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8화 〉 필라테스학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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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름이와의 폭풍섹스를 마치고 나는 가영이와 함께 광석이 형과 지훈이를 깨운 후 찜질방에서 나와 헤어졌다.
광석이 형과 지훈이 그리고 아름이와 가영이랑 헤어지는데 아름이와 나와 단 둘이서만 알 수 있는 눈빛을 주고 받고 우리는 헤어졌다.
아름이는 나와 폭풍 찜질방 섹스에 매우 만족을 한 모양새였다.
아름이가 원래대로 오늘 발표때입은 오피스룩을 입고 돌아가는데 그 배 안에 나의 정액이 들어있을 것을 생각하니 매우 짜릿하게 느껴졌다.
‘하아아아아아아 아름이와 찜질방에서의 폭풍 섹스 진짜 황홀했다. 자아 그럼 아름이를 따먹고 난 후의 나의 상태를 확인해볼까? 상태창.’
[나이:20
키:180
몸무게: 70
레벨: 20
성기: 15.5
정력: 15
강직도: 11
최대연속횟수: 2
매력: 58
센스:41
체력: 23
힘: 24
민첩성: 24
테크닉: C
특수능력: 10
소지아이템: 없음
보유골드: 2100 (+200)
경험치 2
]
‘흐아아아아 자 이제 무슨 능력치를 올려볼까? 흐으으으음 슬슬 동아리 연극 연습도 다가오는데 관련 능력치를 올려놓는 것이 낫겠지? 시나리오 능력이랑 연기 능력에 꾸준히 투자해두면 어차피 우리 연극영화 동아리 여자애들에게도 호감을 사고 이은세 선배에게도 호감을 사고 무엇보다 연극영화 동아리 레전드로 남을 수 있게 될테니 이번에는 시나리오 능력이랑 연기 능력에 투자하자. 살면서 어느 한 집단에 레전드로 남을 수 있는 기회가 몇이나 있겠어. 크아아아아아 여자들도 따먹고 내가 속한 집단에서 레전드로 남고 이것이야말로 꿩먹고 알먹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여자따먹고 능력얻고네 크크크크크크크크 자 그럼 시나리오랑 연기능력에 투자해볼까?’
나는 시나리오 능력과 연기 능력에 경험치 1씩 투자했다.
‘자 능력치는 이대로 투자를 했고…아이템은 무슨 아이템이 나왔나 확인해볼까?’
나는 상점으로 들어가서 이아름을 따먹고 무슨 아이템이 나왔는지 확인을 해 보았다.
[유부녀 공감대 아이템: 유부녀 공감대 아이템을 사용할 경우 유부녀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비약적으로 쉬워집니다. 유부녀들의 마음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자신이 하는 말마다 유부녀들에게고 쉽게 공감을 받게 되어 공감대 및 친목 형성이 쉬워집니다. 본 아이템은 처녀 혹은 결혼을 하지 않은 여자들에게는 적용이 되지 않으며 오로지 결혼을 한 유부녀들에게만 적용이 가능한 아이템입니다. 본 아이템의 가격은 200골드입니다. 아이템을 구매하시겠습니까? 예/ 아니오 ]
‘후아아아아아아 이거 뭐야 유부녀 공감대 아이템이라니. 내가 살다살다가 이런 아이템은 처음 들어보네. 도대체 이 아이템은 뭐에 쓰라고 나오는 거지? 유부녀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비약적으로 쉬워진다고? 아니 처녀나 결혼을 하지 않은 여자들도 있는데 왜 하필 유부녀지? 뭔가 유부녀를 건드리라는 건가? 유부녀면 기본적으로 나와 나이가 거의 10살이상 차이가 나지 않나? 아닌가? 하긴 뭐 20살에 결혼을 해도 유부녀긴 유부녀지. 의외로 젊은 유부녀들도 있을 수도 있겠네. 뭘까 도대체.. 내가 살면서 유부녀를 건드르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 남편이 있는 여자랑 섹스를 하라는 건가? 뭔가 이때까지 이런 아이템은 안 나왔는데 신기하네. 그 동안은 뭔가 건전 버전의 아이템이었는데 유부녀 공감대 아이템이라고 하니 뭔가 타락 버전인것 같은데? 요새 뭔가 신도시 미시룩이런게 유행하면서 미시녀들의 몸매랑 옷차림이 유행하더니 그런 것 때문에 그런건가…아무튼 뭐 나중에 사용할 상황이 생겼을 때 보면 알겠지. 흐아아아아 유부녀라…남편이 있는 여자라..뭔가 꼴릿하긴 꼴릿하네. 남편의 자지보다 내 자지가 더 좋아? 라고 물어보면서 임자가 있는 암컷의 보지에다가 자지를 박아대는 느낌이라….크아아아아 그런데 유부녀는 도덕적으로 좀 그런데… 저런거야 야동이나 야게임에서만 아무 문제없지 현실 세계에서는 좀 문제가 될 여지가 크잖아…. 흐아아아아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아이템이군..하지만 일단 아이템은 구입하도록 하자.’
