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흡수헌터-65화 (6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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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퀘스트 - 기계족을 파괴하라.]완료

    [서브 퀘스트 - 기계도시를 파괴하라.2/2]완료

    [서브 퀘스트 - 안드로이드 공장을 파괴하라. 3/3]완료

    [서브 퀘스트 - 인공지능을 파괴하라.]완료

    [서브 퀘스트 - 기계군주를 상대하라.]완료

    [서브 퀘스트 - 기계기사를 처리하라. 3/3]완료

    [서브 퀘스트 - 기계전사를 처리하라. 5/5]완료

    [서브 퀘스트 - 기계전차를 파괴하라. 10/10]완료

    [서브 퀘스트 - 기계포탑을 파괴하라. 5/5]완료

    [서브 퀘스트 - 자폭지뢰를 파괴하라. 200/200]완료

    [서브 퀘스트 - 복제병사를 찾아라.]완료

    [서브 퀘스트 - 기계전투기를 파괴하라. 20/20]완료

    [서브 퀘스트 - 변종기계로봇을 파괴하라.]완료

    [서브 퀘스트 - 붙잡힌 사람을 구하라.]완료

    [서브 퀘스트 - 로봇을 파괴하라.3/3]완료

    [서브 퀘스트 - 전투 로봇을 파괴하라.]완료

    [서브 퀘스트 - 전투 안드로이드 파괴하라.]완료

    [서브 퀘스트 - 안드로이드를 파괴하라.100/100]완료

    [서브 퀘스트 - 살인기계를 파괴하라. 10/10]완료

    [서브 퀘스트 - 로봇킹의 완성을 막아라.]완료

    [서브 퀘스트 - 합체로봇을 파괴하라.]완료

    [서브 퀘스트 - 슈퍼로봇을 파괴하라.]완료

    [서브 퀘스트 - 거대로봇을 파괴하라.]완료

    [서브 퀘스트 - 억제기를 파괴하라.]완료

    [서브 퀘스트 - 기계인간을 파괴하라.]완료

    [서브 퀘스트 - 은신로봇을 파괴하라.]완료

    [서브 퀘스트 - 전투위성 발사를 막아라.]완료

    [서브 퀘스트 - 기계전함이 건조를 막아라.]완료

    [서브 퀘스트 - 해킹을 막아라.]완료

    [서브 퀘스트 - 기계암살자를 막아라.]완료

    기계군주는 만나기만 했지만 상대한걸로 쳐서 완료가 되었다.

    아마 기계군주를 만나고도 생존한 것만으로도 대단하다 생각한 모양이다.

    퀘스트는 다 완료가 되었는데 현우가 군주라 영웅이나 헌터가 완료한 것도 보상을 받는 것이다.

    완전 대박이였고 꿀을 빤셈이였다.

    가장 고생한 것은 미국이였다. 하지만 군주가 아니였기에 군주보상을 받지 못한다.

    영웅도 군주에 비하면 매우 적은 보상을 받는다.

    [모든퀘스트를 완료하셨습니다. 24500포인트를 얻으셨습니다.]

    [추가로 5000포인트를 얻으셨습니다.]

    메인퀘스트가 1개이고 서브퀘스트가 29개 이다.

    메인퀘스트로 만포인트를 받았고 서브퀘스트로 14500포인트를 받았다. 게다가 추가로 20퍼센트를 더 받아서 5000포인트다.

    모두 합쳐서 29500 포인트를 벌었다. 현우가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포인트 만큼 번 것이다.

    현재 현우의 포인트는 60112포인트다.

    완전 꿀을 빨았다.

    한것에 비해 보상이 좋았다.

    이정도면 또 한번 하고 싶을 정도였다.

    “훌륭하시네요.”

    “예. 정말 좋네요.”

    현우는 미소가 절로 나왔다. 미국 때문에 안좋은 감정도 있었지만 보상을 보니 미소가 나왔다. 그리고 1조를 또 받는다.

    결산이 끝나고 나자 현우는 바로 나갈려고 했다. 하지만 총사령관이 부탁을 했다.

    “재건을 할때까지 기다려 줄수 있나요?”

    현우가 포탈을 타고 우주연합 지부로 가면 전투는 완전히 종결되는 것이다. 그리고 영역 효과도 끝이 나는 것이다.

    영역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큰 차이가 있었다.

    미국이 강했지만 영역 효과를 받은 것도 전쟁에 승패를 좌우했다.

    그리고 재건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였다.

    여기서 현우가 계속 있으면서 방어군주를 하면 보상을 받지 못하지만 잠시 있는 것 정도는 봐준다.

    “예. 그렇게 하죠. 그런데 유럽의 언데드족은 언제 사냥할건가요?”

