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7화 〉 연기 연습
* * *
‘후우 아무래도 박혜진 얼굴 표정을 보니 아무래도 자기 발냄새 많이 날까봐 걱정하는 모양인데 얼음찜질에 대한 동기부여를 더 해줘야겠다.’
“참고로 얼음찜질하면 피부 미용에도 좋은 거 알지?”
“아 진짜?”
“그럼~~~ 얼음찜질이 피부의 모공을 좁히는데 효과가 있다고. 탤런트 김타희 즐겨하는 피부 미용 방법인데 몰랐어?”
“아아 그렇구나….”
그랬더니 박혜진이 결심을 굳힌 얼굴로 말했다.
“흐으으으으 치료를 위해서 그런거니까. 혹시 내 발에서 냄새나면 내 책임 아니야.”
“알았어 어서 벗어봐.”
나는 박혜진에게 벗어봐라는 말을 하며 묘한 흥분감을 느꼈다.
“후이이이이잉.”
나의 말에 따라 박혜진은 자신의 신발을 벗고 양말을 벗기 시작했다.
박혜진이 신발과 양말을 벗자 박혜진의 작고 아담한 발이 내 시야에 들어왔다.
‘와 발 진짜 작고 귀엽네 저러면 발 사이즈가 몇정도 되는거지? 한 230에서 235정도 되는 것 같은데 아기발같이 귀엽네.”
꼼지락 꼼지락 꼼지락 꼼지락
박혜진은 내 앞에서 자신의 발가락을 드러낸 것이 부끄러운지 연신 자신의 발가락을 꼼지락 꼼지락 거리고 있었다.
박혜진의 꼼지락거리는 발가락을 보니 아기 발가락처럼 매우 귀엽게 느껴졌다.
그와는 반대로 박혜짅의 발톱에 칠해져 있는 검은색 페디큐어는 박혜진의 여대생적 매력을 더욱 증가시켜주었다.
‘와우 발가락에 칠해져있는 페디큐어 은근히 섹시하네.’
그렇게 박혜진의 발을 잡으려는데 박혜진이 다급하게 외쳤다.
“자..잠시만!”
‘으응?’
“왜?”
“바..발에 먼지가 많이 붙어 있을 수도 있으니까.”
박혜진은 자신의 발을 잡더니 자신의 발에 붙어 있는 먼지들을 입김으로 불어 제거하기 시작했다.
“후우우우우우 후우우우우우 후우우우우우 후우우우우우.”
나에게 발을 맡기기 전에 자신의 발에 바람을 불어 먼지를 제거하는 박혜진의 모습이 매우 귀엽게 느껴졌다.
스삭 스삭 스삭 스삭
그렇게 박혜진은 자신의 발에 붙은 먼지를 입으로 불어 털어내고 손으로까지 털어낸다음 내게 발을 맡겼다.
박혜진은 내 무릎 위에 자신의 발을 올려놓자마자 얼굴이 빨개지기 시작했다.
나또한 박혜진이 자신의 작고 아담한 맨발을 내 무릎 위에 올려놓자 기분이 매우 묘했다.
무언가 서로 굉장히 친해지고 거리감이 없어진 듯한 느낌이었다.
나는 그런 박혜진의 발을 아무렇지도 않은 듯 살짝 살짝 만지며 스킨십을 하다가 박혜진의 복숭아뼈 주위에 얼음 비닐 봉지를 올려놓았다.
“흐으으으으읏!”
박혜진은 내가 자신의 복숭아뼈 위에 얼음을 올려놓자 엄청 차갑다라는 듯이 신음소리를 내면서 반응하기 시작했다.
박혜진이 얼음이 차가워서 신음소리를 낸 것이지만 난생 처음 들어보는 박혜진의 신음소리에 나는 자지가 불끈 불끈 거리기 시작했다.
불끈 불끈 불끈 불끈
그렇게 나는 박혜진의 복숭아뼈 주위를 얼음 마사지를 해주기 시작했다.
“후우우우 후우우우 흐으으읏 흐으으읏.”
박혜진은 내가 얼음마사지를 해주자 많이 차가운 듯이 심호흡과 신음소리를 번갈아 내면서 반응하기 시작했다.
토옥 토옥 토옥 토옥
그렇게 나는 얼음찜질을 해주면서 박혜진의 종아리와 발목 부분을 손으로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내가 자신의 몸을 어루만지면서 얼음찜질을 해주자 박혜진이 서서히 달아오르는게 느껴졌다.
아무래도 내가 사용한 마법의 손길 아이템의 영향이 큰 것 같았다.
내가 그렇게 서서히 박혜진의 몸을 자극시키면서 얼음찜질을 하자 박혜진의 상태가 눈에 띄게 흥분 상태에 들어가고 있는 것이 확연히 느껴졌다.
나는 다시 한 번 스카우터 아이템을 사용해서 박혜진의 상태를 확인해보았다.
