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현실 미소녀 게임-544화 (544/599)

영어학원 5

-와아아앙

-덥썩

-오물 오물 오물 오물

내가 건넨 고기를 먹는 김사랑 강사.

김사랑 강사의 두 눈이 동그래지더니 너무도 맛있다라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며 행복한 표정으로 내게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하으으으으으읏 너무 맛있어요. 명한씨. 명한씨도 드셔보세요.”

-스으으으윽

-덥썩

-스으으으윽

그렇게 김사랑 강사는 자신의 집게를 이용해서 내 그릇 위에 있던 삼겹살을 집어 나의 입가에 가져다 대었다.

나는 김사랑 강사가 나에게 먹여주는 기분이 왠지 모르게 흥분이 되고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와아아아앙

-덥썩

-오물 오물 오물 오물

그렇게 김사랑 강사가 내게 삼겹살을 건네주는데 거짓말 안 하고 내가 이때까지 먹어본 삼겹살 중 가장 맛있게 느껴졌다.

아무래도 김사랑 강사가 구워줘서 인지 아니면 화력이 센 그릴에 김사랑 강사가 맛있게 구워서인지 아니면 둘 다인지 모르겠지만 지금 김사랑 강사가 내게 건네준 삼겹살은 나에게 혀르가즘을 느끼게 만들고 있었다.

“어때요 명한씨 맛있죠?”

-두근 두근 두근 두근

그렇게 나를 두근 두근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김사랑 강사.

“와아아아아 진짜 맛있어요. 솔직히 진짜 제가 이때까지 먹어본 삼겹살 중에서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어머머머 진짜요?”

“네네네네 진짜 진심으로요. 이렇게 맛있는 삼겹살이라니 진짜 믿기지가 않네요. 솔직히 혀르가즘이 느껴질 정도로 너무 맛있어요. 진짜 천국의 기분을 맛보는 기분이에요.”

그러자 김사랑 강사가 살짝 우쭐해진 모습으로 기분좋아하며 내게 말했다.

“헤헤헤헤헤 제가 말씀드렸죠? 제가 고기 하나는 기가 막히게 굽는다라구요. 솔직히 미국에 있을 때도 제가 고기 구우면 친구들이 엄청 맛있어하고는 했거든요. 제가 일종의 고기 굽는 전담사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고기 하나는 제가 진짜 잘 구워요. 헤헤헤헷 명한씨가 맛있어하시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헤헤헤헤헤헷 명한씨 저기 테이블에 가 계세요. 제가 고기랑 버섯이랑 소세지 가져갈게요.”

“아 네 알겠습니다.”

-저벅 저벅 저벅 저벅

그렇게 나는 김사랑 강사의 말대로 테이블로 가서 세팅을 하기 시작했다.

-스으으윽

-덥썩

-드르르르륵

-조오오오졸 조오오오졸 조오오오졸 조오오오졸

-조오오오졸 조오오오졸 조오오오졸 조오오오졸

그렇게 나는 먹기 좋게 와인까지 세팅을 마쳤다.

-또각 또각 또각 또각

그렇게 내가 세팅을 마치자 나에게로 고기와 버섯과 소세지를 들고 오는 김사랑 강사.

뭔가 먹을 것을 들고 오는 김사랑 강사가 웨이트레스같이 느껴지면서 섹시하고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타아아악

"잘 먹겠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우리 건배부터 할까요?"

"네 건배부터 해요."

-스스스슥

-스스스슥

-땡깡

-땡깡

"건배."

"건배!"

-스으으윽

-스으으윽

-꼴깍 꼴깍 꼴깍 꼴깍

-꼴깍 꼴깍 꼴깍 꼴깍

"하아아아아아."

"쓰하아아아아."

-스으으으윽

-스으으으윽

-덥썩

-덥썩

-스으으윽

-스으으윽

-오물 오물 오물 오물

-오물 오물 오물 오물

그렇게 와인과 함께 나는 삼겹살을 먹기 시작했다. 김사랑 강사가 사온 비싼 와인은 와인을 자주 마시던 김사랑 강사여서 그런지 상당히 달콤하고 고급스러운 맛이 났다.

괜히 비싼 와인이 아니다 싶었다.

그리고 그렇게 달콤하고 고급스러운 맛의 와인을 마시면서 그릴에 직접 직화로 구운 삼겹살을 먹으니 너무도 달콤하고 맛있는 맛이 났다. 평소에 친구들과 삼겹살과 소주로만 삼겹살을 먹다가 삼겹살과 와인과 함께 먹으니 정말로 이질적이고 특색이 있는 경험처럼 느껴졌다.

삼겹살과 소주를 먹을 때는 소주의 쓰고 씁쓸한 맛을 삼겹살의 달콤한 맛으로 커버하는 느낌이었다면 삼겹살과 와인을 먹을 때는 와인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삼겹살의 노릇노릇하고 기름진 맛으로 커버를 하는 느낌이었다.

나는 김사랑 강사와 삼겹살과 와인을 같이 먹으면서 처음 느껴보는 삼겹살과 와인의 조합에 황홀함과 짜릿함을 감추지 못하고 김사랑 강사에게 말했다.

