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현실 미소녀 게임-563화 (563/599)
  • 영어학원 5

    “꺄아아아아아아 대박 사진찍어도 괜찮대. 얘들아 이리로 와. 사진찍자!”

    “꺄아아아아아 진짜 진짜? 나 대장대한민국 완전 팬인데 와 진짜 포스 개쩔어 감사합니닷!”

    “우아아아아아 대장대한민국이다. 아아아아 대장대한민국 코스프레 한 사람이랑 사진을 같이 찍게 되는 날이 올줄이야 감사합니다아아아아아!”

    -우르르르르르

    -타닥 타닥 타닥 타닥

    -타닥 타닥 타닥 타닥

    -타닥 타닥 타닥 타닥

    그렇게 여고생들이 신나하면서 나의 주위를 감싸기 시작했다.

    나는 교복을 입은 파릇파릇한 여고생 여러명이 순식간에 나의 주위를 둘러 싸자 알 수 없는 행복감과 짜릿함에 빠져들었다.

    여고생들이 나의 주위를 둘러싸기 시작하니 알 수 없는 여고생들만의 풋풋한 향기와 살내음이 나를 감싸기 시작했다.

    -스으으으으으으읍 하아아아아아아아아 스으으으으으으읍 하아아아아아아아아 스으으으으으으읍 하아아아아아아아아 스으으으으으으읍 하아아아아아아아아

    나는 나도 모르게 그런 여고생들만의 풋풋한 향기와 살내음을 심호흡을 하면서 들이마셨다 내쉬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내가 왠지 변태가 된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내 옆에서 즐거운 듯이 사진을 찍기를 기다리는 여고생들을 바라보면서 일부러 대장대한민국처럼 근엄하고 멋있는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

    “자 그럼 사진 찍을게요 하나 둘 셋 김치~!”

    -찰칵

    “자 다시 한번 더 하나 둘 셋 김치~!”

    -찰칵

    “자 마지막으로 찍을게요 하나 둘 셋 김치~!”

    -찰칵

    “감사합니다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네.”

    그렇게 시크하게 인사를 하고 미혜를 기다리려는데 아까 나에게 사진을 찍어도 괜찮냐고 물었던 여고생이 다시 한 번 주저주저 하면서 나에게 뭔가를 물어보려고는 눈치를 보였다.

    ?

    나는 그런 여고생을 의아하다라는 듯이 쳐다보았고 그 여고생은 나와 눈이 마주치자 나에게 말했다.

    “저…저기 괜찮으시면 포옹도 한 번 부탁드려도 되나요?”

    ‘흐하하하하하 여고생과의 포옹이라니 나야 땡큐베리머치 감사지!’

    나는 교복을 입은 여고생과 포옹을 할 생각에 속으로 뛸 듯이 기뻤지만 일부러 잠시 곤란한 듯한 표정을 짓다가 어쩔 수 없다라는 듯이 양 팔을 들어 올려서 포옹 자세를 취했다.

    “.................”

    -스으으으으윽 스으으으으윽

    그렇게 내가 양팔을 들어올리자 내게 포옹을 부탁한 여고생이 뛸듯이 기쁜 얼굴로 나에게 안겼다.

    -다 다 다 다 다 다

    -와락

    "꺄아아아 감사합니다. 으아아아아 어떻게 너무 멋있어!"

    -뭉클 뭉클 뭉클 뭉클

    -푹씬 푹씬 푹씬 푹씬

    그렇게 여고생이 나에게 안기자 여고생의 부드러운 살결 감각이 나의 몸을 휘감았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아아아아 이 곳은 천국인가요.'

    -휘이이이익

    그렇게 내게 여고생이 안기고서 나에게서 떨어지자 다른 여고생들이 말없이 그 여고생 뒤로 줄을 서 있었다.

    나는 뭔가 놀이기구를 타듯이 일렬로 나에게 안기기 위해서 줄을 서 있는 여고생들이 너무도 귀엽게 느껴졌다.

    그리고 뭔가 이렇게 대장대한민국 아이템을 구매하기를 정말 너무도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와락

    -뭉클 뭉클 뭉클 뭉클

    -푹씬 푹씬 푹씬 푹씬

    -휘이이이익

    -와락

    -뭉클 뭉클 뭉클 뭉클

    -푹씬 푹씬 푹씬 푹씬

    -휘이이이익

    그렇게 차례대로 번갈아가면서 나에게 안기는 여고생들. 여고생들이 나에게 번갈아가면서 한번씩 안길 때마다 색다른 부드러움과 감각이 나의 몸을 휘감았다.

    "감사합니다. 영원히 잊지 않을게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아아아아아~!"

    -꾸벅

    -꾸벅

    -꾸벅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여고생들은 나에게 인사를 하고서 부끄러운지 재빠르게 달려가기 시작했다.

    나는 그렇게 뛰어가는 여고생들을 흐뭇한 미소로 바라보면서 나의 몸에 남아있는 여고생들의 온기와 향기를 다시 느끼기 시작했다.

    -화르르르르륵

    그렇게 나의 몸에 남아있는 여고생들의 온기와 향기를 다시 느끼는데 뒤에서 알 수 없는 열기가 타오르는게 느껴졌다.

