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화 〉# https://t.me/LinkMoa
“이 가슴 내 거야?”
“네에. 이 가슴 전부 진현님 겁니다...... 하응!”
쭈웁. 쭙.
나는 델리아의 말이 끝나자마자 그녀의 가슴을 크게 베어 물었다.
유두를 씹듯이 빨아먹자 델리아의 가슴에서 모유가 흘러나온다. 나는 한 방울이라도 놓칠라, 열심히 델리아의 모유를 꿀꺽꿀꺽 받아마셨다.
“후응. 하앙......”
델리아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사랑스러운 신음을 흘렸다. 이렇게 되니 마치 아기로 돌아간 것 같다.
‘원래 모유가 이렇게 맛있나?’
어렸을 때 먹었던 맛은 당연히 기억나지 않는다.
마트에서 파는 분유는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델리아의 가슴에서 나오는 모유는 천상이 맛이었다. 그녀의 체취와 같이 무언가 중독되는 그런 맛.
삼시 세끼를 모유로만 마셔도 상관이 없을 지경이었다.
애초에 이거 스킬만 되면 무한으로 나오는 건가?
“후후. 필사적으로 가슴을 빠는 모습...... 귀엽습니다. 진현님.”
“우움?”
귀엽다니.
다 큰 남정네가 대체 어디가 귀여운 걸까. 나는 귀엽다는 델리아의 말에 가슴을 빨고 있는 반대쪽 유두를 살짝 꼬집어서 잡아당겼다. 그리고 젤리를 씹듯 그녀의 유두를 깨물었다.
“흐읏! 하으...... 지, 진현니임. 살살......”
델리아의 표정이 바로 무너진다.
그 모습을 만족스럽게 본 나는 다시 델리아의 모유를 마시는 데에 집중했다.
만족할 때까지 델리아의 양쪽 가슴의 모유를 빨아 마신 나는, 몇십 초 후가 되어 서야 시원한 얼굴로 입을 뗐다.
“하아...... 정말 잘 마셨어. 델리아.”
“후후. 맛있었습니까? 진현님.”
“응. 최고였어. 델리아의 모유.”
“감사합니다...... 흐응!”
입을 떼고 델리아의 유두를 꼬집어 보니 역시 모유가 나오지 않는다.
아무래도 내가 직접 입으로 쪽쪽 빨면서 마시고 싶다고 생각해야 나오는 스킬인 모양이다.
나는 손을 아래쪽으로 뻗어서 델리아의 옷 위로 델리아의 보지 둔덕을 살살 만졌다.
“흐읏...... 진현님.”
“이제 델리아의 이곳 볼게. 봐도 되지?”
“네에. 진현님이 원하는 데로 해주세요...... 이 몸은 전부 진현님 겁니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델리아의 하반신 쪽에 자리를 잡았다.
델리아의 음부는 원피스에 가려져 있었지만, 애초에 위쪽도 속옷이 없는 상태였다. 원피스를 들어 올리자 역시나 델리아의 어여쁜 음부가 바로 드러났다.
털 하나 없이 깨끗하게 앙, 다물어져 있는 깨끗한 보지였다.
더 자세히 보고 싶다.
“델리아. 다리 벌려봐.”
“이, 이렇게 말입니까?”
델리아는 내 말에 따라서 나한테 자신의 보지가 잘 보이도록 두 다리를 활짝 벌려주었다. 그녀는 살짝 수치스러웠는지,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응. 잘했어.”
“부끄럽습니다 진현님......”
나는 가까이 다가가서 델리아의 보지를 직접 관찰했다. 그녀의 보지는 이미 애액으로 흥건했다. 균열을 살짝 쓰다듬자, 미끈하면서도 끈적한 그녀의 애액이 손에 진득하게 묻었다.
“우리 변태 델리아 완전히 흥분했네?”
