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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수헌터-126화 (126/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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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갑괴수들과 잠시 함께 했지만 생각보다 괘 좋은 자들이였다. 하지만 괴수들의 목적을 생각하면 함께 할수 없었다. 괴수들은 결국 그들만의 세계를 만들려고 한다. 특히 괴수룡이 탄생하면 끔찍한 일이 벌어질수 있으니 조심을 해야 한다.

현우는 그대로 기갑 괴수 쪽으로 이동을 했다.

당연히 기갑괴수들은 현우를 신경도 쓰지 않았다.

기갑괴수들이 수적으로 불리하지만 상황은 정 반대로였다.

이곳은 기갑괴수의 안방이였다. 왠만한 상처는 점막에 의해서 치료가 된다.

그에 반해 솔저골렘이나 나이트 골렘은 파괴되면 끝이였다.

부품이나 관절이 파괴되면 그부분을 못쓴다. 하지만 기갑괴수는 파손되는 부분이 있어도 점막에서 기운을 받아서 바로 재생이 되어 버린다.

이러니 상대가 될 리가 없었다.

현재 기갑괴수들이 유리한 상황이였다. 게다가 적절할 때에 맹독괴수와 자폭괴수가 솔저골렘에게 달려 들었기에 피해가 꽤 커졌다.

그때였다.

기갑괴수는 가슴에 있는 갑옷을 뜯어 냈다. 그와 함께 마정석의 힘을 받은 주포괴수가 엄청난 힘을 발휘했다.

주포괴수는 물질형 괴수로 에너지만 충분하면 주포에 해당하는 강력한 힘을 내뿜는다.

전함의 주포의 위력은 엄청났다.

하급 기갑괴수는 그대로 주포를 쐈고 날아간 주폰은 나이트골렘의 반신을 파괴했고 뒤에 있는 솔저골렘 두 대를 박살내 버렸다.

그게 결정타 였다.

기갑괴수는 정확히 각도를 노린 것이다. 덕분에 기갑전력 끼리의 전투는 기갑괴수 쪽으로 흘렀다. 게다가 하급 기갑괴수는 초진동검 외에도 투구에서 광선빔이 나왔다. 또 폭탄괴수가 미친 듯이 폭탄을 발사했기에 나이트골렘이 제대로 상대할수 없었다.

이대로라면 골렘부대는 패배였다.

나이트골렘은 서로를 바라보았다. 이대로라면 패배였다.

두 대의 나이트골렘은 그대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하급 기갑괴수는 녀석들을 쫓아갈려고 했다. 그때였다.

현우는 그대로 하급 기갑괴수의 등에 달라붙었다. 그리고 흡수를 하기 시작했다.

전에는 제대로 흡수를 하지 못했다. 기갑괴수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안다. 기갑괴수는 여러개의 괴수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니 여러개의 괴수를 흡수한다는 생각을 하면 쉽게 흡수할수 있다.

[투구괴수를 얻으셨습니다.]

[생체괴수를 얻으셨습니다.]

[마정석괴수를 얻으셨습니다.]

[갑옷괴수를 얻으셨습니다.]

[주포괴수를 얻으셨습니다.]

[날개괴수를 얻으셨습니다.]

[폭탄괴수를 얻으셧습니다.]

[광선괴수를 얻으셨습니다.]

[방패괴수를 얻으셨습니다.]

[오너괴수를 얻으셨습니다.]

[검괴수를 얻으셨습니다.]

[초진동검괴수를 얻으셨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것을 얻었다. 그것도 보통의 괴수가 아니라 하급 기갑괴수의 신체를 얻은 것이다.

현우는 이제 기갑괴수로 변신하면 하급 괴수로 변신할수 있게 되었다. 물론 이게 다가 아니다.

현우는 그대로 다른 기갑괴수에게 달려 들었다.

기갑 괴수들은 솔저골렘을 붙잡고 있었다.

솔저골렘들은 도망갈 기력도 없었다. 나이트골렘이야 출력이 강하고 강력하니 피할수 있지만 솔저골렘은 어려웠다.

나이트골렘은 다른 나이트골렘을 들고 있었는데 하체는 박살이 났고 상체만 남은 상태였다. 아마 나이트골렘에 타고 있던 골렘오너는 하반신을 잃었겠지만 아직 목숨은 살아있는 듯 했다.

나이트골렘은 후퇴할려다가 기갑괴수가 사라지자 의아한 듯 했다.

혹시 쫓아오는건지 확인을 했지만 보이지 않자 현재 상황을 확인할 생각인 듯 했다. 함정일수도 있지만 부하들을 살려야 한다. 그러니 상황을 살피는 것이다. 그런데 그때 기갑괴수들이 사라지는게 보였다.

현우는 빠르게 기갑괴수를 흡수하고 있었다.

기갑괴수는 매우 훌륭한 괴수들이다. 그러니 무조건 흡수하는게 좋다.

현우는 빠르게 흡수를 하기 시작했다.

