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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미소녀 게임-213화 (213/599)

〈 213화 〉 공대 조별과제

* * *

‘뭐야 아름이가 왜 김가영 이야기를 이렇게까지 하는 거지? 혹시 아름이가 나와 김가영 사이를 질투하는 건가?’

나는 나와 단 둘이 방탈출 시설에 있으면서 가영이의 이야기를 꺼내는 아름이를 보고 아름이가 혹시 나와의 가영이의 관계를 질투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름이가 가영이와 나와의 사이를 질투한다면 그건 나에게 좋은 신호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아름이 가지고 있는 질투심을 자극해 보기로 하였다.

“아 그러게. 그러고보니까 뭔가 가영이가 광석이 형이나 지훈이한테 대하는 거와 나를 대하는 것이 차이가 나는 것 같긴 하네. 아무래도 내가 가영이를 많이 이해해주고 가영이 편을 많이 들어줘서 인지 가영이가 나를 광석이형이나 지훈이보다 더 많이 편안해 하는 것 같기는 해. 아까 흔들 그네 다리에서도 나는 나에게 거부감을 느낄 줄 알고 안는데 조심스러웠는데 가영이를 안는데 가영이가 부담스러워하거나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게 느껴지더라고.오히려 나에게 푹 안기길래 나도 놀랬어.”

그러자 이아름이 떨떠름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그렇구나. 혹시 명한이 너는 가영이 어떻게 생각해?”

“으응? 가영이? 좋은 친구지.”

그러자 이아름이 머뭇 머뭇 거리면서 말했다.

­머뭇 머뭇 머뭇 머뭇

“혹시 이성적으로 보이거나 그런 부분도 있어?”

­힐끗 힐끗 힐끗 힐끗

이아름이 말을 마치고 내 눈치를 보면서 내 대답을 조마조마한 표정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그런 이아름의 모습에 순간 귀엽기도 하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웃음이 나왔다.

‘아니 저정도 외모와 몸매를 가지고 내가 김가영을 이성적으로 바라볼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건가? 아 물론 사람마다 취향이나 좋아하는 스타일이 다 다르기는 하지만 남자들은 무조건 이쁘고 몸매 좋은 여자 좋아한다고. 불안해 할 껀덕지가 아닌데 왜 불안해 하는거지 애초에 김가영은 이아름과 비교대상 자체가 아닌데. 김가영을 이성적으로 보거나 그런 부분이 있냐고? 물론 김가영의 거대한 F컵 가슴이 매력적이긴 하고 일단 김가영도 여자니까 보지를 대주면은 그냥 성욕해소용으로 따먹어 볼 까 말까 고려해볼 수준은 되기는 하는데 이건 이성적으로 보기엔 애매하지. 하아아아 근데 이성적으로 보인 적이 있다고 해야 이아름의 질투심이 더 자극될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또 이성적으로 보인 적이 있다고 말하면 이아름의 질투심을 너무 자극하는 것 같기도 하고...어떻게 말해야 좋은 선택일까? 아아 이럴때도 시나리오 선택창이 펼쳐져서 맞는 선택지를 고를 수 있음 좋겠다.’

나는 잠시 고민하다가 이아름의 질투심을 너무 자극하는 것도 역효과가 있겠다 싶어서 적당히 둘러대기로 했다.

"아? 가영이는 좋은 친구지 뭐. 이성적으로 생각해본적은 딱히 없는 것 같은데? 왜?"

그러자 이아름이 머뭇 머뭇 거리면서 말했다.

"그....아까 흔들 그네 다리 건너고 나서 너 보니까....거기가 발기가 되어 있어서...그거 보니까 가영이를 이성적으로 느꼈나 해서."

'아아아아아아 그래서 흔들 그네 다리에서 내 자지를 보고 있었던 건가? 귀엽네. 아름이도 진짜 아름이 말대로 남자 경험이 별로 없나보네. 남자들은 그런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발기할 수 있는데 말이야. 이거는 제대로 짚어줘서 말해줘야겠다.후후후훗 뭔가 공대 퀸카 이아름에게 내가 성교육을 해준 다라고 생각하니까 뭔가 뿌듯하고 기쁜데?'

나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남자에 대한 지식이 없는 이아름에게 큰 매력을 느끼면서 말했다.

"아...아까 내 자지 발기한 거 봤구나? 그거야 뭐 어쩔 수 없지. 내가 김가영을 이성적이라고 느끼든 못 느끼든 그것과는 별개로 남자 자지는 자극이 오면 발기가 되게 되어있어. 아무런 이성적 매력이 없는 여자가 자지 빨아줘도 남자들은 자지 서. 그거는 그냥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이라고 생각하면 돼."

"아아 그런거야? 그래도 가영이는 아무래도 가슴이 엄청 크니까 더 자극되어서 발기한 거 아냐?"

­뜨끔

나는 실제로 김가영의 거대한 F컵 가슴 때문에 발기가 더 강하게 된 것도 있었기 때문에 이아름의 말에 뜨끔하였다.

