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7화 〉# https://t.me/LinkMoa
쪽- 쪼옥-
다정이의 가슴을 빨며, 혀로 돌기를 톡톡 건드렸다. 수정이나 델리아, 유정이 누나와는 또 다른 크기와 맛.
나는 새콤달콤한 기분을 느끼며 다정이의 돌기를 미약하게 씹었다.
“흐읏! 하아, 오빠아아...... 거기, 거기......”
“왜, 싫어?”
“흐윽! 아뇨오...... 히윽, 가, 간지러워요오.”
쪽, 쮸웁.
유륜과 더불어 돌기를 크게 빨아들인다. 가슴을 열심히 애무하자 다정이가 허리와 함께 온 몸을 움찔움찔 덜었다.
“편하게 있어. 쭙, 쪼옥.”
“후읏, 히이...... 오, 오빠가 내 가슴 빨고 있어어...... 헤헤.”
찔걱!
“흐윽!?”
손가락으로 다정이의 보지를 살살 문지르다가, 이내 다정이의 질구 속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비좁은 다정이의 보지가 벌려지고 속살이 손가락을 쪼옥 빨았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다정이의 보지 속살은 굉장히 비좁았다.
“흐윽, 하읏......!”
찔걱, 찔걱.
클리토리스를 살살 만져주며 손가락으로 질 안을 자극한다. 다정이의 보지는 껌뻑거리며 내 손가락에 꿀물을 잔뜩 적셨다.
“하으, 흐윽. 헤윽......!”
쨔륵, 쨔륵.
“하윽, 오빠, 오빠아아......”
쫍, 쪼옵.
다정이의 가슴을 빨며 보지를 괴롭히자, 다정이의 몸이 부르르 떨렸다.
“다정이 진짜 어른이네, 보지 다 젖은 거 봐. 유두도 이렇게 세우고.”
“흐윽, 하악, 몰라요오......”
쨔륵, 쨔륵, 쨔륵!
“하으. 오빠아, 오빠아.”
“뭐야, 왜 그렇게 불러.”
“헤헤, 그냥요오오. 하윽, 거깃......! 흐윽!?”
민감한 부분을 찔러주자 다정이의 허리가 들썩이며 목소리가 높아진다. 클리토리스와 함께 자극해 주니 다정이의 보지는 애액을 울컥울컥 토해냈다.
부들부들.
“흐으, 하아, 후아......”
벌써 가볍게 절정에 달한 것인지 다정이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나는 다정이의 보지에서 손가락을 빼내고, 그녀의 애액이 잔뜩 묻은 손가락을 그녀의 눈 위로 보여주었다.
손가락을 벌리자, 실선이 쮸읍 하고 벌어진다.
“이거 봐봐. 다정아. 이거 다 네 몸에서 나왔어.”
“흐우, 하아, 거짓마알......”
“진짜야. 엄청 야하네. 다정이. 응?”
다정이가 실실 웃었다.
“헤헤, 사실은...... 아까 전부터 그랬어요.”
“언제부터?”
“오빠랑 키스할 때부터...... 그때부터 엄청 흥분해서...... 수영복도 다 젖었는걸요.”
“그래에?”
나는 손가락을 쪼옥 하고 빨았다.
다정이의 맛이 난다. 다정이는 내 모습을 보고 부끄러운 얼굴을 하며 시선을 피했다.
“우리 다정이 왜 이렇게 귀여워.”
“헤헤, 우리 다정이래...... 저 오빠 거에요?”
“그럼, 그러니까 어디 도망가면 안 돼.”
다정이의 얼굴을 쓰다듬자 다정이가 고개를 귀엽게 끄덕인다.
“도마, 도망 안 가요오. 옵, 앗. 잠-. 오, 오빠아?”
“예뻐. 다정아. 맛있겠다.”
“거, 거긴 조금. 아, 오빠 잠깐, 흐아......”
다정이의 대답을 듣자마자, 나는 얼굴을 다정이의 하반신 쪽으로 옮겼다. 보지 바로 앞에 얼굴을 들이밀었다.
내 숨결이 다정이의 보지에 닿자 그것만으로도 흥분하는지 움찔거리는 게 느껴졌다.
“하우, 오빠아...... 너, 너무 보면......”
예쁘게 다물어져 있는 보지와 핑크빛 음순은 아직 개봉하지 않은 선물상자 같았다.
찌륵.
양 엄지로 다정이의 소음순을 잡고 벌리자 뻐끔거리는 질구와 핑크빛 속살들이 적나라하게 보였다. 나는 참지 못하고 다정이의 보지에 코를 박았다.
