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흡수헌터-1화 (1/228)

<-- 1권 -->

흡수헌터 1권

2007년 11월 1일

유럽을 중심으로 정체를 알수 없는 자가 살인을 일으키는 경우가 등장했다.

2007년 11월 2일

세계 각국에서 정체를 알수 없는 외계인이 등장하였다. 그들은 여러 종족 이였는데 인류를 빠르게 죽여 나갔다.

2007년 11월 4일

각국 정부는 정체불명이 외계인을 상대하기 위해 군대를 파견했지만 승리할 수 없었다. 외계인들은 너무 강했다. 특히 보호막을 만드는 종족은 막강한 힘을 가진데다가 강력했기에 피해자가 많았다.

2007년 11월 7일

전 세계 각국은 외계인이 침략으로 큰 피해를 보았다. 게다가 현대 무기가 통하지 않는 외계인 때문에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태라면 인류는 전멸이였다.

2007년 11월 11일

우주연합이라는 곳이 역사에 처음 등장했다. 그들은 지구인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었는데 적대적인 외계인이 우주의 재앙이라 부르며 괴수족과 언데드족 기계 족이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그들과 맞서 싸워 주었으며 그들과 싸울수 있는 힘을 건내주었다. 그것은 헌터라는 것이다.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거나 직업을 얻어 전직하는 방법으로 힘을 얻었고 그 힘으로 적대 적인 외계생명체를 상대하도록 했다.

2007년 11월 15일

우주연합에 속한 군주가 나타나 괴수족과 언데드족 기계족을 공격해 주었다. 그동안 패배를 모르는 군대였지만 군주가 이끈 엄청난 전력에 의해 적대적인 외계생명체들은 큰 피해를 입었다.

우주연합은 적대적인 외계생명들을 삼대재해라고 불렀는데 우주연합이 창설된 이유는 이들 삼대종족을 상대하기 위해서 이었다. 삼대재해를 상대하는 것 외에 행성내부의 내란이나 행성간의 전쟁에는 참여 하지 않았고 만약 우주연합의 힘을 개인적으로 쓰면 그것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하였다.

은하제국의 군주가 이끄는 군대와 헌터들은 용감하게 싸웠지만 삼대재해를 완전히 몰아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정도로도 성공적인 퇴치였다.

우주연합은 지구에 지부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전 세계 모든 국가와 지역에 우주연합 지부가 생겨났다.

우주연합 지부는 재능 있는 헌터는 키워 주었는데 헌터는 지부를 통해 지구뿐만이 아니라 또 다른 차원으로 나갈수 있었다. 물론 여행이 아니라 다른 행성의 헌터를 돕는 역할을 했다.

지구의 헌터들은 우주연합에 속한 헌터를 도와 삼대재해를 퇴치하고 많은 포인트를 벌어들였다.

그리고 지구는 우주연합에 속하게 되었다. 우주연합에 가입 한 덕분에 우주연합은 삼대재해에 대해 방어를 해주지만 우주연합에 속한 행성이 공격당하면 지구의 헌터들도 달려가야 한다.

어떻게 보면 우주연합에 불리한 조건이었다. 우주연합은 얻을수 있을게 거의 없었다. 우주연합은 지구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문명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수천 개의 행성과 교역을 했기에 그만큼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우주연합이 지구를 돕겠다는 것은 손해만 보는 것이라 할 수 있었지만 우주연합 입장에서는 지구를 잘 키워서 삼대재해를 상대할 군대로 키우기 위해서 이었다.

우주연합에 속한 몇 만개의 행성만으로는 괴수를 당할 수 없었다. 온 우주가 힘을 합쳐야만 삼대재해를 상대할 수 있었다.

우주연합은 미래를 보고 투자를 한 것이다.

2008년 12월 11일

삼대재해와 우주연합에 대해 일반인도 어느 정도 알게 되었다. 삼대재해는 매우 위험한 존재였지만 우주연합의 지원 덕분에 지구의 전력으로 충분히 상대가 가능했다.

2009년 4월 13일

괴수를 비롯해서 헌터들에게 여러 가지를 얻었고 그것을 분석한 덕분에 과학력이 빠르게 상승하기 시작했다.

물론 그래봐야 모든 문명이 발달한건 아니고 전투 부분만 발달하였지만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였다.

지구의 헌터들은 빠르게 성장을 하였고 일부는 영웅이라 부르며 삼대재해와의 전투에서 큰 공을 세웠다.

하지만 영웅이 한계였다. 군주가 된 헌터는 아직 없었다.

각국은 영웅급 헌터를 관리하기 시작했는데 삼대재해가 나타나면 강력한 헌터만이 제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주연합은 각국가가 지원요청을 하는 경우에만 도움을 주기 시작했다.