나는 내 손가락에 묻은 그녀의 애액을 바로 눈앞에 가져다 보여주었다. 두 손가락을 벌리자, 그녀의 질에서 나온 은빛 애액이 쭈욱 하고 늘어나며 벌어졌다.
“......”
델리아는 부끄러운 듯 시선을 피했다. 나는 쿡쿡 웃고는 손가락을 빨아 델리아의 애액을 맛보았다.
쪼옥.
델리아의 애액은 별다른 맛이 나지 않았다. 굳이 말하자면 야한 여체의 향이 나는 맛이라고 해야 하나? 신기하네. 수정이의 애액과는 맛이 조금 다르다.
찌륵.
나는 델리아의 보지에 얼굴을 가까이하고 양 엄지로 그녀의 대음순을 크게 벌렸다.
대음순을 벌림에 따라 그녀의 소음순도 함께 벌어지고, 이내 질구까지 활짝 모습을 드러냈다. 어여쁜 연분홍색 보지였다.
‘뜨겁다.’
마치 김이 나올 법한 열기가 델리아의 질구 안으로부터 느껴졌다.
델리아의 질구는 이제 무언가가 들어올 것이라는 걸 아는지 뻐끔뻐끔하며 열심히 움직이고 있었다. 그 모습이 마치 먹이를 기다리는 아가 새들 같았다.
“핥짝.”
“항! 흐윽!? 지, 진현님 대체 뭐를......”
“우리 델리아 보지 맛보고 있는데.”
“우우...... 그런 곳은 맛보는 게 아닙니다......”
그렇게 말하면서도 델리아는 내가 자신의 보지를 핥아준다는 것에 은근한 기쁨을 느끼는 듯했다.
몇 번 더 핥아주자, 델리아는 내가 그녀의 가슴을 빨았을 때처럼 내 머리를 포근하게 감싸며 쓰다듬어 주기 시작했다.
떨어져서 본다면 마치 그녀가 나한테 보지를 강제로 빨게 하는 것과 같은 모양새다.
츄릅. 쮸읍.
“흐앙. 하으......!”
델리아는 보지에서도 그녀 특유의 중독적인 체취를 풍겼다. 다만 부위가 부위인 만큼 역시 남성을 유혹하는 강렬한 여체의 향기가 더욱 짙었다.
찌걱. 쪼옥.
나는 델리아의 보지를 전체적으로 핥았다. 그녀의 질구 안에 혀를 넣어 돌리기도 하고, 클리토리스를 찾아 빨 듯이 키스하기도 했다.
델리아는 그럴 때마다 몸을 움찔움찔 떨며 어쩔 줄 몰라 했다.
“하윽! 하앙! 지, 진현니임 저어...... 흐학!”
“왜? 갈 것 같아?”
“네, 네헤...... 흐응! 가, 갈 것 같아요! 하항!”
나는 혀로 델리아의 질 안을 맛보면서 애무를 계속했다.
델리아의 질의 움직임이 거세질 찰나, 나는 마무리로 델리아의 클리토리스에 내 코를 대고 꾸욱 누르며, 콧김을 내뿜었다.
그러자 델리아의 허리가 휘며, 마치 육지에 나온 물고기처럼 몸을 들썩거렸다.
“지, 진현니히윽! 흐, 흐하윽!? 흐으으윽!!”
델리아는 몇 번이나 몸을 부들부들 떨더니 늘어졌다. 처음 맛본 절정의 여운에 온몸의 힘이 빠진 모양이었다.
나는 지친 표정으로 숨을 내쉬고 있는 델이아의 입술 위에 내 입을 포갰다.
“츄읍. 쪼옥. 츄릅. 하움. 쪼옵.”
델리아는 거친 숨을 내쉬는 와중에도 나와 열정적으로 입맞춤을 나눴다.
델리아의 눈망울은 굉장히 촉촉했다. 무언가를 갈구하는 눈빛이었다. 나는 델리아를 귀엽다는 듯 쓰다듬었다.
“너무 좋아하네. 사실은 나한테 처음 소환당했을 때부터 이런 걸 기대하고 있었던 거 아니야?”
