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현실 미소녀 게임-564화 (564/599)

영어학원 5

나는 강미혜가 나와는 다르게 고등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오느라 코스프레 옷을 입고 오지 못 했다라는 말이 너무도 귀엽게 느껴졌다.

그리고 뭔가 여자 고등학생이랑 데이트하는 느낌이 직접적으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하하하하하 그래? 무슨 코스프레 의상 준비해왔어.”

그러자 강미혜가 득의양양하게 나에게 이야기했다.

“헤헤헤헤헷 그건 비밀이지요. 실제로 보고 판단하세요.”

“하하하하하 그래 그래. 그럼 갈까?”

“네 선생님 저희 화장실부터 가요.”

“왜 볼일 마려워?”

그러자 강미혜가 어처구니없다라는 눈빛으로 나를 살짝 흘겨본 후 말했다.

“아니요 으이구우우우우 저 코스프레 의상으로 갈아입어야 할 것 아니에요.”

“아 맞다 맞다 알았어.”

그렇게 나와 강미혜는 주변 화장실로 향하기 시작했다.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그럼 저 옷 갈아입고 나올테니 여기서 조금만 기다리세요.”

“알았어 기다릴게.”

-다 다 다 다 다 다

강미혜는 자신이 준비해 온 코스프레 옷으로 갈아입을 생각에 신이 나는지 재빠르게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는 강미혜와 화장실을 간 후 화장실 앞에서 강미혜를 기다리기 시작했다.

내가 화장실 앞에서 강미헤를 기다리는데 여자 화장실에서 나오던 여자들이 아무 생각없이 여자 화장실에서 나오다가 움찔 움찔거리면서 나를 쳐다보기 시작했다.

나는 마치 여자 화장실을 지키고 있는 근엄한 경비병처럼 허리를 꼿꼿이 세운 채 위엄있는 포즈를 취하기 시작했다.

-머뭇 머뭇 머뭇 머뭇

-머뭇 머뭇 머뭇 머뭇

-머뭇 머뭇 머뭇 머뭇

그렇게 여자 화장실에서 나오던 여자들이 자신이 가려던 길로 가지 않고 내 주위에 멈춰서서 맴도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그러한 여자들의 관심을 느끼면서 애써 아무렇지도 않은 듯 무심하게 근엄한 자세로 여자 화장실 앞에 서있기 시작했다.

“저…저기요.”

?

나는 대답도 하지 않고 무슨 일이냐는 식으로 무심하게 쳐다보았다.

“저기 대장대한민국에 나온 이장재 코스프레 한 것 맞으시죠? 저 괜찮으시다면 사진 한 번 찍어도 될까요?”

-끄덕

그렇게 나는 아까 여자 고등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여자 화장실에서 나오는 여자들과 사진을 찍어주기 시작했다.

확실히 대장대한민국 드라마가 히트를 쳐서 그런지 나에게 사진을 찍어달라는 여자들이 많았고 나는 그러한 여자들의 반응을 보면서 뭔가 내가 진짜 연예인이 된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여자 화장실 앞에서 여자들에게 사진을 찍어주면서 잠시 강미혜를 기다리고 있자 강미혜가 여자 화장실로부터 걸어나오기 시작했다.

'우아아아아 허거거거걱!'

나는 여자 화장실에서 걸어나오는 강미혜를 보자마자 엄청난 정신적 충격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강미혜는 내가 꿈에도 그리던 킹오브파이타즈의 시라누이 마야의 옷차림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킹오브파이타즈의 시라누이 마야는 격투 게임 중 대표적인 섹시 캐릭터로서 빨간색 닌자 도복을 입고 가슴골이 훤히 파인 상의와 사타구니 부분만 가리고 양 옆 엉덩이가 훤히 드러나는 하의가 인상적인 캐릭터였다.

더구나 강미혜가 시라누이 마야의 옷차림을 하고 나오자 강미혜의 풍만한 씨컵 가슴살이 도드라지게 눈에 띠기 시작했다.

-움찔

강미혜는 내가 다른 여자들과 여자 화장실 앞에서 사진을 찍어주고 있자 움찔거리더니 살짝 질투가 어린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그런 강미혜의 살찍 질투가 어린 시선을 받으면서 알 수 없는 뿌듯함과 쾌감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사진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진 잘 간직할게요."

"우와아아아 대장대한민국에 나오는 주인공 이장재 코스프레 한 사람이랑 사진 찍었다 대박. 너무 기분좋아!"

그렇게 여자들이 나에게서 사진을 찍는 것을 마치자 강미혜가 천천히 나에게 걸어오기 시작하였다.

나는 킹오브 파이타즈의 시라누이 마야의 옷차림을 하고 있는 강미혜를 보고서 순간적으로 입을 다물지 못 하였다.

강미혜는 내가 입을 다물지 못 하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더니 싱긋 웃는 표정과 함께 자신만만한 태도로 나에게 물었다.

"헤헤헤헤헤 어때요 선생님 섹시해요?"