2010년 1월 2일

헌터들은 개인방송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삼대재해를 사냥하는 것을 방송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방송을 통해 인기를 얻는 헌터들도 생겨났다. 덕분에 일부 헌터는 유명세를 얻기도 했다.

삼대재해는 지구에 자주 출몰했지만 이제는 자체적으로 방어를 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다른 행성으로 사냥을 하러 떠나기도 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2017년 11월 27일

서울 종로구 낙산3길

에 위치한 연립주택 에서도 옥탑방

방은 매우 작았다. 겨우 한명이 간신히 누울 만한 공간에 컴퓨터가 한 대 놓여 있었고 방과 연결된 곳에는 주방과 화장실이 같이 있었다.

화장실 옆에 주방이 있으니 비위생적이라 할수 있지만 이것도 없는 것보다 있는게 나았다.

보증금은 없고 월세 35만원을 내야 하는데 고시원 보다는 훨씬 나았다.

고시원은 화장실이 있는 곳은 35만원을 내야 하는데다가 방도 여기보다 적었고 주방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우는 고시원에 살다가 이곳으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현우는 전라도 익산에서 태어나 익산초등학교 익산중학교 익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원광대학교를 졸업한 후에 취업자리를 찾지 못해서 서울 까지 와야 했다.

어렸을 때야 풍운의 꿈을 꾸었지만 지금은 정규직 일자리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였다.

“취업 할때는 없나?”

현우는 컴퓨터를 뒤적였지만 취업할 곳을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말이 취업이지 왠만한 중소기업도 서울에 있는 대학교를 졸업해야 들어갈수 있다. 그리고 토익이나 자격증도 있어야 하는데 현우는 그런 것들을 따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니 제대로 된 곳을 다닐수가 없었다.

“휴우....”

취업이 문제가 아니라 당장 아르바이트를 하는 곳에서도 쫓겨날 상황이였다.

현우는 편의점에서 알바를 한다. 하지만 편의점도 경쟁이 센편이라 오래 버티는게 일이였다.

그러니 현우는 취업 자리를 보다가 편의점 알바 자리를 찾았다.

편의점도 괜찮고 피씨방 알바도 괜찮고 커피숖에서 일하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문제는 근무시간과 페이였다.

시간당 6740원이 현재 페이지만 이렇게 다주는 곳은 많지 않았다. 대부분 5000원의 페이를 주는곳이 많았고 4000원이나 3000원을 주는 곳도 많았다. 그리고 한달에 얼마를 일하든 백만원만 주는 곳도 있었다.

사실 돈을 제대로 다 받고 싶지만 그렇게 하면 한달을 버티기 어려웠다. 돈을 제대로 안받아도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았기에 현우도 어쩔수 없이 적은 돈을 받고 일해야 했다.

“피씨방이 괜찮은데...”

각 알바는 장단점이 있다. 편의점은 일이 피곤하지만 폐기음식을 먹을수 있다. 그리고 피씨방은 밤새 일을 해야 하지만 컴퓨터를 할수 있다. 또 주방에서 일하면 음식 걱정이 없다.

노가다는 아침과 점식 그리고 5시에 빵과 우류를 먹을수 있고 페이가 세다.

각자 장단점이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좋은 것은 바로 카페 알바다. 카페 알바는 손님이 없을때는 할게 없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입은 여자들을 볼수 있는 직장이라 매우 좋았다.

하지만 이제 30살인 현우가 하기에는 나이가 많았다. 카페 알바는 여자이거나 어리거나 잘생겨야 뽑았기에 현실적으로 하기 힘들었고 피씨방 알바가 좋았다.

밤을 세야 하고 담배냄새가 많이 나기는 하지만 그래도 업무시간에 컴퓨터를 할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였다.

그래서 이번에 편의점 알바를 그만두면 피씨방일을 할 생각이였다.

물론 피씨방 일은 당장 급한 돈을 벌기 위해 하는 것이고 제대로 된 직장을 구할수만 있다면 알바를 할생각은 없었다.

현우는 계속해서 일자리를 찾았지만 마음에 드는 일자리를 찾는 것은 어려웠다.

“젠장..... 좋은데 없나?”

조건이 좋은 곳은 사기 인 경우가 많았다. 취업 하기 전에 책을 사야 한다고 하면서 책만 팔고 사라지는 곳도 있고 취업을 하는데 통장이 필요하다고 해서 통장을 주면 대포폰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좋은 곳이라도 의심을 해야 한다.

그렇게 따지다 보면 할만한 일자리가 없었다.