민감해진 델리아의 보지 안에 손가락을 살짝 집어넣는다.
델리아는 몸을 움찔, 하고 떨며 달콤한 한숨을 내뱉는다.
“흐앗! 하앙. 마, 맞습니다...... 진현니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이거 완전 나쁜 누나잖아. 혼내줘야겠네.”
“맞아요...... 어서 진현님의 자지로 혼내주세요.”
이런 야한 말은 대체 어디서 배운 거지.
델리아의 말에 나는 바로 발기한 자지를 꺼냈다.
“지, 진현님의...... 꿀꺽.”
델리아는 내 물건을 보고 침을 삼켰다. 나는 바로 델리아의 보지에 대고 내 자지를 문질렀다.
“넣는다?”
“네에...... 어서 넣어주세요.”
찔걱.
나는 내 자지를 천천히 델리아의 보지 안에 삽입했다. 애액은 충분하고도 넘쳤지만, 역시나 그녀의 안은 굉장히 비좁았다. 그녀의 질은 내 물건을 굉장히 강하게 압박했다.
“흐윽. 아윽......”
천천히 진입하자 얼마 가지 않아서 무언가가 내 자지를 가로막는 막이 느껴졌다. 나는 그게 무엇인지 바로 알 수 있었다.
나는 그 상태 그대로 움직이지 않은 채 델리아를 바라보았다.
“어떻게 할까. 한 번에 해줘. 아니면 천천히 해줘?”
“으. 하, 한 번에. 한 번에 해주세요.”
“알았어. 그럼 갈게.”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동시에, 망설임 없이 뿌리 깊숙이까지 내 물건을 그녀의 질 안에 집어넣었다.
“으극...... 으하......!”
델리아는 침대 시트를 양손으로 꽉 잡았다.
이빨도 악물고, 필사적으로 고통을 참는 듯 보였다. 상당히 아파 보였다.
‘아. 크림이라도 발라줄걸.’
처음에 수정이를 강간했을 때, 그녀 또한 처녀였다.
그때는 수정이의 질 안과 막에 고통을 쾌감으로 바꿔주는 크림을 잔뜩 발라 고통을 별로 느끼지 못하게 했는데, 델리아는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
게다가 민감도나 쾌감 2배 아이템도 먹지 않았다. 이제 수정이는 특성으로 나와 할 때 무조건 2배의 민감도와 쾌감을 가지게 됐지만, 델리아는 아직 아니었다.
나는 델리아의 얼굴을 상냥하게 쓰다듬었다.
“미안해 델리아. 자판기에서 파는 아이템을 발라줬어야 했는데. 많이 아프지?”
“아닙니다. 흐하. 괜찮습니다. 진현님...... 오히려 고통을 느낄 수 있어서 더 기쁩니다......”
“응?”
“이어졌다는 뜻이니까요. 히로인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현님이 원하는 대로 제 몸을 즐겨주세요...... 제 아픔 따위는 신경 쓰지 않고 즐기셔도 됩니다.”
델리아는 아픈 표정을 숨기고 싱긋 웃었다.
그런 델리아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나는 바로 입을 맞췄다.
“하움. 쪼옥. 진현님...... 츄읍♥”
“고마워 델리아. 너 너무 야해.”
“맞습니다...... 야한 도우미입니다. 어서 진현님의 자지를 움직여 저를 혼내주세요.”
이렇게까지 말하는데 즐기지 않을 수 없다.
나는 천천히 내 물건을 움직였다.
“하윽!”
“으윽.”
그런데 물건을 움직인 나는, 나도 모르게 델리아와 함께 신음을 뱉었다.
‘뭐야 이거.’
너무 기분이 좋다.
자지를 빼는 움직임을 하니, 델리아의 질 주름 하나하나가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내 물건을 물고 놓아주지 않았다. 가지 말라는 듯 내게 키스한다.