나는 유부녀 공감대 아이템 구입을 눌렀다.
[유부녀 공감대 아이템을 구입하였습니다. 200골드가 차감됩니다.]
[필라테스 학원 5]
다음날 나는 필라테스 학원으로 향했다.
필라테스 학원 앞에 도착하니 이현지 강사가 필라테스 학원 앞에 서 있는 것이 보였다.
나는 반가운 마음에 이현지 강사에게 인사를 하려고 하는데 이현지 강사가 손에 무언가를 쥔 상태에서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부들 부들 떨고 있는게 보였다.
‘어라? 왜 그러지?’
“이현지 강사님 안녕하세요!”
화들짝
내가 자신을 부르자 깜짝 놀라면서 나를 쳐다보는 이현지 강사.
휘이이이익
이현지 강사가 나를 깜짝 놀라면서 돌아보는데 이현지 강사의 아름다운 금발이 공중에 휘날렸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이현지 강사의 금발 진짜 섹시하네. 흐아아아아아 내가 저 머리를 휘어잡고 폭풍 뒤치기로 이현지 강사를 따먹었다라는 사실이 실감이 잘 나지가 않네. 진짜 졸라게 맛있었는데. 흐아아아아 또 따먹고 싶다 이현지 강사.’
“아 놀래라 명한씨네요. 후우 후우 후우 후우 놀래라.”
그렇게 뭔가 잘 못을 하다가 들킨 사람처럼 놀라는 이현지 강사. 나는 이현지 강사의 그런 반응에 의아함을 느꼈다.
“아 네. 오늘은 필라테스 학원 바깥에 계시네요. 여기서 뭐하고 계셨어요? 손에 쥐신 것은 뭐에요?”
화들짝
내가 손에 쥐인게 뭐냐라고 묻자 이현지 강사는 화들짝 놀라더니 급격하게 자신의 손을 뒤로 감추기 시작했다.
“흐아아아아아아아앗? 아…아무 것도 아니에요 그…그냥 종이에요 종이!”
완전 당황하며 어버버버버하면서 내게 말하는 이현지 강사. 이현지 강사의 반응이 절대 아무것도 아닌게 아니란걸 나에게 여실히 말해주고 있었다.
힐끔
이현지 강사의 손에 쥐인 종이를 보니 종이 재질과 크기가 포스터였다.
‘뭐야 뭔데 그러지? 뭔데 저렇게 당황하는거야. 포스터 인것 같은데. 필라테스 학원 홍보하려고 포스터 붙이는 건가? 뭐 필라테스 학원 홍보하려고 포스터 붙이는게 저렇게 부끄러워하고 당황할 일인건가? 원래 필라테스 학원 강사들이 돌아다니면서 필라테스 학원 홍보 포스터 붙이는 거 아냐? 아 그거는 필라테스 학원 아르바이트 생들이 하는 거라서 부끄러워서 그런건가?’
“손에 쥐고 계신거 필라테스 학원 포스터 아닌가요?”
화들짝
“흐이이이이이이잇?! 그…그건! 하으으으으으음…”
그렇게 급격히 얼굴이 새빨개지기 시작하는 이현지 강사.
“뭔데 그래요? 필라테스 학원 포스터면 보여주실 수 있잖아요. 왜요? 뭔가 필라테스 학원 포스터에 이현지 강사님이 이상하게 나오신건가요? 아아아아 사진이 이상하게 나오신거구나. 괜찮아요 괜찮아. 이현지 강사님은 얼굴이 이쁘셔서 어떻게 나오셔도 괜찮아요. 보여주세요.”
“흐으으으으으읏 안 돼요 안 돼 절대로 보여줄 수 없어요. 명한씨 어서 필라테스 학원으로 들어가세요!”
그렇게 나를 필라테스 학원으로 들여보내려는 이현지 강사.
이현지 강사의 태도를 보니 손에 쥐인 포스터를 나에게 보여줄 기미가 전혀 안 보였다.
두리번 두리번 두리번 두리번
나는 주위에서 이현지 강사의 손에 쥐인 포스터와 비슷한 것들이 많이 붙어 있는 것을 걸어오면서 보아왔었기 때문에 가장 가까이에 있는 포스터로 걸어가서 포스터 내용을 읽어보기로 하였다.
저벅 저벅 저벅 저벅
“하으으아아아아앗?! 안 돼요!”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내가 다른 포스터 주위로 걸어가자 황급히 달려와서 나의 앞을 가로막는 이현지 강사. 무엇이 그렇게 부끄러운지 얼굴이 벌개진 채 나의 앞을 가로막고 있었다.
이현지 강사의 덩치는 작고 아담한 편이였기 때문에 이현지 강사가 몸으로 가려도 포스터의 주변 부분은 잘 보이고 있었다.
