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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100명 정도 되었는데 초기라 이정도만 보낸 거고 상위직으로 전직할수 없다는 것을 알고서 이정도만 보낸 것이다.
영웅에 이어서 헌터들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일반인들도 들어오기 시작했다.
[영역이 확장되었습니다.]
대주교의 탑이 완성된 모양이였다.
“영웅은 대박인데...”
만약에 전장에서 영웅을 100명이나 데리고 있으면 진짜 대단한 일이였다.
그냥 영웅들 만으로도 왠만한 괴수행성을 상대할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영웅이라는 존재는 대단했다.
물론 약한 자들도 있겠지만 인해전술이라는 말이 있다. 100명 정도 되면 특이한 능력자도 있고 대단한 능력자도 있을 것이다. 물론 대부분은 대단하지 않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영웅은 현우와 계약 관계도 아니였다. 그냥 영역을 빌려쓰는 상황이였고 중국정부와의 계약으로 이곳에 오는 것이다.
이들은 현우의 부하가 아니였다.
그냥 영역에 소속된 관계였고 언제든지 나갈수 있다.
아쉽지만 그렇다고 현우께 아니였기에 크게 생각할 것도 아니였다.
그리고 어쨌든 지금은 현우의 명령을 어느정도는 들을 수밖에 없었다.
영역 안에서는 현우가 신이기 때문이다.
[영역]
행성 지구
일본 훗카이도
시설 대주교의 탑, 전사,병사,해커,마법사,신관,궁병
중국 간쑤성 융덩
시설 대주교의 탑, 전사,병사,마법사,신관,주술사,무사,궁병
영역은 이제 두 개다.
지구 행성에서의 영역을 설명해 주는데 어떤 시설이 있는지가 나왔다.
일본은 해커 훈련소가 있고 중국은 주술사와 무사가 있는게 특징이였다.
여기에 나중에 상위직을 위한 시설도 만들 것이다.
이번에는 복제인간 병사를 아예 구매하지 않았는데 혼란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그리고 포인트 소모도 심했고 처음에는 원주민 위주로 훈련소를 쓰게 할 생각이였다. 그리고 나중에 한가해 지면 그때부터 복제인간을 양성할 생각이였다.
예상대로 대혼란이 일어났다. 그나마 공안들이 질서를 잡았지만 공안들도 훈련을 받고 싶어하는 눈치였다.
헌터협회에서 헌터가 되고 훈련을 받는다고 해도 한계가 있다. 하지만 군주의 영역에서는 각 직업을 생산할수 있다. 이건 삼대재해를 상대하기 위한 시설이기에 어느정도는 강제적으로 능력을 끌어올리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러니 자질이 있으면 초능력자가 될수 있다. 그것도 헌터가 될수 있다.
그런 상황이니 사람들이 몰리는게 당연했다.
공안이 통제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인파가 몰려왔다. 우선 란저우 시에서 몰려오는 사람이 있었고 중국 전체에서 사람들이 몰려왔다.
중국에는 영역을 하나만 둘 것이다. 영역은 어차피 포인트가 있어야 되지 포인트가 없으면 영역이라는 것도 소용이 없었다. 그러니 영역을 많이 만들 필요가 없었다.
현우는 이어서 우주연합 지부를 건설하였다.
[1000포인트를 소모하셨습니다.]
[우주연합 중국 간쑤성 융덩 지부가 건설되었습니다.]
건설이 되어졌다.
지부는 상당한 크기였기에 바로 담당자가 모두 채워지지 않았다. 몇 명만 들어온 상황이였는데 그들은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상담사들은 할게 엄청나게 많다. 그리고 엄청난 숫자의 중국인들이 올것이 분명했기에 여유를 부릴수가 없었다.
현우는 잠시 그들을 보다가 다가갔다.
“여기서 일본영역으로 바로 갈수 있나요?”
“아.. 군주님... 물론이죠. 원하면 언제든지 가실수 있어요.”
영역과 영역의 이동은 자유로웠다.
그게 아무리 먼 곳이라도 말이다.
“좋아요.”
현우가 확인할 것은 바로 그것이였다.
언제든지 일본과 중국을 자유롭게 다닐수 있다면 된다.
현우는 이어서 중국 영역을 바라보았다.
일본보다 더했다. 일본은 바글바글 거리는 느낌이였다면 중국은 바글바글바글바글바글바글바글바글바글바글 거리는 느낌이였다.
