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8화 〉# https://t.me/LinkMoa
이걸로 덮치기는 성공했다!
그런데......
‘아...... 너무 좋아앙.’
진현이를 더 흥분시키고 기쁘게 해 줘야 하는데, 키스하고 타액을 섞으면 섞을수록 오히려 자신이 빠져드는 느낌이 들었다.
진현이의 혀. 진현이의 냄새. 진현이의 맛.
모든 게 너무나도 중독적이다.
“하움, 쪼옥, 쮸웁, 츄웁.”
목을 감싸 안고 열정적으로 혀를 움직이자, 진현이 강수정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아아.
주물러주는 손길도 너무 좋아.
조금 더 야하게 주물러도 되는데......!
벌써 보지에서 애액이 흘러나와 팬티가 젖고 있었다.
“하아, 진혀언 아니 주인니임......”
은색 실선이 야하게 이어진다. 강수정의 목소리가 떨려왔다.
진현은 강수정의 얼굴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뭐야? 수정이 오늘 나보고 올라오라고 했던 게, 이 모습으로 덮치려고 그랬던 거야?”
“흐흥...... 맞아요.”
“완전 엉큼하네?”
진현은 강수정이 입고 있는 메이드복의 가슴 부분을 거칠게 아래로 내렸다.
출러엉.
강수정의 두 봉긋한 생가슴이 진현의 앞에 드러났다.
진현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어. 너 브라도 안 하고 온 거야?”
“하, 하고 왔는데에...... 후크가 앞에 달려있어서 같이 풀렸어요.”
실제로 검은색 브래지어가 가슴 옆에 풀려서 데롱데롱 매달려 있었다.
“흐. 그럼 일부러 앞에 달린 거 입고 왔구나? 내가 만져줬으면 해서.”
“흐읏!”
미소지으며 진현이 강수정의 유두를 살짝 꼬집었다.
강수정은 고개를 끄덕였다.
“마, 맞아요. 주인님이 만지기 좋으라고...... 그런 거 차고 왔어요.”
강수정은 그렇게 말하고 조금 뜸을 들이다가.
“어, 어서 음란한 암캐 메이드인 수정이의 가슴 잔뜩 만져주세요오......”
이내 인터넷에서 익혀온 대사를 말했다.
아앗.
마, 말해버렸다!
말하고도 엄청 부끄럽다.
수정의 얼굴이 순식간에 새빨개졌다.
“푸흡. 뭐야 그런 야한 말은 또 어디서 배웠어?”
“이, 인터넷에서......”
진현의 웃음에 수정은 살짝 물기 어린 목소리로 물었다.
“호, 혹시...... 싫어?”
열심히 준비했는데, 진현이 싫다면 말짱 도루묵이었다.
진현은 고개를 크게 저었다.
“그럴 리가. 오히려 너무 흥분되는데, 지금 잔뜩 발기한 거 안 느껴져?”
“어, 엄청 느껴져요.”
크게 성난 진현의 자지가 강수정의 엉덩이에 맞닿고 있었다.
황홀하다.
어서 섹스하고 싶어.
“그런데 수정아.”
“네에?”
“메이드가 주인님을 덮쳐도 되는 거야?”
“주인님이 너무 매력적이면 그럴 수도 있겠죠......?”
강수정은 배시시 웃고는 진현의 얼굴을 붙잡았다.
“또 덮쳐야지~. 하움......”
쪼옥, 츄웁, 쭈움.
강수정은 마치 사랑을 갈구하듯 키스했다.
쮸웁. 츄웁.
진현의 혓바닥을 아이스크림 빨듯이 빨기도 하고.
찌륵. 츄릅.
침을 모아서 진현에게 넘겨주기도 했다.
진현이 자신의 침을 삼켜줄 때마다, 강수정은 아랫배가 찌릿거리는 쾌감을 느꼈다.
“에움...... 하아, 하아.”
몇 분이나 이어지는 긴 키스를 마치고.
입 주변이 침 범벅이 되고 나서야, 강수정은 만족한 듯 떨어졌다.
“하아...... 오늘은 음란한 메이드 수정이가...... 주인님께 잔뜩 봉사해드릴게요......”
강수정은 조금 아래로 내려가 진현의 사타구니가 있는 쪽으로 다가갔다.
크게 텐트가 쳐진 바지.
진현은 평범한 트렁크 하나만 입고 있었기 때문에, 강수정이 바지를 내리자 바로 발기한 자지가 훌렁 하고 모습을 드러냈다.
“아아......”
강수정은 황홀한 표정으로 진현의 자지를 보다가, 이내 그녀의 부드러운 손으로 고이 쥐었다.
두근두근.
자지가 마치 심장이 뛰듯 맥동했다.
손에 뜨거운 온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뜨겁고, 커다래......’
매일매일 보는 자지였다.
솔직히 말해서 생긴 게 정감이 가지는 않지만, 진현의 것이라고 생각하니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킁킁.
강수정은 얼굴을 가까이해 자지의 냄새를 맡았다.
샤워해서 그런지 향긋한 냄새가 났다.
하지만 귀두 부분에 코를 대고 맡으면, 진현 특유의 냄새가 살짝 올라온다. 머릿속이 벌써 하얘질 것 같다.