"뭐 솔직히 그건 그렇기는 한데. 가영이가 가슴이 커서 푹신 푹신하더라고. F컵 정도 되는 것 같은데 그정도면 거유잖아.그래서 아무래도 가영이 가슴이 자꾸 내 몸을 자극하니까 발기되었던 것도 있는 것 같애.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아까 흔들 그네 다리에서 흔들리면서 너도 봐서 알겠지만 자꾸 내 자지가 가영이 보지에 닿았었거든. 그래서 이제 뭔가 실제 섹스를 하듯이 골반이 움직이면서 피스톤 운동이 되어서 더 흥분되어서 발기했던 것도 있어. 그런데 그거는 상황적으로 그런거라서 그런거니 너무 신경쓰지마."

나는 일부러 아름이와의 대화에서 흥분도를 높이기 위해서 김가영의 가슴을 거유라고 표현을 하고 내 자지와 가영이 보지가 닿았었다른 말과 실제 섹스를 하듯이 피스톤 운동을 하였다라는 말을 하여 야한 상황을 연출해 내었다.

김가영의 절친인 이아름의 앞에서 가영이의 가슴 크기 이야기와 보지 이야기 그리고 실제 섹스하듯이 피스톤 운동을 했다라고 말을 하자 엄청나게 짜릿하고 야릇한 흥분감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이아름도 내가 적나라하게 단어를 선택해서 이야기하자 얼굴이 빨개지기 시작했다.

"흐흐흐흐흠 뭐 아무래도 그런 상황이 되면 당연히 흥분될 수 밖에 없겠지. 명한이...너도 남자니까 가슴 큰 여자가 좋겠지?"

­우물 쭈물 우물 쭈물 우물 쭈물 우물 쭈물

이아름은 내게 우물 쭈물하면서 살짝 슬프다라는 듯이 말했다.

나는 살짝 슬픈 표정을 짓는 이아름을 보면서 나도 살짝 어처구니가 없어졌다.

'아니 남자들이 가슴 크기가 큰 여자를 좋아하긴 하지.이른바 거거익선 그런데 그 가슴크기도 다른 요소들과 결합해서 의미가 있는 거지. 무조건 가슴 크기만 크다고 좋아하는게 아니잖아. 그냥 까놓고 말해서 길에가는 남자들 100명 세워놓고서 아름이 널아 가영이 둘 중에 누구 따먹을래 하면 100이면 100명 다 너 선택 할 걸? 심지어 너가 가슴이 A컵이어도 100이면 100명 너 선택할 것 같은데. 게다가 넌 가슴 작은 편도 아니잖아 C컵이면 엄청 풍만한 거라고. 한국 여자들 대부분이 A컵 인데!'

"응? 물론 남자들이 가슴 큰 여자 좋아하는 건 사실이지. 그런데 흐음 어떻게 말해야 하나. 몸매가 좋은 가슴 큰 여자를 좋아하는 거야. 그러니까 들어갈때 들어가고 나올 때 나온? 예를 들면 그래 아름이 너 몸매처럼 말이야. 아름이 너 들어갈때 들어가고 나올 때 나왔잖아. 가슴도 C컵이고 남자들이 물론 가슴 큰 여자를 좋아하는 건 맞지만 몸매가 좋은 가슴큰 여자를 좋아하는 거야."

"아....그...그렇구나. 아 근데 명한이 너 내 가슴 C컵인건 어떻게 알았어?"

'어떻게 알았긴 스카우터를 통해서 정확한 정보를 확인했지.'

하지만 나는 몰라서 묻냐라는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다.

"하하하하하하 우리 그때 야외 공원에서 섹스했을 때 생각 안 나? 그때 너 가슴 보고 만지고 빨고 다 했는데 너 가슴 크기 정도야 잘 알지."

"아아아아아아..그...그렇구나.."

내가 이아름에게 야외 공원에서의 섹스를 상기시키자 이아름은 얼굴이 새빨개지더니 당황하기 시작했다.

공대 퀸카 이아름이 내가 한 말에 얼굴이 빨개지면서 수줍어 하는 반응을 보이자 나는 자지가 부풀어오르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역시 공대 퀸카 이아름. 수줍어 하는 모습도 엄청 귀엽네. 아아 또 따먹고 싶다. 가만 있어보자. 어차피 여기 단 둘이 밖에 없는데 한 번 노려봐?'

나는 마치 먹이를 노리는 하이에나처럼 이아름을 급격하게 따먹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타악 타악 타악 타악

이아름은 갑자기 자신과 나와 공원에서 했던 섹스 이야기를 꺼내자 많이 부끄러운지 자신의 부끄러움을 감추기 위해 방탈출 시설에 설치되어 있는 장치들을 이것저것 눌러보기 시작했다.

­타악

­휘이이이이익

"꺄아아아아아아아앗!"

그렇게 이아름이 방탈출 시설에 설치되어 있는 시설들을 이것저것 건드리자 위에 설치되어 있던 장치의 문이 열리면서 무언가 위에서 떨어졌다.

