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현실 미소녀 게임-6화 (6/599)

〈 6화 〉 편의점 알바

* * *

나는 머리속에서 형인이 보지에다가 자지를 박고 움직이고 있는 내 모습을 상상하며 미소를 띠우며 이형인에게 말했다.

“뭐래 이 미친 새끼가!”

­짜악!

그때 눈에서 별빛이 보였다.

­머엉

그리고 뺨에서 얼얼하게 느껴지는 통증.

나는 잠시 정신이 멍해졌다.

‘어...어라 무슨 일이 벌어진거지? 설마 내가 이형인에게 뺨을 맞은 건가?’

나는 여자에게 뺨을 맞은 게 처음이어서 정신이 멍해졌다.

이형인은 잠시 나를 노려보고는 재빠르게 편의점 창고를 뛰어 나갔다.

­타다다다다다닥

‘어..어라? 이게 아닌데?’

나는 정신을 차릴 틈새도 없이 멍하네 이형인의 뒤를 쫒아 나갔다.

이형인은 그대로 편의점 문을 열려고 하다가 문이 안 열려서 당황했는지 많이 당황했는지 문을 계속 앞뒤로 잡아 당기고 있었다.

그러다가 팻말과 함께 문이 잠겨있는것을 발견하고 문을 열고 그대로 뛰어나갔다.

“으아아아아아악!”

이형인은 내게 자위를 했단 것을 들킨게 부끄러웠는지 자신의 머리를 쥐어잡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거리를 달려 멀리 사라졌다.

­머어어어엉

‘아 이게 뭐야…. 원래대로라면 편의점 창고에서 형인이랑 폭풍 섹스해야하는 거 아냐? 지금 이거 잘 못된 선택지를 선택한 거 맞지? 아아 이러면 시나리오 실패같네. 완전 나가리 케이스이네. 안 되겠다. 다시 로드 해야겠다. 이건 빼박 잘 못된 선택이야.’

나는 상태창을 눌러서 다시 로드를 눌렀다.

[저장된 시점으로 로드를 누르셨습니다. 로드하시겠습니까? 로드시 100골드가 차감됩니다.]

나는 주저없이 로드를 눌렀다.

[로드를 선택하셨습니다. 저장된 시점으로 이동합니다.]

또다시 눈 앞에 뜨는 상태창.

[이형인은 앞으로 10분 이내에 성욕 증폭제 스프레이 아이템의 효과로 편의점 안의 창고에서 자위를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어떠한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1. 그대로 편의점 안의 창고로 들어가는 이형인을 따라가서 덮친 뒤 섹스를 시작한다.]

[2. 이형인이 자위를 시작하고 나서 몰래 편의점 안의 창고로 들어가서 형인이의 자위를 발견한 후 나와 섹스하지 않을래? 라고 이야기한다.]

[3. 이형인이 자위를 시작하고 나서 몰래 편의점 안의 창고로 들어가서 형인이의 자위를 발견한 후 자위를 하는 이형인 앞에서 나도 자위를 시작한다.]

[4. 이형인이 자위를 하기 전에 편의점 안의 창고로 먼저 들어가 휴대폰을 설치해놓고 이형인의 자위 장면을 카메라로 먼저 녹화한다.]

‘잠깐만...일단 2번은 아닌걸로 확인을 했고. 하나 하나 다시 차근 차근 살펴보자. 이제 남은 돈도 없어. 그래도 일단 선택지 2번을 날렸으니 확률은 33.3% 인건가? 가만있어보자. 1번 그대로 편의점 안의 창고로 들어가는 이형인을 따라가서 덮친 뒤 섹스를 시작한다은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것 같은데… 이건 강간이나 마찬가지 잖아. 게다가 2번보다 강도가 더 세. 강도가 더 약한 2번도 실패했는데 1번이 성공하리란 보장도 없고.. 1번은 확실히 아닌 것 같애.’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1번은 선택지 답이 아닌 것 같아 1번을 제외하기로 했다.

‘자 그럼 답은 선택지는 3번과 4번인데..3번 이형인이 자위를 시작하고 나서 몰래 편의점 안의 창고로 들어가서 형인이의 자위를 발견한 후 자위를 하는 이형인 앞에서 나도 자위를 시작한다는 이형인의 성격이랑 반응상 내 자지를 본다고 더 흥분할 것 같지는 않은데..오히려 뭐야 이 변태새끼라고 하고 갈 것 같고… 그럼 4번 이형인이 자위를 하기 전에 편의점 안의 창고로 먼저 들어가 휴대폰을 설치해 놓고 이형인의 자위 장면을 카메라로 먼저 녹화한다인건가? 근데 4번이 무슨 의미가 있는 거지?’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4번 동영상을 녹화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 아까의 상황을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잠시만 그러고보니까 형인이가 분명히 자위하지 않았다라고 발뺌을 했지. 그리고 자신이 자위를 했냐라는 증거가 있냐라고 말했었지? 휴대폰으로 녹화하면 증거인데다가 빼도 박도 못하잖아. 그래 그럼 답은 4번 선택지 같다. 가자 4번!’

