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현실 미소녀 게임-572화 (572/599)
  • 영어학원 5

    “여기 이돈으로 계산해주세요!”

    “아 카리나씨 안 그러셔도 되는데…”

    “아니에요 제가 계산을 해드리겠다라고 했으니까 제가 계산을 해드려야죠. 여아일언중천금이랍니다! 자 제돈을 받으세요!”

    ‘귀엽네 남아일언중천금 아닌가.’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그렇게 강미혜는 카리나에게 받은 돈 3000원을 내밀고 물건던져서 풍선맞추기 게임을 시작했다.

    -스으으윽 스으으윽 스으으윽 스으으윽

    그렇게 한쪽 눈을 감고 다트를 던질 준비를 하기 시작하는 강미혜. 확실히 강미혜에게서 다트를 오래 해 본 듯한 느낌과 아우라가 났다.

    ‘호오오오오 헛된 자신감은 아니었나보네. 자세가 생각보다 너무도 잘 나오잖아? 어디 한 번 실력 좀 볼까?’

    -스으으으으으으읍 후우우우우우우우우 스으으으으으으읍 후우우우우우우우우 스으으으으으으읍 후우우우우우우우우 스으으으으으으읍 후우우우우우우우우

    -오르락 내리락 오르락 내리락 오르락 내리락 오르락 내리락

    그렇게 다트를 던지기 위해서 심호흡을 하기 시작하는 강미혜. 강미혜가 심호흡을 하기 시작하자 강미혜의 풍만한 씨컵 가슴이 오르락 내리락 거리기 시작하면서 엄청난 섹시함과 야함을 전달해주었다.

    확실히 강미혜는 킹오브파이타즈에 나오는 마야 의상 코스프레를 하고 있어서인지 강미혜의 마야 의상 코스프레 옆으로 삐져나온 옆가슴이 엄청나게 강한 성적 매력과 야함을 전달해주고 있었다.

    -스으으윽

    -휘이이익

    -퍼어어엉!

    그렇게 심호흡을 하더니 다트를 던진 강미혜. 강미혜가 던진 다트가 파란색 풍선을 맞추고 파란색 풍선을 터뜨렸다.

    “으어어어어어? 마…맞췄다!”

    그렇게 의아한 목소리를 내다가 황급히 맞췄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강미혜. 분명히 강미혜는 빨간색 풍선을 조준하고 다트를 던졌는데 파란색 풍선에 다트가 명중하였다.

    “어? 빨간색 풍선쪽으로 던진 거 아니였어?”

    그러자 강미혜가 발끈하면서 말했다.

    “아…아니에요 파란색 풍선을 노리고 던진거에요. 파란색 풍선이 제일 작아서 맞추기 어렵잖아요. 원래 맞추기 어려운 파란색 풍선부터 공략을 해야 제대로 된 거라구요. 게임 규칙에도 물건 세 개를 던져서 세개의 풍선을 터뜨리라고 했지 빨간색 풍선과 노란색 풍선 그리고 파란색 풍선을 순서대로 터뜨리라고는 안 했잖아요. 그…그렇죠 아저씨?”

    그렇게 풍선 부스 아저씨에게 어필을 하는 강미혜.

    “아 네 뭐 맞습니다. 풍선을 터뜨리는 순서는 상관없어요. 물건 세개를 던져서 세개의 풍선을 모두 터뜨리면 상품을 드립니다.”

    “거봐요 엣헴 엣헴 엣헴 엣헴.”

    그렇게 기고만장을 짓는 강미혜.

    “아아아아 그러면 파란색 풍선부터 터뜨리는 걸 의도한 거야?”

    “그..그럼요. 이게 다 전략이라구요.”

    ‘거짓말 분명하 빨간색 풍선부터 터뜨리려고 빨간색 풍선을 심각하게 노려본 것을 봤는데 푸흐흐흐흡 귀엽네.’

    그렇게 나에게 눈에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하는 강미혜의 모습이 나는 뭔가 어린아이가 모든 진실을 다 알고 있는 어른을 속이려는 것 같아 너무도 귀엽게 느껴졌다.

    그렇게 다시 심호흡을 하고 이번에는 노란색 풍선을 향해 다트를 조준하고 던질 준비를 하는 강미혜.

    -스으으으으으으읍 후우우우우우우우우 스으으으으으으읍 후우우우우우우우우 스으으으으으으읍 후우우우우우우우우 스으으으으으으읍 후우우우우우우우우

    -오르락 내리락 오르락 내리락 오르락 내리락 오르락 내리락

    강미혜가 심호흡을 할 때마다 킹오브 파이타즈의 마야 코스프레 의상 옆으로 삐져나온 옆가슴의 오르락 내리락거림이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아아아아 저 진짜 킹오브 파이타즈의 마야 코스프레 의상 옆으로 삐져나온 옆가슴의 무브먼트가 나를 미치게 만드네. 킹오브 파이타즈의 마야 코스프레 의상이 진짜 사기기는 사기구나.'

    -휘이이익

    -타아아악

    -퍼어어엉!