    유럽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이번에 기계족을 상대하면서 삼대재해를 오래 놔두면 어떻게 되는지 똑똑히 알았다. 다른 행성이라면 크게 신경쓸 필요 없지만 현우가 사는 행성인 지구라면 문제가 틀렸기에 미리미리 처리를 할 생각이였다.

    총사령관은 고개를 저었다.

    “유럽 문제는 좀 시간을 두고 해결해도 되요. 기계족이 너무 강한거지 유럽쪽은 흑마법사 몇이 있는 정도라서요. 거기는 차라리 반군이나 테러리스트가 더 문제에요. 그리고 그들이 흑마법사를 이용하는 것도 있고요.”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 때문에 어려운 거지 실제로 언데드족 자체는 세력이 약했다.

    정확하게 시리아와 이라크에 자리를 잡은 언데드족이 반군과 힘을 합쳐서 세력을 키운 것이다.

    중동은 화약고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문제가 많은 동네였는데 흑마법사는 자리를 잘 잡은 셈이였다.

    “좋아요. 그럼 좀더 유지를 하죠. 하지만 오래 유지할 수는 없어요. 그리고 식사도 제대로 대접해 주세요.”

    “물론이죠. 군주로서 대접해 드릴게요.”

    총사령관은 그말을 하고 웃으며 사라졌다. 그전까지 군주의 중요성 때문에 총사령관이 직접 현우를 상대했다. 군을 지휘하면서 문제가 생기면 즉석에서 해결하기 위해서 였다.

    하지만 이제는 전쟁이 끝났으니 전후 문제를 처리하러 돌아다녀도 된다. 그리고 현우는 군주의 영역만 만들어 줘도 충분 했기에 신경쓸 필요 없었다.

    총사령관은 잠시후 돌아왔는데 그의 옆에는 요리사 복장을 한 사람들이 있었다.

    “최고급 뷔페의 요리사 들입니다. 최고급 요리를 계속 요리해 드리겠습니다.”

    현우에 대한 당연한 보상이다.

    현우가 아니였다면 절대 승리하지 못했다. 미국도 강했지만 현우가 군주로서 영역을 만들어준 것이 컸다. 그리고 앞으로도 도움 받을 일이 많았기에 대접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요리사를 부르는 것은 크게 돈이 안든다.

    현우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미친 듯이 먹기 시작했다.

    재건 사업이 끝나는데 보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재건이 끝나자 영역을 거두었는데 남은 문제가 있었다. 바로 복제인간이였다.

    이들의 처리가 문제였는데 이들은 가장 중요한 해킹 스킬을 익힌 자들이였다.

    해킹 스킬은 국가에서 다루는 중요한 스킬이다. 해당 스킬을 보유한 해커는 공무원으로 일을 한다.

    해커의 필요성은 여러 가지였는데 상대국의 해킹을 막는데 유용했기 때문에 적의 공격을 막기 위해서라도 사용했다. 또 상대국의 중요정보를 얻기 위해서라도 사용 되어졌는데 해킹은 인터넷을 통해 상대국 정보를 얻기 편했고 방어할 때도 편했기에 국가에서 관리를 하는 것이다.

    문제는 해커가 1545명이나 있다는 것이다.

    재건 기간 동안에도 복제인간은 계속해서 생성이 되어졌다.

    그들은 해커교육을 받고 복구사업을 했다.

    기계족에 의해 주요 사업이 피해를 입었고 그것을 복구하는데는 해커의 필요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

    특히 주요 전장은 미국과 캐나다 였지만 통신상에서는 전세계를 상대로 전투가 벌어졌기에 그것을 회복시키는데도 전세계적인 규모로 회복을 해야 하는 상황이였기에 해커가 많이 필요했다.

    문제는 모든게 끝난 지금 해커를 어떻게 할지가 문제였다.

    “미국시민권을 주고 관리를 하겠습니다.”

    미국은 당연하다는 듯이 말을 했다.

    미국의 요청에 의해 현우가 군주가 되었고 이후 미국과 함께 움직였으니 미국인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였다. 문제는 러시아나 중국이 반발했다.

    “그건 안됩니다. 이번에 전투에 참가한 국가들이 나누어 관리해야 합니다.”

    천여명에 이르는 해커를 미국이 가진다면 미국의 해킹 능력은 크게 증가할 것이다.

    그러니 그것을 막기 위해 반대한 것이다. 그리고 해커는 매우 중요한 전력이였다.

    러시아나 중국은 해커를 얻고 싶어 했다.

    복제인간이라 쉽게 해킹능력을 배운거지 보통은 얻기 힘든 능력이였다.

    현우도 난감한 상태였는데 데리고 갈수 있으면 데리고 가도 되지만 그럴 능력이 없었다.

    이들에게 신분을 주는 것도 문제였고 사람답게 살게 하는 것도 문제였다.

