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5화 〉 동갑내기 과외하기 3
* * *
스윽 스윽 스윽 스윽
강미혜는 자신의 입술에 묻어 있는 내 정액과 침을 닦은 후 당황스러운 듯이 말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아아 죄송해요 선생님. 왠만하면 선생님 정액 다 먹어드릴려고 했는데 선생님 정액 삼키는 순간 약간 비릿한 맛이랑 꿀렁꿀렁한 식감이 적응이 안되어서 순간 뱉어버리고 말았어요. 애들이 정액 맛은 별로라고 해서 각오하고 있었는데 제가 남들보다 비위가 좀 약한편이라서요. 대신에 다음 번에는 선생님 정액 먹어드리려고 노력해볼게요.”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어우야 그럼 다음에도 나랑 섹스하고 또 입싸 허락하고 내 정액 먹겠다라는 시도하겠다라는 거 아냐. 나야 땡큐베리머치감사지.’
“하아 하아 하아 하아 괜찮아. 나도 남자 정액이 그렇게 맛있지 않다라는 거 알고 있어. 남자 정액 처음 입으로 받아내는 건데도 그래도 내 정액 어느정도 먹었잖아. 그것만으로도 고마워. 정액 먹는 건 차차 익숙해지면 괜찮아 질거야. 선생님이 미혜 입에다가 정액 많이 많이 싸줄게. 후우 그럼 정리하고 일어날까?”
“하아 하아 하아 하아 네 선생님.”
그렇게 나와 강미혜는 옷을 주섬주섬 다시 입기 시작했다.
그렇게 강미혜의 입에서 나온 내 정액을 바라보는데 강미혜의 침과 뒤섞여 교실 바닥에 물웅덩이...아니 정액웅덩이가 생겨서 고여 있는 것을 보니 뿌듯함이 차올랐다.
강미혜도 내 정액웅덩이를 살짝 보더니 나에게 신기한듯이 말했다.
“아아 선생님 정액 엄청 많이 나왔네요. 저거 닦아야 하지 않나요?”
“아아 먼저 나가있어 선생님이 휴지로 닦고 나갈게.”
“네 알았어요.”
저벅 저벅 저벅 저벅
그렇게 교실문을 나가는 강미혜.
나는 교실 뒤편에 마련되어 있는 화장지를 여러장 뽑았다.
슈슉 슈슉 슈슉 슈슉
스윽 스윽 스윽 스윽
그리고 나는 내 자지에 묻은 정액을 다 닦아내고 교실 바닥에 고여 있는 내 정액웅덩이를 바라보았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여자 고등학교 교실 바닥에 고여 있는 내 정액 웅덩이를 바라보니 진짜 섹시하네. 어차피 내일 아침이면 다 마를테니까 내 정액웅덩이를 여자 고등학교 교실 바닥에 놔두고 가볼까? 내일 이자리에서 수업듣는 여자 고등학생들은 내 정액 냄새를 맡으며 수업듣겠군. 생각만 해도 짜릿짜릿하네.’
짜릿 짜릿 짜릿 짜릿
나는 여자 고등학생들이 내 정액 냄새를 맡으며 수업듣는 상상을 하면서 짜릿짜릿함을 느끼며 교실문을 빠져나왔다.
그렇게 여자 고등학교를 빠져나와서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문득 정문 앞을 지키고 있던 수위아저씨가 마음에 걸렸다.
“근데 미혜야.”
“네?”
“지금 이 시간에 너랑 나랑 단 둘이 학교 밖으로 빠져나가면 수위 아저씨가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바라보지 않을까?”
“헤헷 그렇죠 아무래도 그럴 때를 대비해서 따로 빠져나갈 구멍이 있죠. 따라오세요 선생님.”
‘크흐흐흐 우리 미혜는 다 계획이 있구나.’
나는 미혜를 따라서 쫄래 쫄래 걸어갔다.
미혜를 따라 가니 미혜가 학교 담벼락 앞에 섰다.
“선생님 우리 여기로 나가면 돼요.”
‘후하하하하 학교 담벼락을 넘어갈 줄이야 이건 생각도 못 했는데. 왠지 불량 학생이 된 기분인걸?’
“선생님 그럼 저부터 넘어갈게요. 저 보고 따라하시면 돼요 흐이짜압!”
휘이이익
탁
강미혜는 말을 마치더니 그대로 담벼락 위에 자신의 몸을 올렸다.
‘어우야.’
강미혜가 담벼락 위에 자신의 몸을 올리자 강미혜의 교복 치마 아래로 강미혜의 팬티가 보였다.
방금 강미혜와 섹스를 하고 강미혜의 보지까지 맛본 상황이었지만 학교 교실 바깥에서 보는 강미혜의 팬티는 또 새로운 자극을 선사하였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역시 여자의 팬티가 최고야. 늘 볼 때마다 새로워 늘 볼 때마다 짜릿해.’
그렇게 나는 강미혜의 뒤에서 강미혜의 교복 치마 속 팬티와 토실토실한 엉덩이를 감상한 후 강미혜를 따라 담을 넘으려고 했다.