하급 기갑괴수를 흡수해서 인지 최하급 기갑괴수를 흡수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였다. 특히 솔저골렘과 싸우는 중이라서 더 흡수가 쉬웠다.

기갑괴수는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른채 목숨을 잃어 가고 있었다.

기갑괴수는 모두 4대이다.

현우는 마지막 기갑괴수를 흡수하고 나서 일어나는 순간 공격을 당했다.

순간적으로 몸을 피했지만 팔이 잘려져 나가는 것을 막을수는 없었다.

“이익....”

“너는 누구냐? 누군데 기갑괴수를 파괴했느냐?”

나타난 것은 기사괴수였다.

기사괴수는 원래 은하기사를 상대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그중 한 마리가 군주괴수의 명령에 따라 기갑괴수를 공격한 적을 찾은 것이다. 놀랍게도 적은 같은 괴수였다. 괴수가 괴수를 공겨한 어이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상황을 보니 녀석 혼자서 5마리의 기갑괴수를 모두 처리한 것으로 보였다. 현우를 비롯해서 5대의 기갑괴수가 있었는데 모두 사라졌으니 현우가 변신한 기갑괴수까지 현우가 변신한 은신괴수에게 당한 줄 안 것이다.

“젠장....”

현우는 손을 잃었다. 흡수 능력이 있으니 다시 팔을 얻을수 있을거 같았지만 왠지 찝찝했다. 어쨌든 지금은 싸울때가 아니였다. 우선은 도망쳐야 한다.

기사괴수는 현우가 상대할수 있는 레벨이 아니였다.

기갑괴수가 단체전에서 강하다면 기사괴수는 일대일 승부에 강하다.

그런 기사괴수를 혼자서 상대하는 것은 무리였다.

기사괴수는 초진동검을 가지고 있었다.

아마 현우를 공격하면 현우는 단번에 죽을 것이다.

지금도 묻기 위해 죽이지 않은 것이지 노렸다면 팔 하나가 아니라 목숨을 잃었을 것이다.

현우는 미소를 지었다.

“글세? 내가 누굴까?”

현우는 그대로 사라졌다.

“놈!”

기사괴수는 현우를 쫓았지만 이제는 쉽게 당해 주지 않는다. 현우는 은하 기사가 싸우는 곳으로 향했다.

전세는 비슷했다. 드래곤이 모두 죽었지만 괴수족은 기갑괴수가 모두 죽었다. 그러니 남은 솔저골렘과 나이트골렘이 괴수를 공격하기 시작한 것이다.

덕분에 우주연합의 군대는 약간의 여유를 얻은 셈이였다. 그리고 우주연합은 승리가 목적이 아니라 은하기사가 괴수룡을 배양하는 호수를 파괴하면 된다. 그러니 은하기사가 약간의 여유만 얻으면 된다.

은하기사는 모두 5명인데 하얀 로브를 휘날리고 있었다. 그들을 상대로 기사괴수들은 초진동검을 이용해서 맞서 싸우고 있었는데 모두 5명이였다. 원래는 6명의 기사괴수가 은하기사 5명을 상대하고 있었지만 현우를 잡기 위해 한명이 빠져서 비슷한 전력이 되었다.

은하기사는 광선검을 휘두르면서 왼손을 뻗었는데 그때마다 기사괴수가 나가 떨어졌다.

은하기사는 우주이 기를 다룰줄 안다. 광선검은 단지 그들의 힘을 제한하는 도구였고 제실력은 대단했다. 그러니 우주연합이 은하기사만 믿고 괴수룡을 파괴하기 위해 이곳에 보낸 것이다.

같은 숫자로는 은하기사를 상대하는 것은 어려웠다.

그리고 기사괴수들 수준이 약간 떨어졌다. 은하기사는 약간 수준이 높았고 기사괴수들은 수준이 떨어지니 전세가 한쪽으로 기울 수밖에 없었다.

현우는 그런 은하기사 쪽으로 왔다.

은하기사는 기사괴수가 한 마리 더 추가가 되자 인상을 썼다.

기사괴수보다 은하기사가 좀더 강하지만 그게 절대적인 것은 아니였다. 그리고 숫자 차이도 무시할수 있는게 아니였다.

은하기사는 로브를 휘날리며 광선검을 휘둘렀는데 기사괴수의 공격을 초밀도보호막으로 막아내며 기사괴수의 보호막을 파괴할려고 했다.

기사괴수는 마정석에 의한 강력한 보호막이 있고 은하기사는 과학과 에너지로 만든 초밀도 보호막으로 공격을 막고 있었다. 둘중에 먼저 보호막이 파괴되는 쪽이 지는 셈이였다.

실력은 은하기사 쪽이 위였지만 기사괴수는 점막 위헤서 싸우는 것이였기에 게속해서 에너지 보충을 받고 있었다. 그리고 사방이 괴수였기에 훨씬 유리한 상황이였다.

현우는 우선 기사괴수를 보았다. 그러자 눈에 뭔가를 쓰고 있는게 보였다. 저게 은신을 확인해 주는 물건인 모양이였다.