공안이 통제를 하는데도 그런다.
그들은 미친 듯이 와서 훈련을 받았다.
미리 준비를 했는데도 이런 상황이였다.
일본에서의 영향이 엄청났는데 같은 시설이 중국에도 생기자 사람들이 야단이 난 것이다.
최소 백만명 이상이 영역 안으로 들어온 듯 했다. 그리고 앞으로 이런 상황은 계속 갈거 같았다.
“엄청나네...”
원래 목표는 삼대재해를 상대하는 것이다.
중국은 아시아 이기도 했지만 실크로드 길을 통해서 유럽 문물이 들어오는 중요한 곳이였다. 당연히 현재 유럽과 중동을 강타한 언데드족들도 유입을 하고 있었다. 주로 신장 지역에 자리를 잡은 언데드족은 심각한 사회 문제였는데 그들을 상대할 생각이였는데 지금은 훈련을 받을려는 사람들 때문에 할수 있는게 없었다.
그나마 영웅이 있다는게 다행이였지만 영웅들도 미친 듯이 직업을 얻을려고 하고 있었다.
영웅이라고 해서 대단한게 아니다. 그들도 인간이였고 헌터였다. 당연히 직업을 얻을수 있다면 얻을려고 한다.
게다가 이곳에는 무사와 주술사가 있다.
“이거 대박인데...”
“인터넷에 올려. 일본보다 시설이 하나 더 있어.”
일본은 해커 훈련소가 있지만 중국은 무사와 주술사 훈련소가 있다. 한곳이 많은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일본의 훈련소가 더 많았다.
일본은 1000포인트짜리 훈련소가 16개였고 100포인트까지가 1개 였다. 그에 반해 중국은 14개의 훈련소가 있을 뿐이였다. 하지만 색다른 훈련소가 있다는게 파격적이였다.
사람들은 대부분 무사와 주술사에 관심을 가졌다. 이건 대단히 중국 스러우면서 감성에 맞는 듯 했다.
특히 무사라면 무공을 익힌 사람들에게는 관심을 끌 수밖에 없는 직업이였다.
무사가 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는데 사람들은 줄을 서면서 까지 무사를 할려고 했다. 그건 영웅들도 마찬가지였다.
영웅은 장군이랑 비슷했다. 영웅을 중심으로 헌터들을 지휘해서 필요한 일을 해야 하는데 그게 어려운 상황이였다.
영웅들도 줄을 서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을 시키는게 어려운 상황이였다.
일본도 마찬가지지만 중국도 당장은 아무것도 할수 없었다. 업무 마비라고 해야 할까?
현우는 머리를 긁적였다.
“그냥 하나더 만들까?”
이런 상황은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시간이 흐르면 어느정도 자리를 잡을 것이다.
문제는 이들은 현우의 병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현우의 병사는 복제인간이다. 복제인간이 아닌 중국인은 병사가 아니였고 중국인이였다.
그러니 현우의 소속이라 할수 있는 복제인간을 만들어야 하지만 그건 당장은 어려웠다. 우선 이 혼란에 가실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였다.
[포인트73432점]
여기서 15000포인트를 사용했다.
꽤 많은 포인트 였지만 아직 여유가 있었다.
사실 중국이나 일본에 더 포인트를 써서 시설을 더 만들어야 할거 같지만 당장은 무리였다. 우선 영역을 3개 정도 더 만들 생각이였다.
“러시아와 미국 한국 순으로 만들자.”
우선은 3개다. 그중에서 한국은 집이 있으니 만들 생각이였는데 고향인 한국에도 영역을 만들 생각이였다.
현우는 바로 영역을 만들지 않고 여유를 가지고 대주교의 탑에서 휴식을 취했다.
어차피 모든 것은 공안이 해결한다.
중국은 공안 일본은 자위대가 해결하고 있었다.
모든 소모품은 자국에서 해결을 하고 있고 질서 유지도 자국에서 해결을 한다. 그러니 현우가 간섭할 일은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당장은 시간이 필요했다.
한숨 늘어지게 잠을 잔후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큰 컨테이너가 있는데 군주인 현우를 위해 설치한 컨테이너 였다. 바로 대군주의 탑 근처에 있었는데 중국정부가 현우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여기에 백만명 가량이 몰렸다. 그리고 중국 전체에서 현우의 영역으로 올려는 사람들도 교통이 마비될 정도였다.
능력자가 될수 있다. 그것만으로도 올 가치가 충분했다.
