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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인 어플-202화 (202/303)

〈 202화 〉# ht‍tps‍://t.‍me‍/LinkMo‍a

“으응, 쬬옵, 쪽, 쫍, 하아...... 진현아......”

“진짜 예뻐. 예화. 쪽, 쫍.”

“헤움, 쪽, 쪼옥, 츄웁, 쫍......♡”

탁탁탁탁.

문질문질.

예화의 손이 진현이의 자지를 빠르게 훑는다.

벗겨진 껍질의 귀두 부분을 꾸욱 눌러 가면서 자극하고, 나머지 손가락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기둥을 흔든다.

예화는 진현이의 자지를 계속해서 만져주며, 그와 깊은 입맞춤을 나눴다.

“츕, 쪼옥, 쫍......♡”

진현이와 혀를 섞으며 완전히 녹아내린 예화의 얼굴은, 더이상 강수정이 친구로서 알고 지내던 그 모습이 아니었다.

자신과 놀 때 잘 웃고, 재미있는 농담도 많이 하던 예화.

그러나 역시, 예화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도도하다는 것이었다.

“쪼옥, 아...... 이제 쌀 것 같아?”

“좀 더 하면, 입에다 싸고 싶다. 이제 빨아줘.”

“으응, 알았어...... 아, 하움, 쭈웁, 쪽, 츄웁......♡”

하지만, 지금은 아니었다.

진현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예화는 다시 진현이의 자지를 입에 머금고 빨기 시작했다.

그 모습은 도도하다기보다는 색정적이라는 말이 어울렸다. 천박하지는 않지만, 너무나 야한 얼굴이었다.

그런 예화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진현은 그녀의 머리카락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예화야 나 봐봐. 내 눈 보면서 빨아.”

“으응......”

예화의 입에서 흐른 침이 진현이의 기둥을 적신다.

진현이의 하반신을 바라보면서 자지를 빨던 예화는 그의 자지를 입에 머금은 채로 고개를 들었다.

“쪼옵, 쪽...... 이허케?”

“좋다. 좀 더 이렇게...... 어, 치켜올려 뜨면서, 약간 삐진 느낌으로......? 와, 좋아. 예화 너 진짜 너무 꼴려.”

“으흣, 츄웁, 쭙, 쪼옵......♡”

진현이의 칭찬에 예화는 몸을 떨며 좋아했다.

베시시 눈웃음 지은 예화는 진현이를 바라보면서, 다시 그의 물건을 쪼옥, 쪼옥 빨았다.

당연히 표정 또한 진현이가 요구한 그대로, 표독스러운 고양이처럼 바꿔서.

“우붑, 츕, 쭈웁......♡”

“후으, 좋다......”

진현이는 매우 만족스러워하며 예화의 머리카락을 상냥하게 만져주었다.

예화는 한 손으로는 진현의 기둥을 훑고, 다른 한 손으로는 스스로의 보지를 애무했다.

원래 저 자리에 있어야 하는 건 나인데......

둘의 모습을 전부 지켜보고 있던 강수정은 마치 자신이 예화라도 된 듯 몰입해서 손가락으로 보지를 쑤셨다.

‘으응, 응, 진현아......’

“쪼옥, 쪼옥......”

키스할 때 진현의 혀라고 생각했던 손가락을, 이번에는 진현의 자지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빨았다.

그러나.

“아, 예화야. 나 쌀 것 같아.”

“츄웁, 쮸읍, 쪼옵, 그해에......?”

자신이 빨고 있는 것은 손가락에 불과했고, 예화는 진짜 진현이의 자지를 맛보고 있었다.

“응...... 아. 좀만 더 빠르게.”

“우움, 츄웁, 쪼옵, 쫍, 쭈읍, 츄웁......!”

예화는 얼굴을 더 빠르게 흔들며 진현이의 자지를 강하게 빨아들였다.

진현이는 황홀한 좋다는 표정으로 예화의 펠라치오를 받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허리를 살짝 떨었다.

“아, 싼다......!”

“쮸윱, 쪼옵, 우붑, 읍, 으븝, 웁......!?!?”

울컥, 울컥, 울컥!

커다란 진현이의 자지에서 정액이 쏟아져 나왔다.

예화는 여전히 진현이의 자지를 입에 넣은 채로, 나오는 정액을 전부 받아마시기 시작했다.

“우움, 꿀꺽...... 꿀꺽, 꿀꺽......”

두 눈을 올려 떠 진현이를 바라보며, 목울대를 움직인다.

몇 번이나 마시고 난 다음에야, 예화는 겨우 진현이의 자지에서 입을 떼며 숨을 몰아쉬었다.

“꿀꺽...... 파하, 하아, 하아......”

침과 쿠퍼액으로 범벅이 된 자지가 끈적하게 번들거렸다.

“다 마셨어?”

“으으응, 아니...... 여기도 좀 더, 쪼옵, 쪼옥......♡”

진현의 물음에 살짝 고개를 저은 예화는 입술을 오므려 진현이의 귀두에 키스하듯 입을 맞췄다.

마치 빨대로 음료를 빨아들이는 것처럼 쪼옥 하고.

