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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미소녀 게임-584화 (584/599)
  • 영어학원 5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그렇게 우리에게 다가오는 코스프레 동호회.

    ‘무…무슨 일이지?’

    나는 갑자기 우리에게 다가오는 코스프레 동호회를 보고서 당황하기 시작했다.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그리고 우리를 향해 예의바르게 인사를 하는 코스프레 동호회.

    나는 난데없이 우리에게 인사하는 코스프레 동호회에게 당황스러움을 느끼면서 마주 인사하였다.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그렇게 인사를 하는데 옆을 보니 강미혜와 카리나도 나와 마찬가지로 당황스러워하는 표정으로 코스프레 동회에게 인사를 하였다.

    우리가 인사를 마치니 바람의 검날 히무라 칸신 코스프레를 한 사람이 대표인지 앞으로 나와서 나에게 말을 걸었다.

    그렇게 바람의 검날 히무라 칸신 코스프레를 한 사람이 나에게 다가오는데 멀리서 봤을 때보다 가까이서 보니 더 동안이고 뭔가 미성의 매력을 갖추고 있었다.

    ‘하아아아아 실제로 보니까 뭔가 더 외모가 좋네. 꽃미남 이미지잖아? 여자들에게 인기 많겠다. 어떻게 저렇게 기생오라비같이 생길수가 있지? 저렇게 이쁘장하게 잘 생긴 남자는 처음보네.’

    “안녕하세요 우승 축하드립니다.”

    “우승 축하드려요.”

    “우승 축하드립니다.”

    그렇게 먼저 바람의 검날 히무라 칸신 코스프레를 한 사람이 나에게 축하인사를 건네고 뒤이어 사가라 사노사케 코스프레한 사람과 카미야 카오라 코스프레를 한 사람이 나에게 인사를 건넸다.

    “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아아 감사합니다.”

    그렇게 내가 감사합니다를 말하고 나에 뒤이어서 말을 하는 강미혜와 카리나. 뭔가 두 코스프레 집단의 수장과 코스프레 동호회원들간의 만남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 저희 코스프레 컨테스트 말고도 아까 물건 던져서 풍선 맞추기랑 검으로 짚날베기 게임했을 떄도 마주쳤는데 기억하세요?”

    그렇게 나에게 사근사근 말을 건네는 히무라 칸신 코스프레를 한 남자.

    아이스 브레이킹을 하려고 하는 게 느껴지고 뭔가 나에게 부드럽고 호의적인 태도로 접근을 하는 것 같아서 긴장감이 많이 풀렸다. 그리고 나 또한 답례로 히무라 칸신 코스프레를 한 사람에게 호의적으로 대답을 하였다.

    "아 네 그럼요 제가 바람의 검날 에니메이션을 진짜 좋아하는데 그 바람의 검날 에니메이션을 코스프레 하신 분들이라서 주의깊게 보고 있었습니다. 사실 히무라 칸신 카미야 카오루 사가라 사노사케가 바람의 검날의 메인 에니메이션 캐릭터들이잖아요. 그래서 굉장히 소화하시기 힘들었을텐데 진짜 뭔가 에니메이션에서 걸어나오신 것처럼 소화를 너무 잘하셔서 놀랐어요."

    그렇게 내가 호의적인 반응으로 바람의 검날 코스프레 동호회를 칭찬을 하자 바람의 검날 코스프레팀이 나의 호의적인 반응을 전혀 예상하지 못 했는지 놀랍다라는 반응으로 이야기를 했다.

    "아 네 감사합니다. 저도 대장대한민국 이장재 어둠의 흑지팡이 세리나 그리고 킹오브파이타즈의 마야 코스프레를 이렇게 잘하신 분들은 처음 봤어요. 아아아 아닙니다. 아직 실제 에니메이션 속 히무라 칸신의 캐릭터를 따라잡으려면 아직 많이 부족해요. 보셔서 아시겠지만 제가 양룡섬까지는 많이 연습을 해서 쓸수 있는데 아직 칠두용섬과 하늘용섬은 익히지 못한 상태라서요. 칠두용섬과 하늘용섬까지 익혀야 진정한 히무라 칸신 코스프레에 다가갈 수 있을텐데요...아 그나저나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저 혹시 지금 속해있으신 코스프레 동호회가 있으신가요?"

    "아 네 감사합니다. 아 대장대한민국 이장재를 코스프레 하셔서 한국 문화에만 관심이 많으신줄 알았는데 일본 에니메이션에도 관심이 많으신 분이었구나 더욱 잘됐네요."

