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말하고 마크는 가게 안으로 들어가, 가게의 안쪽에 있는 사적인 공간에 들어갔다.
그리고 남성 고객들은 믿을 수 없는 말을 들었다.
『방에서 기다리고 있어줘』
그것은 즉, 그 마크라고 불린 사내는 올리비아와 상당히 친한 것이라고 추측되었다.
그 절망적인 말에 남성 고객들 대부분이 무릎을 꿇었다.
그런 남성 고객들은 싸늘한 눈으로 보고 있던 여성 고객들은 올리비아와 아까 남자와의 관계가 궁금해서 참을 수 없었다.
「저기, 올리비아쨩. 아까 그 아이, 누구?」
「남자친구? 남자친구?」
「네? 네, 그렇습니다.」
올리비아의 남자 친구 긍정 발언에 떠들썩해지는 여성 고객들과 더욱 더 낙담하는 남성 고객.
그런 남성 고객들을 무시하고 여성 고객들은 더욱 달아오른다.
「저기저기, 어떤 사람?! 언제 부터 사귄 거야?!」
「그, 그래! 올리비아양의 남자 친구에게 어울리는지 어떤지, 우리들이 판별해 주겠어!」
「뭐? 당신, 무슨 소리야?」
「시끄러워! 올리비아양! 저 녀석, 어디의 어느 놈이야?!」
어째선지 남성 고객들이 부활하면서 마크를 지켜보겠다고 씩씩대고 있다.
그것에 여성 고객들은 더욱 더 싸늘한 눈이 되고, 올리비아는「어째서?」라고 당황스러울 뿐이다.
「올리비아쨩!」
「네? 에, 저어, 마크와는 소꿉친구로…」
「큭! 소꿉친구…갑자기 만만치 않은 카드를!」
「소꿉친구와 사귀고 있구나! 멋져!」
「그래서!?」
「에? 그래서? 아, 마크는 빈 공방의 아들로…」
『빈 공방!?』
그 말에 놀란 것은 남성 손님들이다.
남성 고객들 중에는 헌터도 적지 않다.
그리고 헌터들에게 빈 공방의 무기나 방어구는 선망인 것이다.
그런 공방의 후계자.
정말, 트집잡을 부분이 없다.
남성 고객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절망했지만, 여성 고객들은 다른 것을 거론했다.
「빈 공방의 아들이면, 확실히 얼티메이트·매지션즈가 아니었어?」
「네. 그래요」
『게다가, 얼티메이트·매지션즈!?』
여성 고객들은 그것에 더욱 달아오르며, 남성 고객들은 새하얗게 질렸다.
「저, 슬슬 돌아가지 않으면…」
「아, 미안해. 일 열심히 해」
「네. 라고 해도, 이제 올라갑니다만」
「아아. 남자 친구가 방에서 기다리고 있지」
「…네」
부끄러워하면서 대답하고 가게로 들어가는 올리비아는 여성 고객들은 뜨거운 시선으로 보았다.
「엄마. 마크가 왔으니까, 올라 갈게」
「어머, 벌써 그런 시간? 수고했어. 올라가도 좋아」
「네~」
그렇게 말하고 가게의 안쪽으로 기쁜 듯이 사라지는 올리비아.
그 광경을 따뜻하게 지켜보는 시선과, 거기에 없는 마크에 대한 질투심을 보내는 사람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
알스하이드 왕도에 있는 어느 노천카페.
거기에 데이트 중으로 보이는 남녀가 차를 마시고 있었다.
그 두 사람은 즐거운 듯한 남자에 비해, 여자는 지친 얼굴을 하고 있었다.
「하후우…」
「왜 그래? 리리아. 그렇게 크게 한숨을 내쉬고?」
「왜 그러냐니, 왜 그러냐고 해도…토니군은 잘도 그렇게 태연하게 있을 수 있네?」
토니와 리리아 커플이다.
