키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았다. 단지 최대한 신음을 참는 것이 할 수 있는 최선.

윤나은은 마사지가 끝난 지금까지도 몰려들어온 쾌감의 여운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하아, 하아......”

그래도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 수는 없다.

‘후우, 으응...... 빠, 빨리 정신을 차리고......’

쇼핑을 마치고 돌아올 다정이와 유정이를 맞이할 준비를 하지 않으면......

딸들에게 이러한 모습을 들킬 수는 없었다.

윤나은은 그런 생각으로 최대한 심호흡을 하며 숨을 고르고 몸을 일으키려고 했다.

그때였다.

찌륵-

“흣......!? 지, 진현아......?”

윤나은은 갑작스럽게 아래쪽에서 느껴지는 자극에 화들짝 놀라서 밑을 바라보았다.

어느덧 아래까지 내려온 진현이 자신의 팬티를 옆으로 조금 치우더니 애액이 잔뜩 묻은 보지를 활짝 벌리고 있었다.

‘어, 어어?’

찌르윽-

주륵-

벌려진 보지로부터 고여있던 애액이 울컥, 하고 쏟아진다.

윤나은은 머릿속이 새하얘지는 느낌이 들었다.

‘지, 지금 뭐 하는 거야!?’

진현이가 왜 보, 보지를......?

거, 거긴 아닌데......!

“학! 지, 진현아 잠깐! 거, 거긴......!”

“마지막으로 여기도 풀어드릴게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윤나은은 황급히 진현을 말리려 소리쳤지만, 이미 늦은 후였다.

쪼옵-

“하으윽......!?”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진현이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하윽!? 지, 진현아...... 뭐해에...... 흐으윽!?”

뜨거운 혀가 소중한 부분을 정성스럽게 핥는 감촉이 느껴진다.

진현은 쪽, 쪼옥, 하고 마치 입술로 보짓살에 키스하듯 상냥하게 빨다가, 혀로 낼름낼름 균열을 핥기 시작했다.

“진현아 안...... 하으흑......!?”

‘뭐, 뭐야 이거어......!’

생전 처음 느껴보는 이상한 감촉.

움찔움찔-

뜨거운 혀는 보지에서 나온 애액을 마치 과즙처럼 달콤하게 핥으며, 균열 사이사이 이곳저곳을 골고루 자극하기 시작했다.

쪼옥, 쫍-

윤나은의 몸이 부르르 떨려왔다.

느낌이 너무나도 이상하고 기분이 좋았다.

‘예, 옛날에 남편도 이렇게 빤 적은 없었는데......!’

애초에 더럽기도 하고, 남편과는 행위도 얼마 하지 않았거니와 그마저도 항상 넣는 데에만 집중했으니까.

그런데 그런 보지를, 지금 진현이가 빨고 있었다.

“아, 안돼, 거기는 안...... 하으윽!?”

“왜 안 돼요.”

“거기는 달라...... 아, 아이. 아기 만드는 곳이야...... 히읏!? 마, 마사지 한다며어......”

윤나은은 필사적으로 진현을 보지에서 떼어내려고 노력하며 말했다.

이, 이대로는 안 되는데에......!

“흐. 그러니까 풀어줘야죠. 나중에 셋째 만드실 수도 있잖아요? 이것도 마사지예요. 쪼옵.”

“세, 셋째......? 그보다 이, 이게 마사지라니 무슨...... 히으윽!?!?”

찌륵-

정성스럽게 균열을 핥고 보지에서 흘러나온 애액을 맛보던 진현의 혀가 이제는 보지 안쪽까지 들어오기 시작했다.

“쪼옵, 하아...... 어머님 여기도 너무 오랫동안 뭉쳐 있는 것 같아서 제가 풀어드리려고요. 저 착하죠?”

“착...... 하윽! 흐읏, 하읏...... 흐으앙......!?”

쪼옵, 쪽, 쪼옥-

착하냐니......!

윤나은은 진현을 노려봤지만, 그 표정은 금방 쾌락과 신음으로 풀어지고 말았다.

쪼옵-

“하으응!? 후읏......!”

윤나은은 오늘로 진현에 대한 평가를 고쳐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가슴까지는 혼란스러웠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보지를 이렇게 빠는 것을 마사지라고 치부할 수 있을까......!

딸 둘과 그렇게 야한 짓을 했으면서......

아, 아줌마인 자신까지 노리다니......!

진현은 희대의 귀축이 틀림없었다.

쫍, 쪽, 쪼옥-

“후으읏...... 하으흑......!”

뜨거운 입김과 콧김.

보지가 활짝 벌려지고, 그 안으로 진현의 혀가 들어온다.

질 안쪽으로 들어온 진현의 혀는 잠시 속살을 맛보듯 휘젓다가 이내 나가서 다시 균열을 핥기를 반복했다.

한번 질 안으로 들어왔다가, 다시 나가서 마치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듯 균열을 쓰다듬는다.

마지막으로 쪼옥, 쪽, 하고 가볍게 보지와 클리토리스에 키스하듯 입술을 맞추는데...... 정말 한 번 입술과 혀가 맞붙을 때마다 미친 듯한 쾌감이 밀려왔다.

‘미, 미칠 것 같아......’