현우는 계속해서 일자리를 찾았지만 할만한 일자리가 진짜로 없었다.

게다가 스스로에게 화가 났다.

짜증이라고 해야 할까? 내가 왜 이렇게 사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컴퓨터를 하다보니 문자가 왔다.

(같이 술한잔 하자.)

친구의 문자였다.

현우는 술 생각이 났지만 그렇다고 친구와 술을 마실수는 없었다. 만나면 만원 이상 깨진다. 하지만 현우 형편에 만원을 내는 것은 어려운 형편이였다. 그러니 술이 먹고 싶으면 편의점에서 소주 하나 사서 집에서 마시는게 가장 좋았다.

(미안 취업 준비를 해야해.)

(그러냐? 다음에 꼭 마시자.)

(그래.)

취업 얘기를 하니까 이해를 해준다.

사실 편의점 일도 괜찮은 편이였다. 백만원 정도 벌었으니 괜찮다 할수 있지만 미래가 없었다. 편의점을 늙어 죽을때까지 할수 있는 것도 아니였고 언제 짤릴지도 모르는 곳이였으니 취업을 해서 안정적으로 일할수 있는 곳을 찾아야 했다.

사실 어떤 친구들은 편의점도 직장이라고 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그런 친구는 하나씩 정리를 했다.

그렇게 말하는 친구들을 보면 취업했으니 술사달라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 친구들은 하나씩 정리를 했기에 남은 친구도 많지 않았다.

“제대로 취업하면 같이 술마셔야지.”

아쉽지만 술을 마실수는 없었다.

현우는 근처 편의점에 가서 소주를 한병 사왔다. 그리고 컴퓨터를 티비를 보기 시작했다.

티비에서는 자연스럽게 헌터가 사냥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현재 지구에서는 외계생명체들이 포탈을 통해서 지구에 나타나고 있었다. 외계생명체는 매우 막강했기에 처음에는 상대하기 어려웠지만 헌터라 불리는 초능력자들이 나타나면서 하나씩 처리를 해나갔다. 그리고 지금은 하나의 직업이자 스타로 인정을 받고 있었다. 그리고 헌터가 사냥을 하는 모습은 왠만한 게임이나 영화보다 더 재미있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즐겨 보고 있었다. 특히 유투버 중에는 헌터가 헌팅을 하는 모습을 찍어서 올리는 사람도 있었는데 유명한 헌터가 사냥하는 모습은 조회수가 백만에서 1억까지 보았다.

한마디로 유명한 헌터는 스타라 할수 있었다.

당연히 유명 헌터는 광고도 찍고 억대의 수입도 올린다.

게다가 강력한 괴수를 사냥하면 거액의 돈을 벌수도 있다.

현우가 지금 보는 것은 아예 정규편성된 헌터이야기 였다.

유명한 헌터인 파이어맨 인 김정구가 외계생명체중 괴수를 사냥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사실 방송국에서도 헌터들을 주로 찍었는데 헌터들이 사냥하는 모습을 찍는 것은 위험하기는 하지만 크게 돈이 들어가지 않는다. 그냥 카메라를 이용해서 찍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럼 헌터들이 초능력을 이용해서 괴수를 사냥하는데 마치 특수효과를 들인 것처럼 화려하게 잡기 때문에 별다른 특수효과 없이도 방송을 할수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헌터들이 방송에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현우도 헌터방송을 좋아했다. 리얼리티가 있는데다가 헌터의 화려한 스킬이 멋있었다. 그래서 헌터방송을 즐겨 보았던 것이다. 그리고 억눌렸던 기분도 헌터들의 사냥을 보면서 풀리기도 했다.

덕분에 헌터방송을 보다 보면 시간이 금새 지나갔다.

“아.. 더보고 싶은데....”

내일 일을 할려면 자야 한다. 한숨 자야 내일 편의점에서 일을 할수 있는 것이다.

현우는 자신의 손을 바라보았다.

“나도 초능력이 생기면 안되나?”

초능력이 생겨서 헌터가 되면 취업을 안해도 된다. 위험하기는 하지만 흥미진진한 헌터 생활을 할수 있는 것이다.

물론 돈도 많이 벌고 이쁜 여자와 만날수도 있을 것이다.