요리조리 요리조리 요리조리 요리조리
요리조리 요리조리 요리조리 요리조리
휘이이익 휘이이익 휘이이익 휘이이익
휘이이익 휘이이익 휘이이익 휘이이익
그렇게 내가 요리조리 움직일 때 마다 자신의 그 작고 귀여운 몸으로 필사적으로 포스터를 가리는 이현지 강사.
나는 어차피 길거리에 널린게 포스터인데 그리고 어차피 내가 포스터 내용을 보는 것은 시간 문제일뿐인데 필사적으로 그 작고 귀여운 몸으로 포스터를 가리고 있는 이현지 강사의 모습이 너무도 귀엽고 재미있게 느껴졌다.
그렇게 이현지 강사가 몸을 움직일 때마다 포스터 내용을 읽었는데 포스터 내용이 우리 필라테스 학원의 내용이 아니였다.
“어라? 저희 필라테스 학원 포스터가 아니네요? 이거 새로 생긴 필라테스 학원인 뉴베라 필라테스 학원 포스터 아니에요?”
“후이이이이이이잇 들켰다 어떻게 해. 흐이이이이이이잉. 후아 후아 후아 후아.”
그렇게 나에게 자신의 등 뒤에 있는 포스터가 새로 생긴 필라테스 학원인 뉴베라 필라테스 학원의 포스터인걸 들키자 이현지 강사는 자신의 작고 귀여운 몸으로 뉴베라 필라테스 학원의 포스터를 가리는 것을 포기하고서 양 손으로 무릎을 집은 채 숨을 몰아쉬기 시작했다.
오르락 내리락 오르락 내리락 오르락 내리락 오르락 내리락
그러자 이현지 강사의 풍만한 씨컵 가슴이 오르락 내리락 거리는 것과 가슴골이 시야에 들어오면서 아찔한 자극과 쾌감을 선사하였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아아아아아 죽인다 이현지 강사의 풍만한 씨컵 가슴과 가슴골. 흐아아아아 저 가슴을 내가 물고 빨고 핥고 했다라는게 믿어지지가 않네. 어서 빨리 다시 맛 보고싶다.’
나는 그렇게 생각을 하다가 왜 이현지 강사가 뉴베라 필라테스 학원 포스터를 저렇게 필사적으로 가린 건지 궁금해졌다.
‘왜 저렇게까지 필사적으로 뉴베라 필레테스 학원 포스터를 가린거지? 아 내가 새로 생긴 뉴베라 필라테스 학원으로 갈 것이라고 생각해서 가린 건가? 흐하하하하 이현지 강사가 여기 필라테스 학원에 있는데 뉴베라 필라테스 학원으로 옮길 이유가 없잖아.’
나는 이현지 강사에게 필라테스 학원을 옮길 마음이 없다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이현지 강사에게 뉴베라 필라테스 학원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아 새로 생긴 뉴베라 필라테스 학원 포스터인데 왜 그렇게 필사적으로 가리신거에요?”
그러자 이현지 강사는 얼굴이 빨개진 채 내게 말했다.
“흐으으으으으으읏 사실 아까 명한씨 오기 전에 저희 필라테스 학원에 들어오는데 저희 필라테스 학원 앞에다가도 새로 생긴 뉴베라 필라테스 학원이 포스터를 붙여놓았더라구요. 아무리 새로 생긴 필라테스 학원이라고 하지만은 상도덕이 있지 기존에 있던 필라테스 학원 앞에다가 새로 생긴 필라테스 학원 포스터를 붙여놓는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되지 않아요? 안 그래도 요새 저 새로 생긴 뉴베라 필라테스 학원이 저희 필라테스 학원 수강생들을 많이 빼앗아가서 저희 필라테스 학원 및 제 수입이 직접적인 타격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 필라테스 학원 앞에 붙어 있는 뉴베라 필라테스 학원 포스터를 보자마자 속에서 열불이 나서 화악 찢어버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명한씨가 나타난 거에요. 그래서 너무 당황스러워서 어쩔줄 몰라하다가 이렇게 되어버리고 말았네요. 흐으으으으으읏 뭔가 명한씨에게 보여드리지 말하야할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서 부끄럽네요 어떻게 해애애애애애."
그렇게 얼굴이 새빨개진 채 내게 말하는 이현지 강사. 아무래도 이현지 강사는 자신의 필라테스 학원 앞에 새로 생긴 뉴베라 필라테스 학원 포스터가 붙어져 있었고 가뜩이나 새로 뉴베라 필라테스 학원이 생겨 자신의 필라테스 학원 및 자신의 수입에 타격이 생겨서 열받아서 포스터를 찢어버리고 있었는데 그 모습을 내게 들켜서 매우 부끄럽고 당황스러워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그러한 이현지 강사의 모습이 이해가 가면서 너무도 귀엽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니 상식적으로 자신이 일하고 있는 필라테스 학원 앞에 새로 생긴 필라테스 학원 포스터가 붙어있다면 기분이 나빠서 찢어버릴만도 한데 그런거 가지고 부끄러워하다니 진짜 이현지 강사 생각보다 귀여운 모습이 있구나. 이렇게 또 이현지 강사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되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