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77화 (77/135)

「식사중 미안하지만, 잠시 주목했으면 한다.」

오구의 말로 엘스, 이스의 사절단 사람들이 이쪽을 향했다.

「이번 동맹으로 마인령에 치고 나갈 준비는 갖추어졌다. 하지만 솔직히 마인들이지만…상당히 강하다」

그 말에 양국의 사절단이 술렁였다.

「그러나 전하, 거리에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이번에 나타난 마인은 이전 현자님이 토벌한 마인보다 상당히 약하다는 소문입니다만…」

「마키나 주교. 그런 일은 없다. 그건 결과만 보고 있으니까 그런 소문이 되는 것이다.

  이 스이드 왕국에는 실제로 마인과 싸운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 물어볼까? 이 중 마인이 약하다고 느꼈던 사람은 있는가?!」

여기는 스이드 왕국이기 때문에, 이 레스토랑은 스이드 왕국의 병사가 경비 담당자로서 다수 배치되고 있다.

그 스이드 왕국의 병사에게 마인이 약한지 물었지만…

「보다시피 아무도 찬동하지 않는다.」

누구 하나 손을 올리지 않고, 고개를 숙이고 입술을 깨물고 있다. 그 중에는 떨고 있는 사람도 있다.

「솔직히…아우구스트 전하들이…얼티메이트·매지션즈의 여러분이 와 주지 않으셨다면…이 나라는 멸망했었겠지요…」

경비 담당 병사 한사람이 그런 말을 뱉었다.

「하, 하지만 그들이 올 때까지 버틸 수 있었던 거죠? 그렇다면…」

「견딜 수 있었던 것은 마왕님이 만든 방어 마도구 덕분입니다. 그 마도구 덕분에 버틸 순 있었지만…

  이쪽의 공격은 일절 통하지 않고, 마왕님의 방어 마도구를 가지고 있어도, 우리들은 한심스럽게 방어선을 돌파당했습니다.…

  국민도 적지 않은 희생이 나왔습니다.…」

입술을 깨물며 분한듯이 대답하는 병사.

「그것을 구하신 것이 여기 계시는 얼티메이트·매지션즈의 여러분인 것입니다! 나는…아뇨,

  스이드 왕국 국민은, 얼티메이트·매지션즈의 여러분에게 지대한 감사와 경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경비병들이 일제히 고개를 숙였다.

쿠르드 왕국에서는 희생을 내지 않았지만, 여기에서는…

준비를 게을리한 것이 아직도 후회로 남아있다.

어두운 얼굴을 하고 있었는지, 시실리가 내 손을 슬며시 잡아주었다.

시실리를 보자, 걱정스러운 얼굴로, 그래도 미소를 보여주었다.

그것만으로…조금 구원받은 느낌이 든다.

「그렇지만, 그렇게 강한 마인을 어떻게 넘어뜨립니까아?」

「그것은 우리들이 한다. 이…얼티메이트·매지션즈가」

또 회장이 술렁인다.

「재차 소개하지. 마왕 신 월포드가 이끄는 얼티메이트·매지션즈다」

오구가 우리들을 소개하자, 회장에 박수가 터져나왔다.

박수를 치고 있는 것은 경비 담당 병사들이다.

응. 경비해주세요.

엘스와 이스 사절단 사람들에게는 당확스러움이 보인다.

「마인들은 우리가 상대한다. 각국에는 마인령에 만연하는 마물의 토벌을 부탁하고 싶다.」

「그 ,그렇지만…아무리 그래도 성인이 된지 얼마안된 15~16살에게 맡기는 것도오…」

「우리들 어른으로서는 저항이 있습니다.」

「그럼 묻겠다. 귀공들의 나라에는 단독으로 재해급의 마물을 토벌할 수 있는 사람이 있나?」

「재, 재해급의 마물을 단독으로 토벌?!」

「그런 터무니없는…재해급의 마물은 군이 총출동하여 겨우 토벌할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있을리 없습니다!」

그런 인간은 없다…인가. 그 말을 들은 모두의 얼굴은 미묘한 얼굴을 하고있다.

「하지만, 마인을 토벌 하려면 그 힘이 필요하다.왜냐하면…」

숨을 삼키는 양국 사절단.

「마인들은 그 재해급의 마물과 비슷한 정도의 힘이니까.」

그 말에 절망적인 얼굴을 하는 사절단 사람들. 특히 호위병사들이 창백한 얼굴로 떨고 있다. 트라우마?

