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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요. 그럼 일이 심각해 지는데요. 지금까지 지구를 방문한 군주들은 자신의 시설을 그냥 두고 갔어요. 그런데 직접 관리하겠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되룻 있는데요.”
“큰 문제가 없어요. 오히려 제대로 된 헌터들을 양산할수 있을 거에요.”
군주가 생산하는 병사들은 강력한 헌터이다. 헌터는 상대할수 있는 괴수의 등급에 따라 등급이 정해지는데 최하급 괴수를 상대하는 헌터는 최하급 헌터라 부른다. 그런데 군주가 생산한 병사는 하급 괴수나 중급 괴수도 상대할수 있는 헌터들이였다.
그들의 실력은 대단한 것이였기에 국가에서 관리해야 하는 존재들이였다. 그런데 군주가 관리하겠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나 다름 없었다. 게다가 그런 존재가 계속 해서 생산되는 거다. 그럼 괴수보다 더한 문제가 생길수도 있었다. 개인의 힘이 국가의 힘을 뛰어 넘는 것이다. 이건 심각한 문제라 할수 있었다.
안보실장은 일이 복잡해 지는 거을 느꼈다.
“그럼 영역 전체를 달라는 건가요?”
“땅은 미리 구입을 할게요. 확장될 영역까지 모두 구입을 할게요.”
괴수 출몰지는 땅값이 싸다. 사용할수 없으니 가격이 거의 없었다. 그래도 괴수가 사라질수 있으니 기대감 때문에 가지고 있지만 사실 가치는 거의 없었다.
하지만 가격이 싼것과 구매를 하는 것은 큰차이가 있었다. 땅을 판매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안파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소문을 듣고 알박기를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물론 강제로 수용을 할수도 있지만 그건 국회의원들이 특별법으로 통과해야 가능한 일이였다.
“글세요. 이건 고민을 해야 하는 문제인데요.”
한국에 괴수가 많기는 하지만 당장 망할 정도는 아니였다. 그러니 고민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럼 안하실 건가요?”
“잠시만요. 일이 복잡해 져서요. 불가능한 일을 허락할 수는 없잖아요. 우선 의원들과 합의를 해야 해요. 법으로 산정할 것도 있고요. 어쨌든 군주님이 하신 말씀은 땅을 영구히 달라는 말이잖아요.”
“음... 싫으면 안하셔도 되요. 다른 국가에서 하면 되니까요.”
당장 러시아만 해도 대 환영을 할 것이다. 러시아는 땅이 넓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프리카 같은 경우에는 무너진 국가가 많아서 현우가 나라를 세워도 크게 반대할 사람이 없을 것이다.
굳이 한국에 집착할 필요가 없었다.
“아니요. 문제가 없는지 확인을 해야 해서요. 그보다 어느정도 땅을 원하시나요?”
“글쎄요. 큰 땅은 필요하지 않아요. 영역만 확보하면 되니까요. 그리고 법적 다툼을 피하고 싶어요.”
만약 현우의 영역을 소유한 땅주인이 자신이 토지주라는 것을 밝히며 소송을 하면 문제가 생길수도 있었다. 군주의 영역 안에서는 여러 효과를 볼수 있다. 당연히 땅값이 오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건 현우가 바라는게 아니였다.
현우는 사람들이 영역 안에서 건물을 짓거나 생활을 하는 것을 말릴 생각은 없지만 누가 현우의 영역 안에서땅장사를 하는 것은 원하지 않았다.
“그럼 어디 생각해 둔 곳이 있나요?”
“글쎄요? 어디가 사람이 없고 괴수가 많나요?”
“그건 강원도에요. 강원도는 사는 사람도 적을 뿐만 아니라 산악 지대가 83퍼센트라서 괴수가 많이 살아요.”
“그럼 강원도로 하죠.”
어렵게 할 생각은 없었다. 어차피 군주의 영역 효과가 있고 시설은 포인트를 주고 사면 된다. 그리고 보통의 시설은 돈을 주고 지을 생각이였다.
“그럼 국유지중 일부를 드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군시설로 건내드리면 될 것도 같네요.”
안보실장이면 법에 대해서 잘 안다.
안보실장은 한국의 법의 허점을 이용할 생각인 듯 했다. 국유지로 하고 군시설로 등록을 하면 어떻게 해결이 될 듯 했다.