    그렇게 강미혜가 빨간색 풍선을 조준하고 다트를 터졌는데 강미혜의 다트가 노란색 풍선에 맞았다.

    '어...어라?'

    "꺄아아아아앗! 맞췄어 맞췄어 헤헤헤헤헷 봤죠 봤죠 선생님?!"

    -팔짝 팔짝 팔짝 팔짝

    그렇게 신나하는 강미혜. 나는 도대체 강미혜가 어떻게 풍선을 맞추고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기 시작했다.

    나는 분명히 다트란 게임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내가 알고 있기로는 다트로 목표물을 정확하게 조준을 해서 팔의 흔들림없이 조준을 해야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분명히 강미혜는 빨간색 풍선을 조준하고 쐈는데 강미혜가 던진 다트가 노란색 다트에 명중을 하였기 때문이었다.

    -아리송

    그렇게 카리나가 옆에서 아리송한 표정을 짓더니 강미혜에게 말했다.

    "대...대단하네요 강미혜씨 그런데 강미혜씨 빨간색 풍선을 조준하고 다트를 던지신 것 아닌가요?"

    -화들짝

    그렇게 카리나가 질문을 하자 강미혜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더니 살짝 우물쭈물한 태도로 카리나에게 대답했다.

    -우물쭈물 우물쭈물 우물쭈물 우물쭈물

    "아...아니에요 이게 제 다트 노하우 비밀 기술인데 다른 목표물을 조준하는 척하면서 제가 원하는 목표물을 조준하는 기술이에요. 다트 기술 중에서도 할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는 굉장히 최상위급 기술이거든요. 남들이 보기에는 다른 목표물을 조준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제가 원하는 목표물을 맞추는 그런 기술이에요 엣헴 엣헴 엣헴 엣헴."

    '거..거짓말 하지마 그런 기술이 존재할리가 없잖아. 아니 애초에 노룩패스 뭐 이런 것도 아니고 다트에서 같이 게임하는 상대를 속여봤자 얻는게 뭔데.'

    나는 그렇게 카리나에게 거짓말로 둘러대는 강미혜의 모습을 보고 어처구니가 없어졌다.

    "와아아아아 그렇군요. 나리아씨 정말 대단해요. 몰라네요 다트에 그런 기술이 있다니 확실히 그런 기술이 있다면 같이 게임하는 상대를 속이고 자신이 무엇을 노리는지 알 수가 없겠군요. 흐으으으음 굉장히 탐이 나는 기술인데요? 마음같아서는 그 기술을 저 카리나에게도 가르쳐달라고 하고 싶지만 그 정도로 굉장한 기술이면 아마 가르쳐주기도 어렵겠고 또 배우기도 어렵겠죠. 굉장해요 나리아씨 나리아씨가 그런 기술을 가지고 있는 줄은 몰랐는데..자 이제 빨간색 풍선만 맞추면 상품을 타실 수 있어요 나리아씨 화이팅 화이팅!"

    그렇게 마지막으로 남은 빨간색 풍선.

    빨간색 풍선은 상대적으로 노란색 풍선과 파란색 풍선보다 훨씬 큰 크기였기때문에 맞추기 수월해보였다.

    '뭐야 이거 이러다가 진짜 강미혜가 빨간색 풍선을 맞춰서 상품 타는 거 아냐? 뭐 강미혜도 상품타고 나도 상품타면 상품 두개니까 좋지 뭐.'

    그렇게 나는 강미혜가 마지막으로 가장 큰 빨간색 풍선만 남기고 있었기 때문에 빨간색 풍선을 맞추는 것을 기정 사실화하면서 강미혜를 응원하기 시작했다.

    -스으으으으읍 하아아아아아아 스으으으으읍 하아아아아아아 스으으으으읍 하아아아아아아 스으으으으읍 하아아아아아아

    -후우 후우 후우 후우

    -오르락 내리락 오르락 내리락 오르락 내리락 오르락 내리락

    그렇게 또다시 심호흡을 하며 자신의 호흡을 조절하는 강미혜.

    그러더니 신중한 표정으로 빨간색 풍선을 향해 다트를 던졌다.

    -휘이이익

    -타아아악

    -퍼어어엉!

    그리고 퍼어어엉!이라는 소리와 함께 터져나가는 빨간색 풍선.

    "으아아아아?!"

    "아아아아아?!"

    그리고 동시에 의아한 듯이 나오는 강미혜와 카리나의 비명.

    그리고 나는 강미혜가 던진 다트가 빨간색 풍선을 터뜨린 것을 보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웃음이 나오기 시작했다.

    "푸하하하하하 저게 뭐야."

    그도 그럴 것이 강미혜가 던진 다트는 강미혜쪽에 있는 빨간색 풍선이 아닌 옆 라인의 빨간색 풍선에 맞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정말 신기하게도 에임은 완전 제각각인데 풍선은 남김없이 터뜨리는 강미혜의 다트 실력에 헛웃음이 나오기 시작했다.

    -스으으윽

    그렇게 강미혜가 민망한듯이 가게 주인을 쳐다보더니 가게 주인에게 말했다.

