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93화 (93/135)

스이드 방면 연합군은 순조로울 것 같다.

그리고, 토니, 마크, 올리비아 세 사람이 파견된 카난 방면의 연합군은 다른 쪽과는 조금 다른 특징이 있다.

거기에는 가란들, 양치기들이 있는 것이다.

아직 젊은 토니들도 군대 중에서는 약간 이질적이지만 그들 정도는 아니다.

이걸로 가지고 있는 물건이 지팡이거나 마른 체형이었다면 로브를 입고 있는 것도 있어 마법사로 보이겠지만, 어쨌든 모두가 기사와 병사를 넘는 근육질 덩어리다.

그것이 로브를 입고 든 것이 거대한 헬버드라면 거기에는 위화감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엘스와 이스의 병사들은 그렇다치고, 자국의 인간인 카난의 병사들조차 어떻게 다룰지 모르는 모습이다.

「으음. 그들이 전부 가져갔네」

「임팩트, 완전 장난 없슴돠!」

「저는 그다지 주목 받지 않아서 좋아요」

토니는 관심이 가란들 양치기에 쏠린 것이 약간 아쉬워했지만, 보통의 도시 아까시를 자칭하는 올리비아는 안심하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토니, 검과 마법 중 어느 걸 메인으로 갈 생각임까?」

「음, 검일까? 마크는?」

「저는 마법 메인임다」

「그런가?」

「검도 병용하고 싶지만 토니의 방해가 될 것 같고, 좀 더 연습해야 될 것 같슴다」

「후후, 올리비아를 지키지 않으면 안 되고?」

「아니…옛날은 그랬을지도 모르겠슴다만. 지금은…」

「뭐야? 나는 보통 도시의 식당의 딸이니까? 지켜줘」

「잡담하면서 마물을 섬멸할 수 있는 여자를 보통이라고는 하지 않아!」

올리비아에게는 보통으로 말하는 마크.

그런 대화를 보던 토니가 부러운 듯 말했다.

「좋네. 두 사람은 항상 함께라서」

「그, 그렇지 않슴다!」

「무슨 의미예요!?」

「후후, 이건 그거구나. 결혼하면 마법이 난무하는 집이 될 것 같네」

「그런…리얼하게 상상할 수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은 멈춰 줬으면 함다…」

「후후」

신과 시실 리가 크게 다툰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고, 아우구스트와 엘리자베스의 쪽에는 엘리자베스가 마법을 사용할 수 없다.

이 두 사람 뿐, 그런 유쾌한 미래를 상상할 수 있었다.

「그러고 보니, 프레이드씨의 여자친구는 어떤 사람인가요?」

「들어 본 적이 없슴다」

얼티메이트·매지션즈 내에 있어서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은 토르와 유리우스는 부모가 정한 약혼자라는 것이지만, 나머지는 사랑으로 지금의 교제가 시작되고 있다.

덧붙여서 토르와 유리우스의 쪽도 부모가 정한 약혼자이지만 서로 마음에 들어, 사이가 좋다고 한다.

유리우스 쪽은 조금 상상하기 어렵지만…

그런 가운데, 토니는, 아우구스트로부터, 게이트를 배울 때 여자 관계를 어떻게든 하라고 들은 뒤, 어떤 아이와 짝을 맞췄는지 들어 본 적이 없었다.

껄렁한 듯한 외모와 다르지 않게 언제나 여자를 시중들게 하고 있던 토니.

당연 그 중 누군가 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토니는 뜻밖의 말을 했다.

「응. 말한 적이 없으니. 그렇기 보다, 최근 사귀기 시작했어」

「에? 언제나 시중 들던 여자 중 누군가가 아님까?」

「전하에게 여자 관계를 어떻게든 하라고 들었을 때부터 생각해서. 그래서 과감하게 계속 거절당했던 여자 아이에게 다시 한번 교제를 부탁했어」

「계속 거절당했어?!」

뜻밖의 고백에 올리비아가 물고 늘어진다.

「중등 학원 때 고백해서 차여버려서. 그래서 위로해 줄 여자와 사귀는게 되자 점점 더 미움 받아서…」

마음에 드는 아이를 돌아보게 할 수 없었던 것은 토니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면 신과 시실리. 아우구스트와 엘리자베스. 그리고 마크와 올리비아는 상당히 운이 좋다.

「이렇게, 얼티메이트·매지션즈의 일원이 되고, 특별 훈장까지 서훈받고, 여자는 너 뿐이라고 해서 간신히」

「고생했슴다…」

「그래서!? 그래서!? 어떤 아인가요?!」

여자 아이는 너 뿐…이라고 한 것을 좋다고 생각하고, 특별 훈장까지 받아서 간신히니 무척 고생한 것이라고 동정하는 마크.

