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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미소녀 게임-479화 (479/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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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시나리오

    "흐으으으으 내 침이 너 손가락에 묻으면 더러워 지지야 지지.”

    -절레 절레 절레 절레

    그렇게 고개를 절레 절레 저으면서 내게 말하는 박혜진.

    박혜진은 아무래도 내 손가락에 묻을 자신의 침이 더럽게 느껴진 모양새였다.

    그리고 나는 내 손가락에 묻을 자신의 침이 더럽게 느껴져서 내 손가락을 빨기를 거부하는 박혜진이 너무도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하하하하하하 왜 그게 지지야 지지. 업계포상이지. 내 몸에 너 침이 묻으면 얼마나 섹시하고 좋은데. 너가 내 자지 빨아줄떄도 내 자지에 묻어 있는 침 보고서 얼마나 흥분되고 짜릿했는데. 내 손가락에 묻은 너 침 보면 행복하고 기분 좋을 것 같은데….안 해줄거야?”

    그러자 박혜진이 잠시 그 귀여운 두 눈망울을 데굴 데굴 굴리다가 주저하는 목소리로 말했다.

    -데굴 데굴 데굴 데굴

    “흐으으으으음 뭐가 아기 손가락 빨아주는 거랑 명한이 너 손가락 빨아주는 거랑은 많이 느낌이 다를 것 같은데. 흐으으으으으응 근데 명한이 너 손가락 빨아주는 것은 상관없는데 다른 누가 내가 너 손가락 빨아주는거 보면 어떻게 해.”

    -두리번 두리번 두리번 두리번

    그렇게 말하고 박혜진은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거렸다.

    한적한 시냇물가라 주위에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또 날도 어둑어둑해져서 박혜진이 내 손가락을 빨아주는 것을 볼만한 사람들이 없었지만 박혜진은 자신이 내 손가락을 빨아주는 것을 성적인 의미로 인지를 한 것인지 주위에 누군가가 우리를 볼까 신경을 쓰는 모양새였다.

    그리고 나는 내 손가락을 빨아주는 것의 의미를 아기의 손가락을 빨아줄 때와는 달리 성적인 의미로 인식을 하고서 주위 사람을 신경 쓰는 박혜진의 모습이 너무도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나는 솔직히 그대로 박혜진에게 내 손가락을 빨게 만들 수도 있었지만 어차피 박혜진과 섹스를 하기 위해서는 박혜진과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은밀한 곳으로 가야했기 때문에 박혜진을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어둑어둑한 은밀한 곳으로 유인하기로 하였다.

    -두리번 두리번 두리번 두리번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거리면서 살펴보니 화강암 바위 뒤쪽으로 갈대숲같은게 보였다.

    ‘좋았어 저기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그래? 그럼 저기 갈대숲같은데로 들어가볼까? 저기 안으로 들어가서 손가락 빨아주면 다른 사람들 눈에 안 띌 것 같은데.”

    -흔들 흔들 흔들 흔들

    그러자 박혜진의 두 눈동자가 흔들 흔들하고 흔들리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내가 자신에게 성적인 행동을 유도하는 것을 눈치챈 것 같았다.

    그렇게 박혜진은 잠시 고민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주저주저하다가 나에게 말했다.

    “흐으으으으음…그..그렇게까지 내가 손가락을 빨아줬으면 하는 거야? 그…다른 부위도 아니고 손가락을 빨아주는 건데?”

    나는 그런 박혜진에게 일부러 살짝 흥분한 신음소리와 함께 어릴 적의 추억이 생각난다라는 듯이 이야기했다.

    “아아아아아 여기와서 어린 아이들 보니까 왠지 나의 어릴적 기억이 생각나서…나 어렸을 때 아버지 어머니 둘 다 맞벌이를 하셔서 부모님의 애정을 그렇게 많이 받고 자라지는 못 했거든. 어머니도 일을 하러 하루종일 밖에 나가계셔서 심지어 어릴 때에도 엄마 모유 수유를 못받고 또 보살핌을 못 받아서 뭔가 어렸을 적에 어머니나 친척들이 내 손가락이나 발가락 빨아주면서 귀여워해주던 모습들이 어렸을적 기억이지만 강하게 남아 있어서 그래. 뭐 혜진이 너가 내 손가락 빨아주는게 부담되는 거면 안 해줘도 괜찮아 어쩔 수 없지 뭐.”

    -시무룩

    나는 어렸을 적에 어머니가 전업주부였고 모유수유를 받으면서 자랐고 사랑도 듬뿍 받으면서 자랐지만 아까 박혜진과 이나은의 대화를 통해서 그리고 박혜진이 오늘 고아원을 방문해서 고아원 어린 아가들에게 동정심과 안타까운 마음을 느꼈다라는 것에 착안해서 그 동정심과 안타까운 마음을 나에게 투영시키도록 만들기로 했다.

