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히로인 어플-239화 (239/303)

〈 239화 〉# ht‍tps://t.me/Link‍Moa

“으응? 뭐어......? 가, 가슴 마사지?”

엉덩이 마사지 때와 마찬가지였다.

가슴 마사지라니......?

잘못 들었나 싶을 단어를 진현이 말한다.

하지만, 황당한 목소리의 반문에도 불구하고 그의 표정은 너무나도 당당했다. 진현은 아무렇지도 않은 태도로 답했다.

“네. 전신을 풀어준다고 했으니까. 가슴 마사지도 해드려야죠. 당연한 거예요.”

“다, 당연......”

이번에도 나온 당연하다는 말. 그 말에 윤나은의 머릿속에 다시끔 혼란이 찾아왔다.

가슴 마사지.

그런 건 생전 들어본 적도 없었다.

애초에 가슴은 지방인데 뭐 풀 곳도 없지 않은가......!

옛날에 태국에서 전신 마사지를 받았을 때도 가슴 마사지 같은 건 받은 기억이 없었다. 심지어 그때는 여자 마사지사였는데도.

마사지숍에서 준 반팔과 반바지로 갈아입고 다리와 등 쪽만 받았었지.

진현처럼 옷을 다 벗으라고 하지도 않았고, 엉덩이나 가슴 마사지는 전혀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빨리요. 제가 벗겨드릴게요. 자.”

“어, 어어......?”

그러나, 진현은 길게 생각할 틈을 주지 않았다.

아닌데......

분명 아닌 것 같은데......!

하지만, 어느덧 윤나은 위에 올라탄 진현은 그녀의 양팔을 잡아서 머리 위쪽으로 쭉 올리게 했다.

“자, 잠깐......”

“네? 왜요.”

“아, 아니. 아무리......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서...... 가, 가슴 마사지라니 그건......”

“아니에요. 하나도 안 이상해요. 제가 꼭 기분 좋게 해드릴게요.”

“으으......”

하나도 안 이상하다.

당연하다는 말 뒤에 또 그런 말을 들으니, 또 윤나은의 머릿속이 흐려지기 시작했다. 진현의 행동에 저항할 수 없게 되었다.

진현에 의해 팔이 위로 쭉 뻗어졌고, 윤나은의 상의는 반쯤 걷어 올려졌다.

맨살의 배가 드러나고, 진현이 위에 올라타 그를 바라본다.

‘자, 자세가 이게 뭐야아......’

이래서야 마치 진현과 야한 짓이라도 하는 것 같지 않은가......

붉어진 얼굴로 시선을 피하고 있자, 진현의 말이 들려왔다.

“어머님.”

“으응?”

“상체 좀 들어보세요. 다 벗기게.”

“......”

어쩜 저런 말을 이리도 태연하게 할까.

윤나은은 진현을 살짝 노려보다가 그의 말에 우물쭈물하면서도 따랐다. 순순히 상체를 조금 들어 올리자, 진현이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윗도리를 싹 벗겨버렸다.

“앗......”

훌렁-

검은색 팬티와 짝으로 맞춘 검은색 브래지어가 드러난다.

약간의 무늬가 있는, 남자에게 보이기 위한 속옷 같은 디자인. 힐끔 진현을 바라보자 그가 감탄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아......”

“너, 너무 보지 마.”

“마사지해야 하는데, 어떻게 안 봐요.”

“그, 그래도오......”

“진짜 예뻐요, 어머님.”

자꾸 예쁘다니.

진현이 하는 예쁘다는 칭찬은 일하던 국밥집에서 아주머니들에게 듣는 칭찬과는 조금 다르게 느껴졌다.

똑같은 단어인데, 느껴지는 바가 다르다.

진현에게 들으면 약간 옛날로 돌아간 기분이 든다.

과거 젊었을 적의 향수를 좀 느끼고 있자, 어느덧 진현이 로션을 짜더니 배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문질문질-

“읏......!”

야릇한 쾌감.

애초에 배도 마사지할 부분이 있나 싶었지만, 진현이 만져주니까 또 이상하게 시원함과 함께 보지가 간질거리는 쾌감이 찾아왔다.

쫙 빠진 배를 진현이 열심히 만진다.

워낙 일을 많이 해서 그동안 살찔 틈은 없었지만, 그래도 이렇게까지 배의 모양이 좋지는 않았는데...... 최근에는 정말 배도 매끈해졌다.

그렇게 2분 정도 마사지를 했을까, 진현의 손이 스멀스멀 가슴 쪽으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제 가슴 할게요.”

“아......”

“이번에도 잠시 상체를 들어주시겠어요?”

“어? 으응......”

아까 전과 마찬가지로 상체를 들자, 진현이 순식간에 팔을 뒤로 휘감은 다음 브래지어를 벗겨냈다.

“아앗......!”

출렁-

순식간에 브라가 풀어지고, 맨가슴이 진현에게 드러났다.

윤나은은 부끄러운 마음에 얼른 양팔을 모아 가슴을 가렸다.

“자, 잠깐. 브라까지 푸는 거였어?”

“그럼 당연하죠. 가슴 마사지인데.”

“아, 아니......!”

“그리고 가리면 안 되죠. 얼른 팔 풀어요.”

“그래도 부끄러운......”

“부끄러워할 필요 없어요. 이렇게 예쁜데.”

필사적으로 가슴이 보이지 않도록 가리는데, 진현이 양 손목을 잡고 팔을 활짝 벌렸다.

“흐읏......!”

“와아......”

윤나은은 빨개진 얼굴로 고개를 돌렸다.