올리비아는 그것보다 상대가 궁금한 모양이다.

「지금은 경법 학원에 다니는 아이라서. 중등 학원 떄는 학급 대표를 맡았었지」

그 상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두 사람.

경법 학원의 학생이라고 함녀 중등 학교에서 우등생이었던 사람이 모이는 학원이다.

게다가 중등 학원에서 학급 대표로 있었다는게 된다면, 상당한 우등생이 틀림 없다.

「…이건 서로 잡을 수 없는 것이었나?」

「토니의 반대극에 있는 듯한 아이니까…」

「은근히 심하네. 너희들…」

의외의 토니의 여자친구에게 놀랐지만 자신들이 그 정보를 처음 들은 것으로 약간의 우월감을 느낀(오늘밤의 보고회가 기다려진다) 두 사람.

그런 두 사람에게 말하지 않는게 좋다고 말하려고 한 찰나.

「마물이 나타났습니다아!!」

각자에 있어 타이밍이 좋은지 나쁜지, 마물이 나타났다.

「하아, 밖으로 갈게. 모습을 보지 않으면」

「알겠슴다!」

「네!」

마차의 밖으로 나온 세 사람은 양치기인 가란을 발견했다.

「오우.왔군」

「수고 하셨습니다, 가란씨.규모는?」

「글세? 아직 늘고 있는 것 같으니까. 지금 수를 알아도 소용 없겠지?」

「그것도 그렇슴다」

여기에 와서도 마물의 수는 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쪽도 만을 넘는 군대.

뒤질 것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 치더라도 포위하는 연합군이 모두 이런 상태라면 마인령의 야생 동물은 사라지지 않을까?」

「혹은 야생 동물이 모두 마물화 됐던가…군요」

그 가능성에 순간 말문이 막힌 가란.

그러나 대규모의 마물의 무리가 몰려오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렇다면 이 대군도 이해할 수 있다…인가. 생태계, 무너지잖냐!」

생물을 상대로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으로서, 동물들의 생태계가 엉망으로 되는 것에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가란.

그 노기에, 세 사람은 무심코 얼굴을 움찔한다.

「자식들! 이런 생명을 희롱하는 무리들을 내버려 둘 수 있나?! 마물화된 동물들은 애초롭지만 우리들이 인도하여 생태계를 되찾는거다!」

『오오오오오!』

카난 방면 연합군에서 가장 먼저 돌진한 것은 기사도, 병사도, 마법사도 아닌 양치기들이었다.

확실히 개인으로는 강하지만, 먼저 마법사의 선제공격이라는 이론을 모르고 돌진하는 양치기들.

그런 그들에게 마법사들은 당황하지만, 양치기들의 수는 그리 많지 않다.

양치기들이 없는 방향으로 마법을 발사하고, 그것을 신호로 기사와 병사들이 돌격했다.

「정말 재해급이 나올 때까지 견학해도 괜찮은 걸까?」

「우리들도 참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듬다」

「그러힞만 작전 외의 행동을 하면 다들 당황하잖아…」

올리비아의 염려가 지당하다.

대규모 군사 행동에서 예외는 대처하기 어렵다.

사전에 정한 것 이외에는 하지 않아야 할 것인가? 아니면 도움을 줘야 할 것인가?

고민했지만 곧바로 그 고민은 무용지물이 되었다.

「저, 저건?! 재해급으로 보이는 마물이 출현했습니다!」

초계 업무에 임하고 있던 병사가 소리를 지르지만, 재해급이라고 보인다는 … 것은 무슨 뜻인가?

토니들이 그 쪽을 보면.

「어? 내 눈이 이상해진 걸까?」

「저도 보이고 있으니까, 아마 틀림없슴다」

「저것도, 재해급이 되는 거야?」

세 사람이 본 앞에 있던 마물.

그것은 축척을 잘못한 것 같은 크기의 사슴의 마물이었다.

사슴은 중형의 마물로서 자주 마물화하는 동물이다.

하지만 대형화는 드물게 듣지만, 재해급에 이르렀다는 것은 들어 본 적도 없다.

야생 동물은 마물화되면 그 몸의 조직도 변하기 때문인지, 저머차 거대화한다.

그러나 거기에도 한도가 있다고 여겨졌다.

사슴도, 대형까지 밖에 커지지 않는다고 생각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사슴은 어떤가?

「…학원의 건물 수준으로 큼다」

「어이 어이 어이?! 이건 어쩔거야?!」

약간 긴장감이 부족한 마크가 중얼거리고, 재해급을 처음 본 가란이 소리를 지른다.

일찍이 재해급의 마물을 본 적이 있는 병사들조차 말문이 막힌다.

덧붙여서, 인간이 마물화해도, 그 크기는 변함없다.

