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현실 미소녀 게임-570화 (570/599)

영어학원 5

“아…아니에요! 카리나씨 정도의 가슴이라면 충분히 명한 선생님을 숨막히게 할 수 있어요! 해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아요? 물론 우리나라 여성 평균 가슴사이즈인 에이컵이라면 명한선생님에게 초크로 인한 압박감을 선사해줄 수는 없지만 카리나씨 척 보니까 적어도 비컵 이상은 되어 보이는데 그정도면 명한 선생님 숨막히게 할 만한 압박감과 조임을 선사해줄 수 있다구요. 한 번 해봐요!”

“그….그런가요? 제가 남자의 목에다가 초크를 시도해 본 적이 없어서…”

“그래요? 그럼 이번 기회에 해보는 거죠. 자 명한 선생님 카리나에게 목 가져다 대세요.”

“어? 내가 왜? 잘못한거도 없는데?”

나는 뜬금없이 카리나에게 초크를 당하기 위해서 카리나에게 목을 갖다 바치는 강미혜의 말이 당황스러워졌다.

그러자 강미혜가 나의 옆구리를 퍼억 하고 가격을 하면서 나에게 말했다.

“으이구 눈치챙겨요. 지금 카리나씨가 자신의 가슴이 작다라고 자신감없이 위축되어 있잖아요. 여자에게 있어서 가슴에 대한 자신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요? 여자들은 자신의 가슴 크기를 통해서 자신감을 얻는 것도 많다구요. 그 왜 남자들도 자신의 자지 크기를 통해서 남성성이나 자신감을 얻고 하잖아요. 자지 크기가 작거나 발기가 안 되면 고개숙인 남자라고 하기도 하구요. 지금 이렇게 카리나씨를 보내게 되면 저랑 비교하면서 자신의 가슴 크기가 작은 것에 대해서 위축감이나 자조감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요. 명한 선생님도 아시겠지만 제 가슴이 다른 여자들에 비해서 큰 편이잖아요. 뭐 어차피 명한 선생님이 고개 대준다고 고개가 닳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명한 선생님도 기분 좋은거 아니까 얌전히 잔말말고 고개 대세요.”

그렇게 나에게 여자들에게는 가슴을 통한 자신감이 중요하다라며 얌전히 카리나에게 고개를 가져다대라는 강미혜.

나는 강미혜의 말을 통해서 강미혜가 자신이 나에게 초크를 걸 경우 내가 기분을 좋아한다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있다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강미혜가 자신의 가슴을 이용해서 나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라고 생각을 하니 엄청나게 흥분이 되기 시작했다.

-우물쭈물 우물쭈물 우물쭈물 우물쭈물

그렇게 강미혜의 속마음을 확인한 후 혼자서 기분좋아하고 있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옆에서 카리나가 우물쭈물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카리나의 태도를 보니 왠지 모르게 나에게 헤드락을 걸어서 초크를 하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

"아 저....카리나씨 제 목에 헤드락을 걸어보고 싶으신건가요?"

그러자 카리나가 수줍음이 많은 목소리로 내게 대답을 하였다.

"그.......저.,.........네에에에에 뭔가 나리아씨가 카이자씨에게 헤드락을 거는 것을 보니까 왠지 모르게 재밌어보여서요. 그리고 저도 강미혜씨처럼 카이자씨를 숨막히게 할 수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그...에니메이션에 보면 여자 에니메이션 캐릭터와 남자 에니메이션 캐릭터가 친한 사이일 때 주로 헤드락을 걸면서 투닥투닥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잔하요. 그런 에니메이션 장면 나올 때마다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기도 했거든요. 무엇보다 어둠의 흑지팡이에서도 세리아가 서브 남자 주인공인 제르가디스에게 제르가디스가 뻘짓할 때 헤드락을 거는 장면이 몇 번 나와서요. 저도 사실 그러한 장면보고 헤드락을 남자에게 걸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데 카이자씨가 괜찮으시면 저도 카이자씨에게 헤드락을 걸어봐도 될까요?"

'아아아아아 그래서 그런거였구나.'

카리나의 말을 들어보니 카리나는 에니메이션 같은데서 여자 에니메이션 주인공이 남자 에니메이션 주인공에게 헤드락을 걸 때마다 어떤 느낌인지 궁금했고 특히 어둠의 흑지팡이에서 세리아가 서브 남자 주인공 제르가디스에게 헤드락을 거는 것을 보고 더더욱 헤드락을 해보고 싶어진 모양새였다.

나는 카리나가 나에게 헤드락을 거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었고 오히려 카리나의 가슴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지만 왠지 모르게 순진한 카리나를 놀려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일부러 가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아 네 뭐 저야 괜찮은데 카리나씨가 저에게 헤드락을 걸게 되면 카리나씨의 가슴에 제 얼굴이 닿을 텐데 괜찮으시겠어요?"

그러자 카리나의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가 수줍어하는 목소리로 내게 말했다.