신드롬이라고 해야 할까? 단순히 중국인 뿐만 아니라 몽골인이나 동남아시아인들 그리고 중동과 유럽인들도 현우의 영역을 이용하고 싶어했다.
이런 상황은 현우가 영역을 몇 개 더 만들어야 해결이 될 듯 했다.
덕분에 그것을 통제하는 공안만 죽을 지경이였다. 하지만 안할수 없었다.
영역 덕분에 중국은 더 많은 능력자를 얻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이용해서 대국이 될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현우에 대한 대접이 커질 수밖에 없었다.
컨테이너 라고 하지만 6성급 호텔의 음식을 공수해 온 것이다.
당연히 먹음직 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진짜 맛있겠다.”
꿀꺽
현우는 군침이 돌아서 참을수가 없었다.
현우는 닭다리를 뜯다가 미친 듯이 먹기 시작했다.
이걸 안먹을수가 없다.
다양한 음식이 있었고 중국 전통 음식도 있었다.
현우는 마치 컨테이너를 먹을 기세로 먹기 시작했다.
끝도 없었다.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팠다.
현우는 자신의 몸무게보다 10배는 더 먹은거 같았는데 스스로도 믿기 힘든 양이였다. 거의 100인분을 혼자 먹은 것이다.
다 먹고 나자 현우는 이상함을 느꼈다.
“몸이 미쳤나?”
미쳤다고 밖에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먹을때는 신났지만 이건 인간이 먹을수 있는 양이 아니였다.
주방장도 식은 땀을 흘리며 현우를 바라보았는데 엄청난 먹성에 놀란 듯 했다. 하지만 현우는 미소를 지으며 손을 들어 친창한 후에 대주교의 탑으로 돌아왔다.
“이거 심각한데....”
너무 많이 먹는다. 이건 확실히 문제다.
물론 일반인이라면 식비가 문제겠지만 현우는 이게 흡수의 부작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흡수를 하면 엄청난 힘을 발휘할수 있지만 그만큼 부작용이 있는 셈이였다.
“생각은 나중에 하고 일본으로 가자.”
영역이 두 개다. 관리를 해줘야 한다.
현우는 바로 포탈을 타고 일본으로 넘어갔다.
우주연합 지부에는 거대한 포탈이 있다. 마치 문처럼 생겼는데 하나의 문에서 들어오고 나가는게 모두 가능했다.
왼쪽 사람들은 포탈로 들어가는 사람이고 오른쪽으로 나오는 사람은 다른 곳에서 이곳으로 오는 사람들이였다.
하지만 밖에서 볼때는 그냥 포탈을 지나가는 것처럼 보인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다수의 사람들이 문을 지나가는 것처럼 보일 뿐이였다.
현우는 신기해 하면서도 포탈을 타고 일본으로 향했다.
이제 2일이 지났을 뿐이다.
당연히 붐비고 있었다.
관리는 자위대가 하고 있었다.
그리고 해커와 신관 병사 훈련소 세곳은 오직 복제인간만 사용할수 있다.
당연히 이곳도 훈련중이였다. 이들은 실질적인 현우의 전력이였고 다른 자들은 그냥 일본인이였다.
훈련소에서는 사람들이 열심히 훈련을 받고 있었다. 해당 잠재력이 있다면 관련 직업을 얻고 잠재력이 없으면 직업을 얻지 못한다.
직업을 얻지 못해도 다른 직업을 도전할수 있다.
그리고 직업을 얻은 자들은 훈련을 받았다. 능력을 얻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계속해서 훈련을 하면서 능력을 얻어야 한다. 잠재력에 따라 하나의 능력을 얻거나 두 개의 능력을 얻었고 일단 관련 직업을 얻으면 포인트를 주고 능력을 살수도 있다. 물론 이것도 최소한의 잠재력이 필요한데 잠재력이 없으면 살수 없다.
잠재력이 없는 자들도 아직 안가고 남았는데 아직 개방 안된 시설이 두 개나 있기 때문이다. 바로 해커와 신관 훈련소다. 당연히 두곳이 개방될때까지 기다렸는데 이들이 초능력에 대한 갈망은 놀라울 수준이였다.
상황은 2일 째지만 조금도 개선되지 않았다. 물론 현우가 포인트를 쓰면 해결될 문제지만 포인트가 남아도는 것도 아니고 그건 불가능했다.
혼돈이라고 해야 할까? 아수라장이라고 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