다시 넣는 움직임을 하자, 비좁으면서도 상당한 압박감을 선사하던 그녀의 보지가 기쁜 듯 꿈틀거리며 내 물건을 빨아들인다. 명기라는 단어가 절로 떠올랐다.
‘그리고 내 물건도...... 뭔가 느낌이 다른데?’
평소와는 모양이 달랐다.
변신 스킬은 쓰지도 않았는데, 신기할 노릇이다.
나는 일단 신경 쓰지 않고, 델리아의 몸을 즐기기로 했다.
“흐아...... 하으응. 흐응.”
천천히 델리아의 질 안에서 왕복운동을 한다.
계속해서 상냥하게 허리를 움직이자, 델리아의 입에서도 점차 고통의 신음에 쾌감이 섞이기 시작했다.
“응. 흐응...... 응앗! 흐앙......”
쾌감을 느끼는 타이밍이 내 생각보다 훨씬 빨랐지만,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나는 점차 움직임을 빠르게 하기 시작했다.
“흐앙. 아항! 진현니임...... 하아앙!”
나는 허리를 놀리면서 델리아의 귓불을 빨아 주거나,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손가락으로 만져주었다.
그럴 때마다 델리아는 질을 크게 수축하면서 간드러진 신음을 내뱉었다.
내 허리 움직임이 빨라지고, 델리아의 몸을 더욱 만져줌에 따라 그녀의 신음은 점차 커지고 달콤해져 갔다.
“하앙! 항! 하앙! 진현님......! 흐응! 좋, 좋아요! 후앙!”
처음에는 거북이가 기어가듯 움직이던 내 허리도, 이제는 일 초에도 두 번씩 철썩 소리가 나도록 흔들었다.
나는 델리아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물었다.
“좋아 델리아?”
“하앙! 네헤에! 진현님! 후앙! 좋아! 좋아요! 응앗!”
“뭐가 좋은데?”
“지, 진현님의 자지가...... 좋아요홋! 흐앙!”
나는 델리아의 골반 위 잘록한 허리를 잡고 더욱 빠르게 허리를 움직였다.
“뭐야. 내가 아니라 내 자지가 좋은 거야?”
“하악! 아, 아닙니다. 흐앙! 항! 진현님이라......! 아흐앙! 진현님이라 좋습니다!”
“이런 야한 도우미 같으니라고.”
“츄웁. 쪽. 춉. 쪼옥. 츄읍. 에하......♥”
키스를 마친 나는 바로 델리아의 모유를 빨아 마셨다
섹스하면서 마시는 모유는 나름대로 각별했다.
나는 델리아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미친 듯이 허리를 놀렸다.
“흐앙! 진현니힘! 하앙! 앙! 좋아요호! 하윽! 자, 잠깐! 조, 조금만 천...... 하이흥!♥”
델리아는 모유를 마시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려고 손을 올리다가, 아래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손을 움직이지 못하고 그저 일방적으로 몸만 들썩일 뿐이었다.
나는 그런 귀여운 델리아를 쓰다듬었다.
“엄청 느끼네. 우리 델리아. 그렇게 좋아?”
“하으윽! 히앙! 너 너무......! 흐윽! 이상해져요!”
“어떻게 이상해지는데.”
“하학! 머리가! 흐앙! 진현님이 움직일 때마다 머리가학......! 우웁.”
나는 또 말을 못 하게 그녀의 입을 막아버렸다.
“후움. 쪼옥.”
잠시 키스한 나는 이번에는 델리아의 가슴에서 모유를 빨아서 입에 머금은 채, 다시 그녀와 키스를 나눴다.
“츄웁. 꿀꺽. 쪼옥. 꿀꺽...... 에헤......♥”
키스를 하면서 그녀의 입에 모유를 흘려보내 준다.
내 타액과 모유가 섞인 액체를 그녀는 맛있다는 듯 꿀꺽꿀꺽 마셨다.
“네 모유 맛있어?”
