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현실 미소녀 게임-505화 (505/599)
  • 은세 선배 2

    “그게 사실이야 명한아?”

    “명호 선배는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귀엽다라는 식으로 제볼을 토옥 토옥한게 아니라 명호 선배가 제가 제가 쓴 시나리오의 주인공 역할로 오디션 본 것에 대해서 너가 너의 연기연극 능력 실력에 그렇게 자신이 있냐고 연기연극 동아리 주축 선배들이 우습게 보이냐라는 말과 함께 제 뺨을 기분 나쁠 정도로 투욱 투욱 쳤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지 말라는 의미로 명호 선배의 손목을 잡았고 제가 손목을 잡자 명호 선배가 연극 영화 동아리 새내기 후배가 건방지다라고 제게 팔을 휘둘러서 저를 떄리려 해서 피한게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입니다.”

    “뭐야 그게 사실이야 명호?”

    은세 선배는 이야기를 듣자 어처구니 없다라는 식으로 명호 선배를 쳐다보면서 말했다.

    “그…그게 아니라…명한이가 뭔가 술에 취해서 잘 못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나는 명한이가 우리 연기연극 동아리 시나리오 주인공으로 오디션을 본 것에 대해서 명한이가 자기가 가진 연기연극 실력에 대해서 상당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그리고 연기연극 동아리 주축들보다 연기연극을 잘한다라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자기가 쓴 시나리오의 주인공 역할로 동아리 오디션을 볼 수 있었던게 아니냐며 그 용기와 대담함이 연기연극 동아리 1학년 새내기 신입생 치고 귀엽다라는 의미에서 볼을 토옥 토옥 친거야.”

    그러자 은세 선배가 명호 선배를 강하게 째려보며 말했다.

    “명호 너 말 제대로 해. 어차피 명호 너가 변명한다라고 해도 혜진이랑 나은이 그리고 은지가 옆에 있었어서 제 3자의 시각으로 객관적으로 말해줄 수 있어. 내가 혜진이랑 나은이랑 그리고 은지 불러서 3자 대면 시키기 전에 나에게 똑바로 말해.”

    그렇게 명호 선배를 강하게 압박하기 시작하는 은세 선배.

    나는 은세 선배가 명호 선배의 말보다 나의 말을 들어주고 나의편을 들어주는 것이 기뻤다.

    그리고 은세 선배가 우리 연기 연극 동아리 2학년 회장으로서 명호 선배를 강하게 카리스마와 아우라로 압박하는 모습을 보자 내 밑에서 여성스럽게 깔려서 신음소리를 내며 복종적인 모습을 보이던 것이 떠오르면서 은세 선배가 한층 더 섹시하고 매력적으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아아아아아 리더쉽있고 카리스마있는 은세 선배의 모습 너무 멋있다. 저 모습을 내가 은세 선배의 보지에다가 잔뜩 발기된 자지를 쑤셔박아 넣고 내 자지에 헉헉대며 복종하게 만들고 싶다. 아아아아 은세 선배는 진짜 언제봐도 너무나 매력적이야.’

    그렇게 은세 선배가 명호 선배를 몰아붙이자 명호 선배가 잠시 생각을 하다가 어쩔 수 없다라는 듯이 우물쭈물하며 대답을 하기 시작했다.

    "흐으으으으음 뭐 나는 장난스럽게 장난친다라고 친건데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조금 기분이 상했을 수도 있겠네. 내가 술에 많이 취해서 그런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반응이 좀 격하게 나갔나봐. 나는 내 나름대로 우리 연기연극 동아리 역사상 최초로 명한이가 동아리 오디션 주인공을 맡게 된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뭐 특이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이야기를 꺼낸 건데 받아들이는 명한이 입장에서는 좀 고깝게 들렸을 수도 있었겠네."

    명호 선배는 내가 우리 동아리 역사상 최초로 동아리 오디션을 맡게 된 것이 대단하기도 하고 엄청난 일이라고 말을 할 수 도 있었으나 잠시 고민을 하다가 단어 선택을 바꾸는 것이 느껴졌다.

    "그래? 명호 너가 명한이가 쓴 시나리오로 주인공 오디션 봤다가 떨어져서 그런건 아니고?"

    그렇게 은세 선배가 다시 한번 명호 선배를 앙칼지게 쏘아붙였다.

    어딘가 화가 나있는 듯한 은세 선배. 은세 선배는 굳이 명호 선배를 한번 더 앙칼지게 쏘아붙이지 않아도 되었었지만 명호 선배가 나의 뺨을 투욱 투욱 건드리면서 떄린 점 그리고 나에게 팔을 휘둘러서 얼굴을 가격하려고 한 점 때문에 명호 선배를 쏘아붙이면서 명호 선배가 동아리 오디션에서 내가 쓴 시나리오의 주인공 역할에서 떨어졌다라는 것을 나에게 알려주는 듯한 느낌이 있었다.