“그리고 복제인간에 대한 신분증도 주세요.”
전쟁 동안에는 병사로서 싸우지만 전쟁이 끝나면 복제인간들도 신분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그들도 생각이 있는 지성체 였기에 그만한 대우를 해줘야 한다.
전쟁중에는 노예나 다름없지만 전쟁이 끝나면 헌터로서 대접을 받을수 있다.
그들은 고급 전력이였다.
잠재력에 따라 틀리지만 대부분은 상당한 실력을 지닌 헌터가 될수 있다.
보통 초능력을 가지는 경우는 100명중에 한명이다. 오천만 국민중 50만명이 초능력을가지고 있다. 이중에서 괴수를 상대할수 있는 초능력자는 10분의 1도 안된다. 이중에서 헌터로 활약하는 사람이 만명 정도였고 대부분은 딜러였다.
그런데 군주는 복제인간을 병사로 사용하면서 성직자나 전사등을 생산할수 있다. 또 해커나 암살자처럼 매우 적은수만 타고나는 능력을 가진 자도 있었다.
그들은 어느곳에 가던 대접을 받는다. 그러니 신분증만 만들어 줄수 있다면 그들이 제대로 된 신분을 가지고 헌터일을 할수 있게 할수 있다.
전에 미국에서 생산한 해커들이 각국으로 흩어졌을때부터 하던 생각이였다.
현우의 군대를 만들고 싶다. 그리고 현우를 믿는 신도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어차피 지구는 지켜야 한다. 그러니 좀더 효율적으로 지킬수 있다면 좋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
“그럼 가능한가요?”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을 할게요. 그런데 만약 영역이 계속 활동을 하면 지속적으로 괴수를 상대해주시는 건가요?”
“그쵸. 저도 한국 사람인데 한국이 괴수에 의해 파괴되는 것을 보고 싶지는 않아요.”
그한마디면 충분했다. 군주의 영역은 매우 중요한 연구가치가 있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였다.
그들은 이것을 상부에 보고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듯 했다.
“예. 알겠습니다. 그럼 상부에 보고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결과를 기대하셔도 좋을거 같네요.”
“예. 좋은 대답 기다릴게요.”
이들이 받아들이면 하면 되고 아니면 다른 국가에 같은 제안을 할 생각이였다. 어차피 돈은 충분히 있었다. 돈은 더 이상 필요없다. 그러니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을 요청할 생각이였다. 그리고 지구에 영역이 생기면 우주전쟁을 할 때 큰 도움이 될수 있다. 그러니 최대한 지구에 영역을 만들 생각이였다. 그리고 병사들의 레벨도 높일 생각이였다.
3명이 밖으로 나가자 상담사가 들어왔다.
“대화는 괜찮으셨나요?”
“예.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누구를 불러 드릴까요?”
“제 조건을 이야기 해드릴게요. 영역을 인정받고 싶어요.”
상담사는 잠시 생각을 하는 듯 했다.
“영역이요? 그럼 계속 관여 하겠다는 건가요?”
“예.”
“그건 상당히 귀찮으실텐데요. 영역이라는게 결국 군주님이 계셔야 자동을 하거든요. 그리고 들어가는 포인트도 많을 거에요. 게다가 보상도 못받아요.”
군주는 두가지 선택을 할수 있다. 영역을 포기하고 보상을 받거나 영역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하는 대신에 보상을 포기할수 있다.
현우는 지금까지 영역을 포기하고 보상을 받았다.
하지만 앞으로 돈과 포인트가 크게 필요하지 않았다. 현우는 흡수 능력을 사용하면 포인트를 쓰지 않고도 둥지를 파괴할수 있다. 그리고 돈은 1조가 있으니 더 이상 벌 생각이 없었다.
그보다 영웅을 수집하고 싶었다. 현우의 영역에서 영웅을 키우고 그들과 함께 우주전쟁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럴려면 영지가 필요하다. 또 현우를 믿는 신도가 있다는 것도 중요했다.
현우는 지구에 현우를 믿는 신도가 생겼으면 했다.
그리고 그럴려면 안정적으로 영역을 운용해야 한다.
지구 전체에 영역을 만드는게 중요했다. 같은 조건으로 유럽과 미국에도 영역을 만들 생각이였다.
“괜찮아요.”
