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현실 미소녀 게임-542화 (542/599)
  • 영어학원 5

    그렇게 나와 김사랑 강사는 범퍼카를 타고 내려왔다.

    “헤헤헤헤헤헤헷 명한씨 제가 이겼어요 저 운전 잘하죠?”

    -뿌드으으읏

    엄청나게 뿌듯한 표정으로 마치 자신을 칭찬해달라듯이 올려다보는 김사랑 강사.

    나는 뭔가 김사랑 강사가 나의 칭찬을 바라면서 나를 올려다보는 모습이 매우 귀엽고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네 역시 김사랑 강사님은 람보르기니 스포츠카를 몰아서인지 아니면 미국에서 대학교 새내기 시절부터 차를 몰아서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운전 실력이 대단하시던데요? 솔직히 여자가 남자보다 운전을 잘하기가 쉽지 않은데 김사랑 강사님 운전 실력보고 깜짝 놀랬어요.”

    “헤헤헤헤헤헤헷 제가 제 친구들한테도 남자보다 운전 잘한다라는 소리 많이 들어요. 헤헤헤헤헷 그럼 제가 이긴거에요?”

    “네 김사랑 강사님이 이기셨으니까 이따가 김사랑 강사님이 제게 박으시면 되겠네요. 이따 밤에 김사랑 강사님이 제 몸 위에 올라타시거나 아마존 자세로 제게 박아주세요. 제가 자세는 다시 한 번 가르쳐드릴게요.”

    -화아아아악

    그러자 김사랑 강사의 얼굴이 갑자기 발갛게 달아오르면서 당황스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아….그…그거 때문에 이기려고 발버둥친거는 아니고 그냥 승부욕이 생겨서 그.. 그런건데. 아으으으으읏 부..부끄러워요 저희 다른 놀이기구 타러 가볼까요?”

    -휘이이이익

    -종 종 종 종

    김사랑 강사는 내가 밤에 내 몸 위에 올라타거나 아마존 자세로 박아달라고 이야기를 하자 많이 부끄러운지 얼굴이 빨개지면서 빠른 종종 걸음으로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황급히 나에게서 멀어지는 김사랑 강사를 바라보면서 매우 귀엽고 매력적이라고 느꼈다.

    그렇게 김사랑 강사는 나와 바이킹과 청룡열차까지 타고 놀이공원 데이트를 마쳤다.

    “후아아아아아 명한씨 명한씨 덕분에 너무 재밌게 놀았어요.”

    “하하하하하하 네 저도 김사랑 강사님 때문에 즐겁게 놀았어요.”

    “헤헤헤헤헷 저희 다음 일정은 어떻게 돼요?”

    "하하하하하 즐겁게 놀이기구도 타고 했으니까 이제는 좀 쉬러 가야죠. 저녁도 먹으러 가구요. 김사랑 강사님 특별히 쉬고 싶으신 곳이나 머무르시고 싶은 장소 있으세요?"

    나는 질문과 함께 김사랑 강사에게 레벨 3 스캐너를 사용했다.

    [레벨 3 스캐너가 사용되었습니다. 김사랑 강사의 머리속을 스캔합니다]

    [김사랑 강사의 머리속: 명한씨와 함께라면 아무곳이나 다 좋아. 비싸지 않은 곳. 명한씨에게 부담되긴 싫어. 어디로 가지? 비싼 곳이면 호텔비는 내가 내야지. 아마존 자세 ]

