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2화 〉 공대 조별과제
* * *
꾸욱 꾸욱 꾸꾹 꾸국
문질 문질 문질 문질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그렇게 내가 하이힐이 닿는 부분인 발바닥 위쪽 부분이랑 발뒤꿈치 부분을 중점적으로 꾸욱 꾸욱 눌러주면서 이아름의 발바닥을 마사지해주기 시작하자 이아름의 신음소리와 숨소리가 더욱 더 거칠어 지는게 느껴졌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좋아 아름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으으으으응 기분 되게 좋네. 그동안 발에 쌓여 있었던 피로가 확 풀리는 느낌이야. 그리고 원래 발이랑 모든 신체 부위랑 연결이 되어있다라고 하잖아. 명한이 너가 발을 주물러주니까 뭔가 온 몸에 피가 도는 것 같이 느껴지면서 온 몸이 달아오르는 느낌이야 흐으으으으으응.”
나는 내게 자신의 발을 맡긴 채 자신의 길고 긴 다리를 뻗고 나를 내려다보는 이아름을 바라보면서 엄청난 만족감과 쾌감을 느꼈다.
내가 해주는 발 마사지로 인해 여자에게 기분좋다라는 말을 듣고 여자의 신음소리를 듣는 기분은 생각보다 굉장히 짜릿하고 흥분이 되는 일이었다.
나는 그렇게 이아름의 발을 주무르다가 이아름의 발에서는 어떠한 냄새가 나는 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아름의 발바닥에다가 코를 가까이 가져다대고 이아름의 발냄새를 맡아보았다.
스으으으으으읍 하아아아아아아 스으으으으으읍 하아아아아아아 스으으으으으읍 하아아아아아아 스으으으으으읍 하아아아아아아
이아름은 내가 갑자기 자신의 발냄새를 맡기 시작하자 두 눈이 동그래지더니 당황하면서 나의 머리를 자신의 양손으로 밀어내면서 말했다.
스으으윽 스으으윽
덥썩 덥썩
꾸우우우욱 꾸우우우욱
“하아 하아 하아 하아 꺄아아아아아아 명한아 갑자기 뭐하는거야 내 발냄새는 갑자기 왜 맡는 거야?”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아름이 너의 발에서는 무슨 냄새가 나나 궁금해서 괜찮아 괜찮아 어차피 아까 너 발냄새 너가 직접 검증했잖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그건 내가 내 발냄새 맡았을 때의 이야기고! 너가 내 발냄새 맡을 줄은 몰랐지. 하으으으으으응 어떻게 해. 냄새 안 나나?”
휘이이이익
그렇게 자신의 발을 다시 올려서 자신의 발냄새를 맡는 이아름.
나는 이아름의 한쪽 발을 들고 이아름의 발냄새를 맡고 있고 이아름은 자신의 다른쪽 발을 들고 자신의 발냄새를 맡고 있는 광경을 보자 굉장히 묘하고 야리꼬리한 흥분감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다행히 별 나쁜 냄새는 안 나네. 그래도너무 내 발냄새 맡지마 기분 이상하잖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괜찮아. 뭔가 기분이 몽롱해지는 그런 좋은 냄새나니까. 원래 여자들의 발에 남자들이 페티쉬가지고 있어서 괜찮아.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가지고 있는 페티쉬중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발페티쉬거든. 오죽하면 풋잡이런것도 존재하겠어. 그리고 여자들이 신던 양말이나 스타킹 이런거 돈 주고 사는 사람들도 있다고. 그만큼 여자의 발에서 나는 냄새는 남자들에게 있어서 업계 포상이야.”
"하아 하아 하아 하아 그렇구나 여자들의 발냄새를 맡으면서 흥분을 느낀다니 신기하네. 내가 내 발냄새 맡을 때는 그냥 이상한 멜랑꼴리한 그런 냄새만 나던데 흐으으으으응 명한이 너의 콧김과 입김이 내 발에 닿으니까 느낌 이상하네 묘하게 흥분돼."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으으으으응 아름이 너 발냄새 좋아. 뭔가 강아지나 고양이 발에서 나는 꼬순내보다 더 매력적이야."
스으으으으읍 하아아아아아 스으으으으읍 하아아아아아 스으으으으읍 하아아아아아 스으으으으읍 하아아아아아
나는 말을 마치고 다시 이아름의 발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이아름은 자신의 발냄새가 나를 흥분시킨다라는 것을 알고 난 뒤여서 그런지 잠자코 내게 발을 맡긴 채 나를 내려다보면서 흥분하는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
나는 내게 발을 맡기고 내가 자신의 발냄새를 맡는 것을 내려다보는 이아름을 보면서 무언가 알 수 없는 짜릿함과 흥분감을 느꼈다.