“주인님의 자지를...... 음란 메이드의 입 보지로 기분 좋게 해드릴게요...... 아우움.”
강수정은 자지의 귀두 부분을 입에 머금었다.
아아.
맛있어......
정말로 맛이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진현이의 것을 입으로 물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행복했다.
어서 입안에 정액을 퓻퓻 싸줬으면 좋겠다.
“쪼옥, 쭈웁, 츄봅. 쪽.”
귀두 부분에 키스하듯 입술을 맞추고, 혓바닥으로 요도 구멍을 괴롭힌다.
몇 번이고 빨았기 때문에, 진현이 어디를 기분 좋아하는지는 누구보다 잘 알았다.
슬쩍 올려 진현의 얼굴을 바라보자, 잔뜩 흥분하고 느끼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헤헤, 기분 좋은가 보다......’
강수정은 침 범벅이 될 때까지 진현의 자지를 애무했다.
기둥을 핥고 불알을 손으로 쓰다듬는다. 다시 귀두에 키스하며 혀로 요도 구멍을 괴롭히고 있자, 진현이 강수정의 머리를 붙잡았다.
“으. 수정아, 입안에 가득 물어줘.”
이런.
자지에 키스하는데 너무 몰입해서 그만 애태워버린 모양이다.
“네에, 주인님...... 우웁.”
강수정은 최대한 이빨이 닿지 않도록 입을 벌려 혓바닥을 길게 내밀고, 진현의 자지를 입속 깊숙이 넣었다.
‘아...... 진현이 자지가 입안에 가득......’
쮸줍. 주웁. 주봅.
강수정은 입안 가득 진현의 자지를 물고 머리를 움직였다.
진현은 기분 좋은지 강수정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기 시작했다.
아껴주는 손길이 기분 좋다.
턱이 조금 아팠지만, 진현이 좋아하는 표정을 보면 그런 아픔은 어딘가 저 멀리 날아갔다.
‘아앗. 참고 있나 보다.’
몇십 초 정도 진현의 자지를 깊게 빨아주자, 자지가 더 크게 맥동하는 게 느껴졌다.
강수정은 빠는 걸 그만두고 입을 뗐다.
혓바닥을 길게 내밀고, 일부러 야한 표정을 지으면서 인터넷에서 배운 대사를 뱉었다.
“이, 이제부터는 암캐 메이드의 입보지를 주인님 마음대로 사용해 주세요......”
진현의 얼굴이 흥분으로 물들었다.
진현이 자신의 모습에 흥분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분 좋았다.
“미치겠네, 수정아. 진짜로 한다?”
“네에...... 목구멍 깊숙이까지 쑤셔주세요. 입보지 안에 아기씨 잔뜩 뿌려주세요......”
아아~
“하욱. 웁, 으븝!”
진현의 자지가 아까와는 비교도 되지 않게 깊숙이까지 들어온다.
진현은 강수정의 얼굴을 붙잡고, 오나홀을 사용하듯 위아래로 움직였다.
으붑. 쯔붑. 우웁.
목구멍까지 닿아 살짝 괴로웠지만, 진현이가 기분 좋아하는 표정을 지으니 그저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
약간 눈물이 맺혔다.
이럴 때 불쌍한 듯 치켜 올려다보라고 했지......?
강수정은 불쌍한 고양이같은 눈매를 한 채 그대로 진현을 올려다보았다.
강수정의 표정을 본 진현을 더욱 흥분해 강수정의 얼굴을 붙잡고 더욱 빠르게 움직였다.
“으. 쌀 것 같아. 안에다 싼다!”
“우붑. 우훕. 으붑.”
목구멍 안까지 들어온 자지를 느끼며 강수정은 고개를 끄덕였다.
안 그래도 느끼고 있었다. 몇십 번이고 몸을 섞다 보니, 진현이 싸기 직전에는 자지의 두근거림이 조금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으응.
빨리 싸줘......!
“우붑. 으훕. 우훕. 우부웁......!!”
푸슛, 푸슈슛......!
농후한 정액이 수정의 목구멍 안가지 잔뜩 들어온다. 엄청난 기세였다. 뜨겁고 농후한 액체가 강수정의 입안, 목구멍 안에 잔뜩 찼다.
‘아아..... 진현이의 냄새.’
입으로 임신할 것만 같았다.
강수정은 아랫배가 떨려옴을 느꼈다.
너무 흥분해서 벌써 팬티가 흥건해졌다. 중독되는 냄새와 달콤한 맛. 농후한 크림 같았다.
“하아. 기분 좋았어. 우리 음란 메이드 수정이 입보지 쓸 만한데?”
진현이도 이제 완전히 메이드 플레이에 빠져들었다.
강수정은 한껏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진현이가 기분 좋아하니, 괴로웠던 목구멍의 통증도 싹 없어졌다.
강수정은 입안 가득 모인 정액을 혓바닥 위에 모았다.
진현이의 냄새가 가득 담긴 정액.
당장이라도 삼키고 싶지만, 그 전에 아~ 하고 입을 벌려 진현에게 보여주었다.
“음란 메이드의 입보지 안에 잔뜩 사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아. 주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