"하으으으으읏 사실 그..그게 부끄럽기는 한데 카이자씨가 제 가슴을 손으로 만지는 것도 아니고 얼굴이 닿는 정도야 뭐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원래 헤드락 같은거 하다보면 가슴같은 신체 부위에 닿을 수 있는 거죠. 여자들의 가슴은 앞으로 튀어나와있으니까요."

"아 네 그러면 마음 편히 카리나씨에게 헤드락을 받겠습니다. 마음 편히 제 목에 헤드락을 걸어보세요."

-스으으윽

그렇게 나는 마치 거북이처럼 내 목을 카리나가 헤드락을 걸기 좋게 내밀어줬다.

-스으으윽

카리나는 그런 나의 목을 잠시 유심히 내려보더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라는 표정으로 그리고 뭔가 흥분이 된다라는 표정으로 나를 내려다보면서 이야기했다.

"흐으으으으읏 제가 남자 목에다가 헤드락을 걸어보게 되는 날이 올 줄이야. 그것도 카이자씨를 대상으로라니...미혜씨 정말 감사드려요."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그렇게 강미혜에게 꾸벅 꾸벅 인사를 하는 카리나.

23살의 나이 많은 언니가 20살인 강미혜에게 인사를 꾸벅 꾸벅하는 모습에 알 수 없는 위화감이 느껴지면서 또한 카리나가 매우 귀엽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절레 절레 절레 절레

강미혜도 카리나가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카리나가 자신에게 공손하게 인사를 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 했는지 황급하게 양 손으로 손사래를 치면서 카리나에게 말했다.

"아니에요 별 거 아닌데요 뭐 대신에 저 괘씸하고 엉큼한 카이자 선생님 목 세게 콰아아악하고 조여주세요. 저야 마음이 약해서 강하게 못 조여줬지만 카리나씨라면 어둠의 흑마법사의 힘을 이용해서 카이자 선생님을 고통에 빠지게 하실 수 있을 거에요. 카리나씨의 어둠의 흑마법사의 힘을 이용해서 카이자 선생님을 혼내주세요!"

그러게 카리나에게 나에 대한 대리체벌을 부탁하는 강미혜. 나는 카리나의 가슴을 활용하여 자신의 분노를 대신 풀어주는 대리처벌을 요구하는 강미혜를 바라보면서 매우 이상한 느낌을 받기 시작했다.

"네네네네넷 알았어요 그럼 한 번 해볼게요! 야이이이잇 화이팅!"

-꾸욱 꾸욱 꾸욱 꾸욱

그렇게 자신 앞에 양손을 움켜쥐고 화이팅 포즈를 하기 시작하는 카리나.

그깟 헤드락이 뭐라고 입술을 앙다물고 양손으로 화이팅 포즈를 하면서 의지를 다지는 카리나의 모습이 매우 귀엽고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우물쭈물 우물쭈물 우물쭈물 우물쭈물

-스윽 스윽 스윽 스윽

"그..그럼 해보겠습니다. 카이자님."

"아 네 그렇게 하세요."

그렇게 의지를 다지던 카리나는 내 옆으로 우물쭈물하면서 다가왔다.

나는 카리나가 나의 목에 헤드락을 걸기 쉽게 하기 위하여 일부러 목을 쭈우우욱 빼고 카리나의 옆구리 옆으로 갔다.

-쭈우우우욱

-스으으으윽

-휘이이이익

그렇게 자신의 옆구리쪽으로 내 목을 감아서 붙이는 카리나.

카리나가 자신의 옆가슴쪽에다가 내 얼굴을 붙이자 카리나의 체취와 향기가 나의 코끝을 파고들기 시작했다.

-스으으으으으으으읍 하아아아아아아아아 스으으으으으으으읍 하아아아아아아아아 스으으으으으으으읍 하아아아아아아아아 스으으으으으으으읍 하아아아아아아아아

그리고 나는 카리나의 체취와 향기를 맡으면서 숨을 깊게 들여마셨다 내쉬기 시작했다.

카리나의 체취와 향기는 뭔가 일본 에니메이션에 나오는 듯한 체취와 향기를 내뿜고 있었다.

그리고 강미혜와는 다른 체취와 향기 그리고 생전 처음느껴보는 카리나의 신체 느낌에 나는 알 수 없는 흥분감과 쾌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스으으으윽

-꾸우우우욱

-물컹 물컹 물컹 물컹

-푹씬 푹씬 푹씬 푹씬

"자 그럼 갑니다 헤드락 공격!"

그렇게 비장하게 외친 카리나. 그대로 내 얼굴을 자신의 옆가슴쪽으로 위치시킨 후 나에게 헤드락을 걸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신의 팔을 이용해서 나의 얼굴을 자신의 몸통 쪽으로 누르기 시작했다. 카리나가 자신의 팔을 이용해서 내 얼굴을 자신의 몸통쪽으로 붙이기 시작하자 내 얼굴을 통해서 카리나의 옆가슴이 느껴졌다.