    ?

    '뭐...뭐지?'

    -휘이이익

    뒤를 돌아보니 교복을 입은 몸매 좋은 여고생이 눈에 보였다.

    '크하하하하 이 여고생도 나에게 안기기 위해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건가? 어..어라?'

    -스으으윽

    그렇게 뒤를 돌아 여고생의 얼굴을 확인하는데 뒤에서 열기를 불태우던 여고생은 강미혜였다.

    그리고 강미혜의 얼굴이 심각하게 불만에 가득찬 듯 양 볼이 부풀어있었다.

    "미..미혜야 언제왔어?"

    그러자 미혜가 볼이 뾰루퉁하게 부어오른 채로 나에게 물었다.

    "좋아요?"

    -뜨끔!

    '뭐...뭐가?'

    "그렇게 여고생들이 안기니까 좋냐구요."

    "그...그럴리가 그...그냥 내가 코스프레한 대장대한민국 아이템을 여고생들이 좋게 봐줘서 이렇게 내가 대장대한민국 코스프레를 한 것을 알아주고 좋아해준 것에 대해서 기분좋아 한 거일뿐이야."

    그러자 강미혜가 말도 안 된다라는 듯이 다시 양볼을 부풀리며 말했다.

    "치이이이이이 거짓말. 여고생들이 번갈아 안길때마다 헤벌레 헤벌레 하면서 아주 좋아죽는 표정이 가관이더만. 선생님이 여고생이 안길때마다 좋아했던거 제가 모를 줄 알아요? 여고생 좋아하는 변태 선생님."

    그렇게 나에게 불만을 털어놓듯이 다다다다 이야기하는 강미혜. 나는 그런 강미혜의 모습을 보면서 당황스러우면서도 뭔가 다른 여고생들을 질투하는 강미혜의 모습이 너무도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애초에 나에게 관심이 없고 호감이 없다라면 내가 다른 여고생들을 안고 있는 모습에 대해 불만이나 열받은 감정을 느낄 이유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어떻게 이것을 변명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여기서 더 변명을 해봤자 미혜에게 오히려 기름을 붓는 꼴이 될 것 같아서 솔직하게 인정을 하기로 하였다.

    "크흐흐흐흐흐흠 뭐 솔직히 남자가 파릇파릇하고 어린 여고생들이 안기는데 싫어할 이유가 없잖아. 남자인데 오히려 파릇파릇하고 어린 여고생들이 안기는데 싫어하는게 이상한거 아니야? 이것은 어쩔 수 없는 생물학적 본능이라구. 왜 뭐. 어쩌라구 억울하면 미혜 너도 내게 와서 안기던가. 자!"

    -스으으으윽 스으으으윽

    나는 그렇게 뻔뻔스럽게 강미혜에게 팔을 벌렸다.

    -찌리리릿

    내가 그렇게 자신에게 뻔뻔스럽게 양 팔을 벌리자 강미혜는 나를 찌리리릿한 눈빛으로 째려보기 시작했다.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와락

    -뭉클 뭉클 뭉클 뭉클

    -푹씬 푹씬 푹씬 푹씬

    그렇게 나를 잠시 째려보던 강미혜는 나에게로 걸어와서 나를 와락하고 껴안았다.

    '아아아아아아? 어라 뭐지?'

    강미혜가 나를 껴안아주자 너무나도 달콤하고 향기로운 향기와 나의 가슴을 통해 강미혜의 풍만한 씨컵 가슴이 느껴졌다. 확실히 아까 여고생들이 나를 안아줄 때 느껴볼 수 없었던 엄청난 볼륨감과 푹신푹신함이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역시 일반 여고생과 강미혜는 다르구나. 진짜 이것이 강미혜의 클래스인건가. 진짜 개쩌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아아아아 너무 기분좋다. 강미혜의 풍만한 씨컵 가슴 볼륨 느낌.'

    그렇게 나를 의외로 따뜻하게 안아주는 강미혜의 풍만하고 부드러운 몸을 느끼면서 안락함을 느끼는 찰나 갑자기 옆구리를 통해서 꽈아아악 나를 조이는 느낌이 들어왔다.

    -꽈아아아악

    "쿠허어어어억?"

    -휘이이이익

    내가 놀란 눈빛으로 고개를 제치고 강미혜를 쳐다보자 강미혜는 나에게 맛 좀 보라는 듯이 양 팔로 나의 허리를 조이면서 나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꾸우우욱 꾸우우욱 꾸우우욱 꾸우우욱

    "오늘 나랑 코스프레 박람회 가기로 해놓고 여고생들이 안아주니까 좋아하는 꼴이라니. 좋아 좋아 좋아? 어디 한 번 이것도 견뎌보시지 흥흥흥흥!"

    그렇게 자신의 양팔에 잔뜩 힘을 줘서 나의 허리를 레슬링처럼 압박을 하는 강미혜.