어쨌든 헌터가 되었으면 했다.

~~~~

자고 일어나서 현우는 급히 컵라면을 먹엇다.

그리고 출근 준비를 했다. 빨리 가야 한다.

그런데 이상한게 보였다.

“이건 뭐야?”

눈앞에는 글자가 보였다. 글자는 상태와 스킬이라고 적혀 있었다.

“상태?”

[상태]

레벨 : 1

생명력 : 100/100

“뭐야?”

갑자기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대체 이건 뭐란 말인가?

“스킬”

스킬을 외치자 다른 창이 생겨났다.

[스킬]

흡수 1레벨

흡수라는게 생겼다.

현우는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눈앞의 스킬창을 보았다.

“흡수?”

[흡수]

[흡수할 대상이 없습니다.]

눈에 글자가 보였지만 귀에도 들렸다. 마치 주변에 사람이 있는듯했지만 실제로 방에는 현우 혼자 있었다.

“이게 어떻게 된거야?”

현우는 주변을 살폈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젠장.... 라면만 먹어서 정신이 이상해 졌나?”

정신이 이상해 진 것일수도 있었다. 어쨌든 현우로서는 지금 상황을 이해할수 없었다.

현우는 급히 편의점으로 향했다.

편의점에는 30분 일찍 가야 한다. 그래서 점장이 할 일을 대신 하고 인수인계도 제대로 받아야 한다.

괜히 늦게 갔다가 잘못하면 찍힐수도 있고 인수인계가 잘못되어서 손해를 볼수도 있다.

어쨌든 중요한 건 돈이다.

돈이 빈 곳이 있는데도 제대로 인수인계릘 받지 못하면 그걸 현우가 메꾸어야 한다.

오자마자 급하게 인수인계를 받은후에 혼자 남아서 편의점 일을 하기 시작했다.

편의점 일은 그렇게 어려운게 없었다.

현우는 야간 일을 했는데 야간에는 손님이 없다. 대신 술이 취한 사람을 상대하는게 어렵지만 그것도 문제가 생기면 점장이 와서 해결을 한다.

점장은 문제가 생기면 바로 달려오는데 취객을 상대하는게 힘들기는 하지만 끝나면 돈이 된다. 특히 취객이 때리기라도 하면 합의금으로 백만원 정도 벌수 있기 때문에 점장이 달려오는 것이다.

편의점은 돈을 벌기 어렵다. 워낙 경쟁자가 많기도 하지만 물건값이 너무 싸다는 것도 문제였다. 가격이 싸기 때문에 제 가격을 받기 어려웠다. 그러니 점장이라고 해도 알바보다 많은 돈을 버는 것도 아니였다. 그래서 취객이 시비를 걸면 추가 수익을 벌기 위해 달려드는 것이다.

그리고 경찰서 까지 가면 술취한 사람의 가족들이 와서 합의금을 가져 오기 때문에 점장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다.

현우는 기본적인 일을 한후에 물건까지 채워 넣자 약간의 여유가 생겼다.

지금도 눈에는 상태창이 보였다. 상태창과 스킬창이 보였기에 계속해서 쳐다보았다.

“이게 뭐지? 설마 이게 초능력인가?”

헌터가 되면 초능력을 쓸수 있다. 그러니 초능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어떻게 쓰는 걸까?”

아무레도 스킬이 초능력인거 같았는데 어떻게 쓰는지는 알기 어려웠다.

[흡수할 대상이 없습니다.]

“뭘 흡수하라는 걸까?”

호기심이 생겼지만 알수는 없었다.

현우는 물건에 대고 흡수 스킬을 사용했지만 대상이 없다고 이야기 할뿐이였다.

야간에는 원래 할 일이 많지 않다. 편의점도 계약 때문에 야간 업무를 하는 거지 계약만 아니면 야간 업무를 하지 않을 것이다. 간간히 술 취한 취객이나 오고 담배를 사러 올뿐이지 편의점은 한가했다.

덕분에 현우가 연습할 시간은 충분했다.

[흡수]

[흡수]

[흡수]

[흡수할 대상이 없습니다.]

“.... 대체 어떻게 하는거야?”

현우는 고민을 하다가 즉석밧데리 충전기 쪽으로 갔다.

“혹시 영화에서처럼 전기를 흡수할수 있지 않을까?”

영화에서 보면 전기를 흡수하는 경우가 있다. 만약 그렇다면 대박이였다.

“한번 해봐?”

현우는 충전을 하는 곳에 손을 되었다.

사람이 누른다고 해서 충전기에서 전기가 나오지 않는다. 보통 안전장치가 되어 있기에 사람이 손이 닿아도 안전하다.

현우는 손을 되고 스킬을 사용했다.

[흡수]

그러자 이번에는 대상이 없다는 말이 안들렸다. 그리고 흡수가 되기 시작했다.

“대박...”

뭔가가 손끝을 통해서 들어오는게 느껴졌다. 짜릿하다고 할까?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었지만 뭔가가 들어왔다.

“신기한데....”

현우는 신기하다는 듯이 충전을 했지만 이내 멈췄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