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현실 미소녀 게임-540화 (540/599)

영어학원 5

그렇게 내가 빨간색으로 칠해져 있는 범퍼카를 고르자 김사랑 강사가 뭔가 그럴줄 알았다라는 듯이 나를 보며 씨이이익 웃으면서 말했다.

-씨이이이익

"명한씨 빨간색 범퍼카 고르셨네요? 빨간색이 취향이신가봐요?"

"하하하하하하 그러게요. 김사랑 강사님은 노란색으로 칠해져있는 범퍼카 고르셨네요. 노란색 람보르기니 타고 다니셔서 노란색으로 칠해져 있는 범퍼카 고르실 줄 알았어요. 김사랑 강사님이 노란색으로 칠해진 범퍼카 고르고 제가 빨간색으로 칠해진 범퍼카 고르니까 뭔가 김사랑 강사님의 노란색 람보르기니와 제 빨간색 튜스카니의 대결이 되는 것 같은데요? 하지만 이 범퍼카들은 김사랑 강사님의 노란색 람보르기니와 제 빨간색 튜스카니처럼 성능 차이가 안 날테니 조심하는게 좋을 겁니다."

"헤헤헤헤헷 명한씨야 말로 저 여자라고 방심하시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서 모는게 좋으실 거에요."

[자 그럼 범퍼카 출발하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부우우우웅

-부우우우웅

-부우우우웅

-부우우우웅

-부우우우웅

그렇게 범퍼카 시작을 알리는 소리와 함께 차의 시동이 걸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동시에 내 눈앞에 시나리오 선택지가 떴다.

[김사랑 강사와 함께 범퍼카 놀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어떠한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1. 역시 승부의 세계는 냉혹한 법. 철저하게 김사랑 강사의 뒤꽁무니를 밟아서 쫒아다니면서 신나게 김사랑 강사의 노란색으로 칠해진 범퍼카를 자신의 범퍼카로 뒤에서 박는다. ]

[2. 때로는 져주는 것이 이기는 법. 김사랑 강사의 뒤꽁무니를 밟아서 쫒아다니면서 신나게 김사랑 강사의 노란색으로 칠해진 범퍼카를 자신의 범퍼카로 뒤에서 박다가 아슬아슬하게 후반전에 따라잡혀준 후 결국에 져준다.]

[3. 이기는 것과 지는 것은 중요하지 않은 법. 서로의 기분과 즐거움을 위해서 철저하게 박는 횟수와 박히는 횟수를 계산해서 50:50으로 승부를 만들어 승자도 패자도 없는 경기를 만든다.]

[4.때로는 싸우지 않는 것이 이기는 법. 철저하게 화려한 드라이빙 솜씨로 김사랑 강사와 범퍼카를 부딪치지 않으면서 서로의 범퍼카를 부딪치지 않게 만들어서 승부가 아에 나지 않게 한다.]

'오오오오 뭐야 시나리오 선택지 떴네. 일단 저장부터 하자.'

나는 세이브를 눌렀다.

'자 가만있어보자 시나리오를 하나 하나 살펴봐볼까? 1. 역시 승부의 세계는 냉혹한 법. 철저하게 김사랑 강사의 뒤꽁무니를 밟아서 쫒아다니면서 신나게 김사랑 강사의 노란색으로 칠해진 범퍼카를 자신의 범퍼카로 뒤에서 박는다라..크흐 역시 승부의 세계는 냉혹한 법이지. 아무리 김사랑 강사라고 해도 봐주고 그런 거 없이 철저하게 뒤에서 쫒아다니면서 김사랑 강사의 범퍼카를 박으면서 나의 운전 실력을 보여주고 밤에 침대에서 김사랑 강사를 뒤에서 박으면서 정복하는게 제일 끌리기는 하네. 일단 1번 선택지는 보류.'

그리고 나는 2번 선택지를 살펴보았다.