    '후후후후후 뭐야 생각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떠올라 있잖아? 이번에는 문장 형태네. 아아아아 뭔가 감동이네 나와 함께라면 아무곳이나 다 좋다고? 게다가 비싸지 않은 곳이라니 나에게 부담되기는 싫다라는 건가? 게다가 호텔비를 자기가 낼 생각까지 하고 있잖아. 너무 이쁘네. 아니 그 와중에 아마존 자세는 뭐야. 크크크크크크 아마존 자세가 너무 강렬해서 머리속에서 계속 맴돌고 있는 건가?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어우야 김사랑 강사의 머리속에서 아마존 자세가 계속 맴돌고 있다니 뭔가 야하네. 나와 대화를 하고 있으면서 아마존 자세로 나와 섹스를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는 거잖아. 크흐흐흐흐흐 기다려요 김사랑 강사. 지금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 아마존 자세로 김사랑 강사가 나와 섹스를 할 수 있게 해드릴테니까. '

    나는 김사랑 강사가 나와 함께라면 아무곳이나 좋다라고 생각하는 것과 비싸지 않은 곳을 생각하고 있는 점 그리고 비싼 곳이면 자신이 호텔비를 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서 큰 감동을 받았다.

    나는 김사랑 강사가 나와 함께 하는 곳이면 어떤 곳이든 상관없다라고 생각하는데서 큰 안도감을 받고서 어제 생각해둔 계획에 대해서 말하기 시작하였다.

    “저 김사랑 강사님을 위해서 김사랑 강사님과 같이 시간을 보낼 팬션을 예약해 뒀는데 팬션에 가실래요?”

    그러자 김사랑 강사의 두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나에게 되물었다.

    “팬션요?”

    “네 팬션에 가서 고기도 구워먹고 야외에 자연경관을 바라보면서 힐링도 하고 그러려고 하는데 어떠세요?”

    나는 어제 처음에 김사랑 강사와 보낼 호텔을 검색해서 비교해 보았었다.

    그런데 호텔 비교 사이트에 들어가서 아무리 호텔을 비교해봐도 마음에 드는 호텔이 눈에 보이질 않았다.

    그 이유는 호텔들을 비교를 해보아도 김사랑 강사랑 머물렀던 고구려 호텔이 자꾸 머리속에서 맴돌면서 내가 보고 있는 호텔들의 안 좋은 점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나는 호텔들을 검색해보다가 호텔들이 아닌 다른 장소를 검색해보는게 낫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김사랑 강사급에 맞춰서 호텔을 예약을 하라면 5성급 호텔로 예약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 예약을 하려면 나야 예약 자유이용권 아이템을 써서 무료이기는 했지만 원래대로라면 몇십만원 이상의 돈이 들어야 하고 그렇게 된다면 뭔가 김사랑 강사에게 있어서 내가 스포츠카와 5성급 호텔을 동시에 예약을 할만한 재력을 가진 남자처럼 보일 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내가 지난번에 김사랑 강사의 재력과 아우라에 압도되지 않았던 나의 매력이 반감이 될 것 같고 또한 앞으로 김사랑 강사를 만나는데 있어서도 무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무리로 느껴지는 부분은 스포츠카 대여 정도가 적당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김사랑 강사에게 이야기를 듣기로는 김사랑 강사는 자신이 바캉스를 보낼 때 항상 호텔에서 바캉스를 보낸다라고 이야기를 했었기 때문에 이번에 팬션 예약을 잡는 것도나쁘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사랑 강사의 경우 미국에서 대학교 생활을 하다가 와서 마당이나 정원이 있는 곳에서 대학 생활을 하고 왔을 확률이 상당히 높았고 또 미국에서는 마당이나 정원에서 바베큐 파티나 이런 것을 즐겨하기 때문에 뭔가 김사랑 강사에게서 미국에서 느끼던 향수를 한국에서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꺄아아아아아 너무 좋아요. 저 팬션은 한 번도 이용 안 해봤었는데. 두근 두근 거리네요. 우아아아아 팬션이라. 팬션이면 마당도 있고 잔디밭도 있고 하겠네요. 게다가 고기를 직접 구워먹는다구요? 너무 좋아요. 저 미국에서 대학교 생활할 때 친구들이랑 시험끝나고 마당이나 정원에서 바베큐 파티하고 그랬었는데 그때 생각나면서 너무 좋겠네요. 안 그래도 가끔가다가 한국에서 고기 먹거나 그럴 때 미국에서 마당이나 정원에서 구워먹던 고기가 생각나고는 했었거든요. 그런데 명한씨가 말한 팬션이면 야외에서 고기 구워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너무 신나요. 헤헤헤헤헤헷 명한씨는 신기하게 다 저랑 사전에 이야기를 맞춘 것도 아니고 계획을 미리 잡은 것도 아닌데 어떻게 제가 이렇게 좋아할만한 곳을 쏙쏙 맞춰서 계획을 잡으시는 거에요?"