    나는 나의 양쪽 옆구리를 통해 느껴지는 강미혜의 팔의 압박에 당황스러움을 느끼면서도 그렇게 아프지 않은 강미혜의 압박이 너무도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강미혜는 자기 나름대로 나를 고통스럽게 하게 만들겠다라는 듯이 입술을 앙 다물고 양팔에 힘을 잔뜩 줘서 나를 고문시키려는 모양이었으나 강미혜의 여리여리한 팔로는 나에게 그렇게 큰 고통이 전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강미혜에게 만족감과 쾌감을 주기 위해서 일부러 아픈 듯이 엄살을 피우면서 강미혜에게 다급하게 외치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아아 아포 아포 미혜야 그렇게 허리 조이면 아퍼."

    그러자 강미혜는 기고만장하면서 자신의 풍만한 씨컵 가슴을 더욱 더 앞으로 내밀고 나의 몸을 자신의 양팔로 조이면서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우이씨이이이이 나랑 같이 데이트하기로 해놓고 다른 여고생들 보고 헤벌레 헤벌레 하는 꼴이라니 잘 못 했어요 안 했어요?"

    "아아아아아악 잘못했어 잘못했어 용서해줘 용서해줘."

    "자 진짜 잘 못했다라고 생각하면 잘못했습니다 용서해주세요라고 말을 합니다 실시."

    "자..잘못했습니다. 용서해주세요 미혜님!"

    "우씨이이이 다음부터 다른 여고생들에게 한 눈 팔거나 그러면 혼날 줄 알아요."

    "그...그럼 다른 여고생이 아닌 여성인들에게는 한 눈 팔거나 그래도 되는 거야?"

    "우씨이이이 아직도 정신 못 차리구!"

    -꾸우우우욱 꾸우우우욱 꾸우우우욱 꾸우우우욱

    다시 자신의 입술을 앙 다물고 나에게 고통을 가하겠다라는 듯이 나의 양쪽 허리를 조이기 시작하는 강미혜.

    나는 자신의 공격이 매우 성공적이라 생각하며 입술을 앙 다물고 나에게 공격을 하는 강미혜의 모습이 너무도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져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아 항복 항복 다른 여고생이 아닌 여성인들에게도 한 눈 팔거나 그러지 않을게. 미혜 너만 바라볼게!"

    그러자 강미혜의 얼굴이 살짝 빨개지면서 당황스러운 듯이 말했다.

    "흐흐흐흐흥 그..그게 뭐야요. 구..굳이 저만 바라볼 필요는 없거든요?"

    그렇게 얼굴이 빨개지면서 자신의 양팔에 가득 줬던 힘을 풀기 시작하는 강미혜.

    나는 그런 강미혜의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나는 일부러 강미혜에게 만족감을 주기 위해서 옆구리가 아픈 듯이 옆구리를 문지르면서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문질 문질 문질 문질

    "아이고 아파라 미혜 너 생각보다 팔힘이 엄청 세구나. 팔힘이 왜 이렇게 센거야?"

    "후후후훗 나 이래 뵈어도 운동 열심히 한다구요. 집에서 매일 팔굽혀펴기 20개씩 해요."

    '20개씩? 매일 20개씩 하는 건 많이 하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저걸 저렇게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건가?'

    "아아아아 그래? 어쩐지 생각보다 팔 힘이 엄청 세더라니. 매일 팔굽혀펴기 20개씩이나 하는 구나."

    "그럼요 저 몸매 관리하는 여자라구요 엣헴엣헴."

    그렇게 자신의 풍만한 씨컵 가슴을 앞으로 들이밀면서 자신만만하게 이야기를 하는 강미혜.

    나는 그러한 강미혜를 바라보면서 뭔가 여고생만의 풋풋하고 귀여운 느낌이 들어서 강미혜가 순간적으로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강미혜를 바라보는데 나는 강미혜가 오늘 코스프레 박람회를 왔음에도 불구하고 교복을 입고 온 사실이 의아하게 느껴지기 시작하였다.

    "근데 미혜야."

    "네?"

    "오늘 코스프레 박람회 오자고 했는데 교복 입고 온 거야?"

    그러자 강미혜가 살짝 당황스럽다라는 듯이 나에게 눈을 흘기면서 말했다.

    "뭐야 저는 선생님이랑 달리 대학생이 아니어서 오늘도 고등학교 갔다가 바로 온 거란 말이에요. 혹시 선생님 기다리게 할까봐 교복도 못 갈아입고 달려 온 건데."

    -지이이잉

    나는 강미혜가 내가 기다릴까봐 교복에서 코스프레옷으로 못 갈아입고 왔다라는 사실에 꽤 큰 감격을 받기 시작했다.

    미혜는 가만 보면 나에게 툴툴거리거나 버릇없이 대하기는 해도 항상 뭔가 상대방을 배려해주는 그런 따스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었다.

    "아아아아 그랬구나. 나 좀 기다려도 되는데..코스프레 박람회인데 교복입고 들어가면 아쉽지 않겠어?"

    그러자 강미혜가 자랑스럽다라는 듯이 자신의 백팩을 앞으로 내밀면서 나에게 말했다.

    -휘이이이이익

    "헤헤헤헤헷 제 백팩에다가 코스프레 의상 미리 준비해서 가지고 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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