휘이이익
덜컥
그러나 마음과는 다르게 나는 담벼락 위에 안착하지 못 하고 다시 땅으로 내려왔다.
“......................”
“선생님 왜 그러세요?”
담벼락 너머에서 의아한 듯이 묻는 강미혜.
“...미혜야 미안한데 선생님 대검 좀 받아줄래? 대검이 몸에 걸려서 뛰기가 어려워서.”
“후후후훗 뭐에요 그게 알았어요 대검 건네 주세요.”
나는 강미혜에게 내 등뒤에 걸려있던 대검을 건넸다.
그리고 다시 점프를 했다.
휘이이이익
탁
그렇게 담벼락 위에 안착한 후 나는 그대로 담벼락에서 뛰어내렸다.
그대로 착지를 하니 강미혜가 열심히 나의 대검을 휘두르며 적을 베는 모션을 취했다.
휘이익 휘이익 휘이익 휘이익
“슈우욱 슈우욱 슈우욱 슈우욱 이것은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다. 나의 대검이 공기를 베는 소리다. 슈우욱 슈우욱 슈우욱 슈우욱.”
어설픈 포즈로 교복을 입고 나의 대검을 휘두르는 강미혜를 보니 그 모습이 너무 귀엽고 아기같아서 웃음이 나왔다.
흔히 말하는 라노벨 같은데서 나오는 어설픈 교복입은 여전사같았다.
그렇게 잠시 내 대검을 가지고 귀엽게 어린아이처럼 휘두르는 강미혜를 바라보다가 나는 마호크처럼 목소리를 잔뜩 깔아서 미혜에게 말했다.
“..........내 대검….”
“아앗 넵!”
다시 공손히 나에게 대검을 갖다바치는 자세를 취하는 강미혜. 아무래도 상황극이 재밌나보다.
“선생님 저 이제 많이 늦어서 집에 빨리 들어가봐야할 것 같아요. 원래 이렇게까지 늦게까지 학교에 있을 생각이 아니였는데 선생님과...그걸 하는 바람에...아무튼 집에서 부모님이 기다리시니까 저 먼저 들어가 볼게요 오늘 즐거웠어요 빠빠.”
휘익 휘익
다 다 다 다 다 다
그렇게 손을 흔들고 황급히 뛰어가는 강미혜. 아무래도 나와 섹스를 했다라는 생각이 떠오른건지 아니면 진짜 집에 가야할 시간에 늦은 건지 모르겠지만 강미혜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나에게서 멀어져갔다.
‘후후후후후 집에서 부모님이 기다리신다니 다시 한 번 내가 여고생을 따먹은 실감이 나네. 하아아아 내가 여자 고등학교에서 산삼보다 좋다는 고3 여고생을 따먹게 될 줄이야. 진짜 일본 미소녀 연예 시뮬레이션 게임에서만 체험하던 것을 현실 세계에서 체험했네. 휴우우우 진짜 강미혜 너무 섹시했어. 특히 강미혜의 입에서 내 정액으 쥬르르르륵 하고 흘러나올 때 진짜 야했지. 아아 방금 강미혜 따먹었지만 또 따먹고 싶다. 하아아아 일단 강미혜를 따먹고 난 뒤의 나의 상탤르 좀 확인해볼까?’
[이름:유명한
나이:20
키:180
몸무게: 70
레벨: 19 (+1)
성기: 15.5
정력: 12
강직도: 11
최대연속횟수: 2
매력: 58
센스:41
체력: 21
힘: 21
민첩성: 21
테크닉: D
특수능력: 0
소지아이템: 없음
보유골드: 2100 (+1000)
경험치 5
]
‘오오 아싸 레벨 1올랐네. 여고생인 강미혜를 따먹어서 그런가? 크크크크 자 가만있어보자 경험치 5가 올랐네. 이번엔 뭐를 올려볼까? ‘
그렇게 잠시 고민을 하는데 상태창 구석에 무언가 알림 메세지가 보였다.
[알림메세지 1 도착]
‘어라? 상태창에 알림메세지가 나와있네? 알림 메세지 뭐지?’
나는 알림 메세지를 클릭하였다.
[축하합니다! 처녀 미소녀 히로인 7명을 공략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럭키 숫자 7을 채운 관계로 특수능력치가 개안됩니다. 이제부터는 본인이 미소녀 히로인을 공략하고 나서 얻은 경험치로 특수능력치를 올릴 수 있게 됩니다. 특수능력치는 본인의 일반적인 능력치가 아닌 여러가지 재능에 대한 능력치를 의미하며 어떠한 분야에서 쓰이는 능력치를 의미합니다. 특수능력에 투자할 경우 해당 분야에 한해서 뛰어난 능력을 얻게 되지만 프로 수준에는 근접하지 못하고 특수능력치에 최대 투자할 경우 아마추어 중에서는 최고의 실력까지 근접할 수 있게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특수능력치 항목에 들어가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오 그러고보니 특수능력이란게 있었지? 호오 신기한 설명이네. 특수능력에 투자할 경우 해당 분야에 한해서 뛰어난 능력을 얻게 되지만 프로 수준에는 근접하지 못하고 특수능력치에 최대 투자할 경우 아마추어 중에서는 최고의 실력까지 근접할 수 있게 된다라… 아무래도 여자를 따먹고 특수한 분야의 능력을 많이 얻어서 전문가들을 넘어버리면 현실 세계 밸런스가 무너져서 그런가? 신기하긴 하네. 자 특수능력에 들어가서 확인 좀 해볼까?’
