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5화 〉 신입생 연극연습 2
* * *
그렇게 내가 머리를 숙이자 박혜진은 나의 머리를 감겨줄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나는 자지를 발딱 세운 채 박혜진에게 머리를 감겨달라고 하는 나의 모습이 뭔가 웃기게 느껴졌다.
그리고 미용실에서 미용사가 머리를 감겨주는 것을 제외하고는 여자가 내 머리를 감겨주는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느낌이 매우 묘하게 느껴졌다.
쏴아아아아
박혜진은 그대로 내 머리 위로 샤워기 물을 뿌리기 시작했다.
박혜진이 머리 위로 샤워기 물을 뿌리자 머리에 따뜻한 느낌이 전해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박혜진은 나의 머리를 충분히 적신 후 샤워기 물을 멈췄다.
타악 타악 타악 타악
쭈우우우욱
그리고 옆에 비치되어 있던 샴푸를 자신의 손에 짜서 내 머리에 골고루 발라주기 시작했다.
스윽 스윽 스윽 스윽
부욱 부욱 부욱 부욱
그렇게 박혜진의 작고 부드러운 손이 내 머리 구석 구석을 지나가면서 내 머리카락 사이 사이를 통과하자 왠지 모를 편안한과 나른함이 머리에서부터 온 몸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박혜진이 나의 머리를 감겨주는 기분은 생각보다 기분이 더 좋고 뭔가 서비스를 받는 느낌이었다.
가만히 앉아서 머리를 맡긴 채 박혜진이 머리카락을 샴푸로 감겨주는 기분은 극강의 행복감과 만족감을 나에게 전달해주었다.
그렇게 박혜진이 샴푸를 내 머리에 발라주는데 무언가 내가 집에서 쓰는 샴푸와 많이 다른 향이 났다.
아무래도 여자가 쓰는 샴푸라서 그런지 좀 더 향기가 여성스러운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박혜진은 샴푸를 내 머리에 감겨주면서 놀랍다라는 듯이 말했다.
“후아아아아아아 신기하다. 남자들은 머리에 샴푸 얼마 안 발라도 금방 다 칠하는 구나. 나는 샴푸칠하려면 한세월인데 명한이 너는 그냥 샴푸로 스윽 스윽 몇 번 하니까 머리 전체가 다 발라지네 편해서 좋겠다아아아아아아.”
나는 샴푸 때문에 눈을 뜰 수는 없었지만 박혜진의 말투를 통해 나를 많이 부러워하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다.
“하하하하하하 아무래도 여자들은 머리가 기니까 불편하겠네?”
“응응응응 샴푸칠도 여러번 짜서 해야하고 머리카락 구석구석 샴푸칠 하는것도 힘들어. 가장 힘든건 역시 머리카락 말릴 때지 명한이 너처럼 머리카락 짧으면 머리카락 말리는대로 별로 오래 안 걸리겠다. 그치?”
“응 뭐 머리카락을 굳이 말린다라는 느낌보다 그냥 놔두면 마른다라는 느낌이 더 강하다고 해야할까? 따로 머리카락을 말리려고 노력해본적은 없어.”
“후아아아아아아앙 엄청 부럽다. 나도 명한이 너처럼 숏컷하고 싶다. 냐 숏컷해볼까?”
‘으아아아아 그건 절대 안 되지. 여자의 매력은 긴생머리라고!’
“아냐 아냐 혜진아. 여자의 매력은 원래 긴 생머리에서 나오는거야. 남자들이 여자들의 긴머리카락에서 얼마나 큰 성적 매력을 느끼는데., 과거나 현재나 여자들이 긴생머리 하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니까. 그리고 혜진이 너 긴생머리가 얼마나 잘 어울리는데. 나는 혜진이 너 긴생머리 계속 유지했으면 좋겠어?”
“흐으으으으으 그래? 알았어. 불편해도 참아야지 그럼. 자 이제 그럼 물 뿌릴게.”