「응, 내 주위에는 약혼자가 있는 사람들 뿐이니까. 그게 보통이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정말 정말…어째서 모두 이렇게 결혼시키고 싶은 걸까?」
「하하하, 아까의 장인, 장모님. 재미 있었어」
「정말, 어제는 내가 남자 친구를 데리고 온다고 했더니『인정하지 않아!』라고 했었는데…」
「헤에, 아까는 갑자기『딸을 잘 부탁한다』라고 하셨었지」
「그러니까! 토니군이 얼티메이트·매지션즈라고 알자마자 손바닥을 뒤집어선…게다가 토니군의 벌이를 들은 후의 엄마는…」
『「리리아! 빨리 결혼해! 절대 놓치면 안 돼!』라는 눈을 핏발 서게 해선…부끄러워!」
아무래도 토니가 여자 친구의 집에 인사하러 간 것 같다.
결혼하지 않아도 남자 친구가 여자 친구를 부모님에게 소개하는 것은 자주 있지만, 아무래도 리리아의 부모는 딸이 토니와 결혼하기를 열망하는 것 같다.
「애초에, 우리 아직 학생이야? 나도 토니군도 학원이 있고, 결혼 같은 건 빠르다구」
「그렇네. 나도 좀 더 독신으로 살고 싶을까?」
빨리 결혼시키려 재촉하는 주위에 진절머리가 난 모습의 리리아에 동조하여 토니도 좀 더 독신으로 있다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것을 들은 리리아의 눈이 가늘어졌다..
「흥…독신으로 있어서 뭘 할 생각일까?」
「자, 잠깐 리리아?」
「흥! 토니군, 인기 있는 걸. 또 여자 놀음이나 할 거 아니야?」
중등 학원 시절에 복수의 여자와 사귀고 있었떤 것을 알고 있는 리리아는 토니가 다시 여자 놀음을 할 것이 아니냐는 의심의 시선을 향했다.
「에에~ 그런 게 아니야. 신들과 노는 것도 재밌어서, 그래, 결혼하면 부담 없이 놀 수 없다고 생각했을 뿐이야?」
「어떨까? 만약 바람피면 이혼이야!」
「리리아…이혼이라니」
「핫!? 아, 아니! 헤어져! 그래, 헤어지는 거니까!」
결혼하라는 이야기를 했었기 때문일까, 헤어진다고 말하려 했으나 이혼한다고 말해버렸다.
이는 마치 자신이 결혼하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니냐고 얼굴을 붉히면서 고개를 숙이는 리리아.
그렇게 당황한 연인을 토니는 다시 즐거운 듯이 바라보고 있었다.
「욧! 리리아 안뇽!」
「아, 안녕」
마인령 공략 작전에 종군한 마법 학원과 기사 학원과는 달리 경법 학원은 정상적으로 수업을 하고 있었다.
그 학원에 아침, 평소처럼 등교한 리리아에게 동급생 여자가 말을 걸어왔다.
「리리아, 봤어, 어제~」
「어제?」
「리리아, 데이트하고 있었지!」
『!?』
경법 학원은 다른 학원과 마찬가지로 한 학년 당 백 명이지만, 실기가 있는 마법 학원과 기사 학원과는 달리 경법 학원의 반은 A부터 D의 4개 반, 스물다섯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절반을 차지하는 남학생들이 여학생이 던진 경악의 한 마디에 한 목소리로 소리를 질렀다.
리리아는 금년도 1학년 중에서는 최고 수준의 미소녀이다.
남학생들 중에는 리리아를 노리는 사람도 많지만, 설마 리리아에게 이미 남자친구가 있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던 것 이다.
착각이라고, 아니면 단순한 남자인 친구라고 말하라고, 남학생들은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뭐야, 보고 있었어? 그럼 말을 걸어줬으면 좋았을 텐데」
「아니아니, 남자 친구랑 사이좋게 팔짱을 끼고 있는 사람에게 말을 걸 수 있을 리가 없잖아」
팔짱을 꼈다.