­타타타타타타

­푸욱

­푹신 푹신 푹신 푹신

­물컹 물컹 물컹 물컹

이아름은 위에서 무언가 떨어지자 경악을 하면서 놀란 표정으로 나에게 달려와서 안겼다.

"꺄아아아아아아 명한아 뭔가 위에서 떨어졌어 무서워 무서워 무서워어어어어어어어~!"

이아름이 내게 안기자 이아름에게서 달콤하고 상큼한 향기와 이아름의 부드럽고 푹신푹신한 몸 그리고 풍만한 C컵 가슴이 내게 느껴졌다.

'아아아아아 이곳은 천국인가요.'

확실히 이아름이 내게 안기니 김가영이 내게 안길때 보다 몇배 좋은 기분좋음과 쾌락적인 느낌이 나를 감쌌다.

역시 여자의 가치는 외모로 정해진다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었다.

나는 이아름이 내게 안기자 김가영때보다 몇배는 빠르고 강력하게 발기하는 내 자지를 발견했다.

"아아아아아아 괜찮아 아름아 별 거 아니야. 뭐 힌트같은거 떨어진 것 같은데?"

"아아아아 그렇구나 아아아아아아?"

이아름은 그대로 내게 안겨있다가 잔뜩 발기한 내 자지를 느꼈는지 갑자기 시선을 아래로 향했다. 그리고 바지 위로 부풀어 오른 내 자지를 보고서 얼굴이 빨개지기 시작했다.

"그......명한아 너 지금 발기했네?"

'어우야 아름이가 내 자지가 발기한 것을 보고서 직접 발기했네라고 말하니까 엄청 흥분되네.'

"으으응 갑자기 너가 안 겨서. 너도 알겠지만 내 자지가 엄청 건강하거든. 정력도 쎄고 그래서 이런 상황이면 금방금방 발기해. 내 말이 맞지? 그냥 흥분되는 상황이나 이성적 매력과는 상관없이 남자의 자지는 발기하는 거야. 물론 이성적 매력과는 상관없이 발기하기도 하지만 아름이 너는 이성적 매력이 강해서 더 빠르고 강하게 발기한 측면도 있어."

"아 진짜? 그런거야? 흐으으응 신기하다.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빨리 발기할 줄은 몰랐는데 명한이 너 자지 진짜 엄청 건강한가봐."

"그럼 지금 엄청 발기해있잖아. 너도 느껴지지?"

"........응 느껴져. 엄청 흥분해있는 것처럼 껄떡 껄떡 거려..."

­껄떡 껄떡 껄떡 껄떡

그렇게 방탈출 시설에서 자지를 발기시킨채 서로 안고 있으니 엄청 분위기가 야릇하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미안. 이거 내가 아까 말했다시피 자지 발기라는게 내 맘대로 되었다가 안 되었다가 하는 건 아니거든. 그래서 자지가 발기가 가라앉으려면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애 괜찮아? 만약에 내 자지가 발기해 있는게 부담이 되면 나에게 떨어져 있어도 돼."

그러자 이아름이 잠시 고민하는 표정을 짓더니 내게 말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괘..괜찮아. 아까 너가 말했듯이 남자 자지가 발기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니까. 이해해. 지금 떨어져있기도 너무 무서우니까 일단은 이렇게 안겨 있을게 흐으으으읏 생각보다 방탈출 시설에 이렇게 무서운 테마에 갇혀 있으니 무섭다 흐으으으응. 후후후후훗 근데 명한이 너 자지 발기하니까 진짜 딱딱해졌다. 아까 안겼을 때는 그냥 명한이 너 몸이 부드럽고 따스하다라고 느꼈는데 갑자기 안기고 나서 얼마지나지 않아서 바로 딱딱하게 발기한 너 자지가 내 몸을 찌르는게 되게 신기하다고 생각했었어. 아까 흔들 그네 다리에서도 가영이가 느낀 기분이 이런 느낌이었을려나."

다시 흔들 그네 다리 위에서 김가영과 나와의 겪었던 이야기를 꺼내면서 표정이 복잡미묘하게 변하는 이아름.

아무래도 흔들 그네 다리 위에서 김가영과 내가 겪었던 경험이 많이 신경이 쓰이는 눈치였다.

자신이 김가영보다 내 마음속에서 압도적인 넘사벽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라는 것도 모른 채 김가영이 섹스 경험이 많다라는 사실과 가슴이 자기보다 상당히 많이 크다라는 사실에 매몰되어 객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보지 못 하고 그 상황에 집착하는 이아름의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깜찍하게 보였다.

나는 그런 이아름을 놀려주고 싶어서 그리고 더 흥분시키고 싶어서 자지를 이아름쪽으로 움직이면서 말했다.

­스윽 스윽 스윽 스윽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아니 엄밀히 말하면 김가영도 비슷하게 느꼈긴 했을텐데 지금의 너와는 상황이 좀 다르지. 너는 그냥 가만히 안겨있는 거고 김가영은 내가 자지를 피스톤 운동하는 상태에서 안겨있었거든. 이렇게 말이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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