담당자는 곤란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저도 지구인이라 이런 사안을 겪어 본적이 없어서요. 우선 상부에 보고를 해볼게요. 그리고 군주님이 원하시는 쪽으로 일을 진행해 보도록 할게요.”
이것도 시간이 걸릴 듯 했다.
어차피 현우는 좀 쉴 생각이였다.
이번에 지구 문제를 해결한 후에 우주전쟁에 참여할 생각이였다.
“예. 그렇게 하죠.”
“그럼 다른 행성에서 지원 요청이 온 것은 어떻게 할까요?”
현우는 성공적으로 메인퀘스트를 완료했다. 꽤 빠른 시간안에 큰 문제없이 괴수를 물리쳤기에 때문에 현울르 지명하는 행성도 존재했다.
“글쎄요. 괜찮은게 있나요?”
“아시겠지만 난이도가 낮은 행성은 경쟁이 세서요. 지금까지는 초보군주라서 선점할수 있는 혜택이 있었지만 지금은 초보군주가 아니라서 난이도가 낮은 행성은 순서를 기다리던지 아니면 다른 행성을 찾으셔야 할거에요.”
“...초보군주요?”
처음 들어보는 말이였다.
상담사는 잠시 현우를 보더니 말을 했다.
“모르셨다면 다시 설명을 해드릴게요. 행성은 침략 정도에 따라서 난이도가 있거든요. 보통은 괴수가 침식한 경우에 군주님을 초대하지만 난이도가 낮은 행성은 경쟁이 치열해요. 그래서 추첨을 통해서 결정이 되거든요. 하지만 만약 군주가 된지 얼마되지 않은 분이 있다면 그분에게 먼저 선택의 기회를 드려요.”
“아....”
세상에 군주는 많다. 그리고 삼대재해가 침략한 행성도 많았다. 당연히 군주들은 난이도가 낮은 행성을 찾는다. 난이도가 낮을수록 상대하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는 군주는 한두명이 아니기 때문에 난이도가 낮은 행성에 참가할려는 군주가 많았다. 그래서 한 행성에 여러 군주가 갈수 있게도 했지만 너무 많으면 기여도에 따라 포인트를 얻기 때문에 많은 군주가 참여할수 없었다.
그러니 낮은 난이도의 행성은 경쟁이 치열했다.
헌터들을 탱커 딜러 힐러로 나눈다면 군주도 그렇게 나눌수 있다. 갓 들어온 군주 경험이 어느정도 있는 군주 경험이 많은 군주 대군주 특수 군주 전속 군주 신급군주 등으로 나눌수 있다.
갓 들어온 군주는 군주중에서 가장 많은 숫자이고 첫 군주일을 하면서 죽을 확률이 많았다. 그러니 초보군주라 칭하고 2번 이상 군주일을 한 군주는 일반 군주 그리고 30회 이상 군주직을 한 자는 베테랑 군주라 할수 있었다. 그리고 그중 뛰어난 군주는 대군주로 군주들을 이끌었고 전속 군주는 대군주나 군주에게 충성을 맹세한 군주를 말한다. 또 특수 군주는 드래곤처럼 뛰어난 능력을 지녔기에 헌터나 영웅 군주등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수 있는 군주를 말하며 신급 군주는 한 행성의 주신이나 신격을 지닌 군주를 말한다.
초보군주는 들어오자 마자 죽는 경우가 많았고 일반군주나 베테랑 군주등은 경험이 있기에 어떤 퀘스트가 쉬운지 잘 알았다. 그러니 고르면서 쉬운 퀘스트 위주로 해결을 하려고 했다. 그리고 침식이 상당히 진행이 되었거나 삼대재해가 지배하는 행성은 따로 대군주의 지시아래 공략대가 편성되어 진다.
현우는 정상적으로 군주가 된게 아니라 다른 군주가 포기한 곳을 차지해서 승리를 차지했다. 그러니 군주에 대해 기본적인 것을 모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상담사도 군주에 대해서 잘 모른다.
지구에는 딱 두명의 군주가 있었고 한명은 현재 은퇴상태였기에 현우만 유일한 군주라 할수 있었다.
그러니 상당사도 군주에 대해 잘 모를 수밖에 없었다.
그냥 서류를 보면서 읽는 수준이였기에 큰 도움을 바라기는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