나는 강미혜와는 다른 옆가슴 느낌에 강렬한 짜릿함과 행복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아아아아아 강미혜의 가슴에 이어서 카리나의 가슴까지 얼굴로 느끼고 있어. 내가 전생에 무슨 복이 있어서 이렇게 행복한 일을 겪는거지? 아 전생에서는 아무런 복이 없었구나. 전전생에 복이 있어서 겪는 건가?'

그렇게 나의 얼굴을 통해서 느껴지는 카리나의 푹씬푹씬한 비컵 가슴.

강미혜의 풍만한 씨컵 가슴에 비해서 가슴살의 느낌은 부족하게 느껴졌어도 난생 처음 느껴보는 카리나의 가슴이라는 점과 또 이번이 두 번째로 보는 여자의 가슴을 얼굴로 느끼고 있다라는 사실이 나를 짜릿하게 만들었다.

-따악 따악 따악 따악

-푹씬 푹씬 푹씬 푹씬

그렇게 카리나의 푹씬푹씬한 비컵 가슴을 느끼는데 얼굴 위쪽을 통해서 뭔가 딱딱한 느낌이 느껴졌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뭐지?'

고개를 들어 살짝 보니 카리나가 자신의 가슴 위쪽 부분에 넣어놓았던 수정구슬 블링크가 내 얼굴에 닿은 것 같았다.

그리고 카리나의 푹씬푹씬한 비컵 가슴 느낌과는 다르게 딱딱한 수정구슬 블링크가 굉장히 나에게 이질적이 느낌을 선사하였다.

뭔가 나의 얼굴이 카리나의 푹씬푹씬한 가슴으로 밀착하는 것을 딱딱하게 밀어내는 느낌을 받았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뭔가 느낌이 묘하네. 뭔가 카리나를 지켜주는 수호구슬인 블링크가 나의 시커먼 속셈을 알고 저리 멀리 떨어져라고 하는 느낌인데? 뭐 카리나가 가슴속에 수정구슬인 블링크를 넣어놓아서 지금 내 얼굴에 닿는 거겠지만 그래도 뭔가 알 수 없이 수정구슬 블링크가 나를 배척하는 느낌인걸? 후후후후훗 하지만 아무리 나를 배척해봐야 수정구슬의 주인인 카리나가 나에게 헤드락을 걸면 걸수록 나는 카리나의 푹씬푹씬한 비컵 가슴을 느낄수 밖에 없다고. 그리고 고작 수정구슬인 블링크로서는 손도 없고 발도 없는 이상 나를 밀어낼 수는 없겠지 크하하하하하하.'

나는 카리나가 평소에 자신의 수정구슬 블링크를 의인화하여 많이 이야기를 했어기 때문에 뭔가 순간적으로 수정구슬 블링크에게 인격이 부여되어있는 것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수정구슬 블링크에게 인격이 부여되어있다면 지금 이순간이 일종의 NTL과 같은 상황이 아닐까라며 묘한 배덕감에 휩싸였다.

나는 일부러 수정구슬 블링크 아래쪽으로 얼굴을 파고들며 카리나의 푹씬푹씬한 비컵 가슴을 즐기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어떤가요 카이자씨 제 헤드락이. 숨쉬기 힘들고 괴로운가요?"

-꾸우우욱 꾸우우욱 꾸우우욱 꾸우우욱

그렇게 나에게 자신의 푹씬푹씬한 비컵 가슴 때문에 숨쉬기 괴로워지라는 듯이 나의 얼굴을 자신의 푹씬푹씬한 비컵 가슴쪽으로 붙이기 시작하는 카리나.

나는 자신의 푹씬푹씬한 비컵 가슴을 이용해서 나를 숨을 쉬기 어렵게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카리나의 모습이 매우 가상하고 귀엽게 느껴졌다.

나는 솔직히 강미혜의 풍만한 씨컵 가슴에 비해서 카리나의 푹씬푹씬한 비컵 가슴은 나의 숨을 막히게 하진 않았기 때문에 숨을 쉴 수 있는 여유가 많았으나 일부러 카리나의 자존감과 만족감을 높여주기 위해서 숨을 쉬기 어려운 것처럼 말을 했다.

"후으으으으읍 쓰으으으으읍 후으으으으읍 쓰으으으으읍 하으으으으윽 카리나씨 숨막혀요 숨막혀요. 아니 누가 카리나씨가 헤드락을 걸면 숨이 안 막힌다고 했어요? 카리나씨가 헤드락 거니까 숨쉬기가 힘든데요 뭐 아으으으으 카리나씨 항복 항복 헤드락 풀어주세요."

그러자 카리나가 행복해보이는 듯한 목소리로 내게 말했다.

"하으으으으읏 어림없어요 제게는 아직 나리아의 한이 느껴지는 걸요. 나리아씨의 복수를 해드릴거에요 야야야야야얍!"

그렇게 기고만장하게 외치는 카리나.

나는 그러한 카리나의 모습이 매우 귀엽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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