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7화 〉# https://t.me/LinkMoa
뻐끔, 뻐끔-
“예화 너 엉덩이 진짜 예쁘다.”
손으로 말랑한 예화의 엉덩이를 잡고 쫘악 벌리자, 그녀의 핑크빛 항문이 벌름거리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였다.
예쁘게 주름진 구멍의 항문,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고, 항문이 뻐끔거리는 광경은 야해도 너무나 야했다.
침이 절로 넘어가고, 자지가 크게 발기된다.
예화는 내 말이 부끄러운지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으읏...... 그, 그런 말은.”
“왜 진짜로 예쁜데. 아, 스읏 너무 야해. 킁.”
스읍.
“아, 뭐, 뭐해에......! 하, 하지-. 으읏!”
엉덩이를 벌리고 고개를 가까이 대서 냄새를 크게 빨아들이니, 예화가 기겁을 하며 몸을 비튼다.
“왜에. 좋은 냄새만 나는데?”
“그럴 리가 없잖아......!”
“진짜 좋아. 뭔가 남자를 유혹하는 중독적인 냄새라고 해야 하나.”
“아으. 너, 너무 빤히 보지도 말고......”
예화가 나를 힐끗 바라보며 말했다.
심지어 수정이까지 옆에서 보고 있으니까.
비비적거리며 부끄러움을 참는 예화의 모습에 웃은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쓰다듬다가 이번에는 그냥 항문을 핥았다.
핥짝.
“아흣!?”
기습적인 공격에 예화가 신음을 흘렸다.
쫍, 쪼옥-.
“자, 잠깐! 냄새 맡지 말라고 해서 거기를 왜 빨앙, 흐읏......! 거기 더럽-.”
“하나도 안 더러워.”
“아냐아아, 진짜 더럽단 말양, 응흑!”
원래라면 더러울 수도 있겠지만, 사랑스러운 예화의 항문이라고 생각하니 그런 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애초에, 이미 히로인 어플 상점에서 구매한 아이템을 사용했으니까.
예화의 엉덩이는 지금 굉장히 깨끗한 상태였다.
【 매끈매끈 그린 젤 1L 】: 300코인
- 등급 및 분류 : 10등급 / 의약품
- 설명 : 전설의 슬라임 여왕 메로시아의 몸에서 분비되는 액체, 메로시아 W를 가공해 만든 젤. 자동으로 안쪽까지 스며들어 닿는 이물들을 모두 제거해주며, 항균 효과까지 있다. 엉덩이 애호가라면 복잡한 절차 없이 젤만 주입한 후 바로 삽입이 가능!
아까 예화의 엉덩이에 주입한 초록 젤이 바로 이 매끈매끈 그린 젤이었다.
쯔룹, 쫍-.
“아, 진현아앙......”
항문 입구와 구멍을 핥짝거리니, 예화가 몸을 부르르 떨며 자지러진다.
성감대가 맞긴 하구나. 나는 손가락 하나를 들어 예화의 엉덩이 안으로 집어넣었다.
찌륵-
예쁜 핑크빛 구멍이 벌어지고 내 손가락 한 마디가 예화의 안쪽으로 들어갔다.
“으흐읏......!?”
“와......”
엄청나게 쪼인다.
예화의 항문은 엄청난 압박감을 자랑했다.
보지처럼 꾸물거리며 감싸오는 그런 느낌은 아니었지만, 마치 밀어내듯이 한계까지 꽈악 쪼이는 느낌이었다.
예화가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었다.
“지, 지금 넣은 거야......?”
“응, 엄지손가락만. 느낌 어때?”
“응흐...... 이, 이상해에.”
“많이 별로야?”
예화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예쁜 머리카락이 찰랑거렸다.
“......그으 벼, 별로는 아니고.”
“흐. 그럼 다행이다.”
나는 예화의 항문에 넣었던 손가락을 빼냈다.
쪼이긴 엄청나게 쪼였지만, 밀어내는 듯한 항문의 움직임에 손가락은 쉽게 빠져나왔다.
예화의 엉덩이 주변을 주무르고 다시 쫘악 벌린 나는 그녀에게 물었다.
“예화야, 준비됐지?”
“으응...... 됐어.”
“이제 넣을게?”
“응......”
젤을 조금 더 묻혀 예화의 항문과 내 자지에 바른다. 귀두 부분을 예화의 항문에 조준하고 천천히 자지를 밀어 넣었다.
찌르윽-
“으응, 응! 아! 진현아......!”
점점 자지가 예화의 항문 안쪽으로 들어가기 시작한다.
귀두 부분만 넣었는데도 압박감이 엄청나다.
부들부들 떠는 예화의 허리를 잡고, 나는 자지를 한 번에 끝까지 밀어 넣었다.
찌거억-!
“흑, 흐윽!? 학......!?”
“아......!”
꽈아악-
예화가 몸을 부들부들 떨며 입을 뻐끔거렸다.
