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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인 어플-129화 (129/303)

〈 129화 〉# http‍s:‍//‍t‍.me/Li‍nkMoa

델리아의 귀여움에 웃음이 나왔다.

역시 델리아는 한결같았다. 나는 수줍어하는 델리아의 가슴을 덥석 잡고 옷을 벗겨냈다.

“지, 진현님?”

애초에 천쪼가리 하나가 위에서 아래로 연결되어 있던 것 뿐이기에, 슬쩍 들추면 바로 델리아의 야한 핑크빛 유두가 나타났다.

나는 델리아의 야한 돌기를 입에 물었다.

“그럼 빨리 줘. 아움.”

“잠까-. 흣, 하으, 흐응......♥”

“쪼옥, 쪼옥.”

“츄웁, 우븝, 쮸웁, 츄룹.”

꿀꺽꿀꺽.

위로는 델리아의 모유를 마시며 가슴을 주무르고, 아래에서는 수정이가 열심히 내 좆을 빨아주고 있었다.

황홀하다.

이곳이 바로 천국인가.

나만 바라봐 주는 어여쁜 두 여자와 동시에 이런 짓을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흥분이 몰려왔다.

“진현니임 키스도...... 움, 쭙.”

델리아는 가슴을 떼고 내게 입술을 들이밀었다. 나는 내 침과 델리아의 모유가 섞인 혀로 델리아의 입안을 마음껏 탐했다.

“에움, 레훕, 쪼옥, 쭈웁......”

델리아는 녹아내릴 것만 같은 표정으로 나와의 키스를 즐겼다.

“쮸붑, 쭈붑, 우붑, 츄붑.”

밑에서는 여전히 수정이가 펠라를 하고 있다. 슬쩍 고개를 내려 아래를 보니, 나와 델리아의 키스를 보며 더욱 열심히 고개를 흔들고 있었다.

“쮸웁, 파하......”

“정기를 뺏기지 않도록 모유로 기운을 줘야 한다면서, 키스는 왜 해.”

내 말에 델리아는 살짝 당황했다가 금세 원래의 표정을 되찾았다.

“어, 으음...... 제, 제 침에도 기운을 줄 수 있는 효과가 담겨 있어요.”

“그래? 그럼 많이 해야겠네, 이리 와. 침도 많이 줘.”

“네에, 진현님...... 아웁, 쮸웁, 쪽, 에우......”

“쭙, 꿀꺽, 꿀꺽......”

밑으로는 수정이의 입보지를 느끼고, 위로는 델리아의 모유와 침을 마신다.

처음 겪어보는 상황에 원래보다도 훨씬 빠르게 사정감이 몰려왔다.

나는 상체를 일으킨 다음 수정이의 머리를 붙잡았다.

“츄웁, 쭈붑, 우움, 쭈웁?”

“으. 이제 이제 쌀 것 같아.”

“쮸웁, 츄웁, 쪽, 파하...... 으응...... 내 입에 장엑 잔뜩 싸줘♥. 쮸웁, 츄웁.”

“그래. 서큐버스 입보지에 쌀게. 아. 마침 손잡이도 있네.”

“우붑, 우국!?”

수정이의 코스프레에는 악마의 뿔도 있었다.

당연히 진짜 뿔은 아니고, 보아하니 머리띠와 연결된 것 같은데. 그래도 기분이 있으니까.

나는 수정이의 뿔을 엄지와 검지로 힘을 주지 않은 채 쥐고, 다른 손가락으로 머리를 흔들었다.

수정이가 다치지 않도록 너무 깊게는 찌르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수정이의 입을 진득하게 즐겼다.

“츄붑, 우국, 우붑, 쮸붑.”

“윽. 싼다......!”

푸슛! 푸슈슛!

꿀렁꿀렁.

“우붑, 우쭙......!?!? ......꿀꺽, 꿀꺽, 꿀꺽.”

수정이는 내 좆을 입에 문 채 그대로 사정 당했다.

엄청난 양의 정액이 진득하게 나오고, 수정이의 입안을 임신시킬 기세로 가득 채웠다.

수정이는 내 좆을 입에 문 채, 살짝 눈물을 머금고 나를 올려다보았다.

그 야릇한 얼굴은 내 흥분을 더욱 돋구었다. 몇 번이고 움찔거린 내 좆은 계속해서 정액을 분출했다.

“우붑, 꿀꺽, 꿀꺽......”

그 엄청난 사정에도 불구하고, 수정이는 단 한 방울의 정액도 흘리지 않겠다는 듯 필사적으로 마셔주었다.

“꿀꺽, 꿀꺽, 꿀꺽...... 파하...... 에움, 쭙, 정액...... 맛있어어......♥”

마침내 정액을 다 마신 수정이가 입을 뗐다.

수정이의 얼굴은 진짜 서큐버스와 같이 야했다.

뭐, 서큐버스를 본 적은 없다만...... 저렇게 야한 얼굴로 내 자지를 핥짝거리는 모습은 서큐버스라 부르기에 전혀 손색이 없었다.