    전쟁중에는 소모품이였지만 전쟁이 끝나면 이들에게도 인권이라는게 생긴다. 복제인간이지만 대우를 받을수 있게 되는 셈이였다.

    그리고 이들에게 신분을 줄려면 국가 권력이 동원되어 져야 한다.

    여기서 현우는 간여를 할수 없었다. 나중에라면 몰라도 당장은 지켜 봐야만 했다.

    물론 만약 지구에 다시 전쟁이 벌어지고 현우가 군주가 된다면 이들의 명령권은 현우에게 있지만 당장은 명령권이 없었다.

    결국 해커는 각국에 의해 배분이 되었는데 미국이 700명을 배정받고 러시아와 중국 그리고 전쟁에 참가한 국가들이 나누어서 배분을 받았다.

    이들은 신분증을 받고 해당 국가에서 해커로 살아갈 것이다.

    현우는 해커중 한명을 정예 해커로 지정을 했다. 승리를 하게 되면 병사 한명을 지정할수 있다. 해커 밖에 없으니 해커를 지정한 것이다.

    이제 끝났다.

    유럽의 언데드족을 해결할때까지 휴식 시간이 생긴 셈이였다.

    ~~~~

    서울역 우주연합 서울지부 건물 안 포탈

    방금전까지 미국에 있었는데 포탈을 통과하니 서울지부였다.

    포탈에는 여전히 사람들이 많이 다니고 있었다.

    현우는 깨긋한 옷을 입고 있었기에 바로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원룸에 가자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할수 있었다.

    일주일 동안은 푹 쉬었다. 밀린 티비도 보고 잠도 자고 맛있는 것도 먹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니 다시 우주전쟁에 참가하고 싶어졌다.

    기계족도 상대해야 할거 같았지만 우선은 가볍게 즐길수 있는 괴수족을 상대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현우는 헌터게시판을 보면서 혹시라도 한국에 문제가 생겼는지 확인을 했지만 다행이 문제는 없었다.

    “좋아. 가자.”

    현우는 바로 우주연합 서울지부로 향했다.

    상담사는 웃으면서 현우를 맞이 했다.

    “반갑습니다. 현우씨. 오늘은 어떤 용무가 있으신가요?”

    “전쟁에 참가할려고요.”

    “군주로 참가하실 건가요?”

    “예.”

    “어떤 전장을 원하시나요?”

    “괴수족이요.”

    “알겠습니다. 현우씨가 원하는 전장을 골라주세요.”

    가볍게 상대하고 싶었다. 너무 강하지 않고 약한 괴수족을 상대하고 싶었다.

    보니까 2개의 종족이 괴수족을 상대하는 듯 했는데 비슷한 규모라 승부가 안나는 모양이였다.

    현우는 이곳을 선택했다.

    “여기요.”

    “예. 포탈을 이용해 주세요.”

    현우는 바로 포탈을 들어갔다.

    포탈을 통해 나오니 햇살이 따사로웠다.

    현우의 영역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포탈 밖에 없었기에 휑했고 다른 사람이 봤을때는 영역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할 것이다. 이곳에 여러 시설을 지으면서 영역이 강해지는 것이다.

    하지만 현우는 영역에 무엇을 지을 생각이 없었다. 괴수족은 현우의 밥이였다.

    상대가 우두머리 괴수라면 손쉽게 이길 자신이 있었고 군주괴수라면 어렵겠지만 그래도 이길 자신이 있었다.

    그보다는 아군이 중요했다.

    정확히 말해서 다른 군주는 아군이라기 보다는 임시동맹이라 할수 있었다.

    필요에 의해서 협조하는 것 뿐이였다.

    “그럼 볼까?”

    우선 다른 군주를 볼 생각이였다.

    현우의 위치는 남쪽이였고 서쪽과 동쪽에 군주가 있으며 괴수는 북쪽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서쪽 군주는 오크였다. 그리고 동쪽 군주는 고블린이였다.

    “음?”

    현우로서는 어이가 없었지만 군주가 오크나 고블린인게 이상하다가 생각하는 것도 웃긴 거였다. 그리고 전에도 고블린이 있었다. 물론 고블린 기술자였고 현우보다 더 똑똑해 보였지만 이번 군주는 둘다 문명 수준이 낮은 것처럼 보였다.

    현우는 이름을 확인했다. 보통 자신의 직업이 군주명으로 보인다.

    오크기사 군주 창고블린 군주

    예상했던 대로다. 어이 없게도 오크는 오크기사 였는데 고블린은 창고블린이였다. 그것보다 창고블린이 어떻게 군주 까지 되었는지 궁금할 정도였다.

    현우는 바로 창고블린 쪽으로 포탈을 타고 이동했다.

    다행이 창고블린은 방해를 하지 않았기에 창고블린의 영역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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