-출렁 출렁 출렁 출렁

그렇게 강미혜가 킹오브 파이타즈에 나오는 사라누이 마야의 승리 포즈를 취하는데 강미혜의 풍만한 씨컵 가슴이 출렁 출렁 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강미혜의 시나루이 마야의 상의 양옆으로 삐져나온 풍만한 씨컵 가슴살이 나를 엄청나게 흥분하게 만들기 시작하였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어우야.'

나는 여자 고등학생인 강미혜가 노출이 굉장히 심한 옷을 입고서 나에게 섹시하냐라고 묻자 굉장히 알 수 없는 흥분감과 자극에 빠지기 시작했다. 뭔가 여자 고등학생이 입고 이는 킹오브 파이타즈의 시라누이 마야의 옷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강렬한 자극과 쾌감을 나에게 선사해주었다.

나는 강미혜에게 섹시하다라고 이야기를 하려다가 강미혜가 여자 고등학생인 것이 마음에 걸렸으나 그래도 강미혜에게 솔직하게 섹시하다라고 칭찬을 해주는 게 낫다라고 생각이 되서 강미혜에게 솔직하게 나의 생각을 말하였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응응 완전 섹시해. 솔직하게 말해서 내가 이때까지 봐왔던 모든 코스프레 중에서 가장 섹시하고 충격적인 것 같애. 와 진짜 미혜 너 몸매가 좋으니까 킹오브파이타즈의 시라누이 마야 의상 진짜 잘 어울린다. 미혜 너도 알다시피 킹오브 파이타즈의 시라누이 마야는 글래머라서 몸매가 뒷밤침 안 되면 그 옷 못입잖아. 아마 모르긴 몰라도 우리나라 여자들의 90%는 그 옷 소화 못 할껄? 근데 미혜 너는 진짜 킹오브 파이타즈의 시라누이 마야의 의상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너무 섹시하고 잘 어울려. 진짜 킹오브 파이타즈의 시라누이 마야가 내 눈 앞에 재림한 듯한 느낌이야."

그렇게 강미혜에게 진심을 담은 칭찬을 하자 강미혜가 살짝 놀란 듯이 나를 쳐다보더니 기분이 좋다라는 얼굴로 배시시시 웃으면서 말했다.

"헤헤헤헤헷 뭐 선생님이 그렇게 느끼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선생님이 그렇게 말해주시니까 기분은 좋네요. 선생님도 말씀하셨지만 잘 알다시피 이 킹오브 파이타즈에 나오는 시라누이 마야의 의상은 기본적으로 몸매가 되지 않으면 입지 못하는 의상이라구요. 선생님도 보셔서 아시겠지만 이 킹오브 파이타즈에 나오는 시라누이 마야의 의상은 가슴 노출이 엄청 심하고 옆구리도 드러나고 또 양쪽 허벅지 바깥쪽도 그대로 드러나서 골반이 없으면 의상이 안 사는 옷이거든요. 그래서 선생님도 말씀하셨지만 우리나라 여성의 90%는 소화 못 하는 옷이라구요. 그러니까 제 입으로 이런말 하기는 그렇지만 이렇게 킹오브 파이타즈의 시라누이 마야의 의상을 소화할 수 있는 저랑 오늘 이렇게 코스프레 박람회 데이트 하는거 영광으로 생각하셔야 해요."

"아아아아아 이렇게 시라누이 마야의 코스프레 의상을 소화하실수 있는 강미혜님과 데이트하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하지만 대장대한민국의 이장재 코스프레를 소화할 수 있는 저라면 이렇게 시라누이 마야의 코스프레 의상을 소화하실수 있는 강미혜님도 저와 데이트를 하는 것이 영광이 아닐까요?"

그렇게 나는 다시 천연덕스럽게 강미혜에게 되받아쳤다.

강미혜는 확실히 내가 대장대한민국 코스프레 옷이 잘 어울리는지 아니면 아까 여자 고등학생들에 이어서 여자 화장실 앞에서 여자들이 나와 사진을 찍고 있었던 것을 생각했는지 인정하기 싫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다라는 말투로 나에게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흐흐흐흐흥 뭐...인정하기 싫지만 맞는 말이라서 어쩔 수 없네요. 에이이잇 치이이잇 하필 최근에 대장대한민국을 재밌게 봐가지고 괜히 쓸데없이 선생님이 멋있어 보이고 지랄이야. 맘에 안 들어 흥흥흥흥 왜 아 하필 하고 많은 코스프레 중에 대장대한민국 이장재 코스프레를 한 거에요. 선생님이 대장대한민국 이장재 코스프레를 하시니까 쓸데없이 선생님이 멋있어 보이잖아요."

나는 강미혜가 나의 대장대한민국 코스프레를 인정하며 내가 멋있어보인다라고 이야기를 하자 왠지 모르게 뿌듯함과 기쁨이 나의 마음속에 차오르기 시작했다.

"그래? 내가 멋있어 보여?"

"흐흐흐흐흥 저...절대 선생님이 멋있어 보이는게 아니고 대장대한민국의 이장재 코스프레를 한 것 때문에 멋있어 보이는 거에요!"