예화는 진현이의 귀두에 남아있는 정액을 모조리 빨아 마셨다. 나머지 정액을 시원하게 예화의 입속에 털어낸 진현이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아...... 미치겠다. 예화야 입 벌려서 보여줘.”

“으응, 아아......”

“스읏, 하아. 진짜 너무 야해 너. 사진 찍어서 평생 동안 보관하고 싶다.”

“사, 사진......?”

진현이의 말에 예화는 흠칫 몸을 떨었다.

“흐. 아니야. 농담이야. 다 삼켰어?”

“우음...... 꿀꺽. 응......♡”

“예뻐. 사랑해, 쪽.”

진현은 번들번들한 예화의 입술에 가볍게 입을 맞췄다.

이미 몽롱하게 풀린 예화는 더이상 못 참겠는지, 스스로 진현의 위로 올라가며 보지를 벌렸다.

“나도...... 진현아 나......”

“왜? 이제 못 참겠어? 해줘?”

“으응...... 해줘.”

예화가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 막 사정했다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다시 빳빳하게 발기한 진현의 자지에 예화가 보지를 비비자, 진현이가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어떻게 해줄까? 한번 말해봐.”

“으응...... 그냥.”

“빨리.”

“그......”

예화는 살짝 망설이는 듯하다가, 입을 열었다.

“진현이 자, 자지로...... 내 보, 보지 기분 좋게...... 해줘......”

“흐흐. 잘했어.”

진현이 웃으며 예화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예화가 도끼눈을 떴다.

“변태야. 너 야한 말 진짜 좋아해......”

“그럼 네가 야한 말해주는데 어떻게 안 좋아해. 응? 그리고 너도 말하면서 흥분하잖아.”

“그, 그건......”

“흐. 못 참겠다 나도. 이제 소원대로 넣는다?”

기승위로 진현의 위에 올라타 보지를 비비고 있던 예화를 역으로 깔아뭉개며 진현이 말했다.

예화는 고개를 끄덕였다.

“으응, 응, 이제 넣어-, 흐윽......! 하읏, 흥! 하응......!?”

찌거억-!

진현의 자지가 예화의 보지 안에 들어가고, 예화의 허리가 쭈욱 펴지며 반대로 휘었다.

그냥 넣기만 했을 뿐인데, 부들부들 떠는 예화의 몸은 이미 쾌락으로 범벅되어 있었다.

‘아, 나도......’

강수정은 여전히 쓸쓸한 보지를 만지며 몸을 떨었다.

자신도 지금 당장 저기에 나가서 진현에게 안기고 싶다.

하지만 그러면 미행한 걸 들키는데...... 살짝 곤란했다.

게다가, 어차피 조금만 참으면 이따가 진현이랑 같이 할 수 있을 거고.

응, 그래.

참자......

강수정은 고개를 끄덕이며 계속해서 스스로 보지를 위로했다.

“흐응! 항! 하응! 흐윽! 학......♡!”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어느덧 진현이는 예화를 깔아뭉갠 채로 허리를 빠르게 놀리고 있었다.

살결이 부딪치는 소리, 야한 물소리가 들려오고, 진현이는 예화의 가슴을 빨거나 그대로 예화를 꼬옥 끌어안으며 예화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넣었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후우, 예화 너 존나 맛있어.”

갑작스럽게 진현이 말했다.

“흐응! 항! 지, 진현이 너도오...... 으흑!”

“후우, 나도?”

“흐응! 응! 학! 지...... 진현이 너도 맛있-. 하앙!”

“미치겠다 진짜. 뒤돌아봐.”

“으응! 흑, 항! 하응! 학......! 항♡”

후배위 자세로 체위를 바꾼 진현이 더욱 거칠게 예화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넣었다.

“아, 나 쌀 것 같아. 예화야. 안에다 쌀게......!”

“하응! 흑! 항! 앙! 아, 안에......! 하윽!”

“으윽!”

“하앙! 흑! 하흑......!? 학! 흐읏......♡!?”

뷰릇, 뷰릇, 뷰르릇-!

진현이와 예화가 동시에 몸을 떨었다.

울컥, 하면서 진현이의 자지로부터 정액이 잔뜩 쏟아져 나왔다.

진현이는 잠시 허리를 떨다가 예화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냈고, 예화는 황홀한 눈빛으로 침대를 응시하며 몸을 덜덜 떨다가 아랫배에 천천히 손을 가져갔다.

벌어진 예화의 보지로부터 하얀 정액이 뚝뚝 떨어졌다.

‘아......’

강수정은 속으로 탄식을 흘렸다.

저 느낌 알고 있다.

안이 진현이의 정액으로 따뜻하게 꽉 차는 느낌.

정말로 살면서 느끼는 쾌감 중 가장 짜릿한 순간이다.

하지만, 자신은 그저 손으로 자위를 하고 있을 뿐이고, 지금은 예화가 사정을 받는 주인공이었다.

한 번에서 그치지 않고 진현은 금방 다시 예화의 보지 속에 자지를 박아넣었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하앙! 학! 하응! 흐읏! 하악......♡!”

몇백 번이고 반복된 진현의 피스톤질은 멈출 줄을 몰랐고, 체위 또한 다양해졌다.

진현이 예화를 뒤쪽에서 안아 들고는 그녀의 양 허벅지를 쫘악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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