"아아아아아 김사랑 강사님이 구우신 삼겹살 너무 맛있어요."

"헤헤헤헤헤 제가 구운 삼겹살인데 제가 먹어도 너무 맛있네요 많이 드세요. 목살도 드셔보시구 여기 버섯이랑 소세지도 드세요."

"아 네 감사합니다."

그렇게 나는 김사랑 강사와 함께 직접 구운 삼겹살과 목살 그리고 버섯과 소세지들을 먹기 시작하였다.

김사랑 강사와 함께 먹어서 그런것인지 몰라도 눈 앞에 있는 삼겹살과 목살 그리고 버섯과 소세지들이 꿀맛처럼 느껴졌다.

그렇게 김사랑 강사와 함께 밖에서 고기를 구워먹다보니 어느새 해가 지며 저녁 노을이 펼쳐지고 있었다.

-머어어어엉

"와아아아 명한씨 여기 풍경 너무 아름다워요."

그렇게 저녁 노을이 펼쳐진 풍경을 바라보는 김사랑 강사. 아무래도 외곽지역이다보니 자연경관이 수려하게 펼쳐져 있었고 그 아래로 자리잡고 있는 아기자기한 팬션들이 동화같은 느낌을 자아내주고 있었다.

"아 네 너무 아름답네요. 저도 처음 보는데 너무 아름다워요, 여기로 김사랑 강사님을 데리고 오길 잘한 것 같아요."

그러자 김사랑 강사가 깜짝 놀란 표정으로 나에게 물었다.

"네에에에엣 명한씨도 여기 처음 오신거라구요? 명한씨 여기 너무도 잘 아시는 것처럼 해서 몇 번 와보신 줄 알았는데요. 명한씨는 대학생이시잖아요."

'하하하하하 전생에서 대학교 엠티나 소모임 엠티때 몇번 와보기는 했어서 잘 알기는 하지만 그렇게 말을 할 수는 없지. 김사랑 강사에게 점수를 좀 더 따볼까?'

"아 아니에요. 사실 김사랑 강사님이랑 오늘 뭐할까 생각을 하다가 이곳저곳 조사해본 결과 알게 된 곳이에요. 김사랑 강사님의 소중한 시간을 저랑 함께 보내시는데 아무런 조사 없이 대충 대충 그냥 아무곳이나 갈 수 없잖아요. 그래서 어제 저녁에 미리 여러가지 장소들 물색해보고 김사랑 강사님이 좋아하실만한 장소로 모시고 온 거에요. 사실 김사랑 강사님 모시고 오기 전까지는 긴가민가했었는데 김사랑 강사님이 이렇게 좋아하시니까 저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후후후후후훗 너무 감동이에요 감사해요 명한씨.”

그렇게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바라보면서 김사랑 강사와 나는 저녁식사를 마쳤다.

"후아아아아 배부르다. 잘 먹었습니다."

"아아아아 저도 잘 먹었어요. 명한씨 덕분에 진짜 좋은 경험하네요."

-쓰담 쓰담 쓰담 쓰담

그렇게 배부르다라는 듯이 자신의 배를 쓰다듬는 김사랑 강사. 하얀색 블라우스 위로 살짝 튀어나온 김사랑 강사의 배가 너무도 귀엽고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휘이이이익 휘이이이익 휘이이이익 휘이이이익

그렇게 김사랑 강사와 저녁을 먹고 쉬고 있는데 시원한 밤바람이 김사랑 강사의 긴머리카락을 흩날렸다.

-사아아아악 사아아아악 사아아아악 사아아아악

그리고 저녁 노을과 함께 바람에 흩날리는 김사랑 강사의 머리카락이 영화의 한장면처럼 느껴졌다.

'자아아아 그럼 다음 계획을 시험해볼까?'

"김사랑 강사님."

"네?"

"여기 팬션 마당에 큰 나무 위에 평상을 테라스처럼 만들어놨거든요. 거기 위에서 마을 풍경 내려다보실래요?"

그러자 김사랑 강사가 깜짝 놀라면서 내게 말했다.

"네? 어디요?"

나는 마당 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큰 나무를 가르키면서 말했다.

"아 저기요."

그러자 김사랑 강사의 두 눈이 동그래지면서 나에게 말했다.

"와아아아아 진짜네요? 저렇게 사다리를 해서 위로 올라갈 수 있게 만들어놨구나. 와와와와 좋아요. 저희 저 위에 올라가봐요. 저 위에 올라가서 자연경관과 함께 마을 풍경을 내려다보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하하하하 네 그래요."

-또각 또각 또각 또각

-저벅 저벅 저벅 저벅

그렇게 김사랑 강사와 나는 마당 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큰 나무쪽으로 걸어갔다.

"와아아아 가까이서보니까 더 대박이네요. 우리 올라가봐요."

"네."

그렇게 내가 먼저 올라가기를 기다리고 있는 김사랑 강사.