'2. 때로는 져주는 것이 이기는 법. 김사랑 강사의 뒤꽁무니를 밟아서 쫒아다니면서 신나게 김사랑 강사의 노란색으로 칠해진 범퍼카를 자신의 범퍼카로 뒤에서 박다가 아슬아슬하게 후반전에 따라잡혀준 후 결국에 져준다라...굳이 져줘야 하나? 흐으으음 근데 아까 왠지 모르게 김사랑 강사가 뭔가 공격적으로 나에게 박는 모습을 상상하니까 흥분되기는 하던데...물론 김사랑 강사가 스트랩온 딜도를 차고서 내 뒷구멍에다가 스트랩온 딜도를 박아넣는 것은 그렇게 내키지는 않지만 김사랑 강사가 아마존 자세로 흥분하면서 나에게 자신의 보지를 박아대는 것은 짜릿할 것 같기도 한데...그동안 김사랑 강사는 처녀였어서 나에게 섹스를 어떻게 보면 수동적으로 보지를 벌리는 식으로 해왔었는데 아마존 자세는 섹스에 눈 뜬 여자가 나를 적극적으로 덮치는 느낌이잖아? 게다가 나 또한 아마존 자세를 서양 야동이나 포르노에서만 보았지 실제로 해보지는 않아서 어떠한 느낌일까 궁금하기는 한데...평상시에 저렇게 지적이고 단아해 보이는 김사랑 강사가 아마존 여전사처럼 터프하고 강렬하게 나에게 박아대면 짜릿할 것 같기는 하네...아마존 여전사가 된 김사랑 강사 보고 싶다...아아아 그럼 2번도 보류하자..'

나는 그렇게 2번 선택지를 보류하고 넘겼다.

' 자 3. 이기는 것과 지는 것은 중요하지 않은 법. 서로의 기분과 즐거움을 위해서 철저하게 박는 횟수와 박히는 횟수를 계산해서 50:50으로 승부를 만들어 승자도 패자도 없는 경기를 만든다라... 이것은 어떻게 보면 둘 다 이기는 결과를 만드는 것 같은데. 그럼 공평하게 서로 박고 박히는 관계를 만들고 또 누가 이기고 지고가 없어져서 서로 기분이 다운되거나 자존심 상할 일 없이 서로를 리스펙하게 된다라는 점에서는 좋은 것 같기는 하네....이것도 괜찮은 선택지 같아서 고민이 되네...일단 그럼 3번 선택지도 보류.'

나는 3번 선택지도 그렇게 나쁜 선택지인 것 같지는 않아서 일단 넘기기로 했다.

'자 마지막으로 4.때로는 싸우지 않는 것이 이기는 법. 철저하게 화려한 드라이빙 솜씨로 김사랑 강사와 범퍼카를 부딪치지 않으면서 서로의 범퍼카를 부딪치지 않게 만들어서 승부가 아에 나지 않게 한다라..아냐 아냐 이건 아니야. 범퍼카는 무조건 부딪쳐야 제맛이지 범퍼카가 부딪치지 않고 서로를 피해다니면 그게 무슨 의미야. 게다가 한 번도 나의 차가 김사랑 강사에 못 부딪치게 만들면 김사랑 강사가 더 약올라 할 것 같은데..자신은 최선을 다해서 자신의 범퍼카를 나에게 부딪치게 만들려고 이리저리 움직였는데 내가 그걸 이리저리 다 회피해버리면 결국엔 내가 김사랑 강사보다 범퍼카 운전실력이 더 좋다라는 것을 증명해보이는 꼴이잖아. 게다가 나역시도 내 범퍼카로 김사랑 강사의 범퍼카를 뒤에서 박으면서 짜릿한 쾌감과 흥분감을 느끼고 싶다고.'