이 시점에서 남학생들의 마음은 부러졌지만, 아직 오해일 가능성도 있다.
부러진 마음을 다잡고 남학생들은 그녀들의 대화에 온 신경을 집중시켰다.
지못, 자신은 관심이 없는 듯한 체하며.
여학생에게는 그 남자들의 모습이 들켰기 때문에, 리리아에게서 더 확실한 정보를 끌어내어 남학생들을 쓰러뜨리고자 꾸몄다.
「그 후에 말이야, 카페에서 차를 마셨잖아? 진지한 얼굴로 무슨 이야기를 했던 거야?」
「그건…」
여학생의 질문에 리리아는 어제 부모님의 모습을 떠올렸다.
「어째서 부모라는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유복한 인간을 보면 바로 결혼을 권하는 걸까?」
『커헉!』
남학생들은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
사귀는 정도라면 몰라도 결혼이라니.
이미 절망적인 상황에 남학생들의 마음은 완전히 부러졌다.
그것을 들은 여학생도 설마 그런 대답이 돌아올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순간 굳어 버렸다.
번쩍, 정신을 차린 여학생은 왜 리리아가 그런 말을 꺼냈는지 따졌다.
「자, 잠깐! 갑자기 결혼이라니! 벌써 그렇게까지 이야기가 된 거야?!」
「응-? 아니, 어제 남자 친구를 부모님에게 소개하니까, 빨리 결혼하라고 했거든」
그렇게 말하고 한숨을 내쉬는 리리아.
여학생 쪽은 소개하자마자 결혼을 권하는 남자 친구라는 것에 흥미가 솟았다.
「도대체 어떤 남자 친구야? 보통은 아니지?」
「그렇구나, 보통이 아니구나…」
라고 자신의 남자 친구이며 보통이 아닌 그를 떠올리는 리리아.
여학생들은 남자 친구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참을 수 없다.
「아니, 상대인 남자 친구, 동갑 정도로 보였는데? 뭐야? 귀족이야? 부자야?」
「아니? 평민이야, 그는」
「더 모르겠어!」
귀족의 아들도 아니고, 평민이라는 리리아의 남자 친구.
그것이 여학생들의 혼란에 박차를 가한다.
왜냐하면 결혼 생활에는 앞서야 하는 것이 없다면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없다.
따라서 나름대로 수입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결혼하라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 것이다.
「수입은 없어…그, 월포드군과 함께 개발한 무기가 군의 제식 장비에 채용되었으니까, 매월 그 아이디어료로 상당한 금액이 들어오는 것 같아」
「군의 제식 장비라니, 그건 또…」
군이라는 거대 조직의 제식 장비에 채용된다는 것이 얼마나 수익을 올릴 수 있을지, 경제를 배우는 학원의 학생이 모를 리가 없다.
하지만 여학생은 그 외, 리리아가 있을 수 없는 이름을 꺼낸 것을 깨달았다.
「잠깐 기다려. 월포드군? 그거, 그, 월포드?」
「어느 월포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왕도에서 가장 유명한 월포드야」
그 리리아의 말에 여학생은 경악했다.
「뭐, 어, 어째서?! 왜 남자 친구가 월포드님과 아는 사이야?!」
월포드님이라니…라고 리리아는 내심 그렇게 생각했지만 입으로는 말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이 여학생의 반응은 또래 여자에게는 보통의 반응이기 때문이다.
자신들과 동년배이면서도 이미 과거의 영웅들을 뛰어넘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얼티메이트·매지션즈.
그 필두이며, 마왕이며, 신의 사자이다.
여자들이 동경하여 님을 붙여서 불러도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응?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라고 해도…」
리리아는 여학생의 얼굴을 보면서 말한다.
「그, 얼티메이트·매지션즈니까」
『뭐어어!?』
이 리리아와 여학생의 대화는 이미 반 안의 전원이 듣고 있었다.