    "하하하하하하하 감사합니다. 아 역시 바람의 검날 에니메이션은 남자치고 안 좋아할 수가 없는 에니메이션이라니까요. 이렇게 대장대한민국 이장재 코스프레 하신 분도 바람의 검날 에니메이션을 알고 계실줄이야. 이렇게 코스프레 컨테스트 우승자께서 저희 바람의 검날 코스프레 동호회를 좋게 봐주시니 이거 기분이 너무 좋아지는데요? 하하하하하하하."

    '어이이이이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칠두용섬이랑 하늘용섬은 에니메이션에나 존재하는 기술이지 현실 세계에선 거의 불가능이나 마찬가지인 기술이라고. 평생가도 못 익힐 기술을 어떻게 익히겠다라는 거야? 그냥 못 한다라고 생각을 으이이잉 뭐가 잘 되었다라는 거지?'

    나는 히무라 칸신의 코스프레를 한 사람과 카미야 카오라를 코스프레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서 왜 바람의 검날 코스프레팀이 우리에게 접근을 했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

    "........................"

    "........................"

    "........................"

    "........................"

    "........................"

    그렇게 잠시 이야기가 끝나고 한차례 어색한 순간이 찾아왔다.

    아무래도 오늘 처음만나는 사이고 우리 사이에 접점이 없었기 때문에 한차례 아이스브레이킹이 끝나자 어색하고 침묵의 기류가 감돌기 시작했다.

    "아....저 근데 혹시 궁금한게 있어서 그러는데요."

    그렇게 다시 말을 꺼네는 히무라 칸신 코스프레를 한 사람.

    "아 네 말씀하세요. 무슨 일이세요?"

    "아 그러니까 저기 세분 혹시 속하신 코스프레 동호회가 있으신건가요?"

    "아 네? 아니요 저희 셋다 속한 코스프레 동호회는 없는데요. 지금 말씀하시는 코스프레 동호회가 친목 동호회로 일회성 이벤트로 그냥 만나는 것이 아닌 전문적으로 코스프레 하는 동호회를 말씀하시는 거죠?"

    "아 네 그렇습니다."

    "아 잠시만요 저랑 미혜는 없고 카리나씨는 어떠신가요? 카리나씨는 속한 동호회 있으세요?"

    나는 혹시 몰라서 카리나에게 다시 물어봤다.

    -도리 도리 도리 도리

    카리나는 내 질문을 듣고서 세차게 고개를 도리 도리 저으면서 말했다.

    "아니에요 저도 없습니닷!"

    그렇게 뭔가 상기된 표정으로 나와 바람의 검날 코스프레를 한 동호회를 쳐다보는 카리나.

    그렇게

    '응 뭐지 왜 저렇게 반응하는 거지?'

    나는 바람의 검날 코스프레를 한 사람들의 의도를 전혀 알 수 없었지만 카리나는 무엇인가 눈치를 챈듯 표정이 상기가 되어 있었다.

    "아 저 속하신 동호회가 없다면 혹시 저희 코스프레 동호회에 들어오시는 것은 어떠십니까? 저희 코스프레 동호회는 카리카니악 캘린지라는 동호회인데요. 이런말씀을 저희입으로 드리기는 뭐하지만.....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코스프레 동호회중에서 올해 가장 뜨고 있는 코스프레 동호회거든요. 작년에 저희 코스프레 동호회 사람이 여기 코스프레 컨테스트에서 우승했기도 하구요. 온라인 오프라인에서도 나름 인지도를 가지고 있구요. 그런데 여기 대장대한민국 이장재 코스프레하신 분 그리고 어둠의 흑지팡이 코스프레 하신 분 그리고 사가라 사노사케 코스프레 하신 분 모두 코스프레 실력이 워낙 출중하시고 또 잘 어울리셔서 저희 카리카니악 캘린지 동호회에 들어오시는 건 어떠실까 싶어서요."

    그렇게 우리들에게 카리카니악 캘린지 동호회에 들어올 것을 제안하는 히무라 칸신 코스프레를 한 사람.

    '뭐...뭐야 이것은 스카웃 제의인건가?'

    나는 태어나서 살아오면서 내 인생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은 것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어안이 벙벙해졌다.

    -버어어엉

    그렇게 내가 벙쪄있는 사이 미혜와 카리나가 기대와 흥분에 가득찬 목소리로 히무라 칸신 코스프레를 한 사람에게 말하였다.

    "그..저..저희도 포함인건가요?"

    "아아아아아 카리카니악 캘린지 동호회 너무 유명하잖아요! 저는 그전부터 잘 알고 있었어요. 작년에 결성되어서 작년 코스프레 컨테스트에서 우승하고 트위터 인스타그램에서도 엄청 활발하잖아요. 저 계정도 팔로우하고 구독하고 있거든요. 와아아아 대박 제가 카리카니악 캘린지 동호회에서 가입 권유를 받나니 너무 행복해요. 블링크 뭐라구요? 블링크는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다구요? 너무해요 미리 알고 있었으면 저에게 말을 해주시지. 그랬다면 이렇게까지 깜짝 놀라지는 않았을텐데. 아아아앗 뭐라구요 블링크? 서프라이즈는 깜짝 놀래키는 맛이 있어야 서프라이즈라구요? 후후후후훗 그건 블링크 말이 맞네요. 아아아아 너무 행복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당"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그렇게 카리카니악 켈린지 동호회에게 꾸벅 꾸벅 절을 하는 카리나.