[이름: 박혜진
나이: 20살
키: 158
몸무게: 48kg
가슴: C
난이도: F
호감도: 72%
흥분도:52%
민감도:51%
친밀도:53%
레벨:16
이상형: 능력있는 남자
성적판타지: 드라마처럼 섹스
키워드: 소중한 시간
공략방법: 박혜진은 오늘 명한의 시나리오를 읽고 명한에게 매우 놀란 상태이다. 명한이 그렇게 재밌고 흥미로운 시나리오를 쓰게 될 줄은 몰랐었기 때문이다. 평소에 이상형이 능력있는 남자였기 때문에 평상시에 명한이에게 가지고 있던 호감이 오늘 시나리오를 읽고서 더욱 증폭이 된 상태였다. 이후 친구를 만나고 명한과 헤어져서 아쉽다라고 느끼던 찰나 명한이 학생회관 공용공간에서 연기 연습을 한다라는 사실을 떠올리고 명한을 찾아온 상태였다. 그리고 명한의 디테일하고 열정있는 연기 연습을 보면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있는 상태였다. 거기에 명한이 자신의 발을 더러워하지 않고 소중하게 대해주면서 만져주자 명한과의 스킨쉽으로 인해서 몸이 많이 달아오른 상태이다. 성적판타지가 드라마처럼 섹스이므로 드라마에서 나오는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과 함께 혜진과의 섹스를 유도해보도록 하자. ]
‘크아아아아아 좋았어. 연극영화 동아리 1학년 퀸카 박혜진과 섹스각이 펼쳐지다니! 그동안 공들인 보람이 있구나 할렐루야! 이제 박혜진 공략 들어갑니다. 자 드라마처럼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이라 어떻게 해야하나..’
나는 잠시 고민하다가 드라마같은데서 흔히 나오는 장면을 떠올리고선 그것을 실행하기로 했다.
‘다됐다. 어때 이제 좀 괜찮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아? 응? 아아 응 괜찮아진 것 같아.”
“그럼 일어나볼까? 내가 도와줄게.”
나는 자리에서 먼저 일어난 후 박혜진에게 손을 내밀었다.
“아 고마워. 읏차 꺄아아아악!”
나는 박혜진을 일으켜 세우는 동시에 내쪽으로 박혜진을 살짝 끌어당겼다.
와락
내가 박혜진을 내 쪽으로 살짝 끌어당기자 박혜진은 그걸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내 품 안에 안긴 자세가 되었다.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
“...............................”
서로 껴안게 되자 박혜진의 심장 박동이 느껴졌다.
나는 이미 섹스각이 펼쳐진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박혜진을 놓지 않고 그대로 살짝 안았다.
흠칫
박혜진은 내가 살짝 안자 흠칫하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이더니 그게 싫지 않은 듯 내게 살짝 안겨있었다.
나는 그대로 박혜진의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며 박혜진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주기 시작했다.
박혜진은 그런 내 손길이 기분이 좋은 듯이 내게 몸을 맡긴 채 그대로 있었다.
나는 박혜진의 귀 뒤를 쓰다듬던 손을 이동하여 박혜진의 턱을 잡고 박혜진의 얼굴을 살짝 위로 올렸다.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박혜진의 눈동자를 통해 박혜진이 지금 많이 떨려하고 있다라는 것과 로맨틱한 분위기에 젖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이미 스카우터를 통해 박혜진의 마음 상태를 확인했기 때문에 과감하게 천천히 박혜진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박혜진은 서서히 다가오는 내 얼굴을 보고 잠시 눈동자가 흔들리더니 자신의 눈을 감고 나의 입맞춤을 기다렸다.
전생에서는 꿈에만 그리던 상황이 눈앞에 현실로 펼쳐지자 나는 정신이 아찔해짐을 느끼며 그대로 박혜진의 입술에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츄으으읍
츄으으읍
나의 입술을 통해 느껴지는 박혜진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입술.
연극영화 동아리 1학년 퀸가 박혜진의 입술을 느끼게 되자 등뒤에서 짜릿한 전율이 내 몸을 타고 흐르기 시작했다.
처음 맛보는 박혜진의 입술은 매우 달콤하고 촉촉하게 느껴졌다.
나는 최대한 드라마에 나오는 남자 주인공들을 떠올리면서 로맨틱하고 부드럽게 박혜진에게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으으으으음.”
“흐으으응 하아아아아.”
박혜진은 내가 드라마에 한 장면처럼 로맨틱하고 부드럽게 키스를 하기 시작하자 많이 흥분이 되는듯 한껏 달아오른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나는 박혜진의 신음소리를 들으며 아찔한 쾌감을 느끼면서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박혜진의 입술을 탐닉하기 시작했다.
연극영화 1학년 퀸카인 박혜진은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을 가치가 있었다.
츄으으읍 츄으으읍 츄으으읍 츄으으읍
츄으으읍 츄으으읍 츄으으읍 츄으으읍
그렇게 서로의 입술을 천천히 탐닉하는 우리. 우리는 천천히 고개를 움직여가며 서로의 입술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리고 충분히 입술을 느꼈다고 느꼈을 때 나는 박혜진의 입안으로 내 혀를 밀어넣기 시작했다.
