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원 5
“아아아아아아 저는 당연히 카이자씨와 나리아씨가 카리카니악 캘린지 동호회 가입하실 거라 생각했었는데 저의 오판이었었네요. 하지만 카이자씨와 나리아씨의 말을 들어보니까 이해가 가네요. 흐으으으응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
“아 저희랑은 상관없이 카리나씨는 원래부터 카리카니악 캘린지 동호회에 가입하고 싶어하셨으니까 그냥 가입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맞아요. 카리나씨 이야기 들어보면 원래부터 카리카니악 캘린지 동호회 가입하고 싶어하셨던것 같은데 그냥 가입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러자 카리나가 주저하는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제가 카리카니악 캘린지 동호회에 가입하고 싶어했었던 것은 맞는데 제가 생각보다 낯을 가리는 스타일이어서요. 그리고 저는 아까 카이자씨와 나리아씨와 함께 카리카니악 캘린지 동호회 가입할 생각에 신이 났던 거지 저 혼자 카리카니악 캘린지 동호회 가입하라고 하면 많이 망설였을 거였거든요. 저도 카리카니악 캘린지 동호회에 가입하는 것은 조금 생각해봐야겠어요. 에이이이잇 아무렴 어때요 오늘 카이자씨가 코스프레 컨테스트 우승도 하시고 이렇게 세명 다 카리카니악 캘린지 동호회에 가입 권유 받은 즐거운 날인데 우리 오늘 신나게 마셔요 자자 짠!”
“짠!”
“짠!”
-스으으으윽
-덥썩
-스으으으윽
-덥썩
-스으으으윽
-덥썩
-땡깡
-땡깡
-땡깡
-사아아아악
-사아아아악
-사아아아악
-꿀꺽 꿀꺽 꿀꺽 꿀꺽
-꿀꺽 꿀꺽 꿀꺽 꿀꺽
-꿀꺽 꿀꺽 꿀꺽 꿀꺽
“꺄하아아아아아.”
“하아아아아아.”
“하으으으으읏 시원하다.”
그렇게 나와 강미혜 그리고 카리나는 즐겁게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오늘 코스프레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해서인지 그리고 카리카니악 캘린지 동호회에서부터 제안을 받아서인지 맥주가 쑥쑥 들어갔다.
우리는 맥주 3000씨씨를 금방 다 마셔버렸다.
“후아아아아 맥주 3000씨씨가 생각보다 금방 비네요. 어떻게 할까요. 이제 소주 마실까요?”
“카리나씨 괜찮으면 소주로 고고해요.”
“네 괜찮아요 저희 소주로 달려요!”
“그럼 소주는…마지막처럼…한 병 일단 시키고 안주는 뭐로할까요?”
“안주는 오늘 금일봉을 하사하시는 카리나씨가 고르는 걸로 해요. 카리나씨 뭐 드시고 싶으세요.”
“흐으으으으응 뭐를 먹을까나. 역시 소주는 뜨끈한 국물이 있는게 좋죠. 두 분 오뎅탕 괜찮으세요? 그리고 역시 매콤짭잘한 안주가 있는 것도 좋으니까 골뱅이소면무침도 하나 시키죠. 두 분 매콤짭잘한거 잘 드세요?”
“어유 없어서 못먹죠. 오뎅탕도 너무 좋아요.”
“네네 오뎅탕 그리고 골뱅이소면무침 환상적인 조합이네요. 같이 시켜요.”
“네네 그럼 어차피 우리 소주 한 병으로는 안 끝날 것 같으니까 소주 두 병시키겠습니다. 괜찮으시죠?”
“네 좋아요.”
“좋아요!”
-스으으윽
-띵동
“네 갑니다.”
-저벅 저벅 저벅 저벅
“네 주문 도와드릴까요?”
“네 여기 골뱅이소면무침이랑 오뎅탕 그리고 마지막처럼 2 병 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힐끗
그렇게 클라운 맥주 호프 직원은 우리에게 주문을 받으면서 다시 강미혜를 힐끔 바라보았다.
강미혜의 교복입은 모습과 그녀의 풍만한 씨컵 가슴은 주문을 받으러 올때마다 봐도 질리지 않는 듯한 모습이었다.
나는 그렇게 주문을 받으러 올 때마다 강미혜의 교복과 그녀의 풍만한 씨컵 가슴을 몰래 몰래 훔쳐보는 클라운 맥주 호프 직원을 바라보면서 알 수 없는 우월감과 짜릿함을 느꼈다.
‘하하하하하하 우리 강미혜가 몸매가 쩔긴 쩔지? 얼굴도 이쁘고 말이야. 이따가 내가 침대에 교복입힌 채로 눕혀놓고 따먹을거라고. 아아아아 저 교복이 풀어헤쳐진채 저 풍만한 씨컵 가슴을 드러내놓고 내가 잔뜩 발기된 자지를 미혜의 보지에 박아넣을 때마다 출렁출렁거리면서 위아래로 흔들릴 강미혜의 풍만한 씨컵 가슴을 생각하니 너무 너무 흥분되네. 크흐흐흐흣 여기 클라운 맥주 호프 직원은 절대 못 볼 장관이라는 것이 더욱 더 짜릿하게 느껴지고 말이야.’