    나는 카리카니악 켈린지 동호회에게 꾸벅 꾸벅 절을 하는 카리나의 모습이 너무도 귀엽고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아 어떻게 하지? 근데 나는 좀 곤란한데...카리카니악 켈린지 동호회에게 제안을 받은 것은 좋은데 나같은 경우는 미소녀 현실 연예 세계에서 여자들을 따먹고 얻은 아이템으로 이렇게 코스프레 하고 나온 것인데 카리카니악 켈린지 동호회에 들게 되면 계속 코스프레를 해야 하는 거 아닌가? 나는 사실 코스프레에 그렇게 관심이 없고 강미혜 따먹으려고 코스프레 하고 오는 거고 사실 그리고 카리카니악 켈린지 동호회활동하는데 코스프레 아이템 안나오면 카리카니악 켈린지 동호회활동하기도 애매해지는 거 아냐?'

    나는 사실 흔히 말하는 아이템 빨로 코스프레 우승을 하고 또 코스프레 행사에 참가를 한 것이기 때문에 아이템이 없으면 완전 평범한 일반인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심각하게 카리카니악 켈린지 동호회에 가입을 할지 안 할지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그렇게 카리카니악 켈린지 동호회에 가입해야할지 말아야할지를 심각한 표정으로 고민을 하고 있자 히무라 칸신을 코스프레 한 사람이 나의 얼굴을 유심히 지켜보더니 하하하하 웃으면서 말했다.

    "하하하하하하 아무래도 갑작스러운 동호회 가입 제안이라서 당황스러우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지금 바로 결정하시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저희 카리카니악 켈린지 동호회가 어떤 동호회인지 알아보시고 결정하셔서 늦지 않으실 것 같거든요. 그...제가 실례가 안 된다면 별스타그램 계정이나 트위타 게정을 가르쳐드릴테니까 괜찮으시다면 천천히 둘러보셔도 됩니다. 아니면 그냥 나이버에 카리카니악 켈린지 동호회 검색하셔도 바로 저희 카리카니악 켈린지 동호회 관련된 사이트 바로 나오거드요. 거기로 오셔서 가입신청하시고 DM 메세지로 그때 코스프레 박람회에서 봤던 사람입니다라고 말씀해주시면 바로 가입 신청해드릴게요."

    "그래요 저희 코스프레 동호회 아직 최고의 코스프레 동호회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점차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팀이거든요. 이번에 우승하신 대장대한민국 이장재 코스프레 하신 분과 어둠의 흑지팡이 세리나 코스프레 하신분 그리고 킹오브파이타즈 마야 코스프레하신분 들어오시면 저희 코스프레 동호회가 최강의 코스프레 동호회로 발돋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아아아 그나저나 어둠의 흑지팡이 세리나 코스프레하신분은 너무도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로 귀엽고 하악 하악 하악 하악 그리고 킹오브파이타즈의 마야 코스프레하신분은 어우야 몸매가 진짜 쩌시네요. 볼륨감이 정말 훌륭하신것 같아요 저도 그러면 좋을텐데."

    -힐끔 힐끔 힐끔 힐끔

    그렇게 미혜를 쳐다보면서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 카미야 카오라를 코스프레한 사람. 나는 순간적으로 미혜와 자신의 가슴을 번갈아보면서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 카미야 카오루가 너무도 귀엽게 느껴졌다.

    "하하하하하하하 저희 동호회 저와 같은 괴짜들이 많아서 들어오시면 적어도 심심하지는 않을 겁니다. 저희 동호회 들어오시면 제가 잘해드릴테니 들어오세요. 혹시나 저희 코스프레 동호회 들어와서 대장대한민국 이장재 코스프레 하신분은 괜찮겠지만 어둠의 흑지팡이 세리나 코스프레 하신 분이나 킹오브파이타즈 마야 코스프레 하신분은 귀엽고 이쁘게 생기셔서 저희 코스프레 동호회 남자들이 많이 껄떡댈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때마다 저 사가라 사노사케가 책임지고 케어해 드리겠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그렇게 우리를 배려한다라는 듯이 말을 하는 바람의 검날 코스프레 사람들.

    나는 그들이 자신들의 동아리에 들어오라는 제안을 하는 방식과 태도를 보면서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은 사람들 같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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