    "하하하하하하 저랑 김사랑 강사님이랑 성향이나 취향이 많이 비슷해서 저희 잘 맞는 것 같아요. 이런걸 천생연분이라고 하나요? 저도 이렇게 김사랑 강사님이랑 성향이나 취향이 비슷하니 기분이 좋네요. 그럼 저희 같이 펜션으로 가볼까요?"

    "네 좋아욧!"

    -타아아악

    -타아아악

    -부우우우우웅

    그렇게 나와 김사랑 강사는 나의 빨간색 튜스카니를 타고 내가 봐둔 펜션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Welcome to the famous low

    Welcome to the funky disco live

    Come on baby come and go

    Come on baby get me twice and right

    Not a danger, not a strange player

    play it - play it - knock to my house I'll open

    say my name now, speak if it you know how

    run to me, get ready for the

    Night of fire, you've better better come

    You've better better begin the song to play

    Night of fire, come over over you

    Come over over the top you've never been her]

    그렇게 김사랑 강사가 좋아하는 노래를 다시 틀자 김사랑 강사는 창밖을 바라보면서 신이 난 듯이 콧노래를 부르면서 영어 가사 노래를 따라부르기 시작했다.

    그런데 김사랑 강사가 영어 노래를 따라부르기 시작하자 나는 왠지 모르게 웃음이 나오기 시작했다.

    "푸흐흐흐흐흡."

    "으이이이잉?"

    내가 난데없이 운전을 하면서 웃음을 터뜨리자 김사랑 강사가 의아하다라는 듯이 나를 쳐다보았다.

    "갑자기 왜 웃으세요 명한씨?"

    "아 네 이 이니셜 E의 나이트 오브 파이어란 노래가 일본 그룹이 부른 노래잖아요. 그래서 뭔가 영어기는 한데 일본 발음이 많이 섞여 있다고 해야 하나? 일본인 특유의 발음으로 뭔가 짧은 영어 발음 느낌이 나는데 김사랑 강사님이 부르시니까 고급진 영어 발음이라고 해야 하나? 노래가 완전 다른 노래로 들려서요."

    그러자 김사랑 강사도 너무 웃기다라는 듯이 빵터지면서 웃었다.

    "꺄하하하하하하 맞아요 사실 저도 이 이니셜 E의 나이트 오브 파이어란 노래 엄청 좋아하는데 일본인들이 불러서 그런가 발음이 너무 엉망이어서 들을 때마다 거슬리면서 웃기게 느껴질 때가 있거든요. 사실 제가 노래만 잘 불렀다면 제가 불러서 듣고 다니고 싶을 정도로 영어 발음이 엉망이긴해요."

    "그럼 김사랑 강사님이 제대로 한 번 불러주시겠어요? 저 김사랑 강사님의 원어민 영어 발음으로 한 번 들어보고 싶네요. 이거 인스투르먼탈용 버전도 있거든요 그거 틀어드릴테니 한 번 불러주실래요?"

    그러자 김사랑 강사의 얼굴이 새빨개지면서 나에게 말했다.

    "흐으으으으으응 그건 부끄러운데에에에. "

    "왜요? 그냥 제 앞에서 영어 수업하신다라고 생각하고 불러주세요. 아니면 노래방왔다고 생각하고 불러주셔도 되구요."

