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현실 미소녀 게임-161화 (161/599)

〈 161화 〉 동갑내기 과외하기 3

* * *

“마호크가 투피스 내에서 최고의 간지캐릭터라고 말했는데 이유가 뭐야?”

그러자 강미혜는 두근두근거린다라는 표정으로 나에게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일단 마호크 생긴게 너어어어어어무우우우우 제 취향이에요. 시크하면서 독수리같은 눈과 마초다운 패션 게다가 멋진 대검까지. 그리고 마호크가 투피스 내에서 세계 최고의 검사잖아요. 심지어 투피스의 주인공 캐릭터들 중 하나인 자로보다 더 강하구요. 그리고 대사 하나 하나가 어떻게 그렇게 간지나게 내뱉는지 너무 멋있지 않아요? 아아아 마호크가 시크하게 서있다가 대사 한 마디 한 마디 내뱉을 때마다 심장이 두근 거릴 정도로 너무 떨린다라구요.”

‘그래? 그럼 이쯤에서 마호크의 명대사들을 한 번 읊어볼까?’

나도 투피스 에니메이션을 재밌게 보아왔었기 때문에 나는 마호크의 명대사들을 줄줄이 읊을 수 있었다.

나는 최대한 마호크의 흉내를 내며 목소리를 잔뜩 깔고서 강미혜를 쳐다보면서 이야기했다.

“뛰어난 검사라면 검으로 직접 결투를 해보지 않고도 상대방과 나와의 실력차를 간파할 수 있겠지.”

그렇게 말하자 강미혜는 황홀하다라는 표정으로 두 눈을 반짝이며 나를 쳐다보았다.

“하아아아아아아 대바아아아악. 와 나 선생님이 이렇게 멋있고 섹시하게 느껴진 적 처음이에요. 아아아아아아 진짜 마호크를 눈앞에서 보는 것 같아. 아아아아아 선생님 마호크 명대사 더 말해줄 수 있어요? 하아 하아 하아 하아.”

강미혜는 내가 마호크 대사를 말하자 급격히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고 몸을 내 쪽으로 바짝 붙이며 내게 마호크의 명대사를 더 말해달라고 요청했다.

‘어우야.’

­오르락 내리락 오르락 내리락 오르락 내리락 오르락 내리락

강미혜의 풍만한 C컵 가슴이 내가 마호크의 명대사를 말한 것이 쉴새없이 오르락 내리락 거렸다.

그리고 강미혜의 숨결이 가까이서 느껴지자 나의 정신 또한 혼미해졌다.

나는 가까스로 정신을 붙잡으며 마호크의 명대사를 목소리를 잔뜩 깔고 카리스마 있게 강미혜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난 하룻강아지를 사냥하는데 온 힘을 쏟아 붓는 바보같은 녀석들과는 다르다."

"꺄아아아아아 너어어어어무우우우우 멋있어 선생님 더 해주세요. 하아 하아 하아 하아."

­부르르르

강미혜는 내가 마호크의 명대사를 다시 읊자 몸을 부르르르 떨면서 나에게 다른 대사를 해주기를 요청했다.

'어라? 생각보다 반응이 더 좋은데? 강미혜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훨씬 마호크에 진심이였었구나.'

나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격렬하게 반응을 하는 강미혜를 보면서 이대로라면 강미혜를 따먹을 수 있을 것 같다란느 생각이 들었다.

나는 마호크의 결정적인 대사를 목소리를 잔뜩 깔고서 카리스마있게 강미혜를 향해 해쳤다.

"내 이름은 미라클 마호크!! 네 녀석은 죽기에는 아직 이르다. 세상 알아라. 너 자신에 대해서 깨우처라. 더 강해져라 부르주아! 난 앞으로 몇년 몇십년이라도··· 이 최강의 검사의 위치에서 널 기다려주마!!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자신의 검술을 갈고 딱아 이 최강의 검을 뛰어넘어 봐라!! 이 나를 넘어서 세계 최고의 검호가 되어봐라 부르주아!"

"아아아아아.............."

강미혜는 내가 마호크 최고의 간지 대사를 외치자 더이상 말도 못 하겠다라는 듯이 눈이 하트 뿅뿅이 된 채 나를 쳐다보았다,.

'됐어! 이정도면! 강미혜의 정보를 확인해볼까? 스카우터!'