그리고 리리아에게서 나온 경악의 사실에 반 전원이 소리를 질러 버린 것이다.
리리아의 고백을 들은 여학생은 어이가 없다는 듯한 얼굴을 하고 리리아에게 말했다.
「리리아」
「왜?」
「너, 결혼해」
「하에?」
설마 동급생에게까지 그런 말을 들을 줄은 몰랐던 리리아는 약간 얼빠진 목소리를 내고 말았다.
「그야 그렇잖아! 그런 초우량 물건, 다른 어디에 있다는 거야?!」
「아니, 저…역시 아직 빠르지 않을까…응?」
「빠른 것도 늦은 것도 있을까 보냐! 네가 결혼하지 않으면 내가 대신할 거야!」
「어째서 그렇게 되는 거야!?」
「그야…」
그렇게 말한 여학생이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갑자기 울기 시작한 여학생에게 살짝 질리면서 리리아는 여학생을 달래려했다.
「잠깐, 왜 우는 거야?!」
「왜냐니, 부럽다고…」
원통한 눈물이었다.
갑작스러운 일에 당황했지만, 겨우 달랜 리리아는 여학생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부럽다고 하지만 말이야, 그렇게 좋은 게 아니야?」
「무슨 사치를 말하는 거야?! 초 유명인의 아내가 될 수 있는 거잖아!」
이번에는 이성을 잃었다.
아무래도 지나친 충격에 정서가 불안정해진 것 같다.
「아니, 저기 말이야. 얼티메이트·매지션즈는, 인기 악단이 아니야? 전투 집단이야?」
「아…」
왕도 제일, 아니 세계 제일의 유명 집단이다.
하지만 그 실태는 마법사 집단.
그 활동 영역은 당연하게…
「그 사람들이 활약하는 곳은 말이야. 전장의 최전선이야?」
「…」
「이번 작전도, 임무는『마인 토벌』이었어?」
「마인…」
그 말에 리리아의 동급생들은 떠올렸다.
과거에 마인에 의해서 멸망할 뻔한 적이 있는 알스하이드 국민은, 다른 나라의 인간보다 마인에 대한 위협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너무 연승이었기 때문에 잊고 있었지만, 상대는 그 마인이었다.
그것을 학생들은 새삼 떠올렸다.
「우리들이랑 동갑인데…마인 토벌을 하러 간 거야? 나, 그가 돌아올 때까지 불안하고, 불안해서 참을 수 없었어…」
「리리아…」
마인을 토벌하기 위해서 전장에 간 연인을 믿고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연인이 얼티메이트·매지션즈에 있다는 것은 그런 것이라고 리리아는 여학생에게 말했다.
「얼티메이트·매지션즈의 인간을 남자 친구로 하는 건 그런 거야. 그런 생각을 하고 싶어?」
「아니…」
역시 15~16살로 그런 생각은 하기 싫다.
게다가 지금뿐만이 아닌다.
앞으로도 계속 그런 생각을 해야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러니까 여학생은 신경이 쓰이는 것이 있다.
「저기, 리리아.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고 알겠는데, 왜 그와 사귀고 있는 거야?」
힘들어 할 각오가 있냐고 물었던 리리아는 그 생각을 하면서도 얼티메이트·매지션즈의 남자 친구와 사귀고 있다.
어떻게 봐도 모순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리리아는 그것에 대해 분명하게 말했다.
「하지만…좋아하는 걸…」
「우와…」
얼굴을 붉히며 그렇게 말한 리리아에, 여학생들까지 붉어지고 말았다.
그리고 여학생이 리리아를 보는 눈이 달라졌다.
바로 얼마 전까지는 자신과 같은 고등 학원의 1학년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눈앞의 동급생은 자신이 아직 모르는 연애를, 아직 모르는 고뇌를 안고 있었다.
여학생의 눈에는 리리아가 갑자기 어른으로 보였다.