하지만 나는 절대 그럴 마음이 없었다. 김사랑 강사 뒤로 따라올라가면서 김사랑 강사의 베이지색 스커트 치마 속 안과 팬티를 바라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

?

그렇게 서로를 의아하다라는 듯이 쳐다보는 김사랑 강사

김사랑 강사는 당연히 내가 먼저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가 내가 올라가지 않자 매우 당황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면서 말했다.

"으으으으응? 왜 안올라가세요?"

"네? 김사랑 강사님이 먼저 올라가셔야죠."

그러자 김사랑 강사가 화들짝 놀라면서 내게 말했다.

"네? 제가 먼저요?"

"네? 왜요?"

그러자 김사랑 강사가 부끄러워하며 당황스럽다라는 듯이 내게 말했다.

"그...제..제가 치마를 입고 있어서요."

"네 근데 그게 어때서요?"

"그 제가 먼저 올라가면 명한씨가 뒤따라 올라오시면서 제 치마 속이 보이게 되잖아요. 그렇게 되면 너무 부끄러워져서요...."

'하하하하하 바로 그게 포인트지.'

나는 김사랑 강사의 말을 듣고 아아아아 그것때문에 그런 것이었구나라는 표정을 지었다가 전혀 걱정하지 말라는 표정으로 김사랑 강사에게 말했다.

"아아아아아 그것때문에 그러세요? 걱정하지마세요. 제가 위를 쳐다보지 않고 앞만 보고 올라가면 김사랑 강사님의 치마속안이 보이지 않으니까요. 제가 김사랑 강사님을 먼저 올려보내려는 이유는 혹시 김사랑 강사님이 발을 헛딛으시거나 떨어질 위험에 처하면 제가 나중에 올라가야 김사랑 강사님을 잡아드릴 수 있어서 그래요. 제가 먼저 올라가게되면 뒤따라 올라오는 김사랑 강사님이 위험에 처하셨을 때 잡아드리거나 도와드릴 수가 없잖아요."

그러자 김사랑 강사는 내가 마치 깊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는 듯이 감명을 받은 표정으로 말했다.

"아아아아아 그러셨구나. 그렇게 깊은 뜻이...하긴 명한씨가 따라오시면서 제 치마속을 굳이 보려고 하지는 않으시겠죠. 저는 명한씨 믿어요."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전혀 아닌데? 그거 때문에 일부러 뒤따라 올라가려는 건데? 그리고 일부러 여기 팬션을 예약한 이유 중에 하나가 저 평상 때문이라구요. 저녁 노을이 지는 것을 바라보면서 마을 풍경과 함께 야외섹스를 하려고 예약한 거거든요 크크크크크크크.'

"하하하하하하 네 믿고 올라가세요. 저는 언제나 레이디 퍼스트랍니다."

" 후후후후훗 네 그럼 제가 먼저 올라갈게요."

-스으으으윽 스으으으윽

-덥썩 덥썩

그렇게 김사랑 강사는 자신의 손을 뻗어 사다리를 잡고 평상위로 올라갈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렇게 평상 위로 올라갈 준비를 하던 김사랑 강사가 갑자기 당황하는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

-멈칫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왜 그러지?'

"저 명한씨..."

"네?"

"아..아무래도 여기 하이힐을 신고 올라가면 위험하겠죠?"

"네 아무래도 하이힐을 신고 올라가면 위험하죠. 신발 벗고 올라가는게 안전해요."

그러자 김사랑 강사의 얼굴이 빨개지면서 나에게 부끄러운 듯이 이야기했다.

"그...제가 오늘 하루종일 하이힐을 신고 다녀서요...하이힐을 벗게되면 제가 신고 있는 살색 스타킹만 드러나게 되고 살색 스타킹 신은 맨발로 사다리를 밟고 올라갈건데...그렇게 되면 뒤따라 오는 명한씨가...곤란해질까봐서요."

"네? 뭐가 곤란해진다라고 그러세요?"

"그....제 발에서 발냄새가 나면 어떻게 하나 걱정되서요........."

그렇게 김사랑 강사가 매우 부끄러운 듯이 말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오히려 좋아 김사랑 강사의 살색스타킹에서 나오는 발냄새.'

나는 김사랑 강사와 그동안의 섹스를 통해서 김사랑 강사의 스타킹을 신은 발에서 그렇게 기분 나쁜 냄새가 나지 않는 다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김사랑 강사의 스타킹에서 나는 발냄새를 맡을 생각을 하자 자지가 불끈불끈하면서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불끈 불끈 불끈 불끈

"하하하하하 그게 걱정이 되셨군요. 걱정하지마세요. 어차피 야외인데다가 지금 밤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서 김사랑 강사님의 살색 스타킹에서 나는 발냄새를 저 멀리 날려줄 거에요.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예전에도 김사랑 강사님 스타킹에서 나는 발냄새맡아봤었는데 기분 나쁜 냄새 아니었거든요. 오히려 저를 흥분시키면 흥분시키는 냄새였지요. 그러니까 걱정하지마시고 위로 올라가세요. 정 걱정되시면 제가 거리를 좀 두고 올라가면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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