[이름: 강미혜

나이: 20살

키: 165

몸무게: 53kg

가슴: C

난이도: F

호감도: 65%

흥분도:78%

민감도:76%

친밀도:52%

레벨:16

이상형: 코스프레가 멋지게 잘 어울리는 남자

성적판타지: 학교 교실에서 섹스

키워드: 교실

공략방법: 강미혜는 오늘 하루 동아리 박람회를 준비하느라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동아리 박람회의 경우 손님 유치가 핵심적이고 동아리 박람회에 방문한 손님 숫자에 따라 향후 동아리 운영이 달라지기 때문이었다. 동아리 회장인 강미혜는 상당한 심리적 압박감과 부담을 느끼고 있었으며 그래서 유명한 선생님에게 연락을 할까 말까 하다가 고민끝에 연락을 했었다. 사실 연락을 하고서 올 것이라 별 기대도 안 하고 있었는데 유명한 선생님이 나타나자 그것도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투피스 캐릭터인 마호크의 코스프레를 하고 나타나자 심장이 두근 두근 거리고 있는 상태였으며 친구들에게 멋있는 선생님을 두었다라고 부러움과 질투를 받아 기분이 매우 업되어 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평상시와는 다르게 유명한 선생님과 헤어지기 싫다라는 생각을 했고 치맥을 제안해서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장소인 옥상에서 술을 먹는데 유명한 선생님이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마호크의 명대사를 마호크처럼 읊어주자 심장이 빠르게 뛰면서 유명한 선생님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보이기 시작한 상태이다. 강미혜는 평상시에 학교 교실에서 섹스하는 판타지를 가지고 있었으니 강미혜를 학교 교실로 다시 가자고 유도한 후 멋있는 마호크의 참격 동작을 하나 보여주고 흥분도와 민감도를 더욱 높여서 완전히 격렬한 섹스를 유도하도록하자.]

'크하하하하하 드디어 강미혜를 따먹을수 있게 되었구나. 으하하하하하 마호크 코스프레 하고 오길 잘했네. 여자 고등학교 교실에서 섹스라. 어우야 나의 성적 판타지이기도 하지. 그냥 여자랑 여자 고등학교 교실에서 섹스해도 엄청 흥분될텐데 여고생이랑 여자 고등학교 교실에서 섹스라...어우 박자마자 싸는거 아닌지 몰라. 조심해야겠다.'

그렇게 나는 강미혜와 양념치킨과 맥주를 모두 마셨다.

"후아아아아아 잘 마셨다. 후으으으으으으 배불러."

­문질 문질 문질 문질

강미혜는 뒤로 한 손을 짚더니 배를 내밀고 자신의 배를 다른 한손으로 쓰다듬었다.

강미혜는 날씬해서 그런지 치킨을 먹은 뒤에도 배가 거의 안 나오고 아주 살짝 튀어나온게 보였다.

아주 살짝 교복을 위로 들어올리면서 튀어나온 강미혜의 배가 너무도 귀엽고 섹시하게 느껴졌다.

나는 강미혜가 자신의 배를 문지르고 있는 사이 잽싸게 한 쪽 귀에서 귀걸이를 빼냈다,.

"으으으응?"

"왜요 선생님?"

"아 지금 확인해보니 한쪽 귀에 걸린 십자가 귀걸이가 없네. 아까 돌아다니면서 빠진 것 같은데..아아 아까 교실에서 뭔가 귀에서 빠진 느낌이 났었는데 혹시 교실에서 빠진 건가? 미혜야 우리 너네반 교실로 가봐도 괜찮아?"

"아 그럼요 어떻게 해 마호크 코스프레용 귀걸이면 구하기도 힘들 텐데..같이 가서 교복 찾아봐요."

강미혜는 잔뜩 걱정이 된다라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그깟 귀걸이가 뭐라고 자신의 일처럼 걱정해주는 강미혜의 반응에 나는 고맙기도 하고 귀엽게 느껴졌다.

그렇게 옥상위의 공간에서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는데 아까처럼 강미혜가 먼저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기 시작했다.

'하아아아 아쉽네 이번엔 강미혜의 팬티를 못봐서...하지만 괜찮아 이제 강미혜의 가슴과 보지를 볼 차례니까 흐흐흐흐흐흐.'

그렇게 우리는 옥상 공간에서 나와서 강미혜의 교실로 향했다.

­틱 틱 틱 틱

­철컥

­드르르르륵

그렇게 강미혜가 교실 뒷문에 잠겨있던 좌물쇠를 열고서 나를 교실 안으로 안내했다.

"아까 청소할때 분실함에 특별한 거 없었는데..잠시만요 저 분실함 다시 찾아보고 올게요."

­뒤적 뒤적 뒤적 뒤적

그렇게 강미혜는 분실함이라고 써있는 곳으로 가더니 분실함을 뒤적 뒤적 거리기 시작했다.

아까와는 달리 교실에서는 책상과 의자가 원래 학생들이 수업받는 형태로 나란히 정리되어 있었다.

나는 일부러 책상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의자 사이를 유심히 쳐다보는 척을 했다.

그렇게 열심히 분실함을 뒤적이던 강미혜가 아쉽다라는 목소리로 내게 말했다.

"선생님 여기 분실함 안에 귀걸이는 안 보이는데 어떻게 하죠? 혹시 모르니까 쓰레기통도 뒤져볼까요?"

'어우 내가 분실한 물건을 위해서 쓰레기통까지 뒤져주겠다라는 거야? 이건 좀 많이 고맙네.'

"아 잠시만...여기 있는 것 같은데? 아 찾았다!"