그렇게 이아름의 발바닥을 주물러준 후 나는 이아름의 종아리로 이동을 해서 이아름의 종이라를 마사지 해주기 시작했다.
주물럭 주물럭 주물럭 주물럭
꾸우우욱 꾸우우욱 꾸우우욱 꾸우우욱
문질 문질 문질 문질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읏 하아 하아 하아."
그렇게 이아름의 종아리를 주무르자 살이 어느정도 통통하게 올라있으면서 너무도 아름다운 이아름의 종아리가 느껴졌다.
무언가 이아름의 종아리를 만지는데 이아름의 발바닥과는 달라 푹신푹신하고 어느저도 살집이 있는 이아름의 종아리가 느껴지면서 왠지 모르게 이아름의 가슴을 만질 때의 느낌이 연상이 되었다.
이아름은 내가 자신의 종아리를 주무르기 시작하자 인상을 살짝 찌뿌린 채 나의 종아리 마사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아파 아름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아니 아프지는 않고 뭔가 찌릿찌릿해. 높은 하이힐을 신고 돌아다녔더니 종아리 근육이 많이 뭉쳐 있었나봐. 근데 명한이 너가 부드럽고 따스한 손으로 내 종아리 만져주니까 확실히 근육이 뭉쳐있던게 풀리는 느낌이 들면서 기분이 너무 좋아 흐으으으으으응."
그렇게 잔뜩 달아오른 신음소리를 내는 이아름. 나는 그러한 이아름의 반응을 즐기면서 일부러 이아름의 종아리를 자극하듯이 부드럽고 기분좋게 이아름의 종아리를 마사지 하기 시작했다.
주물럭 주물럭 주물럭 주물럭
꾸우우우욱 꾸우우우욱 꾸우우우욱 꾸우우우욱
문질 문질 문질 문질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읏 하앙 아아 하아 흐으으으으으 느낌 이상해 흐으으으읍. 흐흐흐흐흡!"
스으으으으윽
덥썩
힐끗
이아름은 자신의 입에서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자신의 거친 신음소리에 놀란 표정을 짓더니 황급히 놀란 표정으로 자신의 입을 자신의 양 손으로 틀어막았다.
그리고 자고 있는 김가영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자신이 신음소리를 거칠게 내자 김가영이 자신의 신음소리를 듣고서 잠에서 깨어날까봐 두려웠던 모양새였다.
나는 이아름이 자신의 신음소리를 듣고서 김가영이 잠에서 깰까봐 두 눈이 동그래진 채로 입틀막을 하는 모습이 너무도 귀여워서 순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쌔애애애액 쌔애애애액 쌔애애애액 쌔애애애액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하하하하하하하 혹시 가영이가 너 신음소리 들을까봐 그렇게 입 틀어막은거야?"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응응 혹시나 가영이가 우리 섹스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신음소리 듣고서 오해하면 곤란하잖아. 다행히 가영이가 잠을 잘 자고 있는 모양이네 가영이 평소에 잠 잘 때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곤히 자거든."
"하아 하아 하아 하아 그래? 그럼 안심하고 나의 마사지를 즐기면 되겠네. 그리고 아름이 너도 여기 올라와봐서 알겠지만 우리 뭐하고 있는지는 가영이 각도에서 안 보여. 걱정하지 않고 즐겨도 돼."
나는 일부러 이아름에게 여기서 우리가 섹스를 해도 김가영의 각도에서는 보이지 않는다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어필을 했다.
이아름은 내가 말한 의미 속에 숨겨진 뜻을 알았는지 몰랐는지 내가 여기서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가영이 가곧에서 안보이니 걱정하지 않고 즐겨도 된다라는 말을 듣자 복잡 미묘한 표정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나는 그렇게 이아름에게 내가 섹스를 원하고 있다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어필을 한 후 이아름의 종아리를 계속 주물러나가기 시작했다.
주물럭 주물럭 주물럭 주물럭
꾸우우우욱 꾸우우우욱 꾸우우우욱 꾸우우우욱
문질 문질 문질 문질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읏 하앙 아앙 아앙 아아아아아 흐으으으응 하아아아아앙 으으으으읏."
내가 그렇게 종아리를 섬세하고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나가면 해나갈수록 이아름은 연신 거친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신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크게 터져나올 때마다 연신 가영이가 깨는지 안 깨는지 가영이를 바라보면서 체크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러한 이아름의 모습을 보면서 뭔가 자신이 입으로 내는 신음소리의 강도를 높이면서 어느정도까지 신음소리를 내야 가영이가 깨지 않나 체크를 하는 것 같아 야릇하고 짜릿한 흥분감이 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김가영의 눈치를 바라보던 이아름이 어느순간 김가영이 자신이 신음소리를 거칠게 내도 깨지를 않자 마음을 놓고 신음소리를 내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빨갛게 달아오르고 눈이 게슴츠레하게 떠지면서 나를 야릇하게 바라보고 있는 이아름의 모습을 보면서 지금이 이아름을 따먹기 위한 적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너무 좋아 이아름의 이 표정. 이정도면 이아름도 완전 달아올라 있는 것 같은데 이아름의 상태를 확인해볼까? 레벨 3 스카우터 사용.'