    '푸하하하하하 뭐야 이자식. 내가 쓴 시나리오 별로라고 하면서 동아리 오디션에서 내가 쓴 시나리오로 주인공 역할 지원한거야? 크크크크크크크 이거 너무 말이랑 행동이랑 반대되는 거 아냐? 게다가 나 떄문에 동아리 오디션에서 내가 쓴 시나리오 주인공 역할에 떨어졌어? 아아아아아 이러면은 모든 퍼즐이 맞춰지는 기분이지. 동아리 오디션에서 자기가 하고싶은 내 시나리오로 주인공 역할로 오디션 봤다가 나 때문에 떨어져버렸으니 나에 대한 분누와 시기와 질투가 폭발했겠지. 이제서야 술자리에서 왜 그렇게 날 선 반응을 보인 것인지 이해가 가는구만. 아이고 명호야 찌질하다 찌질해.'

    나는 은세 선배의 말을 듣고서 묘한 복수심과 쾌감이 온 몸을 휘감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러한 정보를 명호 선배를 혼내면서 말해주는 은세 선배가 너무도 고맙고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그러자 명호 선배의 얼굴이 새빨개지더니 당황하며 어버버버버 하면서 말했다.

    "아...아니야 그런거 사적인 감정은 절대 들어가 있지 않았어. 내가 명한이가 쓴 시나리오 주인공 오디션 역할에 떨어졌다라고 해서 명한이에게 해꼬지할 그런 사람으로 보여? 절대 그런거 아니야 믿어줘 은세야."

    "그럼 명한이에게 여기서 사과해."

    "으으으으응?"

    그러자 당황하는 얼굴로 은세 선배를 쳐다보는 명호 선배.

    "못 들었어? 명한이에게 여기서 사과하라고. 이유야 어찌되었건 명한이의 얼굴을 너가 물리적으로 건든건 사실이잖아. 술자리 뒤풀이자리에서 아무리 연기연극 동아리 선배라고 하더라도 연기연극 동아리 후배의 얼굴을 투욱 투욱 치는 것은 잘 못된 일이지. 게다가 너가 팔까지 휘둘러서 명한이 때릴 뻔했잖아. 그거에 대해서 사과해."

    "하...하지만...."

    "못 들었어? 사과해."

    그렇게 단호하고 카리스마 있는 어조로 말하는 은세 선배. 나는 평소에 저렇게 카리스마있고 진지한 은세 선배의 모습을 바라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정신이 멍해졌다.

    그리고 명호 선배도 저렇게 단호하고 카리스마있는 은세 선배의 모습을 평소에 본 적이 없어서인지 상당히 어버버한 모습을 취하기 시작했다.

    '우아아아아 은세 선배 진짜 멋있어. 여자가 어떻게 저렇게 카리스마있고 멋있을 수가 있지? 아아아아 은세 선배 또다시 내 밑에 깔고서 은세 선배의 복종적이고 야하게 달아오른 표정보면서 은세 선배의 보지에 내 자지 다시 박아넣고 싶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그러자 명호 선배는 잠시 고민하는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연기연극 동아리 주축 선배로서 연기연극 동아리 후배인 나에게 사과를 하는 것이 자존심이 많이 상하는 모양새였다.

    -힐끔

    하지만 명호 선배는 은세 선배를 한 번 바라보더니 은세 선배의 단호한 표정을 보고서는 어쩔 수 없다라는 식으로 한숨을 쉬면서 말했다.

    "명한아........미.......미안했다."

    나는 순간 뜸을 들이는 명호 선배를 보면서 미...미친놈아 너가 먼저 시작했잖아!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다행히도 명호 선배는 내게 먼저 사과를 하였다.

    "아 네 알겠습니다. 사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도 은세 선배의 앞이라서 속으로는 고까웠지만 명호 선배에게 최대한 예의를 담아서 인사를 했다.

    "자 둘이 악수."

    "악수?"

    "악수요?"

    동시에 놀라면서 쳐다보는 명호 선배와 나. 이럴 때 만큼은 명호 선배와 나의 마음이 일치한 것 같았다.

    "그래 악수. 왜 싫어?"

    너무나도 단호하게 나와 명호 선배를 쳐다보는 은세 선배.

    은세 선배의 표정과 눈빛에서 악수하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을 거야라는 것이 읽히자 나는 나도 모르게 손이 앞으로 나가기 시작했다.

    "해...해야지."

    "해..해야죠."

    나와 마찬가지로 은세 선배의 포스와 아우라에 압도되었는지 명호 선배도 손을 내밀었다.

    -덥썩

    -덥썩

    -휘이이이익

    -휘이이이익

    그렇게 은세 선배는 범죄인의 도시의 마동삭이 장아수와 한성태를 화해시키듯이 나를 화해시켰다. 나와 민호 선배는 입만 웃은 채로 서로 악수를 나누기 시작했다.

    -꾸욱 꾸욱 꾸욱 꾸욱

    -꾸욱 꾸욱 꾸욱 꾸욱

    그렇게 내가 자신의 손을 잡자 자신의 손에 힘을 꽉줘서 나의 손을 잡아오는 명호 선배.