    "저. 말씀하신대로 빨간색 풍선 노란색 풍선 그리고 파란색 풍선 다 터뜨렸는데...."

    "안 됩니다. 본인의 열에 위치한 빨간색 풍선 노란색 풍선 그리고 파란색 풍선을 터뜨려야 다 터뜨린 걸로 인정이 됩니다. 그건 당연한 거겠죠?"

    "네에........"

    '푸하하하하 미혜가 그게 될 것 같냐?'

    그렇게 미련이 남는지 말도 안 되는 제안을 하는 강미혜.

    너무나도 단호한 가게 주인의 태도에 강미혜 자신도 말이 안 된다라는 것을 인지하였는지 풀이 죽은 목소리로 대답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뭔가 그러한 강미혜의 모습이 잘못을 저질러놓고 풀이 죽은 강아지처럼 느껴져서 너무 귀엽고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히이이이잉 다트는 자신있었는데..."

    '아니 어딜봐서 그실력으로 자신이 있었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거야?'

    "아아아아 아쉽게 됐네 그럼 내가 나서볼까?"

    나는 평상시라면 저렇게 무언가를 던져서 빨간색 풍선과 노란색 풍선 그리고 파란색 풍선을 맞추는 것이 자신이 없었겠지만 대장대한민국 이장재 아이템의 효과를 받고 있어서 저런 풍선 맞추기 게임은 왠지 모르게 식은 죽 처럼 느껴졌다.

    -다 다 다 다 다 다

    "카이자씨 비용도 제가 낼 게요. 여기 3000원이요!"

    그렇게 내가 자신의 비용을 지불할까봐 카리나는 앞으로 달려와서 3000원을 가게 주인에게 내밀었다.

    황급히 내가 먼저 계산할까봐 지갑에서 3000원을 꺼내 준비하고 있다가 3000원을 가게 주인에게 내미는 카리나의 모습이 귀엽고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네 감사합니다."

    -싱글벙글 싱글벙글 싱글벙글 싱글벙글

    그렇게 가게 주인은 우리 세 명이 모두 게임에 참가하여 9000원을 지불한 덕분인지 표정이 싱글벙글 해지기 시작했다.

    "선생님 제가 다시 한번 충고드리는데 오늘 괜히 대장대한민국 이장재 코스프레 했다고 활과 화살 고르지 말고 다트로 하시는 게 어때요? 제가 다트 던지는 법 가르쳐드릴게요."

    '야야야야 너에게 다트 배우는 법을 배웠다가는 다른 라인에 있는 풍선 맞추겠다.'

    "흐으으으응 그...제가 활과 화살은 잘 모르지만 아무래도 다트쪽이 풍선들을 맞추기 수월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은근슬쩍 강미혜의 편을 드는 카리나. 아무래도 포켓몬스타 인형들이 귀여운 만큼 포켓몬스타 인형을 상품으로 가지고 싶어하는 모양새였다.

    "하하하하하하 저는 활과 화살로 할 겁니다. 이래봬도 어렸을적부터 활과 화살을 가지고 놀아서 활과 화살이 익숙해서요."

    나는 그런 강미혜와 카리나의 불안감을 잠재우고자 자신있다라는 듯이 너털 웃음을 터뜨리면서 말했다.

    그렇게 나는 활과 화살을 고르고 풍선 맞추기 할 게임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그렇게 활과 화살을 집어 들려고 하는데 발자국 소리가 들리더니 세 명의 사람들이 우리에게 다가왔다.

    "호오오오오 여기 흥미로운 게임이 있네요."

    "하하하하하하 그러네 이러한 것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지. 오이오이 어디 한 번 신나게 즐겨볼까?"

    "후후후후훗 역시 카미야 카오라씨와 사가라 사노사케씨는 이러한 것을 즐기시는군요. 그럼 두 분을 위해서 같이 한 번 해보도록 할까요?"

    그렇게 우리 옆에 서는 세명의 사람.

    -힐끗

    -힐끗

    -힐끗

    옆을 힐끗 봐보니 바람의 검날로 유명한 히무라 칸신 카미야 카오라 그리고 사가라 사노사케를 코스프레한 세명의 사람이 서있었다.

    바람의 검날은 역날검을 다루고 얼굴의 일자 흉터가 있는 일본 메이시 시대의 검객 히무라 칸신의 일대기를 다룬 에니메이션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게 히트 친 일본 에니메이션 중에 하나였다.

    그리고 뭔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히무라 칸신 카미야 카오라 그리고 사가라 사노사케 캐릭터들의 코스프레를 훌륭하게 해내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히무라 칸신 카미야 카오라 그리고 사가라 사노사케 세 캐릭터 모두 간지가 있어야 하는 캐릭터였고 또 어느정도 카리스마가 있어야 하는 일본 에니메이션 캐릭터들이었는데 세 명 다 자신의 역할에 맞게 고퀄리티 코스프레를 한 느낌이었다.

    특히 내가 바람의 검날에서 좋아했던 카미야 카오라 역할을 한 여자애는 몸매도 좋고 일본 기모노 스타일의 옷이 잘 어울려서 눈길이 더 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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