나는 1번 시나리오 선택지와 2번 시나리오 선택지 그리고 3번 시나리오 선택지와는 다르게 4번 시나리오 선택지가 마음에 들지 않아 4번 시나리오 선택지는 마음속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자 그럼 1번 시나리오 선택지와 2번 시나리오 선택지 그리고 3번 시나리오 선택지가 남았는데 무엇을 골라야 하나.....'

나는 그렇게 한참을 고민한 후 하나의 시나리오 선택지를 골랐다.

'그래 2번 시나리오 선택지를 하기로 하자. 왠지 모르게 침대에서 나에게 거칠게 자신의 보지를 박아대는 김사랑 강사의 모습을 보고 싶어졌어. 그동안은 내가 김사랑 강사를 엎드리게 해놓고 짐승처럼 굴복시킨채 따먹었으니까 김사랑 강사가 나를 따먹는 것을 한번쯤 경험해보는 것도 괜찮겠지. 섹스 경험이 없던 여자가 섹스에 눈 떠서 자신의 골반과 보지를 능등적으로 정복적으로 움직이면서 헉헉대면서 나를 내려다보는 것도 보고 싶기도 하고 아무래도 김사랑 강사같이 지적이고 우아한 여자가 야만스럽고 거칠게 나를 따먹는 것도 보고 싶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아마존 자세는 나도 한 번도 안 해봤으니까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기도 하네.'

그렇게 나는 2번 시나리오 선택지를 선택하기로 했다.

[2번 시나리오때로는 져주는 것이 이기는 법. 김사랑 강사의 뒤꽁무니를 밟아서 쫒아다니면서 신나게 김사랑 강사의 노란색으로 칠해진 범퍼카를 자신의 범퍼카로 뒤에서 박다가 아슬아슬하게 후반전에 따라잡혀준 후 결국에 져준다를 선택하셨습니다. 2번 시나리오로 선택합니다.]

-부아아아아앙

-부아아아아앙

그렇게 2번 시나리오 선택지를 선택하자 다시 현실이 눈 앞에 펼쳐지면서 김사랑 강사의 노란색 범퍼카가 나에게로 달려오는 것이 보였다.

나는 재빨리 핸들을 틀어서 김사랑 강사의 노란색 범퍼카를 피하고서 범퍼카장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야야야야야압 각오해요 명한씨 제가 꼭 명한씨 뒤에서 박아드릴 거에요!"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어우야 나를 뒤에서 자기가 꼭 박을 거래.'

나는 순간 아까 김사랑 강사와 했던 약속을 떠올리면서 김사랑 강사가 지금 하는 말이 자신의 범퍼카로 내 범퍼카의 뒤를 박겠다라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보지로 내 자지를 박을 것이라는 것인지 헷갈리기 시작했다.

나는 그런 김사랑 강사를 바라보면서 남들은 들어도 알지 못 할 우리만의 섹드립을 치기 시작했다.

"그게 지금 해당되는 말이에요 아니면 나중에 우리가 약속한 것에 해당되는 말이에요?!"

그렇게 내가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범퍼카장 내부에서 우리만이 알 수 있는 섹드립을 사람들이 다 들을 수 있게 크게 말하자 김사랑 강사가 얼굴이 새빨개지면서 나에게 말했다.

"꺄아아아아아앗 그게 무슨 소리에요 명한씨! 다...당연히 지금 여기서 제 범퍼카로 명한씨 범퍼카 박겠다라는 소리죠!"

"하하하하하하 그럼 나중에는 이기셔도 안 하실 건가요?"

그러자 김사랑 강사는 부끄럽지만 해야할 건 해야한다라는 듯한 태도로 나에게 쑥쓰러움을 타면서 말했다.

"다...당연히 해야죠! 이긴 자에 대한 승리의 포상은 가져갈 겁니다. 하야야야야얏!"

그리고서 거칠게 자신의 노란색 범퍼카를 몰기 시작하는 김사랑 강사.

확실히 김사랑 강사는 자신의 노란색 람보르기니를 많이 타고다녔는지 매우 능숙한 운전 솜씨를 보이면서 나의 빨간색 범퍼카를 자신의 노란색 범퍼카로 추격해오기 시작했다.