    ‘흐아아아아아 어머니 죄송합니다. 본의아니게 어머니에 대해서 거짓말을 하게 되었네요. 하지만 제가 박혜진을 맛있게 따먹는다면 어머니도 분명히 행복해하실 것이라고 생각해요. 아들의 기쁨이 엄마의 기쁨이니까요. 이렇게 된 이상 박혜진을 꼭 맛있게 따먹고 정복하고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흐라라라라라랏!’‘

    내가 그렇게 시무룩해하는 모습을 보이자 박혜진은 살짝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아무래도 내가 왜 그렇게 내 손가락을 빨아주기를 원하는지 잘 모르다가 이제서야 이해가 제대로 된다라는 표정이었다.

    특히 박혜진은 오늘 하루 고아원 아이들과 놀아주면서 고아원 아이들에 대한 동정심과 안타까움을 나에게 투영하기라도 하는 듯 나를 바라보는 태도와 표정이 매우 애처롭고 안쓰럽게 바뀌며 나를 바라보고 시작했다.

    그러더니 박혜진은 다급하게 자신의 양 손을 휘젓더니 내게 말했다.

    “아아아아아아아? 아냐 아냐 해줄 수 있어 해줄게. 단지 내가 좀 부끄럽고 민망하게 느껴져서 그랬을 뿐이야. 아니 실내면 해주면 괜찮은데 지금 야외잖아! 그래서 부끄러움이 많아서 그랬어. 저기 갈대밭 뒤라고 했지? 식물들 키도 커보이고 좋다. 저기가서 하자 저기가서 해줄게.”

    그렇게 다급하게 다다다다다 말을 쏟아내는 박혜진.

    -덥썩

    그러더니 박혜진은 황급히 나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나의 손을 잡아 이끌고 갈대숲같아보이는 곳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저벅

    나는 나의 손가락을 빨아주기 위해서 황급히 갈대숲 같아 보이는 곳으로 나의 손을 잡고 이끄는 박혜진의 모습이 너무도 귀엽고 순수하게 보였다.

    그리고 뭔가 성적인 행위를 해주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나를 갈대숲으로 박혜진이 이끄는 것 같아 나도 모르게 자지에 힘이 들어가면서 흥분이 되기 시작했다.

    -불끈 불끈 불끈 불끈

    그렇게 갈대 숲에 들어서자마자 박혜진이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거리기 시작했다.

    -두리번 두리번 두리번 두리번

    아무래도 우리 둘의 모습이 주위에 잘 보이는지 안 보이는지 확인을 하는 것 같았다.

    나는 갈대숲에 들어서자마자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거리는 박혜진의 모습이 주위를 사주경계하는 미어켓처럼 느껴지면서 박혜진의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럽고 귀엽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어때 여기 갈대처럼 보이는 풀들 때문에 사람들한테 안 보이지?"

    "그...그러게? 뭐..뭔가 기분이 묘하다. 너 몸 빨아주려고 이렇게 으슥하고 은밀한 곳에 들어오니까 말이야."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어우야. 박혜진이 내 몸 빨아주려고 으슥하고 은밀한 곳에 들어왔다라고 하니 엄청 야하고 섹시하게 느껴지네.'

    그렇게 나는 박혜진을 야하고 달아오른 표정으로 쳐다보면서 말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그럼 이제 빨아줘볼래 혜진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뭘?"

    -화들짝

    박혜진은 내가 이제 빨아줘볼래라고 말을 하자 잠시 당황한 듯이 화들짝 놀라면서 말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뭐긴 뭐야 내 손가락이지."

    "하아 하아 하아 하아 맞다 그랬지. 흐으으으응 여기 들어오니까 느낌이 뭔가 이상해. 뭔가 되게 분위기 오묘하고 야릇하다. 내가 뭔가 야한 여자가 된 것 같아. 알았어 명한아 ㄴ손 내밀어봐."

    나는 그대로 박혜진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중심으로 내 손가락을 내밀었다.

    그러자 박혜진은 내 손가락들을 신기한 듯이 쳐다보았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후우우우우우웅 느낌 되게 이상하다. 이렇게 은밀하고 구석진 곳으로 와서 명한이 너 손가락 빨아주려고 하니까.. 아까 낮에 어린 아기 손가락 빨줄도 생각 못해는데 이렇게 밤이 되가는 시간에 아무도 없는 공간으로 숨어들어와서 명한이 너 손가락을 빨아주게 될 줄은 몰랐는데...게다가 아까 남자 아기 손가락 빨다가 명한이 너 손가락 보니까 엄청 크게 우람하게 느껴져 뭔가 남자답게 멋있네. 그럼 이제 명한이 너 손가락 빨아줄게. 그냥 손가락 빨아주면 되는 거지?"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응 근데 이왕 내 손가락 빨아주는 김에 부탁 하나 해도 돼?"

    "하아 하아 하아 하아 뭔데?"

    내게 의아한 듯이 묻는 박혜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아아 별건 아니고 그냥 내 손가락 빨면서 가끔씩 나 쳐다봐주면 고마울 것 같아서."

    "하아 하아 하아 하아 너 손가락 빨면서 가끔씩 너 쳐다봐달라고? 왜?"