    "흐으으으응 그래도 뭔가 막상 드라이브하면서 이렇게 명한씨 앞에서 노래 부르려니까 부끄러워서요."

    '호오오오 김사랑 강사 이런 면에서는 생각보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네. 그래도 김사랑 강사의 유창하고 섹시한 영어 발음으로 저 노래를 들어보고 싶은데 어떻게 구슬려야 할까?'

    "아 그래도 뭔가 범퍼카 게임에서 이긴 승자의 여유로서 노래 한 번 불러주세요. 승리의 축전가라고나 할까요? 기분도 좋으시겠다 한 번 불러주시는게 어떠세요? 저도 항상 이 노래 들을 때마다 느낀건데 일본인들이 영어가사 노래를 불러서 제대로 된 영어 발음이 어떻게 되나 항상 궁금했었거든요. 그런데 김사랑 강사님은 이 노래도 좋아하시니 영어 가사도 잘 아시고 또 제대로된 원어민 영어 발음을 저에게 들려주실 수 있으니까 제게 한 번 들려주세요 제가 김사랑 강사님 영어 학원 다니면서 저런 이상한 일본식 영어 발음에 중독되어서 이상한 일본식 영어 발음으로 영어 노래 따라부르면 김사랑 강사님도 직업 상 뭔가 께름칙하지 않나요?"

    그러자 김사랑 강사가 잠시 생각을 해보더니 그게 맞다라는 듯 고개를 끄덕 끄덕이면서 말했다.

    -끄덕 끄덕 끄덕 끄덕

    "그렇네요. 명한씨가 제게 영어를 배웠는데 이상한 일본식 발음으로 영어를 따라 부르는 것은 제가 용납을 못 하겠네요. 휴우우우우 많이 부끄러운데 어쩔 수 없죠. 그러면 인스트루먼탈 버전으로 틀어주세요. 제가 따라 불러드릴게요."

    '흐하하하하하 됐다! 항상 이노래 제대로 된 영어 발음이 궁금했었는데 김사랑 강사의 유려하고 화려한 영어 발음으로 노래를 듣겠네.'

    나는 스마트폰으로 인스트루먼탈 버전을 검색해서 노래를 틀기 시작했다.

    "크흐흐흐흐흠 아아아아아."

    그렇게 노래가 인스트루먼탈 버전으로 흘러나오자 목을 가다듬기 시작하는 김사랑 강사. 김사랑 강사는 전주가 흘러나오기 시작하자 긴장한 기색을 띄기 시작했다. 그리고 노래 시작 부분에 맞춰서 노래를 하기 시작했다.

    [Welcome to the famous low

    Welcome to the funky disco live

    Come on baby come and go

    Come on baby get me twice and right

    Not a danger, not a strange player

    play it - play it - knock to my house I'll open

    say my name now, speak if it you know how

    run to me, get ready for the

    Night of fire, you've better better come

    You've better better begin the song to play

    Night of fire, come over over you

    Come over over the top you've never been her]

    그렇게 유창하고 화려한 영어 발음으로 노래를 부르는 김사랑 강사. 나는 김사랑 강사가 제대로된 영어 발음으로 노래를 부르는 것을 옆에서 들으면서 제대로된 귀르가즘이 뭔지를 느낄 수 있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아아아아 진짜 김사랑 강사의 영어 발음 너무 섹시하다. 저 섹시한 영어 발음이 나오는 것에다가 어서 내 잔뜩 발기된 자지 박아넣고 싶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

    ※ 조아라에 게시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에 의거 보호받고 있습니다 ※

    ※ 저작권자의 승인 없이 작품의 일부, 또는 전부를 복제, 전송, 배포 및 기타의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해 강력한 민/형사상 처벌대상이 됩니다. (5년 이하의 징역, 5천만원 이하의 벌금부과)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