“하윽......! 오빠아, 더러워요. 흐윽, 하앙......!”
꼭 한번 듣는 왕도 적인 말이니, 나도 왕도 적인 대사를 뱉어준다.
“쪼옵, 다정이 몸에 더러운 곳은 없어. 움. 쭙.”
“흐윽, 하으, 흐잇......!? 흐윽, 학! 오빠아아, 하윽......!”
다정이의 보지를 게걸스럽게 핥았다. 질구 안에 혓바닥을 넣어 속살을 맛보니 아까보다 더한 양의 애액이 토해져 나왔다.
쭈웁, 쮸웁.
“흐윽, 오빠아, 하응......! 흐윽.”
다정이는 허벅지로 내 얼굴을 감쌌다. 찰떡같은 꿀벅지의 감촉을 기분 좋게 느끼며, 나는 혀의 움직임을 빠르게 했다.
“항, 하응, 아흑......! 오빠아...... 흐으우.”
맛볼 만큼 맛을 본 다음 혀를 빼내자 다정이가 숨을 거칠게 내쉬며 나를 바라보았다.
“하아, 하아, 후으, 오빠아......”
“싫었어?”
“아뇨오. 너무 좋았어요...... 그, 근데 냄새. 냄새 안 났어요?”
다정이는 터질 것 같은 얼굴을 애써 숨기며, 뒤늦게 씻기는 되게 빡빡 씻었는데에, 라는 말을 덧붙였다.
나는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냄새났어.”
“지, 진짜요? 아으......”
“근데 되게 좋은 냄새야.”
다정이가 뿔난 표정을 한다.
“또오 또! 거짓말하지 말아요.”
“진짠데. 엄청 야한 냄새인데, 나한테는 최고로 좋았어.”
“우우......”
다정이가 수줍음과 행복감이 섞인 얼굴을 하고 있을 때, 나는 슬슬 때가 되었음을 느끼고 바지를 벗었다.
“아......”
훌렁.
“그, 그게 오빠의......”
한껏 발기한 자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다정이는 내 자지를 보더니 긴장한 얼굴로 침을 꿀꺽 삼켰다.
“이제 넣을게 다정아. 긴장 풀고.”
“앗. 네, 네에......”
긴장을 풀라고 했더니 오히려 더 긴장한 모습이었다.
나는 나만의 아공간 주머니에서 고통을 쾌감으로 바꾸어주는 크림을 꺼냈다.
“어, 오빠 그거 뭐에요?”
“아, 이거. 원래 처음 하면 아프거든? 그런데 이거 안에다가 발라주면 안 아파지는 거야.”
“그래요......?”
다정이는 신기한 듯 크림을 바라보았다.
그러다가 뭔가를 생각하는 듯하더니, 이내 크림의 뚜껑을 열려던 내 손을 저지했다.
“저, 저어. 그냥 안 바르고 할래요.”
“응? 왜?”
“그, 그냥...... 그냥 그러고 싶은 기분이에요.”
“아플텐데.”
“그래도요오.”
뭐, 다정이가 그러고 싶다는데 그렇게 해야지.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다시 크림을 아공간 주머니 안에 넣었다.
어차피 쾌감 증폭 알약은 이미 먹은 상태였고, 유혹의 향기를 비롯한 스킬들도 있으니까. 금방 기분 좋게 만들어줄 수 있었다.
델리아도 안 바르고 했었지.
“그럼 이제 넣을게, 다정아.”
“네에, 오빠아...... 넣어주세-. 하흐윽,,,,,,!?”
찔거억!
“아악, 흐윽.......! 흑, 흐아으.......! 흐윽.”
처녀막이 찢어지고, 다정이가 숨이 멎을 듯한 표정을 지었다. 엄청나게 비좁은 다정이의 보지가 내 물건을 꽉꽉 쪼였다.
애액이 넘쳐나는데도 불구하고, 저항감이 상당했다.
나는 다정이의 몸과 얼굴을 주무르듯 쓸어주면서, 최대한 아픔이 덜 느껴지도록 해주었다.
“흐으, 오, 오빠아. 흑, 다 들어갔어요오......?”
“아니, 아직. 한, 삼분에 이정도?”
“그, 그럼 끝까지 다 넣어주세요오. 지금 바로......”
“알았어.”
찌르윽.
“아, 아흑! 흑......! 끅.......!”
마침내 자지가 다정이의 보지 끝까지 다 들어갔다. 다정이는 이불을 움켜쥐며 필사적으로 고통을 참는 듯 보였다.
이제 다 들어갔다고 말하려던 찰나, 갑자기 다정이의 눈가에서 눈물이 주르륵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