    "하아 하아 하아 하아 그 편이 더 자극적이고 기분이 좋거든."

    그러자 박혜진이 의아하다라는 듯이 하지만 별 거 아니라는 듯이 이야기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알었어. 뭐 손가락 빨면서 쳐다봐주는 거야어렵지 않으니까. 그러면 이제 손가락 빨아줄게."

    그렇게 박혜진은 내 손가락을 빨러 내 손쪽으로 다가왔다. 그러더니 내 가운데 손가락을 천천히 자신의 입안으로 넣기 시작했다.

    -츄으으으으읍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아아아아 너무 기분좋다.'

    그렇게 박혜진의 입안으로 빨려들어가는 내 가운데 손가락.

    내 가운데 손가락을 통해 천천히 박혜진의 입안 속살 느낌과 혀 느낌이 닿으면서 나를 나른하고 몽롱하게 만들었다.

    아까 내가 남자 어린 아기가 되어서 박혜진이 나의 손을 빨아주는 느낌과 지금 내가 남자 성인이 되어서 박혜진이 나의 손을 빨아주는 느낌은 천지차이의 느낌이 났다.

    뭔가 내가 남자 어린 아기가 되었을 때 박혜진이 나의 손을 빨아주는 느낌이 귀여움과 애정이 담긴 기분좋은 느낌이었다면 지금 내가 남자 성인이 되어서 박혜진이 나의 손을 빨아주는 느낌은 성욕과 섹시함이 담긴 성적으로 나를 고조시키는 그런 느낌이었다.

    특히 아까 내가 남자 아기였을때는 박혜진이 거대한 성인 여성이 되어서 나의 조그마한 손 전체를 빨아주는 느낌이었다면 지금 내가 남자 성인이 되어서 박혜진의 손에다가 입을 집어 넣으니 박혜진이 조그마하고 귀여운 성인 여성인 상태에서 나의 손가락을 빨아주는 것 같아서 기분이 묘했다.

    -힐끔

    박혜진은 그렇게 나의 가운데 손가락을 빨면서 내가 말해서 그런지 아니면 나의 반응을 관찰하려고 그런지 나를 쳐다보았다.

    그리고 나에게 기분이 좋은지 궁금하다라는 말투로 말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어때 명한아 내가 너 손가락 빨아주니까 좋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아아아아아 너무 좋아. 뭔가 어렸을 적에 부모님의 사랑을 못 받았던 기분과 어렸을 적에 느꼈던 애정결핍현상이 혜진이 너를 통해서 보상받는 기분이야. 게다가 그뿐만 아니라 혜진이 너가 입술과 혀로 내 가운데 손가락 빨아주니까 뭔가 성적으로도 야릇해지면서 흥분돼. 혜진이 너도 그래?"

    그러자 박혜진이 내 가운데 손가락을 쭈우우웁 쭈우우웁 빨면서 이야기했다.

    -쭈우우웁 쭈우우웁 쭈우우웁 쭈우우웁

    "하아 하아 하아 하아 나도 뭔가 이상하게 흥분이 되고 몸이 달아오르는 느낌이네. 분명히 아까 남자 어린 아기 손가락 빨아줄 때는 이런 느낌이 들지 않았었는데 지금 명한이 너는 성인이라서 그런가 너 가운데 손가락 빠니까 왠지 모르게 나도 흥분이 되고 달아오르는 것 아. 게다가 뭔가 너 가운데 손가락을 핥으면서 너를 쳐다보니까 왠지 모르게....너 발기했을 때 자지 빨아주던게 생각이 나면서 나도 모르게 더 흥분이 되고 몸이 달아오르네. 흐으으으으응 아으으으으응 명한이 너 가운데 손가락 빨아준다고 했을 때는 이런 일까지 생각 못 했는데...명한이 너는 생각했었어?"

    '하아 하아 하아 하아 당연하지 일부러 너를 흥분시키고 자극시켜서 섹스하게 만들려고 내가 짠 아이디어인데 내가 괜히 아무일없이 너보고 내 손가락 빨앋달라고 했을까봐.'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아아아아 나도 예상 못 했어. 근데 진짜 너무 기분좋다. 계속 그렇게 핥아줘. 뭐 어차피 서로 기분좋으면 둘 다 좋은 거 아니야? 어차피 우리 여기 갈대숲같이 보이는 풀들 사이에 있어서 보는 사람도 없고 날도 어두컴컴하고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으니 내 손가락 하나 하나 제대로 핥아줘. 나 가운데 손가락뿐만 아니라 내 엄지 손가락 검지 손가락 약지 손가락 새끼 손가락 모두 다 너의 입 안 속살과 혀의 부드럽고 따뜻한 감촉을 느끼고 싶어. 나의 손 전부를 너의 침으로 도배를 해줘. 나의 손 모두 너의 침으로 범벅이 되게 만들어줘."

    그러자 박혜진이 잔뜩 달아오르고 흥분한 목소리로 내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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