그리고 재미삼아 남자 친구의 이야기를 물어 버린 것을 조금 후회했다.
그렇기 때문일까, 여학생은 리리아에게 말을 걸었다.
「끄렇구나. 그렇다면 이번 일은 무사하게 끝났으면 좋겠네」
「응. 이제 출진하는 일이 없으면 좋을 텐데」
「그렇네. 또 불안해서 잠을 잘 수 없을 테니까」
「응…아! 아니, 아니야!」
아까는 잠이 오지 않는다고는 하지 않았는데, 여학생의 유도 심문에 걸려 버린 리리아는 황급히 부정한다.
그리고 그 모습이 여학생의 심금을 울린 것 같다.
「아~ 정말! 귀엽구나! 리리아는!」
「왔! 잠깐! 껴안지마!」
「좋잖아! 리리아는 귀여우니까!」
「싫어! 잠깐! 이상한 곳 만지지 마! 하응」
「에이. 좋지 않은가, 좋지 않은가!」
장난치기 시작하는 두 사람을 여학생들은 따듯한 시선으로 보고 있었다.
남학생들은 지금까지의 이야기에 심한 질투를 느끼며 피눈물을 흘리면서, 상대가 얼티메이트·매지션즈라면 승산이 없다고 체념하며 그 광경을 보고 있었다.
약간 앞으로 숙이면서.
현자의 손자 [마법 소녀와 암약하는 자들]
「메이 공주님의 마법 옷, 귀엽네요.」
앨리스가 메이를 향해 그렇게 말했다.
앨리스들이 있는 곳은 신이 가르쳐 준 나무도 풀도 나지 않은 황야.
학원의 연습장을 사용하려면 허가가 필요하고, 무엇보다 이 장소라면 아무리 큰 규모의 마법을 사용하더라도 주위에 폐를 끼치지 않는다.
그래서, 얼티메이트·매지션즈의 면면들은 마법 연습을 할 때, 이 황야에 오는 것이 통례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오늘은 알스하이드의 왕녀인 메이도 동행하고 있었다.
아직 10살인 메이이지만, 하기 학습 중에 마법사의 소질이 있음이 판명되어 이후 오빠들처럼 되고 싶다고 하여, 진지하게 마력 제어 연습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 결과, 이공간 수납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다음은 공격 마법을 배우게 하려고 했다.
하지만 신은 그렇다 쳐도 10살로 여기까지 마법을 쓸 수 있는 것은 이례적이다.
메이 주변의 사람들은 공격 마법을 가르치는 것은 아직 이르지 않을까? 라는 의견에 일치하여, 얼티메이트·매지션즈의 합숙이 끝난 것도 있어 아직 배우지 않았다.
그것에 불만을 가진 메이가 얼티메이트·매지션즈 중에서 사이가 좋아진 앨리스에게 부탁하여 게이트로 이곳까지 데려다 달라고 했던 것이다.
덧붙여서 신에게 부탁하지 않았던 것은 여러모로 바쁠 것 같으며, 방해하면 안 된다고 사양했기 때문.
그 점, 앨리스라면 한가할 것 같아서 딱 좋았다.
그리고 마법 연습을 하는 것이라고 하니 신이 만들어 준 마법 옷을 입고 왔던 것이다.
「확실히 우리 전투복보다 귀엽네. 그건 실전 중시니까」
이 장소에는 최근 앨리스와 페어가 되는 경우가 많은 린도 있다.
린도 메이의 마법 옷이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네입니다! 귀여운 게 좋다고 했더니 신 오빠가 만들어 주셨습니다!」
라고 메이는 기쁜듯이 마법 옷을 두 사람에게 과시했다.
그 마법 옷은 머리 색깔에 맞춘 듯한 노란색이 선명하고, 프릴도 많이 달려 있어, 상당히 귀여운 디자인이다.
전장에서는 눈에 띄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신은 메이가 전장에 나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귀여움 중시의 마법 옷을 메이에게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