    역시 이새끼는 정신을 덜차렸다.

    나는 나의 손을 강하게 잡아오는 명호 선배의 손을 나의 악력으로 강하게 눌러서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내가 자신의 손에 악력을 가해서 자신의 손을 아프게 만들자 명호 선배의 얼굴이 더 빨개지기 시작했다.

    명호 선배의 표정을 보니 당장에라도 욕을 하고 싶은 표정인데 차마 은세 선배의 앞이라서 못 하는 모양새였다.

    "자 그럼 오늘 일은 여기서 모두 잊어버리기로 하고 뒤탈없기다?"

    "응. 알았어."

    "네."

    "자 그럼 다시 즐겁게 뒤풀이 하러 들어가자."

    "응 알았어."

    "네."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그렇게 나와 명호 선배는 은세 선배의 뒤를 쫄래 쫄래 따라 들어갔다.

    -휘이이이익

    -덜컹

    그렇게 내가 다시 동아리 뒤풀이 자리로 들어오자 박혜진과 이나은 그리고 강은지가 미어캣처럼 벌떡 일어났다.

    -벌떡

    -벌떡

    -벌떡

    나는 내가 뒤풀이 장소로 돌아오자 나를 보며 일어나는 박혜진과 이나은 그리고 강은지를 보면서 왠지 모르게 세 명을 애완동물로 키우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어떻게 되었어 명한아 괜찮아?"

    "명한아 은세 선배가 뭐래? 괜찮아?은세 선배 화 많이 난 것 같은데."

    "명호 선배랑은 어떻게 되었어? 잘 풀렸어?"

    나는 박혜진과 이나은과 강은지를 보고 걱정하지말라는 표정으로 말했다.

    "괜찮아 괜찮아 아무일없이 잘 풀렸어."

    "후아아아아 다행이다. 너 은세 선배랑 같이 나가고 걱정많이했는데."

    "그러게 은세 선배가 그렇게 심각하게 표정 굳히고 나가는 건 처음 봤어."

    "은세 선배도 화나니까 무섭더라. 어우 냉기가 흐르는데 완전 얼음미녀인줄 알았다니까. 아아아아 근데 은세 선배는 어떻게 저렇게 화나도 아름다운지. 한 번 더 반해버릴 것만같아."

    "헤헤헤헤헷 그치? 같은 여자가 봐도 너무 이뻐. 아아아아아 은세 선배의 남자친구가 되는 사람은 너무 좋겠다."

    "헤헤헤헤헤 그치 그치? 나도 레즈비언은 아닌데 은세 선배 보면 뭔가 동경이 생긴다리나까 고급진 아름다움이야. 그러니까 은세 선배가 명한이가 쓴 시나리오의 여주인공이 되었지."

    '어라라라라? 이게 무슨 소리야 은세 선배가 내가 쓴 시나리오의 여주인공이라고?'

    "아? 은세 선배가 내가 쓴 시나리오 여주인공 되었어?"

    "아 명한이 너 몰랐어? 아 그러네 이 이야기는 명한이 나가고서 했구나. 응응 선배들 이야기들어보니까 은세 선배가 너가 쓴 시나리오 여주인공 역할로 동아리 오디션 봤고 여주인공 역할 되었다던데? 명한이 너 좋겠다. 은세 선배와 같은 예쁜 연기연극 동아리 선배랑 같이 연기연극을 하고 말이야."

    "그러게....후아아아아아 부럽다 명한이 헤헤헤헤헷 나 왜 여자인데도 명한이가 부럽지. 흐으으읏 명한이 너 은세 선배랑 연기연극한다고 나랑 혜진이한테 소흘히 하면 안 돼. 우리도 소중히 대해줘야해."

    "맞아 맞아 나...나도 헤진이랑 나은이랑 같이 소중히 대해줘 나 너가 쓴 시나리오 연극 엑스트라라도 열심히 할테니까."

    '후아아아아아 대박 내가 은세 선배랑 같이 시나리오의 주인공과 여주인공이 되다니 너무 행복하다. 아아아아 그래서 명호 선배가 더 지랄한 거 일 수도 있겠네.'

    "자 자 자 자 자 이러지 말고 명한이 너가 밖에 나갔다오는 바람에 우리 뒤풀이 시간이 줄어들었다. 아직 남은 술도 많은데 더 마시고 더 취하고 오늘 기분좋게 가자. 좀 있으면 가봐야하니까 어서들 마시자."

    "그래 그래 오늘 아니면 언제 이렇게 우리들의 동아리 오디션 성공을 축하하면서 마시겠어. 오늘 여기 안주랑 술 다 먹고 마시고 갈거야 아자 아자 힘내자아아아."

    "헤헤헤헤 나도 명한이랑 혜진이랑 나은이랑 같이 술마셔서 좋아. 특히 명한이 너의 시나리오에 참여하면서 너랑 같이 술마셔서 영광이야 명한아 같이 오늘 즐겁게 마시다가자."

    그렇게 나는 행복한 기분과 함께 다시 박혜진과 이나은과 강은지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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