“응.”
쏴아아아아아
스윽 스윽 스윽 스윽
그렇게 박헤진은 나의 머리에 샤워기로 물을 뿌리면서 구석 구석 머리에 묻어있는 샴푸를 제거해주기 시작하였다.
박혜진이 작고 귀여운 고사리같은 손으로 내 머리카락을 헤집으며 샴푸를 씻어내려주는 느낌이 너무도 부드럽고 편안하였다.
“자 이제 그럼 린스를 발라줄게.”
“응.”
그렇게 박혜진은 나의 머리에 린스와 트리트먼트까지 발라주었다.
나는 평소에 집에서 샤워를 할때 샴푸밖에 안 쓰기 때문에 박혜진이 린스와 트리트먼트까지 해주는 것을 보고서 역시 여자들은 다르구나라고 느꼈다.
“헤헤헤헷 다 됐다. 우아아아아 나 남자 머리 처음 감겨봐. 느낌 되게 묘하다 이거 히히히힛. 아아아아 뭔가 뿌듯한걸?”
‘우아아아아 박혜진이 남자 머리를 감겨보는게 처음이라고? 그럼 내 머리가 박혜진의 첫경험인건가? 우와 뭔가 박혜진의 남자 머리 감겨주는 첫 경험을 내가 가져가게 되다니 뭔가 뿌듯한데? 뭐든지 첫경험은 소중한 법이니까 말이야 크흐흐흐흐.’
그렇게 박혜진은 나의 머리를 다 씼겨주고 나를 쳐다보았다.
“고마워.”
그리고 나는 박혜진을 보고서 눈웃음을 지었다.
“후우우우우 뭘 이정도 가지고….아…근데 그거 계속 서있네? 신기하다.”
박혜진은 내 잔뜩 발기되어 있는 자지가 신기한지 살짝 쳐다보았다.
“아 내 자지? 응응 아무래도 내가 혈기왕성한 20살이다보니까 그런거같애. 뭔가 박혜진 너와 같이 욕조 안에 있으니까 더 흥분되는 것 같기도 하고. 아아아아 그나저나 몸도 씻고 싶은데 허리가 삐끗해서 움직이기가 쉽지 않네. 괜히 여기서 허리 무리하게 움직이는 것 보다 조금 더 쉰다음에 움직여봐야할 거 같은데 혜진아 미안한데 몸도 좀 씻어줄 수 있어? 내가 찝찝한건 잘 못 참아서…아까 진흙탕같은데서 굴러서 몸에도 진흙같은게 묻었엇거든 근데 세균같은게 들어가면 안 되잖아. 아까 모자를 푹 눌러쓴 남자랑 바닥에서 뒹굴다가 상처도 좀 났는데 상처같은데에 세균같은거 들어가면 안 좋기도 하고 해서 몸을 좀 씻고 싶은데 괜찮을까?”
“아아…그래? 크흐흐흐흐흠 남자의 몸을 씼겨줘보는 것도 처음인데…..어떻게 하지……”
박혜진은 잠시 고민을 하다가 나에게 말했다.
“응응 알았어 이왕 이렇게 된 거 몸도 다 씻겨줄게. 무엇보다 명한이 너가 몸이 나 때문에 더러워진거고 나때문에 다친것이나 마찬가지니 내가 책임져야지. 자 거기 그대로 있어봐 내가 샤워기 물로 먼저 씻어줄게.”
“응응 정말 고마워.”
나는 그대로 욕조에 기대어 앉은 자세를 취했다.
쏴아아아아
박혜진은 그대로 샤워기 물을 다시 틀더니 나의 몸에 물을 뿌리기 시작했다.
박혜진이 샤워기 물을 나에게 뿌리기 시작하자 내 몸에 따뜻하고 거센 샤워기 물이 닿으면서 뭔가 묘하게 흥분이 되기 시작했다.