“츄웁. 하으응. 네헤. 맛있습니다아. 쪼옵.”
쉴 틈을 주지 않고 계속해서 델리아를 공략하니, 그녀는 어느새 눈동자를 올리고, 눈물까지 보이고 있었다.
기분 좋아 보이네.
델리아는 쾌감이나 민감도 2배의 아이템을 먹지 않았는데도 굉장히 많이 느꼈다. 어쩌면 새로 얻은 스킬에 이와 비슷하거나 더 좋은 효과가 있을 수도 있었다.
내 밑에 깔려서 눈물까지 보이며 흐느끼는 델리아의 모습을 보자, 계속해서 참고 있던 나도 더이상은 참지 못할 것 같았다.
“쌀 것 같아. 델리아.”
“응학! 네, 네헤...... 진현님의 정액. 싸주세요! 응힉!”
“안에다 싼다. 델리아!”
“네헤. 응항! 제 안에 가득 주세요......!♥”
막판 스퍼트로 엄청난 속도로 허리를 움직인다. 천리염기공으로 수련한 기를 다리와 허리로 이동시켜 기의 힘까지 빌렸다.
필사적으로 참고 있던 힘이 풀리기 전에, 나는 내 자지를 뿌리 끝까지 삽입한 채로 델리아의 귓가에 속삭였다.
“사랑해 델리아.”
“지, 진혀흐우웁! 우웁!!”
사랑한다는 속삭임이 끝나자마자, 델리아의 질이 엄청나게 내 자지를 조여왔다.
나는 델리아의 보지가 주는 극상의 쾌감에, 주고 있던 힘을 한 번에 풀면서 델리아가 아무 말도 하지 못하도록 입으로 막아버렸다.
“으웁. 으흡! 우움♥”
꿀러엉.
꿀렁꿀렁.
머리가 새하얗게 변할 정도로 엄청난 양의 정액이다.
나는 극상의 쾌감을 느끼며 델리아의 깊숙이 모든 정액을 사정했다.
키스를 하면서 사정하긴 했지만, 델리아는 엄청난 쾌감에 제대로 호응하지 못했다.
계속해서 맥동하며 정액을 뿌리는 자지에 델리아의 몸은 수없이 경련했다.
마침내 수초에 걸친 사정이 끝나자, 나는 거친 숨을 내뱉으며 델리아의 입을 풀어줬다.
마침내 자유가 된 델리아는 굉장한 여운 속에서 헐떡이며 내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두 눈동자에는 마치 하트가 그려진 듯했다.
“하아. 하아......”
뽀옹.
전혀 수그러들지 않는 자지를 델리아의 질에서 꺼냈다.
보지의 입구를 막고 있던 내 자지가 사라지자, 델리아의 질 안에 있던 정액이 꿀렁이며 주르륵 흘러나왔다.
정말 초인적인 양의 사정을 했는지, 델리아의 피가 섞인 정액은 그녀의 질과 침대를 끊임없이 더럽혔다.
“흐으으읏으......”
델리아는 내가 자지를 꺼내는 것에도 신음을 흘렸다. 그녀는 햇볕에 둔 오징어처럼 축 늘어져 있었다.
나는 꺼낸 내 자지를 바라보았다.
‘실화냐?’
위협 모드로 변신해서 수정이를 범했을 때의 자지보다도 훨씬 더 흉물스럽다.
솟아있는 핏줄이 굉장해서, 여러 군데에 오돌토돌 돋아있는 돌기같이도 보였다. 정말 보기만 해도 심하게 위협적이다.
그렇게 몇 초 동안 가만히 변해버린 내 자지를 관찰하고 있자, 내 물건은 신기하게도 원래의 크기와 모습으로 서서히 돌아왔다.
스킬 설명을 읽어보면 이게 뭔지 알게 되리라.
나는 가볍게 웃고는 델리아의 바로 옆에 걸터앉았다.
그리고 아직도 여운에 잠겨 있는 델리아를 상냥하게 쓰다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