요도에 남은 한 방울까지 빨아먹으려는 그때, 갑자기 델리아가 나와 수정이의 자리를 차지했다.

“서큐버스의 입으로 더럽혀진 자지, 제가 깨끗하게 정화 시켜 드릴게요.”

델리아는 수정이가 입에 담았던 내 자지를 오물오물 빨았다.

델리아의 부드러운 입에 내 좆은 남아있던 좆물을 마저 울컥, 하고 토해냈다. 델리아는 정액을 음미하듯 입에 머금은 후에 꿀꺽, 하고 삼켰다.

“앗. 리아야...... 내껀데.”

“언니는 이미 한번 했잖아요......”

“너도 키스 잔뜩 했잖아아.”

“흐. 왜 그래. 둘이 사이좋게 같이 해줘.”

“같이......?”

내 말에 수정에는 델리아를 쳐다보았다.

델리아는 내 좆의 귀두에 키스했다가, 기둥을 아이스크림 먹듯 낼름낼름 핥짝거렸다.

“어서. 응? 천사랑 악마도 이제 화합해야지.”

“화합...... 움, 쭙. 알았어...... 쪽, 쮸웁......”

“아아. 좋아. 너무 보기 좋다.”

수정이는 델리아의 바로 옆에 자리해 델리아와 같이 내 자지를 빨았다.

나는 내 아래에 조신하게 앉아서 내 좆을 빠는 두 여자의 머리칼을 부드럽게 쓸었다.

정액을 토해낸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둘 덕분에 내 자지는 오히려 더 팔팔해졌다.

“쪼옥, 쭙, 하아. 진현아 기분 좋아?”

“흐. 너무 좋아. 아 거기 좀 더.”

“츄웁. 낼름낼름.”

수정이랑 델리아가 동시에 내 자지를 사랑스러운 얼굴로 핥고 있었다. 참을 수 없는 정복감이 몰려왔다.

수정이와 델리아 둘 모두 한 손으로는 내 불알을 주무르고, 다른 쪽으로는 기둥의 안쪽을 잡고 흔들어 주었다.

둘이 동시에 귀두를 핥을 때마다, 짜릿한 쾌감이 전신을 타고 흘렀다.

가끔 둘의 혀가 부딪치기도 했는데, 내 자리를 핥는 데에 정신이 없어서인지, 딱히 불쾌감을 표하지 않았다.

“츄봅, 쮸붑, 츄웁.”

“쪽, 핥짝, 츄릅......”

수정이가 귀두를 머금고 입안에 넣을 때는 델리아가 내 기둥을, 델리아가 귀두를 머금고 입안에 넣을 때는 수정이가 내 기둥을 핥아주었다.

미녀 둘의 정성을 다한 펠라에 나는 또다시 사정감이 빠르게 차오름을 느꼈다.

“윽. 또 쌀 것 같다.”

“으응, 쯉, 츄웁, 잔뜩 싸줘.”

“다 싸주세요. 쪼옥, 진현님......”

수정이와 델리아는 이때다 싶어 기둥을 훑는 손을 더 빠르게 하고, 혀로 귀두와 요도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자지가 터질 것 같은 기분을 느껴진다.

나는 둘의 얼굴로부터 좀 멀어졌다.

“후으. 둘 다 조금 떨어져서 입 벌려봐. 손은 그대로 흔들고.”

“이, 이렇게?”

“아. 딱 좋다.”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수정이와 델리아는 내 좆을 흔들어주며 입을 벌렸다.

“아~.”

“아아......”

야한 복장의 수정이와 델리아가 발정 난 얼굴을 하고 있다.

입을 크게 벌린 채 맨들맨들한 혓바닥을 내민 모습은 너무나도 자극적이었다.

수정이아 델리아는 각자 한 손으로 내 좆을 빠르게 흔들어 주었다.

두 여자의 손이 동시에 느껴지고, 이내 수정이의 엄지손가락이 내 요도 부분을 압박했다.

엄청난 전율이 느껴짐과 함께, 나는 참고 있던 힘을 한 번에 풀었다.

“으윽.”

푸슛!

푸슛! 푸슈슛!

“앗.”

“아아......”

한 번 발사된 정액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튀어나왔다.

마치 물총처럼 튀어 나간 거센 정액은 수정이와 델리아의 아름다운 얼굴을 뒤덮도록 더럽혔다.

혓바닥, 볼, 눈, 코 그리고 입술.

완전히 내 정액으로 범벅이 된 얼굴을 한 수정이와 델리아는 혀로 입술을 핥으며 내 정액을 맛보았다.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닦으면서, 손가락에 묻은 정액까지 쪽쪽 빨아먹었다.

“하아, 나 못 참겠어. 진현아, 빨리 넣어줘......”

“저도요 넣어주세요. 진현님......”

둘은 바닥에 엎드려서 엉덩이를 내민 채 흔들었다.

후두둑, 하고 둘의 보지에서 나온 꿀물이 바닥에 뚝뚝 떨어졌다.

‘미치겠다.’

나는 흔들리는 두 개의 보지 앞에서, 왜 남자는 자지가 두 개가 아닌지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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