마인의 샘플이 적기 때문에, 절대라고는 단언할 수 없지만, 마물화한 인간의 크기가 변하지 않는 것은 마력을 제어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되고 있다.

숫사슴일 것이다. 그 체구에 걸맞은 크기의 뿔을 올리고, 포효를 지른다.

『브모오오오오오!!』

그 소리에 몸을 움츠리는 병사들.

그것과는 반대로, 그 거대한 사슴의 마물에게 돌진하는 사람의 그림자가 있었다.

「마크! 올리비아 씨! 엄호를 부탁해! 나는 다리를 벨테니까!」

『라져!」」

토니의 요청에 답하는 마크와 올리비아.

「! 엉뚱하다 토니!」

상상을 뛰어넘는 마물이 나타난 것으로 아무리 얼티메이트·매지션즈라고 해도, 이것은 무리라고 토니를 제지하려는 가란.

그러나 토니는 이미 사슴의 마물의 발밑까지 침입했다.

「아아!」

토니가 짓밟히는 줄 알고 가란은 무심코 소리를 지르지만, 그 사슴의 마물의 얼굴이 갑자기 터진다.

「우와, 단단해」

「좀 더 마력을 담으면 좋았을까?」

처음으로 조우하는 규모의 마물이기 때문에, 조절을 몰랐다는 마크와 올리비아.

「나이스야!」

그리고 발밑에서 돌진하던 토니가 제트 부츠를 기동.

무릎 위까지 뛰어 올랐다.

「하아!?」

그 광경을 처음으로 본 가란은 또 소리를 지른다.

「쉿!」

그리고 바이브레이션 소드에 의해 어려움 없이 무릎이 잘린다.

그리고 그 상처를 향해 마법을 쏜다.

폭발의 마법을 선택한 토니.

표면은 단단해도, 그 안쪽은 그렇지 않다.

바이브레이션 소드로는 길이가 부족하기 때문에 절단까지 이르지는 않았지만, 그 후에 발사된 마법으로 다리를 하나 절단하는 것에 성공한다.

「하아!?」

큰 나무 정도의 크기의 사슴의 마물의 다리를 절단한 것에 또 다시 소리를 지르는 가란.

다리가 절단된 사슴의 마물은 균형을 잃었지만 어떻게든 버텼다.

「어라? 버티네」

토니는 그렇게 말하고 이번에는 뒷다리도 같은 요령으로 절단했다.

거기에 다시 마크와 올리비아의 마법이 착탄, 결국 균형을 잃고 쓰러지는 사슴의 마물.

그 거체로 지진인가 싶을 정도의 땅울림을 내며 쓰러지는 사슴의 마물.

「네. 어서오세요」

사슴의 마물의 얼굴이 땅에 닿은 것으로, 대처가 쉽게된 토니는 바이브레이션 소드를 휘두르고 폭발 마법과의 콤비네이션으로 순식간에 사슴의 마물의 목을 따고 말았다.

「뒤, 부탁할 수 있을까요?」

「…옛!? 오, 오우! 자식들, 나머지를 소탕한다!」

『오오!』

일단, 자신의 일은 끝났다고 하는 토니.

그 목소리로 제정신이 든 가란들은 나머지 마물을 토벌한다.

「이야, 굉장한데.매지션즈라고 하니까 마법만 쓸 줄 알았더니, 검도 쓸 수 있는 건가?」

「네에, 뭐」

모두에게 호령을 내린 뒤 토니에게 말을 건 가란.

「하아~ 검도 마법도 사용할 수 있다면 마검사를 자칭하는게 좋지 않나?」

「스, 스스로 자처하는 것은 좀…」

「그런가? 뭐 주위가 마음대로 말할 테지만 말이다. 그럼 나도 다녀오마!!」

「네. 다녀오세요」

묘한 칭호를 붙인 가란을 배웅하고 토니는 마크와 오리비아의 품으로 돌아간다.

그 때, 약간 좋지 않은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수고했슴다 토니. 어떻게 된 검까? 마검사의 칭호가 마음에 들지 않슴까?」

「아, 아니 뭐…부끄럽기는 하지만 싫다는 건 아니야」

「그럼, 우리가 뭔가 실수했슴까?」

「아니, 완벽함 엄호였어」

「그럼, 왜그러심까?」

돌연 주어진 칭호에 불만도 아니고, 엄호도 완벽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좋지 않은 얼굴을 하느냐며 의아해 하는 두 사람.

그런 마크의 의문에,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 시작하는 토니.

「아니…사슴은 저기까지 커지나?」

「아니오…들어도 대형까지네요. 그게 무슨 일 있나요?」

「마인령에 들어간 순간, 대형까지 밖에 이르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동물이 재해급이 되어 나타났다. 이 시기에서야?」

「우연…임까…」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토니의 목소리에, 대답을 할 수 없는 마크.