보지가 벌렁거리며 애액을 토해냈고, 허리가 쏘옥 들어가 크게 휘었다. 나는 그녀의 등을 쓸어주며 자지의 감촉을 느꼈다.
‘아, 미쳤다.’
예화의 항문은 엄청나게 강하게 자지를 조여왔다. 안은 마치 질처럼 뜨거웠다.
솔직히 이렇게 기분이 좋을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는데, 색다르게 밀려 들어오는 쾌감에 나 또한 몸을 떨다가 예화를 바라보았다.
“예화 괜찮아?”
“하으...... 으응, 괘, 괜찮아앙.”
“아프지는 않고?”
“응, 별로 아프지는 않은데...... 진현이 너는......?”
예화의 물음에 내가 고개를 갸웃했다.
“나?”
“으응. 어때 기분...... 좋아?”
새빨간 얼굴로 엉덩이의 사용감을 묻는 예화의 모습.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의 표정에 나는 크게 고개를 끄덕였다.
“엄청. 진짜 너무 좋아.”
“......”
흥분이 묻어나오는 내 목소리를 읽었는지, 예화가 부끄러운 듯하면서도 만족한 듯 희미하게 웃었다.
‘항문도 장난 아니네.’
예화의 보지도 너무 기분이 좋았기 때문에 우열을 가리기는 어려웠지만, 지금은 엉덩이로 처음 하는 거니까.
예화의 모든 곳을 정복했다는 이 정신적 쾌감이 상당해,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
“이제 슬슬 움직여도 돼? 좀 더 쉴래?”
“아니, 괜찮아. 움직여줘......”
“알았어. 간다?”
“응, 움직여...... 읏, 하읏......!”
찔퍼억-!
나는 예화의 말 대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찔퍽, 찔퍽, 찔퍽-
“흐응, 흣, 흐읏......! 흣!”
마치 바람 빠지는 소리도 나면서, 내 자지는 예화의 항문 안을 무사히 왕복했다.
정액과 쿠퍼액.
풋잡을 해줄 때 묻은 예화의 침과 방금 바른 젤이 윤활유가 되어 매끈하게 예화의 항문을 잘 오갔다.
처음 애널섹스를 하는 만큼 일단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는데, 예화는 금방 달콤한 신음을 흘리기 시작했다.
찔퍽, 찔퍽, 찔퍽-
“으응, 학! 흥, 응!”
“예화야. 속도 괜찮아?”
내가 묻자 예화가 대답했다.
“하응! 응! 괜찮은, 것, 같, 흐응!”
“좀 더 빨리해도 돼?”
“흣, 으흑! 하앙! 응, 진현이가 원하는, 학! 대로, 응! 해도 돼, 하앙!”
찔퍽, 찔퍽, 찔퍽, 찔퍽-!
“흐응, 항! 하악! 하앙!?”
“아, 스읏, 예화야 너무 좋다.”
“항! 앙! 흐앙! 나, 나도오......! 응! 이, 이거어.”
“이거 뭐?”
“이, 이상, 한데, 하앙! 뭔가, 흐윽! 조, 좋앙! 하앙!”
찔퍽, 찔퍽, 찔퍽, 찔퍽-!
예화는 연신 신음을 내뱉으며 엉덩이를 위아래로 흔들었다. 나는 예화의 엉덩이를 주무르며 말했다.
“잘 됐다. 뒤 돌아봐봐 예화야. 우리 얼굴 보면서 하자.”
“으응, 흐으읏...... 알았어.”
예화는 여전히 항문에 자지가 꽂힌 채로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예화가 자세를 바꾸는 걸 도와주었다.
완벽한 정상위는 못 하지만, 굴곡위는 가능했다. 엉덩이 쪽에 베개를 깔고 한쪽 다리를 들게 한다.
굴곡위를 만들자 물기에 젖어 흔들리는 예화의 눈동자가 나를 직시하는 게 보였다.
땀에 흐트러진 머리카락과 잔뜩 애액을 쏟아낸 보지. 야한 얼굴까지 한눈에 들어오자 나는 더욱 흥분되었다.
예화의 얼굴을 한번 쓰다듬고는 입술에 키스를 한다.
“예뻐.”
“쪽, 으응...... 히.”
가볍게 웃는 예화의 눈을 바라보고 미소 짓고는 나는 다시 빠르게 허리를 흔들어 예화의 항문에 자지를 박아넣었다.
찔퍽, 찔퍽, 찔퍽, 찔퍽-!
“으응, 앙, 학! 흥! 항!? 하응......!? 학!”
예화의 목소리에 섞인 쾌감이 더욱 선명해졌다.
찔퍽, 찔퍽, 찔퍽, 찔퍽-!
“흐윽, 학, 하앙! 진현아, 흐응! 항! 앙!”
“입 벌려봐.”
“항, 흐응, 응, 알았...... 쫍, 쪼옥, 쪽......♡”
나는 허리를 움직이면서 예화를 안고 입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