내가 샤워기로 따뜻하고 거센 샤워기 물을 느껴도 기분이 좋을 판에 박혜진이 내 바로 앞에서 잔뜩 젖은 채 샤워기로 나에게 따뜻하고 거센 샤워기 물을 뿌리고 있다라는 사실이 묘하게 나를 흥분하게 만들었다.
박혜진은 나를 배려해서인지 나의 발바닥 부분부터 샤워기 물을 뿌리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점점 샤워기 물을 나의 종아리 무릎 그리고 허벅지까지 올리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박혜진은 점점 샤워기 물을 나의 종아리 무릎 그리고 허벅지까지 올리기 시작하면서 시선을 같이 위로 올렸고 그에 따라서 점점 얼굴이 빨갛게 물들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나는 다리를 벌리고 자지를 바싹 세운 채 나의 자지와 불알에 샤워기 물이 닿기를 기다렸다.
주저 주저 주저 주저
멈칫 멈칫 멈칫 멈칫
박혜진은 나의 허벅지부분까지 샤워기 물을 올리더니 더이상 샤워기를 올리기 어렵다라는 듯한 눈빛으로 나에게 물었다.
"그......명한아...........그 너 자지랑 불알에도 물을 뿌려줘야해?"
"응? 당연하지 자지랑 불알은 안 씻어줄거야?"
"아 그...그런건 아닌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위니까 자지랑 불알에도 물을 뿌려도 되나해서 알았어 그럼 물 뿌린다?"
"응."
쏴아아아아
그렇게 박혜진은 잠시 망설이다가 샤워기를 내 자지와 불알쪽으로 향했다.
싸아아아아 싸아아아아 싸아아아아 싸아아아아
그렇게 박혜진이 샤워기를 나의 자지와 불알쪽으로 가져다대자 내 잔뜩 발기되어있던 자지와 불알을 통해서 따뜻하고 거센 샤워기 수압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남자들 중에서는 샤워기 딸을 해본 사람이 있을텐데 샤워기로 자지와 불알을 자극하면 따뜻하고 거센 수압때문에 굉장히 기분좋은 느낌이 느껴진다.
그리고 나는 그러한 샤워기를 이용해서 박혜진이 잔뜩 발기된 내 자지와 불알을 대딸처럼 자극해주는것같아서 기분이 엄청나게 좋아지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이느낌 뭐야 이러니까 마치 박혜진이 샤워기를 이용해서 대딸을 해주는 것 같잖아 느낌 너무 좋다.'
그렇게 박혜진은 아무래도 자지와 불알의 특성 상 물을 다 뿌려줘야겠다라는 듯이 샤워기를 이리저리 비틀면서 내 자지와 불알 상하좌우 골고루 물을 뿌려주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욕조 위에 앉아서 내 앞에서 잔뜩 젖어있는 채로 내 자지와 불알에 샤워기로 물을 뿌려주는 박혜진의 모습을 보자 엄청난 흥분감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껄떡 껄떡 껄떡 껄떡
그리고 나의 잔뜩 발기된 자지도 박혜진의 샤워기의 물에서 나오는 물에 따라 껄떡껄떡이기 시작했다.
"며...명한아 너 자지 지금 움직여 왜 그런거야?"
"아아 이거? 너가 물 뿌려주는게 기분이 좋아서 그래."
"후우아아아아앙 신기하다아아아아 근데 더 신기한게 명한이 너 불알의 크기가 줄어들었어. 아까는 분명히 자지쪽에 더 붙어 있는 모양이었는데 지금은 자지 쪽에서 멀어져서 축 처져 있네?"
'우아아아아 그와중에 박혜진이 내 불알의 위치까지 확인했던건가? 실눈을 뜨고 있었으면서 다 확인하고 있었잖아?'
"아 내 불알? 아아아아 그거 아까는 추워서 불알이 오그라들어서 자지쪽에 붙어있었던 거구 지금은 따뜻한 물때문에 축 처져 있는거야. 불알은 온도에 따라서 위치가 바뀌거든."