그렇게 특수능력에 들어가니 각종 분야에 쓰이는 능력치가 나왔다.
노래실력
춤실력
달리기실력
농구실력
축구실력
야구실력
등등 다양한 능력이 나왔다.
‘흐으으음 신기하네 다양한 분야의 능력이 있구나. 가만있어보자 나한테 도움이 되는 특수능력은 뭐가 있으려나? 아마추어 중에서 최고가 될 수 있다라.. 뭐가 좋을까...가만있어보자. 내가 연극영화 동아리하고 있으니까 연극영화 동아리 관련된 능력도 있으려나? 아 이거 너무 많아서 스크롤 내리기 귀찮네. 아 맞다 검색창있었지.’
나는 검색창을 켜고 연극영화를 검색하였다.
검색창에 연극영화 검색하니 관련된 특수능력이 나왔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띠는 능력치는
연기능력
그리고
시나리오능력
‘호오 연기능력과 시나리오능력도 있네. 대박 이러면 여자를 따먹고서 연기능력이나 시나리오능력을 올리고 그것을 통해 또 동아리 여자를 꼬셔서 또 여자를 따먹고 또 연기능력이나 시나리오능력을 올리고 그것을 통해 또 여자를 따먹고 으아아아 이거 무한 돈복사...아니 무한 섹스복사잖아 크크크크크 좋다. 자아 그럼 뭐를 올려볼까나.’
멈칫
그렇게 나는 특수능력을 올리려다가 갑자기 한 생각이 들었다.
‘가만있어보자 그런데 일반능력치는 올려두면 여러 군데에 쓰일 수 있어서 범용성이 높은데 특수능력치는 올려둬도 한 분야에만 쓰일 수 있어서 범용성이 낮네. 예를 들어서 매력을 올려두면 모든 여자에게 다 적용이 되고 심지어 남자에게도 멋진 남자로 보일 수가 있지만 시나리오 능력은 연극영화 동아리할때만 쓰이잖아. 이건 좀 아쉬운 점이긴 하네.’
나는 그 생각을 하고 나서야 왜 특수능력으로 능력치를 따로 분리해두었는지 알것 같았다.
‘하아아아 그래도 특수 능력도 올리고 싶기는 하네..무언가 내 분야에서 최고가 된다라는 것도 나쁜 기분은 아니잖아. 오히려 뿌듯할 것 같긴 한데...전생에서 내가 연극영화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했지만 내가 우리 연극영화 동아리에서 특출나게 뛰어난 편도 아니였고 그저 그런 평범한 ...아니 평범한까지는 아니였지 그래도 히트작 한 편을 냈으니까. 그냥 좀 괜찮은 시나리오 작가였었지..그리고 나도 이은세 선배랑 같이 연기하고 싶었었고 아니 이은세 선배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다른 여자 배우들과 연기와 연극을 하고 싶었어도 연기력이 부족해서 제대로 참여하지 못하고 엑스트라 역할만 했었는데 내가 연기능력을 올리면 나도 주연배우가 되고 그러면 이은세 선배와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으로 만날 수 있는 거 아냐?’
나는 전생에서 연극영화 동아리를 하면서 가장 큰 한이 연극영화 동아리임에도 불구하고 연기와 연극에서 제대로 된 역할을 못 맡아 봤다라는 것이였다.
그리고 그것이 현생에서까지 하나의 큰 아쉬움과 섭섭함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한가지 걸리는건 프로 수준까지는 못가고 아마추어에서 최고레벨이란 건데...근데 요새는 아마추어도 최고의 실력을 가진 사람은 거의 프로수준이지 않나? 나쁘지 않은 조건인것 같은데. 아니 오히려 요새는 아마추어랑 프로랑 경계가 매우 모호해졌지. 아마추어 중 최고면 거의 뭐 내 주위 환경에서는 현실 여포 수준 아니야? 내가 뭐 특수 능력으로 먹고 살 것도 아니고 말이지.’
나는 잠시 고민하다가 어차피 다시 태어난거 여자야 또 따먹으면 되지라고 생각을 한 후 특수 능력에 능력을 올리기로 했다.
나는 연기능력과 시나리오능력 중 무엇을 먼저 올릴까 고민하다가 일단은 내가 시나리오 작가로 노선을 선택했기 때문에 시나리오 작가로서 연극영화 동아리에서 입지를 다진 후 연기능력을 올리기로 하고 시나리오능력에 경험치 5를 투자하기로 하였다.
'자 이제 경험치 투자는 다 끝냈고 이제 상점에 들러서 무슨 아이템이 나왔는지 살펴볼까? 좀 재밌는 아이템이 나왔으면 좋겠다.'
나는 경험치 투자를 마치고 상점을 열어 아이템 창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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