[레벨 3 스카우터 아이템이 사용되었습니다. 대상장 이아름의 정보를 확인하시겠습니까? 예 / 아니오 ]
나는 예를 눌렀다. 예를 누르자 이아름의 정보가 상태창처럼 내 앞에 나타났다.
[이름: 이아름
나이: 20살
키: 165
몸무게: 53kg
가슴: C
난이도: F
호감도: 89%
흥분도:58%
민감도:56%
친밀도:81%
레벨:19
이상형: 나쁜 남자
성적판타지: 현재 특별한 성적 판타지없음
키워드: 2층 복층
공략방법: 이아름은 오늘 조별 과제 발표를 위해서 어제 밤늦게까지 조별 과제 발표 준비를 한 상태였다. 거기다 오늘 하루종일 높은 하이힐을 신고 돌아다녀서 굉장히 피로한 상태였다. 조별 과제 발표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술도 많이 마시고 피로감에 찜질방에 도착해서 온열방에 들어와서 눕자마자 피로감이 몰려와서 완전히 대자로 뻗어서 기절하듯이 잠든 상태였다. 그렇게 푹 잠을 자고 일어나도 피로감은 어느정도 풀렸지만 오늘 하루종일 높은 하이힐을 신고 돌아다닌 탓에 발과 종아리가 많이 아픈 상태였다. 그래서 집에가서 종아리 마사지기로 자신의 발과 종아리를 마사지해야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유명한이 그런 자신의 발과 종아리 상태를 알고서 자신의 발과 종아리를 마사지해주겠다라는 말에 큰 감동을 받은 상태였다. 그리고 유명한이 발과 종아리를 마사지를 해주기 시작하자 온 몸의 노곤노곤한 기분이 풀리면서 찌릿찌릿한 느낌이 들 정도로 강하고 즐거운 쾌감이 온 몸을 휘감기 시작했다. 유명한이 자신의 발에서 나는 발냄새를 맡고 기분좋아하는 모습과 유명한이 자신의 발과 종아리를 주무르는 것이 로맨틱하고 낭만적인 동화같이 느껴지면서 유명한이 동화속 왕자님 그리고 자신이 동화속 공주님이 된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유명한과 스퀸십을 하고 싶어 몸이 달아오른 상태였지만 같은 찜질방 안에서 자고 있는 자신의 절친한 친구 김가영이 신경쓰이는 상태이다. 이아름은 아무리 자신이 흥분해 있다라고 해도 자신의 절친한 친구인 유명한과 김가영의 앞에서 스퀸십을 하는 것은 뭔가 도덕적으로 하지 말아야할 행동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이아름을 성급하거나 적극적으로 따먹으려고 하지 말고 옆에 김가영이 있어도 괜찮다. 잠에서 깨지만 않으면 상관없지 않느냐라는 식으로 이아름을 살살 꼬득이면서 따먹어보도록 하자.]
'후하하하하하하하하 드디어 공략 방법이 풀렸다. 아아아아 진짜 아름이 대단하긴 하네. 어제 밤 늦게까지 저렇게 피로감이 쌓일 정도로 발표준비를 했었다니. 흐하하하하 결과적으로 이렇게 되면 아름이에게 내가 발이랑 종아리 마사지해주겠다라고 한 것이 신의 한수였구만. 아아아아아 아름이는 가영이가 같은 방에서 있는게 많이 신경이 쓰이는구나. 하긴 자신의 절친한 친구가 같은 공간에서 자고 있는데 남자랑 섹스한다라는 사실이 야동이나 포르노에서나 나올 법한 상황이지 현실 세게에서 일어날 상황은 아니잖아? 아아아아아 항상 야동이나 포르노같은데서 보면 자신의 절친한 친구가 자고 있는 방안에서 여자를 따먹는 거보면서 엄청 흥분하고 야하다라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그걸 현실 세계에서 해보는 구나. 흐아아아아 가영이가 자고 있는데 그 공간안에서 아름이의 가슴과 보지를 느끼면서 아름이를 따먹게 되는 건가? 가영이가 있는 방안에서 아름이가 따먹힐 때 아름이 반응이 궁금하네. 어디 한 번 그럼 이제 아름이 맛 좀 봐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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