그렇게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자 우리가 주문한 마지막처럼 2병과 골뱅이소면무침 그리고 오뎅탕이 나왔다.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여기 주문하신 마지막처럼 2병과 골뱅이소면무침 그리고 오뎅탕이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네 맛있게 드세요."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우와아아아 맛있겠다. 이거 진짜 완전 안주 풍년이네요. 친구들이랑 술 마실 때는 안주 이렇게 많이 못 시키는데."
"그러게나 말이에요. 저 진짜 셋이서 이렇게 안주 많이 시킨 거 처음이에요. 너무너무 행복하다아아아 이렇게 여러가지 안주를 골라먹을 수 있다니. 감사합니다 카리나씨."
"헤헤헤헤헷 뭘요. 카이자씨와 나리아씨가 제게 주신 아카하바라 상품권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죠. 맛있게 많이 드세요 부족하면 더 시키시구요. 자 짠할가요?"
-스으으윽
-덥썩
-꾸우우욱
-달칵
-졸 졸 졸 졸 졸 졸
-졸 졸 졸 졸 졸 졸
-졸 졸 졸 졸 졸 졸
그렇게 카리나는 능숙하게 소주를 따더니 잔에다가 따라서 우리에게 건넸다
. 뭔가 생긴 것은 동안인데 너무도 능숙하게 소주를 따서 우리에게 건네는 카리나를 보니 느낌이 묘했다.
"자 짠!"
"짠!"
"짠!"
-땡깡
-땡깡
-땡깡
-스으으으윽
-스으으으윽
-스으으으윽
-벌컥 벌컥 벌컥 벌컥
-벌컥 벌컥 벌컥 벌컥
-벌컥 벌컥 벌컥 벌컥
"캬하아아아아."
"크하아아아아."
"꺄하아아아아아."
-스으으으윽
-스으으으윽
-스으으으윽
-꾸욱
-꾸욱
-꾸욱
-후르르릅
-후르르릅
-후르르릅
그렇게 우리는 마지막처럼을 마시고 약속이나 한 듯이 오뎅탕으로 향했다.
소주를 먹고서 오뎅탕을 먹으니 차가운 입맛 이후로 뜨끈뜨끈한 오뎅국물이 들어오면서 몸을 나른하고 짜릿하게 만들었다.
"하아아아아 소주먹고서 오뎅탕 먹으니까 너무 좋네요. 어디 한 번 골뱅이 소면 무침도 먹어볼까요?"
"헤헤헤헤헷 역시 소주엔 오뎅탕인 것 같아요. 나리아씨 안주를 너무 잘 시키신것 같네요. 아아아아 거기다가 보통은 오뎅탕 하나만 시킬텐데 이렇게 골뱅이 소면 무침까지 먹을 수 있다라니 너무 행복해요."
"헤헤헤헤헷 두분 기분좋아하시는 거보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많이 드세요."
그렇게 나와 강미혜 그리고 카리나는 신나게 소주를 마시기 시작했다. 안주가 맛있어서 그런지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우리는 술을 술술 먹기 시작했다.
그렇게 소주를 계속 마시다보니 나와 강미혜 그리고 카리나는 많이 취하기 시작했다.
"흐아아아아 배부르다. 우리 오늘 엄청 많이 마셨네요."
"그러게요. 후아아아아 이렇게 배부르게 그리고 술을 많이 마셔본게 얼마만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헤에에에에 저야말로 이렇게 카이자씨와 나리아씨와 술을 마셔서 너무 즐거웠어요 감사합니다아아아아아."
"아 그러면 저희 다먹은것 같은데 이제 자리에서 일어날까요?"
"네네."
"그래요 후아아아 배불러."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그렇게 나와 강미혜와 카리나는 클라운 맥주 호프 계산대로 갔다.
"계산도와드리겠습니다."
-힐끗
그렇게 나는 계산대에 나온 금액을 봤다. 역시 안주빨을 많이 세우고 술을 많이 시켜서 그런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금액이 나왔다.
-힐끔
강미혜도 자신의 생각보다 많이 나온 금액이 신경이 많이 쓰였는지 계산대의 금액을 보기 시작했다.
"저 카리나씨 생각보다 금액이 많이 나온 것 같은데 저희가 좀 보태드릴까요?"
"네 그래요. 제가 고등학생이긴하지만 그래도 부모님에게 용돈 받은 것도 있고 저도 보탤 수 있거든요."
그렇게 부모님에게 용돈 받은 돈을 보태겠다라고 말하는 강미혜.