"그래? 근데 가슴 에이컵인 여자가 킹오브 파이타즈의 시라누이 마야 코스프레를 해도 안 어울리는 것처럼 외모랑 몸이 안 되는 남자가 대장대한민국의 이장재 코스프레를 해도 안 어울리지 않을까? 대장대한민국의 이장재 코스프레를 소화하는 내가 대단한거 아니야? 아까 너가 킹오브 파이타즈의 시라누이 마야 코스프레를 한게 지금 너무나 잘 어울리는 것처럼."

그렇게 내가 논리적으로 말을 하자 강미혜는 잠시 머뭇거리면서 반박할 말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무래도 나에게 논리적으로 반박할 말을 찾지 못하였는지 강미혜는 듣기 싫다라는 듯이 반응을 하며 나에게 말했다.

"아아아아 몰라요 쓸데없이 자뻑에 빠지지 말아요. 늦겠다 우리 빨리 코스프레 박람회로 가요."

-휘이이이익

-덥썩

그렇게 강미혜는 나에게 시간이 없다라는 듯이 나의 팔에 자신의 팔짱을 끼고서 앞으로 이끌기 시작했다.

-뭉클 뭉클 뭉클 뭉클

-푹씬 푹씬 푹씬 푹씬

그렇게 강미혜가 나의 팔에 팔짱을 끼자 강미혜의 풍만한 씨컵 가슴이 나의 팔뚝에 닿았다.

그리고 강미혜의 시라누이 마야 코스프레 옷은 가슴의 가운데 부분만 가리고 가슴의 양옆부분은 노출을 시키는 형태였기 때문에 강미혜의 풍만한 씨컵 가슴의 맨가슴살이 나의 팔뚝에 닿으면서 나를 황홀하고 아찔하게 만들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아아아아아 이것이 실화인가요. 강미혜의 풍만한 씨컵 가슴의 맨가슴살이 나의 팔뚝에 닿고 있어.'

나는 평소에 강미혜의 풍만한 씨컵 가슴을 많이 느껴봤고 또 손으로도 많이 만져봤지만 이렇게 공공장소에서 옷을 입고 있는 상태의 강미혜의 풍만한 씨컵 가슴이 아닌 맨가슴살이 노출된 강미혜의 풍만한 씨컵 가슴을 느끼자 정신이 아찔하고 황홀해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내가 강미혜와 팔짱을 끼고서 코악스 안으로 들어가자 사람들이 약속이나 한듯이 우리를 쳐다보기 시작했다.

"우와아아아 대박 대장대한민국의 이장재랑 킹오브파이트자의 시라누이 마야다. 저 한일 조합은 뭐야?"

"그러게 되게 충격적이네. 대장대한민국 이장재 코스프레 한 사람 의외로 되게 잘 어울리네. 대장대한민국 이장재 코스프레 소화하기 쉽지 않을 텐데. 대장대한민국에서 이장재가 엄청 카리스마 있고 멋있게 나왔잖아. 우와아아아 근데 대장대한민국 이장재 코스프레는 코스프레가 고퀄이라서 저걸 소화한다 치더라도 킹오브파이타즈의 시라누이 마야 코스프레한 저여자는 뭐야? 몸매 진짜 후덜덜하네. 저 시라누이 마야 코스프레 옷 양 옆으로 튀어나오는 풍만한 가슴살 봐봐 진짜 미쳤다. 어떻게 저렇게 가슴 모양이 이쁠 수가 있지?"

"그러게? 대장대한민국 이장재 코스프레 한 사람은 코스프레 의상이 고퀄이라서 어느정도 반은 먹고 들어가는게 있는데 킹오브파이타즈의 시라누이 마야 코스프레 한 여자는 진짜 외모도 그렇고 몸매가 후덜덜하네 외모랑 몸매때문에 코스프레가 반은 먹고 들어가네. 게다가 저 시라누이 마야 코스프레 한 여자가 이장재 코스프레 한 사람 팔짱을 껴주고 있잖아. 아아아아 저 풍만해 보이는 가슴에 저 남자처럼 팔뚝이 눌려보고 싶다. 저 이장재 코스프레 한 사람은 시라누이 마야 코스프레 한 여자의 맨가슴살을 팔뚝에서 그대로 느끼고 있을것아니야. 진짜 부럽다. 나같으면 만약에 저렇게 시라누이 마야 코스프레 한 사람이 저렇게 팔짱끼고서 맨가슴살 느끼게 해줬으면 진짜 걸어오면서 바로 쌌다 쌌어. 우와아아아 저 진짜 시나루이 마야 코스프레한 여자 몸매 쩐다. 아아아아아 저 대장대한민국 이장재 코스프레 한 사람이 너무 부러워."

그렇게 강미혜와 코악스 안을 걷고 있자니 사람들이 한 마디씩을 하면서 우리를 한 번씩 스쳐보고 지나갔다.

그리고 나는 그런 사람들의 시선을 느끼면서 엄청난 뿌듯함과 즐거움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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