"후오오오오옹 그런거야? 완전 신기하네.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수축되었다가 이완되었다가 하니."
"하하하하하하 그나저나 혜진이 너 실눈떠서 못봤을 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까 내 불알의 위치를 구분하는거보니까 실눈뜨고서도 다 보고 있었나보네?"
그러자 박혜진이 급격하게 당황하면서 황급히 말했다.
"아아아아아 아냐 그런거 그그그그그 실눈을 떴지만 너의 위치를 확인해야 해서 바라봤던 것 뿐인데 보다보니까 이게 어쩔수없이 보게된 거야. 보려고 해서 본게 아니라 보이길래 본거야. 그 어쩔 수 없이 중요부위고 또 크기도 있다보니까 아무래도 눈에 안 띨래야 안띨수가 없는 부위잖아."
나는 내가 농담처럼 건넨말에 급격히 얼굴이 빨개지며 당황하는 박혜진의 모습이 너무도 귀엽게 느껴졌다.
박혜진은 확실히 그 아름답고 귀여운 외모에도 불구하고 남자 경험이 없었다라는 것이 이런데서 티가 났다.
그리고 그러한 박헤진에게 잔뜩 발기된 내 자지와 불알을 보여주면서 박혜진을 놀려먹고 있는 이상황이 너무도 즐겁고 행복하게 느껴졌다.
"하하하하하하하 농담이야 농담. 어서 몸이나 씻겨줘."
"치이이이이이 명한이 너 그러면 나 화낸다? 얌전히 내가 씻겨주는 서비스나 받어 흐으으응."
그렇게 박혜진은 샤워기물을 나의 자지와 불알쪽으로부터 배와 가슴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박혜진은 샤워기 물을 나의 가슴쪽으로 올리면서 뭔가 야릇하고 섹시한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남자의 가슴을 바라보니까 그러한 남자의 가슴에 성적 매력을 느끼는 듯한 모양새였다.
박혜진은 그렇게 가슴에서부터 나의 양팔까지 모두 물을 뿌려주고서는 잠시 고민하듯이 나를 쳐다보았다.
그리고 나에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첨벙 첨벙 첨벙 첨벙
나는 난데없이 내게 가까이 다가오는 박혜진을 보자 더욱 흥분되고 당황하기 시작하였다.
'어라 갑자기 왜 다가오는거지? 내 가슴을 보고서 많이 흥분한건가? 이대로 섹스각 펼쳐지는 건가요?'
우뚝
그렇게 박혜진은 내 앞에 멈춰섰다.
박혜진이 내 앞에 멈춰서니 박혜진의 풍만한 C컵 가슴이 내 눈앞에 위치하였다.
오르락 내리락 오르락 내리락 오르락 내리락 오르락 내리락
박혜찐이 숨을 들이마셨다가 내쉴때마다 내 눈앞에서 오르락 내리락하는 박혜진의 가슴이 너무도 섹시하게 느껴졌다.
박혜진은 내게 다가와서 나를 내려다보면서 말했다.
"그...뒤에도 씻겨줘야 하니까 등 뒤에도 물 뿌릴게."
'아 등뒤에도 물을 뿌리려고 다가온거구나 괜히 오해했네.'
아무래도 내가 허리를 삐긋했기 때문에 내가 일어나서 뒤로 도는 것보다 자기가 다가와서 등 뒤로 물을 뿌려주는게 낫다라고 생각한 모양새였다.
"으응 그래."
쏴아아아아아
그렇게 박혜진은 나의 등 뒤에도 물을 뿌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박혜진이 내 등 뒤에다 물을 뿌리기 시작하자 등 뒤에도 따뜻하고 촉촉한 느낌이 나기 시작했다.
'하아아아아 정말 좋다. 여자가 샤워를 시켜주는 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