나는 4번 선택지를 택했다.

[4번 선택지를 선택하였습니다. 4번 선택지의 시나리오대로 진행이 됩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갑자기 또다시 옆에서 들리는 커다란 들숨날숨소리.

옆을 보니 이형인이 몸을 배배꼬며 아까와 마찬가지로 어쩔 줄 몰라하며 잔뜩 달아오른 얼굴로 호흡을 조절하고 있었다.

나는 이미 이형인이 왜 그런지 알고 있었지만 전혀 모른다는 말투로 걱정스러운 뉘앙스를 담아 이형인에게 말을 건넸다.

“형인아 괜찮아? 안색이 안 좋아 보이네? 어디 아픈 거 아냐?”

­화들짝!

“아?아..아냐 그..그냥 글쎼..하하하 봄이라서 그런가 날씨가 많이 덥네.”

‘오호 대화는 아까와 똑같이 진행되는군. 그럼 아까와 마찬가지로 똑같이 진행을 해볼까? 아 맞다 카메라 설치부터 해와야지.”

“아 형인아 나 잠시만 창고 좀 정리하고 올게.”

“흐으으읏 알았어.. 하아 하아.”

점점 견디기 힘든지 이형인의 얼굴이 달아오르며 내게 대답했다.

나는 창고로 가서 아까 이형인이 자위하던 곳 반대편에다 휴대폰을 놓고 동영상 촬영 버튼을 누른 후 밖으로 나온 후 형인이에게 아까 했던 시나리오처럼 똑같이 말했다.

그러자 형인이 편의점 창고로 들어가 똑같이 자위를 시작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나는 형인이 자위를 하는 곳까지 아까까지와 마찬가지로 소리를 죽여 접근을 했다.

‘자아 여기까지는 똑같고 이번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일단 아까 시나리오대로 하면 은 될 것 같은데.. 아까는 형인이가 자위를 하다가 나를 눈떠서 발견해서 많이 당황한 것 같은데 이번에는 내가 먼저 선수를 쳐봐야겠다.”

“형인아 뭐해?”

“하으으읏?”

나는 아까 내가 놀란 반응을 해서 이형인이 그런 반응을 보였다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이번에는 대범하게 나가기로 했다.

한 번 시나리오를 경험을 해보니 아까보다는 머리속으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감이 잡히기 시작했다.

“꺄아아아아악!”

아까와 마찬가지로 황급히 자신의 가슴과 보지를 가리고 옷을 추스리는 이형인.

나는 일부러 아까와는 다르게 무덤덤하게 말을 했다.

“아 자위하고 있었구나? 뭐 그럴 수도 있지. 성욕이 많이 돋았었나보네.”

“무...무슨 소리야! 누..누가 자위하고 있었다고 그래? 잠시 몸에 열이 많이 나서 내 몸 어디에서 열이나나 체크해보고 있었을 뿐이라고!”

얼굴이 시뻘개져서 분하다라는 듯이 소리치는 이형인.

“흐으으음? 그래? 내가 봤을 때는 분명히 자위였는데? 누가 자신의 몸을 체크하는데 자신의 가슴과 보지를 주무르면서 몸의 열을 체크해?”

나는 일부러 냉정하고 논리적으로 말을 했다.

“그...그게! 그...그렇지 않아 아무튼 오해야! 내가 자위를 했다라는 증거라도 있어? 너가 오해한 거라고!”

­저벅 저벅 저벅 저벅

나는 잽싸게 아까 휴대폰을 설치해 둔 곳으로 가서 휴대폰을 집어든다음 아까 형인이가 나의 팔을 밀치고 갔던 통로부분을 막아서고 말했다.

‘휴우 일단 형인이가 빠져나갈 구멍을 막아놓고 이야기하자. 어떻게서든 이번엔 못 빠져나가게 하는게 중요해.’

나는 휴대폰을 들고서 녹화했던 동영상을 넘겨 이형인이 자위하는 부분을 찾기 시작했다.

‘어우야 여자가 실제로 자위하는 영상을 내 휴대폰으로 녹화하는 날이 오다니 진짜 야하다. 이거 보고 딸딸이 치고 싶다. 하악 하악. 아 이게 아니지 지금은 이형인을 따먹는데 집중하자.’

나는 동영상속에서 이형인이 자위하고 있는 모습을 이형인에게 보여주며 말했다.

[하아앙 으아앙 아아앙 아하아아앙.]

“그래? 이건 뭔데? 이 영상 속에서 너 지금 가슴이랑 보지 만지면서 신음소리 내고 있는거 명확히 보이는데? 너 지금 잔뜩 달아오른 채 입벌리고 자위하고 있는 거 안보여? 이것도 내 착각인가?”

“꺄아아아아아아아악! 뭐야 너 어떻게 내가 자위한 영상을 가지고 있는 거야? 아니 그보다 왜 휴대폰을 거기다 놓아 두었던 거야?”

이형인은 완전 멘탈이 나간 것처럼 자리에 털석 주저 앉았다.

그리고 그 앞 바닥에 이형인이 자위를 하면서 흘린 보지물이 모여 있는 아주 작은 물방울들이 보였다.