커다란 가슴과 발기한 유두가 진현에게 완전히 드러났다.

그동안의 마사지로, 이미 유두는 한계까지 발기해 딱딱해져 있었다. 가슴을 적나라게 훑는 진현의 끈적한 시선이 느껴진다.

“어머님. 가슴도 진짜 너무 예뻐요.”

“너, 너어 자꾸 나한테 그런 말 할래......?”

“예쁜 걸 예쁘다고 하는게 뭐 어때서요.”

“......”

딸 또래의 남자에게 그런 소리를 듣는다는 것 자체가 기분이 이상야릇하고 부끄러웠다.

가슴을 보던 진현은 이내 손을 뻗었다.

“그럼 할게요.”

“읏......!”

주물주물-

한 손 가득 가슴을 움켜준 진현은, 이내 그의 마음대로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

‘와씨. 미쳤다.’

나은 마망의 가슴은 뭐랄까.

수정이와 비교되는 또 다른 무언가가 있었다.

지금까지 히로인 최고 슴가는 수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그 생각을 유지하는 데에는 조금 고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물론, 크기는 수정이가 더 크지만......

역시 유부녀의 가슴인가......!

나는 마망의 가슴을 주무르며 연신 감탄을 터뜨렸다.

나은 어머님의 가슴은 너무나도 부드러웠고, 아이를 둘이나 가졌음에도 유두에는 핑크빛이 감돌고 있었다.

툭 튀어나온 유두는 얼른 빨아달라며 남자를 재촉하는 듯했고, 오돌토돌한 유륜도 너무 맛있어 보였다.

특히나, 부끄러워하는 마망의 표정이 절로 나를 미치게 했다.

내 자지는 이미 한계까지 발기해 있었다.

‘하씨. 빨리 4P 하고 싶다.’

솔직히 말해서, 아까 엉덩이를 주물렀을 때부터 자지는 이미 폭발할 듯 터져 있었다.

팬티를 당기고 엉덩이를 주무르니 마망의 보지로부터 애액을 울컥울컥 쏟아내는데, 수컷을 유혹하는 농익고도 야릇한 암컷 냄새가 풀풀 풍겨왔다.

발기를 안 할 수가 없다.

주물주물-

“후, 어머님 가슴 너무 부드러워요.”

“자꾸 그런 말, 으읏...... 하, 하지 마아......”

게다가 말하는 것도 꼭 꼴리게 말한다.

이미 유혹의 향기에 더불어 여러 가지 스킬을 사용하고 있었다.

[ 대상 : 윤나은 ]

[ 성감대 : 입술, 가슴, 유두, 클리토리스, 자궁 입구 ]

성감대 공략 스킬로 알아본 윤나은의 성감대.

대충 요약하면 섹스 최적화 몸이었다.

물론 항문과 귀에까지 성감대가 달려있는 예화와 비교할 바는 아니었지만, 있을 곳에는 다 있었다.

가슴 또한 나은 마망의 약점에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특히나 더 느끼고 있는 듯 했다.

나는 마망의 유두를 손가락으로 튕겼다.

“으응...... 흐앗!?”

가슴을 주무르며 유두 주변을 빙빙 돌리기도 하고, 살짝 꼬집으며 문지르기도 하는데 그때마다 내뱉는 신음이 너무나도 꼴렸다.

나는 참지 못하고 마망의 가슴을 베어 물었다.

쪼옵-

“하흐읏......!? 지, 진현아 지금 뭐......!”

“쪽, 이것도 마사지예요. 원래 이렇게 하는 거니까 조금만 참아요.”

“아니, 흐읏......! 워, 원래라니. 이, 이상, 하응......!”

쪼옵, 쪼옥-

나는 아기처럼 마망의 가슴을 빨며 가슴을 빨며 그녀의 반응을 즐겼다.

유두 부분을 혀로 농락할 때마다 윤나은은 몸을 떨며 쾌감에 젖은 표정으로 신음했다.

나와 눈이 마주치면 고개를 돌려 빨개진 얼굴로 시선을 피하는데, 그게 또 남자를 미치게 한다.

쪼옥- 쫍-

‘맛있다.’

호감도 100을 찍으면 모유 특성도 무조건 달아줘야지. 델리아가 질투하려나.

“흐읏......! 하윽......!”

대략 5분이 넘도록 마망의 가슴을 탐했다.

하루종일 물고 있어도 질리지 않을 가슴이지만, 그렇다고 또 언제까지나 가슴만 탐하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

나는 어느덧 내 침으로 범벅이 된 가슴으로부터 입을 떼고 마망을 바라보았다.

“하아, 하아......”

윤나은은 뜨겁고도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몸은 계속해서 떨리고 있었고, 나는 좀 더 아래쪽으로 향했다.

애액에 흠뻑 젖은 검은색 팬티가 보인다.

나는 팬티를 옆으로 치우고 구멍을 살폈다. 야한 즙을 잔뜩 쏟으며 모락모락 암컷 냄새를 풍기고 있는 구멍.

찌륵-

“흣......!? 지, 진현아......?”

핑크빛으로 빛나는 예쁜 보지가 보였다.

주르륵-

소음순을 잡고 보지를 벌리자, 벌렁거리는 질 내부가 보인다.

애액이 쏟아내며 얼른 박아달라고 조르고 있는 보지 구멍은 가슴보다도 더 맛있어 보였다.

“학! 지, 진현아 잠깐! 거, 거긴......!”

“마지막으로 여기도 풀어드릴게요.”

“하으윽......!?”

나는 나은 어머님의 보지를 앙, 하고 베어 물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