나는 뭔가 강미혜가 성인이긴하지만 코묻은 돈을 내미는 것 같아서 강미혜가 자신의 용돈받은 돈을 내놓겠다라고 이야기를 하자 강미혜를 깨물어주고 싶을만큼 강미혜가 귀엽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휘이이익 휘이이익 휘이이익 휘이이익
그러자 카리나가 술에 잔뜩 취한 얼굴로 양 손으로 손사래를 황급히 치면서 나에게 말했다
"아니에요 아니에요 아까 말했듯이 카이자씨는 저에게 50만원 그리고 강미헤씨는 저에게 25만원을 준 것이나 다름없어요. 그 돈에 비하면 이 돈은 껌값이에요. 더 사드려도 부족하다라고 느낄판에 무슨 소리 하시는거에요 여아일언중천금! 여기 클라운 맥주 호프집 술값 저 카리나가 쏩니다!"
그리고서는 카리나는 자신의 주머니에 손을 넣어 지갑을 꺼낸 후 자신의 카드를 번쩍 위로 들어올렸다.
그렇게 남아일언중천금을 비틀어서 여아일언중천금이라고 말을 하는 카리나. 술에 잔뜩 취한 채로 자신의 카드를 위로 들고 있는 카리나의 모습이 너무 앙증맞게 귀엽게 느껴졌다.
그리고 그 와중에 클라운 맥주 호프 계산대 직원은 카리나가 자신에게 카드를 내밀어야지 결제를 하는데 손을 높이 위로 들고 있자 난감한 기색으로 카드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렇게 계속 자신의 의지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하늘을 향해 카드를 들고 있는 카리나.
나는 카리나가 멋을 부리고 있는 것도 좋지만 뒤쪽에서 다른 테이블 사람들이 계산하려고 걸어나오고 있었기 때문에 카리나에게 황급히 말했다.
"아 네 감사합니다. 카리나씨 근데 그 카드 앞으로 내밀어야지 여기 계신 클라운 맥주 호프 직원분께서 계산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으아아아아앗 네 여기요 여기요."
-휘이이익
내가 자신이 카드를 높게 들고 있어서 계산을 못 하고 있자 황급히 손을 앞으로 내미는 카리나.
"아 네 감사합니다."
-삐삑
"감사합니다 결제되었습니다. 다음에 또 오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클라운 맥주 호프집을 밖으로 나왔다.
"후아아아아 이거 밖에 나오니까 술기운이 더 오르네요."
"그러게요 이렇게 기분좋게 술을 마셔본 것도 얼마만인지."
"후아아아아 저 카리나도 너무 너무 오랜만에 이렇게 즐겁게 술을 마셔본 것 같아요. 제가 이렇게 코스프레를 좋아하다보니까 아무래도 대학교 생활에서 이렇게 즐겁게 그리고 많이 술을 마셔본적이 별로 없거든요. 이렇게 카이자씨와 나리아씨같이 좋고 마음 잘 맞는 사람들이랑 술을 마시게 되고 또 알게되어서 영광이에요 감사합니다아아아아."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그렇게 우리에게 감사하다라는 듯이 꾸벅 꾸벅인사를 하는 카리나.
나는 나보다 누나임에도 불구하고 귀엽고 예의바르게 우리에게 꾸벅 꾸벅 인사를 하는 카리나의 볼을 잡아 꼬집어주고싶을 정도로 귀엽다라는 생각을 하였다.
"자 그럼 어떻게 가시나요?"
"저랑 명한쌤은 역쪽으로요. 카리나씨는요?"
"저는 여기서 택시타고 갈 것 같아요. 후아아아아아?"
-비틀 비틀 비틀 비틀
그렇게 카리나는 비틀비틀하더니 갑자기 균형을 못 잡고 중심을 잃기 시작하였다.
"괘..괜찮아요?"
-타아아아앗
-덥썩
그렇게 중심을 잃고 쓰러지는 카리나.
나는 재빨리 몸을 움직여 넘어지기 직전에 카리나를 잡아줬다.
-물컹 물컹 물컹 물컹
-푹씬 푹씬 푹씬 푹씬
그리고 내가 넘어지기 직전에 카리나의 몸을 잡자 카리나의 푹씬푹씬한 가슴이 나의 팔에 닿으면서 너무나도 기분좋고 따스로운 느낌을 전해주었다.
"아으아아아앗 제성해여 제성해여."
그렇게 술에 취해서 그런지 발음이 샌 채로 나에게 죄송하다라고 말을 하는 카리나. 나는 왠지 모르게 죄송해요 죄송해요라고 말을 해야할 카리나가 제성해여 제성해여 말을 하자 카리나의 모습이 너무도 귀엽게 느껴졌다.
-힐끔
그렇게 내가 카리나를 잡아주는데 강미혜를 쳐다다보니 강미혜가 왠지 알 수 없는 알쏭달쏭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아 괜찮아요 카리나씨. 많이 취하신 것 같은데 바래다드리지 않아도 괜찮으시겠어요?"
그러자 카리나 씩씩하고 활기찬 말투로 이야기했다.
"하으아아아앗 감사해요 카이자씨. 카이자씨는 정말 따뜻하고 착한 사람이로군요. 헤헤헤헤헷 마음은 너무 감사하지만 괜찮아요 카이자씨 제게는 블링크가 있으니까요. 만약에 무슨 위험한 일이 생기면 블링크가 저를 지켜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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