'후아아아아 확실히 여자치고는 진짜 운전 잘하기는 하네. 하지만 나의 운전 실력은 부산에서도 알아주던 실력! 나의 실력을 보여주맛! 후라라라라라랏'

-휘이이이익 휘이이이익 휘이이이익 휘이이이익

나는 내 주위에 있는 범퍼카들을 이리저리 핸들을 움직이면서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나는 일부러 복잡해보이는 동선을 만들면서 다른 범퍼카들에 아슬아슬하게 부딪치지 않게 거리를 계산해가면서 이동하기 시작하였다.

-쿠우우우우웅

-쿠우우우우웅

"꺄아아아아악!"

그렇게 나의 뒤를 뒤쫒아오다가 내가 아슬아슬하게 비껴간 범퍼카와 부딪치는 김사랑 강사. 범퍼카와 일반차의 운전 실력에서 가장 큰 다른 점은 범퍼카는 일반차의 운전실력과는 달리 사방에서 몰려오는 차들을 어떻게 요리조리 잘 피해나가고 안부딪치냐라는 것과 목표로 한 차를 얼마나 잘 박느냐가 있었다.

김사랑 강사는 평소 운전실력은 뛰어나지만 아무래도 나를 뒤쫒아오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가 내가 아슬아슬하게 피해나간 다른 범퍼카들을 잘 피하지 못한 모습이었다.

'후하하하하하하 됐어.'

-끼이이이이익

-휘리리리리릭

나는 급하게 나의 빨간색 범퍼카 핸들을 돌리고서 오른쪽으로 회전해서 김사랑 강사의 노란색 범퍼카 뒤쪽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뒤로 돌아가면서 김사랑 강사의 표정을 보는데 김사랑 강사의 표정에서 당황스러움이 가득 묻어난게 보였다.

"이이이이잇! 이이이이잇! 이이이이잇! 이이이이잇!"

-꾸우우우욱

-꾸우우우욱

-꾸우우우욱

-꾸우우우욱

김사랑 강사는 내가 자신의 뒤쪽으로 돌아가기 시작하자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자신의 노란색 범퍼카를 빠져나오려고 했지만 범퍼카 특성상 다른 범퍼카와 부딪치면 바로 빠져나오기도 쉽지가 않고 속도가 많이 줄어드는 데다가 김사랑 강사가 자신의 범퍼카로 나의 범퍼카를 박으려다가 다른 범퍼카와 제대로 부딪친 탓에 김사랑 강사의 마음처럼 그렇게 쉽게 움직이지 않았다.

그렇게 내가 김사랑 강사의 노란색 범퍼카 뒤로 돌아가자 김사랑 강사의 노란색 범퍼카의 무방비 상태의 뒷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앞에서 내가 뒤에서 박는 것을 피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김사랑 강사의 모습이 나를 짜릿하고 달아오르게 흥분시켰다.

-부우우웅웅

그렇게 뒤로 빠져나오기 시작하는 김사랑 강사의 노란색 범퍼카.

'후후후후후훗 늦었어. 간다.'

-부아아아앙

나는 나의 사정권 안에 있는 김사랑 강사의 노란색 범퍼카를 바라보며 뿌듯한 미소를 지으면서 김사랑 강사의 노란색 범퍼카에다가 나의 빨간색 범퍼카를 돌진시켰다.

-쿠아아아아앙

-쿠아아아아앙

"하하하하하하하핫!"

"꺄아아아아아아앗!"

-덜컹

-덜컹

그렇게 김사랑 강사의 노란색 범퍼카를 뒤에서 박는 나의 빨간색 범퍼카.

그렇게 김사랑 강사의 노란색 범퍼카를 나의 빨간색 범퍼카로 뒤에서 박자 왠지 모를 정복감과 짜릿함이 내 몸을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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