진현의 얼굴을 보지로부터 떼어내기 위해서 힘쓰는데, 도무지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았다.

아니, 애초에 힘 자체가 안 들어간다.

“아, 아, 안돼해...... 흐읏! 진현아앙...... 하으응, 후으응......!”

이미 마사지를 받으며 너무나도 흥건하게 젖어있는 상태였지만, 지금은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물이 질질 흐르고 있었다.

윤나은은 자신의 몸에서 물이 이렇게 많이 나올 수 있는지 처음 알았다.

“흐으으응......! 진현아, 하읏!? 안돼에...... 이, 이러면...... 흐으응!”

“쪼옵, 쪽. 뭐가 그렇게 안 돼요. 편하게 있어요. 마사지라니까.”

“마, 마사지 아니잖아앙...... 하흑! 후으응......! 우, 우리끼리 이러면 안...... 하으읏! 돼에......”

“흐. 너무 예뻐요. 쪽. 더 기분 좋게 해줄게요.”

찌르윽-

“후으으읏!?”

손가락.

보지를 쪼옥쪼옥 빨던 진현은 질구 쪽에 입술로 쪽, 하고 키스를 남기더니 이내 손가락으로 입구를 살살 벌리며 만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입구가 살짝 벌렁거리며 벌어지자, 질벽을 긁듯이 손가락 하나를 쑤욱 집어넣었다.

찌븝-

“하으아흣......!”

손가락을 넣은 진현은 질벽을 살살 긁으면서 안쪽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여전히 보지에 키스하는 것을 멈추지 않은 채, 진현은 상냥한 움직임으로 질벽을 살살 긁듯이 애태우듯이 자극했다.

찌릅- 찌븝-

“후으읏, 하으윽, 아, 안돼...... 안대는데에...... 하으으흣!”

어떻게든 진현이 이 행위를 그만두게 만들기 위해서 신음을 흘리면서도 필사적으로 입을 여는데, 어째 진현은 그럴수록 더 좋아하는 것 같았다.

찌륵, 찌릅, 찌븝-

질 안을 휘젓는 손가락과 톡, 톡하며 클리토리스를 건드리는 진현의 입술.

원래는 혼자 할 때 손가락을 질 안쪽에 넣어 자위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진현의 손가락이 안을 휘젓자 미칠듯한 쾌감이 밀려왔다.

“후으읏, 하으앙......! 후으응...... 하으흑......!”

몸이 계속해서 떨려오고, 커다란 무언가가 몰려오기 시작한다. 아랫배가 찌릿찌릿거리고 절정에 달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아, 안돼에......!’

윤나은은 입술을 깨물며 신음을 참으면서도 생각했다.

딸아이 또래의 남자한테 보, 보지를 애무당해 절정에 달한다고?

그, 그건 정말 안 되는데......!

“하으으응......! 지, 진현아아...... 이제 그만, 후응! 아, 안돼. 안돼 진현......!”

찌븝- 찌릅- 찌릅-

하지만, 간절한 외침에도 진현은 미동이 없었다. 오히려 위로 스멀스멀 올라와 여전히 보지를 손가락으로 쑤신 채 가슴을 빨기 시작했다.

쪼옵, 쪽, 쪼옵-

“흐윽, 하으응, 후으으응......! 흐윽!?”

찌봅, 찌븝, 찌븝, 지븝-

손가락의 움직임이 점차 빨라지기 시작한다. 윤나은은 감당할 수 없는 쾌감이 밀려오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이를 악물고 신음을 참았다.

‘자, 잠깐.’

안 되는데.

안 되는데에......!

그리고.

토옥-

쫍-

“후으읏, 하으, 흐으으으응!?!?”

움찔-

움찔움찔-!

갑작스럽게 유두를 살짝 깨물고 클리토리스를 엄지로 자극하는 진현의 움직임에 윤나은의 허리가 크게 휘었다.

‘이, 이거어......!’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하며 동시에 물줄기가 쏟아져 나온다.

쏴아아아앗-!

정신이 번쩍번쩍하는 쾌감이 든다.

마치 분수를 뿜듯 보지에서 물을 쏟아낸 윤나은은 몸을 부들부들 떨더니 떨리는 숨을 내뱉기 시작했다.

“하우으...... 하으, 후으으읏......”

“쪼옥, 어때요? 기분 좋았어요?”

보지 안에 넣었던 손가락을 쪽 빨며 진현이 물어왔다.

“하아, 흐아......”

윤나은은 대답할 기운조차 없었다.

진현은 윤나은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진짜 많이 쌓여있으셨나보다. 어쩔 수 없네. 그럼 제가 조금 더 풀어드릴게요.”

“흐응, 하으......?”

어어......?

조, 조금 더라니?

설마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윤나은은 그 설마보다 더한 것이 기다리고 있을 줄은 몰랐다.

어느덧 일어난 진현은 자신의 바지 벨트를 풀기 시작했다.

“어어......?”

딸깍, 지이익-

벨트를 풀고, 지퍼를 내려 바지를 벗는다. 그다음 팬티까지 벗기 시작하더니.

훌렁-

“지, 진현아......?”

윤나은의 눈앞에 커다랗게 발기한 자지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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