스르르륵
츄으으읍
내가 자신의 입안으로 혀를 밀어넣자 박혜진은 기다렸다라는 듯이 자신의 혀로 나의 혀를 휘감아 들어왔다.
박혜진의 작고 귀여운 혀가 내 혀를 간지럽히며 애무하자 나는 정신이 몽롱해짐을 느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아까와는 달리 서로의 혀가 엉키기 시작하자 서로의 입에서 흥분된 거친 신음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박혜진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입김과 신음소리에 나는 정신이 아득해짐을 느꼈다.
‘아아아아아 박혜진 얼굴만 이쁜 줄 알았는데 신음소리도 너무 이쁘고 섹시하다.’
그렇게 나는 박혜진에게 키스를 해 나가면서 박혜진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다.
작고 아담하고 부드러운 박혜진의 몸이 나를 기분좋은 흥분감에 젖게 만들었다. 박혜진도 내가 자신의 몸을 더듬어 나가자 나의 몸을 꽉 껴안고 나에게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내 생각보다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박혜진을 보면서 나는 큰 흥분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츄읍 츄읍 츄읍 츄읍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나는 그렇게 박혜진의 입술에 키스를 하다가 박혜진의 볼 그리고 박혜진의 목으로 키스를 하며 내려가기 시작했다.
내가 자신의 몸을 애무하기 시작하자 박혜진은 아까보다 한껏 달아오른 신음소리로 나의 애무를 반겨주었다.
박혜진의 작고 새하얀 목라인을 따라 내려오자 나 또한 더욱 더 흥분이 되기 시작했다.
‘아우 이 새하얗고 귀여운 목봐봐. 박혜진은 목마저 귀엽구나.’
박혜진은 목마저 작고 귀여운 라인을 지니고 있어서 나는 박혜진의 목에 키스를 하면서 깨물어주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이때 아니면 언제 깨물어보겠어. 말그대로 진짜 박혜진을 귀여워서 깨물어봐야겠다.’
나는 박혜진이 아프지 않게 박혜진의 목을 살짝 깨물면서 흡입했다.
꽈악
“흐으으으읏!”
박혜진은 내가 자신의 목을 살짝 깨물면서 빨아들이자 놀란듯이 나에게 강하게 안기며 반응하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내가 목을 살짝 깨물면서 빨아들이자 성적으로 자극이 많이 되는 것 같았다.
나는 박혜진이 나의 애무에 반응하며 나에게 안기는게 너무 귀엽고 또 박혜진의 몸을 깨물면 맛보는 재미가 있어서 박혜진의 목선을 따라 이동하며 박혜진의 목을 살짝 살짝 깨물기 시작했다.
꽈악 꽈악 꽈악 꽈악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앙 아앙 하앙 아앙.”
내가 박혜진의 목선을 따라 움직일 때마다 살짝 살짝 남는 나의 이자국이 박혜진의 몸에다가 나의 흔적을 마킹하는 것 같아 나를 매우 흥분하게 만들었다.
또한 나의 이자국과 침자국이 박혜진의 새하얀 목을 더럽히고 있는 것같아 강한 정복욕과 기분좋은 쾌감이 나에 몸을 감쌌다.
그렇게 나는 박혜진의 목에 나의 흔적을 남겨가며 천천히 박혜진을 땅바닥에 눕히기 시작했다.
박혜진도 나의 의도를 이해해서인지 별 거부감없이 땅바닥에 눕기 시작했다.
나는 박혜진을 땅바닥에 눕히면서 자연스럽게 박혜진의 다리 사이에 몸을 넣고 박혜진의 몸 위에 내 몸을 가게 만들었다.
박혜진 또한 나와의 섹스를 원하는 듯이 자신의 다리를 양 옆으로 벌려서 내가 자신의 몸 한 가운데에 들어오게 만들었다.
그렇게 서로 겹쳐진 자세로 땅바닥에 누워서 나는 박혜진의 목에서 어깨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박혜진의 어깨라인은 직각라인으로서 작지만 매우 이쁜 어깨라인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티셔츠가 허락하는 한에서 박혜진의 어깨도 애무해나가기 시작했다.
츄읍 츄읍 츄읍 츄읍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앙 아앙 아앙 하앙.”
박혜진은 내가 자신의 입술 그리고 목에 이어서 어깨까지 키스를 해나가니 많이 흥분이 되는듯 내 밑에서 나를 꽈악 껴안았다.
나를 꽈악 껴안는 박혜진을 보고 박혜진의 신체를 내 몸 아래에서 느끼며 나는 강한 행복감에 젖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연극영화 1학년 퀸카 박혜진 몸위에 올라타는 날이 오게될 줄이야 꿈만 같구나.’
그렇게 나는 박혜진의 어깨를 애무하면서 박혜진의 티셔츠 안으로 손을 넣기 시작했다.
박혜진의 티셔츠 안으로 손을 넣자 박혜진의 매끈하고 부드러운 복근이 만져졌다.
'하아 박혜진은 배도 예술이구나. 진짜 군살이 하나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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