나는 일부러 의자의 엉덩이가 닿는 나무의자 부분과 그 나무의자를 받치는 쇠받침대 사이에 귀걸이가 걸려있었던 것처럼 제스쳐를 취하며 아까 미리 손에 쥐고 있던 귀걸이를 꺼내서 강미혜에게 보여줬다.

"꺄아아아아아 다행이다 선생님. 찾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다시 완전한 미호크 코스프레가 되겠네요 후후후후훗."

"후후후후훗 미혜 덕분에 나의 소중한 귀걸이를 찾다니. 정말 고맙군. 그 보답으로 아무데서나 볼 수 없는 나의 검술을 보여주지. 보아라 이것이 세계 최고의 검격이다!"

­부우우우웅

나는 투피스 에니메이션에서 본 대로 마호크의 검술처럼 크게 대검을 휘둘렀다.

'으으으으으으 조금 오글거리긴 하지만 어쩔 수 없지. 분명히 강미혜의 공량방법에 이렇게 하라고 써있었어. 먹혔을까? 궁금하긴 하네.'

­오글 오글 오글 오글

­힐끗

­머어어어엉

강미혜는 나를 보고 완전히 반한 눈빛으로 눈이 하트 뿅뿅이 된 채 나를 쳐다보았다.

"아......아 선생님 너무 멋있어요...심장이 두근 두근 해요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크하하하하 성공이다. 이제 강미혜를 따먹어보자. 아아 어떻게 대사를 쳐야할까.'

나는 잠시 고민하다가 섹스 센스에게 대사를 맡기기로 했다.

'섹스 센스!'

'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주인님 갑니다. 오글거려도 참아주세요!'

나는 나를 완전 사랑의 빠진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는 강미혜에게 다가갔다.

­저벅 저벅 저벅 저벅

그리고 강미혜를 뜨겁고 강렬한 눈빛으로 말하보며 카리스마있게 말했다.

"바아 한콕. 투피스 세계에서는 세계 최고의 미녀인 너를 주인공 라피에게 빼았기지만 이 세계에서는 너를 라피에게 빼앗기지 않아. 세계 최고의 미녀인 너는 세계 최강의 검사 나 마호크의 차지이다."

"아아......내가 바아 한콕...맞아 나 바아 한콕이지...네 마호크님. 저 바아 한콕을 가져주세요. 저는 마호크님의 여자에요...."

그렇게 말한 강미혜는 젖은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기 시작했다.

'크으으으으으 섹스각이 펼쳐진다아아아아아~!'

나는 강미혜의 말을 듣고 더이상 생각할 필요도 없이 그대로 강미혜의 입술로 돌진해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츄으으읍

­츄으으읍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내가 키스를 하기 시작하자 강미혜가 기다렸다라는 듯이 나에게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내 입을 열고 들어오는 강미혜의 혀. 생각보다 적극적인 반응에 살짝 당황하였다. 눈을 떠서 보니 강미혜가 두 눈을 감고 잔뜩 달아오른 표정으로 나에게 키스를 하고 있었다.

나는 여고생 교복을 입고 나에게 적극적으로 키스를 하기 시작하는 강미혜를 바라보면서 자지가 불끈 불끈 거리며 발기가 되기 시작했다.

­불끈 불끈 불끈 불끈

거기다가 눈 앞에 보이는 교실 풍경에 정신이 아찔해지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여고생인 강미혜랑 강미혜가 다니는 여자 고등학교 교실에서 키스를 하고 있어. 실화인건가? 막상 이런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하고 지금까지 왔지만 이게 현실로 일어나니 감각이 많이 다르네. 어우야 너무 야하고 진짜 흥분된다. 이거 오늘 컨트롤 잘 못하면 바로 조루로 사정할 수도 있겠어. 조심해야겠다. 산삼보다 좋다는 고삼을 먹는데 바로 삼초컷을 할 수는 없잖아.'

나는 그래도 이때까지 많은 여자들과 섹스를 해봤었지만 고3인 강미혜가 교복을 입은 상태에서 여자 고등학교 교실에서 섹스를 하는 상황보다 더 특별한 상황은 없었기 때문에 가능한한 흥분을 가라앉히면서 섹스를 하기로 했다.

그만큼 교실 안에서 교복을 입은 강미혜와 키스를 하고 그리고 섹스를 할 상황이 나에게는 너무도 야하고 자극적으로 느껴졌다.

더구나 강미혜는 내가 가르치고 있는 고등학생 제자이기 때문에 그 흥분도가 더욱 배가 되어 느껴졌다.

그렇게 나는 천천히 흥분을 낮춰가면서 강미혜에게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강미혜의 부드럽고 촉촉한 입술 그리고 그 입술사이로 강미혜의 길고 따뜻한 혀가 느껴졌다.

나의 입술과 혀를 어루만지는 강미혜의 입술 감촉과 혀 감촉이 나의 정신을 몽롱하게 하였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이것이 고 3 의 입술과 혀의 위엄인건가? 아아 키스를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정신이 날아가버릴 것 같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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