“아 이거? 요새 편의점 창고 뒤쪽에서 쥐가 나오는 것 같아가지고 쥐가 어디서 나오나 확인하려고 영상 촬영해두었던 건데 너가 거기서 자위하고 있을 줄은 몰랐지. 아 자위가 아니라고 했었나? 희한하네 내가 봤을때는 자위같은데”

[아으응 하아앙 하으응 하아앙]

동영상을 보니 잔뜩 달아오른 얼굴로 자신의 가슴과 보지를 만지고 있는 이형인.

실제 여사친이 자신의 가슴과 보지를 주무르며 자위하고 있는 영상을 보자 나의 자지는 급격히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꺄아아아아악 보지마!”

­타다다다닥!

내가 달려와서 황급히 내게서 휴대폰을 빼앗으려는 이형인.

하지만 나는 알고 있었다.

이 휴대폰을 뺏기면 더이상 이형인에게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없다라는 것을.

나는 남녀간의 키차이와 덩치차이를 이용해 내 휴대폰을 사수해냈다.

나는 재빨리 휴대폰을 내 앞주머니에 넣고 형인이의 한쪽 손을 잡았다. 그 사이 이형인은 자신의 손을 뻗어 앞주머니에 손을 가져다 대려고 했다.

하지만 내가 몸을 틀자 이형인은 앞주머니가 아닌 나의 사타구니에 손이 닿았고 내 잔뜩 발기한 자지를 움켜쥐는 꼴이 되었다.

“아……………………..”

이형인은 내 휴대폰이 아닌 내 잔뜩 발기된 자지를 잡자 잔뜩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자신도 남자의 자지를 그렇게 움켜쥐게 될 줄은 몰랐나보다.

나또한 이형인이 내 자지를 움켜잡는 상황이 올지 몰랐기 때문에 순간 당황해 정신이 하얗게 되었으나 일단은 이형인을 제압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서 내 자지를 잡은 이형인의 손을 덜컥 붙잡아 못 움직이게 했다.

“뭐야 이형인 너 지금 내 자지 왜 잡고 있는 거야. 혼자 자위하던걸로는 부족한 거야?”

“그...그게 아냐! 그 너 휴대폰에 찍힌 영상 그거 떄문에 손을 뻗다가 우연히..너 물건을 잡게 된거야!”

“여자가 남자 자지 만져도 성추행인거 알지? 너 지금 내 자지 만졌으니까 이것도 성추행이야.”

“그..그게 무슨 말이야. 너 자지 안 만졌어!”

이형인은 너무도 당황했는지 자신도 모르게 내 물건에서 내 자지로 단어를 바꿨다.

“그래? 그럼 너가 잡고 있는 이건 뭔데? 내 자지 아니야? 너도 느끼고 있잖아.”

나는 일부러 잡고 있던 형인의 손을 내 자지 위로 문질렀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기분 너무 좋다. 처음으로 내 자지에 여자의 손이 닿는 기분.’

자신의 손 아래로 잔뜩 발기된 내 자지가 닿자 형인은 어쩔 줄 몰라하면서 나에게 말했다.

“그...그 이건 실수로….”

“그럼 자위는 자위도 실수로 한 거야?”

“그….그게………”

어쩔 줄 몰라하는 이형인. 동영상 녹화 자료까지 있으니까 아까 시간을 되돌리기 전까지와는 달리 무조건 발뺌을 하기 어려워 하는게 눈에 보였다.

“하아...하아...하아...하아…”

‘으응?’

그때 잠시 대답을 못하며 어쩔 줄 몰라하던 이형인의 입가에서 얕은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하는게 들렸다.

아무래도 성욕 증폭 스프레이에 맞은 상태에서 내 잔뜩 발기된 내 자지를 만지고 있으니까 자신도 흥분도와 민감도가 올라가는 것 같았다.

‘뭐지? 이 반응은? 지금 이형인도 흥분하고 있는 거 맞지? 저 이쁘고 몸매 좋은 이형인이 지금 내 발기된 자지 만지면서 달아오르고 있는 거 실화야? 이러면 진짜로 오늘 내가 이형인 따먹어 볼 수 있겠는데? 내가 일하고 있던 편의점에서 첫섹스를 한다고? 가만있어봐 잠깐만. 그러고보니 이형인의 섹스 판타지도 편의점안에서의 섹스였지? 지금 이형인의 성적 판타지가 이루어질수도 있는 상황이 오고 있으니까 흥분도와 민감도가 올라가고 있는 건가? 와 이러면 진짜로 편의점에서 이형인을 따먹을 수 있겠다.이형인 너는 내가 반드시 편의점에서 따먹고 만다. ’

나는 내가 일하던 편의점에서 인기가 많던 이형인을 따먹을 수도 있다라는 생각에 자지에 피가 급격히 몰리며 자지가 꿈틀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좋아 이정도 상태면은 흥분도와 민감도가 많이 올라가 있는 상태일 것 같은데 안전하게 이형인을 따먹기 위해서 상태창 한 번 확인해 봐야겠다. 상태창.’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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