다른 은하기사나 기사괴수들도 뭔가를 썼는데 이곳은 은신괴수가 있을수도 있었기에 그에 대한 대비를 한 것이다.

현우는 그대로 괴수쪽으로 몸을 날렸다.

괴수는 현우를 공격하지 않는다. 오직 기사괴수만 현우를 공격했다.

괴수에게 현우를 공격하라고 하면 혼란이 생길수도 있었다. 군주괴수의 명령을 강력해서 주변의 괴수들 전체가 현우를 공격할수 있다. 그럼 진형이 무너질수 있다. 괴수족이 유리한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압도적인 것은 아니였다. 이곳이 본진이였고 점막이 있으며 생산된 괴수들이 합류하기 때문에 강한 거지 그렇지 않았다면 오히려 불리할수도 있는 상황이였다. 그만큼 우주연합의 기세는 만만치 않았다.

그러니 기사괴수 한명으로 현우를 공격하는게 나은 상황이였다.

물론 현우도 방법이 있었다.

[교체][두뇌]

현우는 관리괴수의 두뇌로 교체를 했다. 이어서 기사괴수에게 멈추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러자 기사괴수는 현우의 명령에 따라 멈췄다.

[뭐하느냐? 녀석을 죽여라!]

군주괴수의 명령도 기사괴수에게 통하지 않았다. 좀더 상위의 존재가 하는 명령이였다. 당연히 현우의 명령을 듣는게 당연했다.

[흡수]

현우는 그대로 기사괴수의 몸에 손을 대고 흡수하기 시작했다.

기사괴수는 그대로 현우의 몸속으로 흡수가 되기 시작했다.

흡수가 끝나자 현우는 그대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관리괴수의 힘은 잠깐 이였다. 그러니 군주괴수가 정신을 차리고 공격을 시도하기 전에 도망쳐야 한다.

군주괴수는 마땅히 현우를 공격할 방법이 없었다. 기사괴수를 한명더 빼면 은하기사와의 전투가 무너질수 있었다. 그렇다고 주변의 괴수 한두마리로는 현우를 죽일수 없었다. 게다가 기사괴수에 대한 지배가 실패한게 컸다.

기사괴수 정도 되는 존재를 지배할수 있는 존재는 많지 않았다. 게다가 자신의 지배력이 발휘되고 있는 상황이였다. 그런 상황에서 더큰 지배력을 발휘했다는 것은 자신보다 더 강한 존재라는 뜻이였다. 그리고 그런 존재는 관리괴수 뿐이였다.

하지만 관리괴수는 단순히 행성을 하나만 관리하는게 아니라 여러개를 관리한다. 일단 관리괴수가 있다는 것은 주변 행성을 모두 지배한다는 뜻이였다. 또 덩치도 컸으니 관리괴수를 발견하지 못할 리가 없었다.

그러니 군주괴수는 지금 상황을 이해할수 없었다.

군주괴수가 혼란에 빠진 사이에 현우는 시간을 기다렸다.

은신괴수는 한계가 있었다. 좀더 강한 존재만이 은하기사나 기사괴수를 죽일수 있다.

어차피 흡수를 할테니 방어력이 강한 존재라면 충분했다.

은하기사와 기사괴수는 5대5의 싸움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움직이며 막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었다.

은하기사의 광선검과 기사괴수의 초진동검은 막강한 위력을 낸다. 서로 부딪힐 때마다 번개가 치는 듯 했다.

광선검은 무엇이든 자를수 있는 힘을 가졌고 초진동검 역시 모든 것을 자를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미친 듯이 싸웠고 괴수들은 그들을 방해할수 없었다.

단지 자폭괴수나 맹동 괴수가 자폭을 하기 위해 달려 들었는데 은하기사에게 큰 피해를 입히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에 전황은 괴수족에게 흘러 가고 있었다.

========== 작품 후기 ==========

그동안 너무 못써서. 오늘 계속 열심히 썻습니다. 정확히 말을 하자면 열심히 쓴것은 아니지만 어쨋든 열심히 쓸려고 노력은 했습니다만 만족할 만큼 쓰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써야 할거 같습니다.

지금 문제가 있는데 제가 태블릿을 삿는데 윈도우와 안드로이드가 동시에 되는 태블릿을 샀습니다. 64기가라고 해서 샀는데 안드로이드가 14기가 윈도우가 50기가 인 황당한 용량이였습니다. 전 안드로이드 용량이 30기가 이상일줄 알았는데 황당한 용량이더라고요. 이걸 반품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반품이 되나요? 광고에는 64기가 라고만 되어 있지 안드로이드가 14기가 라는 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윈도우로 실행을 하니까 아무것도 안했는데 3개의 게임이 깔렸습니다. 그중 하나는 마인크래프트 윈도우용 게임이였습니다. 제가 깔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깔렸는데 이건 문제가 없는건가요? 그리고 가동시간은 어떻게 알수 있나요? 태블릿이 중고인거 같은데 포장이 안뜯어 졌으면 새거라고 하는군요.

좋은 태블릿이라서 샀는데 그게 아니라서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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