「뭔가, 귀찮은 예감이 들어」

마물의 무리를 병사들이 순조롭게 토벌하는 가운데, 마크와 올리비아는 토니의 말을 듣고 불안한 듯 그 광경을 보고 있었다.

현자의 손자 [조금 우울해졌습니다]

「헤에. 오구 쪽엔 또 호랑이가 나온건가」

『아아. 왜 나한테 나타나는 것은 호랑이 뿐인지…』

마인령 공략 작전의 첫날이 끝난 후, 어제와 마찬가지로 마물 피하기를 친 뒤, 진을 치고 잠들기 전에 보고회를 열고 있었다.

오구의 쪽에는 호랑이가 나온 것 같다.

「하지만 오구의 호랑이 사냥 수는 엄청나네. 이걸로 『호랑이 사냥 왕자』 라는 칭호를 받는 것이 좋지 않아?」

『큭! 역시 말했나…』

『그것보다 더 재미있는 칭호를 받았소이다』

「재미있는 칭호?」

『어이, 유리우스! 기다려!』

『전하의 마법을 본 병사들에게 『뇌신』 으로 불렸지요』

『토르!? 너마저!?』

배신당한 사람은 모두 같은 반응인가?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는 대사를 하며 오구가 드물게 이성을 잃고 있다.

그건 그렇다 치고 오구도 칭호가 붙은 것 같다.

하지만…

『「뇌신』은…꽤 멋있잖아」

『으. 틀림없이 조롱당할 줄 알고 있었는데…』

마법사의 왕=마왕보다는 좋다고 생각한다.

「저도 이왕이면 『풍신』 라든지로 해줬으면 좋았습니다」

오구가 뇌신으로 불리는 것이, 마리아도 부러웠던 것 같다.

『「전처녀』라니…언제까지 처녀로 있어야 하는거야…」

그쪽인가.

아마…괜찮다고 생각해. 그런 의미에서 『전처녀』 라고 부르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우리들 쪽에는 재해급은 나오지 않았어』

「헤에, 그래? 앨리스」

『응. 마물은 잔뜩 나왔는데. 재해급은 나오지 않아서 차례가 없어질 것 같아서 전투에 지원했어』

「어이어이. 각국이 마물을 토벌했다는 실적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되는 거니까. 섬멸이나 하지는 않았겠지?」

이 작전을 세계를 끌어들여 진행하고 있는 것도 알스하이드만이 이익을 독점하지 않도록, 전 세계의 모두가 세계를 지켰다는 실적을 만들기 위한 것이고, 앨리스가 마물을 섬멸 해 버렸다면 그 의미도 사라진다.

여기는, 다짐을 받아 둬야겠지.

『괜찮아! 확실히 반 정도는 남겼으니까!』

「그래도 반은 사냥해 버린 건가」

『그래서, 스이드 왕국의 지휘관 씨에게『섬멸 마법 소녀』라고 불렸었지』

『와-! 유리! 그건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

「섬멸 마법 소녀라니…그건 또…」

딱한 칭호다…

『유리는 치시하다구! 『도사님의 후계자』라니 멋진 말을 들어 버려서는!』

『우후후…『도사님의 후계자』우후후』

드물게 유리의 텐션이 올라 있는 것 같다.

내 마도구는 방식을 배웠을 뿐 완전히 독창적이니, 할머니의 후계자라고는 할 수 없다.

…자주 혼나고 있고…

「그래서 토니 쪽은 어때?」

『…응, 이쪽은…』

토니가 배속된 카난 방면 연합군의 모습을 묻자 뭔가 말을 흐렸다.

『왜그래? 뭔가 있었나?』

오구도 신경이 쓰였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따졌다.

『아아, 아니오, 별다른 피해는 없었는데요』

「그렇다면 왜 그렇게 말하지 어려운 듯이 하는 거야?」

『아아…그, 우리들 쪽에도 재해급은 나왔어』

「그쪽에도 나왔나. 마인령이라는 곳은 정말 마물의 둥지구나」

『응…』

『뭐야? 왜그래?』

아무래도 토니가 이상하다. 역시 무슨 일이 있었나?

『우리들 쪽에는 말이야…사슴의 마물이 나온거야』

「하? 사슴?」

「그런 건 자주 나오잖아. 그게 어쨌다는 거야?」

마리아가 말하는 대로, 마물화한 사슴은 자주 나온다.

그것이 토니가 이상한 원인?

『확실히, 중형의 마물의 사슴은 언제나 나오지만요…』

『뭐야? 대형화 한거야?』

마물이 되면 몸의 조직이 변화하는지, 세월이 지나면, 대형화한다.

대형의 사슴 마물도, 이따금 나오는 것 같다.

나는 못 봤지만.

대형의 사슴의 마물이 되어 나왔기에, 당황하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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