「그런…그럼거 세계가 끝입니다아!!」

「오오, 신이시여…우리를 구원하소서…」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냐? 아까 말했지 않은가? 스이드 왕국을 습격한 마인들을 우리가 격퇴했다고. 

  그 후 쿠르드 왕국에 나타난 마인도 격퇴한거다만?」

그 오구의 말에 더욱 경약하는 양국.

「그런…그렇다면…그쪽 분들은…」

「재해급의 마물을 단독으로 토벌할 수 있는 자들 뿐이군.」

「뭐, 뭐라고!?」

「저, 정말입니까!?」

「아아, 아니면 마인들을 격퇴하지 못했겠지? 이제 안심한건가?」

「네…그건…」

「뭐야? 뭔가 있나?」

「아뇨. 아무것도…」

「그런가? 말하기 어렵다면 대신에 할까? 『이만큼의 전력을 가진 알스 하이드는, 마인의 다음의 위협이 된다』…다른가?」

「아니…무슨…뭐…」

「그, 그런 일은…」

「나라면 그렇게 생각하겠다만」

오구의 직구에 대답할 수 없는 양국.

직구가 너무 심하잖아.

「나에게는 양국의, 다른 나라의 우려를 손금 보듯이 알 수 있다. 그러나 나는 그것을 알면서 이 팀을 조직했다. 왠지 아나?」

「…세계의 평화를 위해.」

「그렇다. 마키나 주교. 세계의 평화를 위해, 이 팀을 조직 했다. 그래서 여기에 선언한다」

벌써 회장내는 완전히 오구에게 지배되고 있다. 오구의 이런 곳은 처음봤네.

「얼티메이트·매지션즈는, 알스 하이드 왕국의 고유 전력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이 소동이 가라앉은 뒤, 

  각국에 인력을 파견받아, 그 감시하에 초국가적인 조직으로서 세계의 평화를 위해 행동한다.」

그 선언이 끝난 후, 회장은 아주 조용해졌다.

누구라도 오구의 말을 되새기고, 점점 감정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이윽고…

『오오오오오오오!』

회장에 큰 환성이 울렸다.

「예에에에에! 만일 무슨 일이 있으면, 얼티메이트·매지션즈가 달려와 주는 것입니다아!」

「바로, 바로 창신교의 교의를 구현한 듯한 조직이 아닙니까! 훌륭합니다!」

엘스와 이스의 사절단의 환성이 오른다. 행동 지침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각국에 인력을 파견해달라고 했으니까.

각국의 파견원이라는 이름의 감시가 있으면, 어설픈 짓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럼, 그 조직은 언제부터 기동합니까아?! 이런 일이라면 빨리 인원의 선정에 들어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마안?!」

「그 일인데」

「네에」

「2년 반 후다.」

「…네?」

「뭐야? 잊었는가? 우리는 알스 하이드 고등 마법 학원의 1학년인 것이다?

 즉 조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졸업하고 나서다.」

최근 입기 쉽지만, 우리들은 아직 고등 학원 1학년이다…

「…그러고 보니 그랬습니다아…」

「너무 큰 전력이어서 까맣게 잊고 있었지요…」

특히 엘스의 대표인 사람들이 아쉬워했다. 뭘까? 수송의 호위라도 받고 싶었던 걸까? 

하지만 그건 호위를 생업으로 삼고 있는 마물 헌터들의 일거리를 빼았게 되니, 오구는 받지 않는다고 말했었는데?

「모처럼…모처럼 파견한 인원이 얼티메이트·매지션즈의 여러분과 사이좋게 되도록, 미남 미녀를 보낼까 생각했는데에!!!」

「그건 말하면 안되는 거잖아?!」

뭘 꾸미고 있는거야!

듣고 마리아와 앨리스와 유리는 조금 아쉬운 듯한 얼굴을 보이고 있고!!!

현자의 손자 [미숙한 발언을 해버렸습니다.] 

알스 하이드, 엘스, 이스와 함께 구제국의 주변국과의 정식 조인은 세세한 작전 조정이 끝나고 나서 하는 것으로, 나중에 연합 참여국 각료들에 의한 회의에 의해서 세세한 것을 결정하게 됐다.

파병하는 인원수나 보급의 부담, 현장에서의 배분 등 세부 사항이 합의에 이른다면 정식으로 조인이라는 셈이다.

삼국 회담이 열린 스이드 왕국에서 이스 신성국의 사절단과 헤어지고, 엘스 자유 상업 연합국 사절단의 사람들과 알스 하이드 왕국의 왕도로 향하고 있다.

조금 전의 미남 미녀 발언에 마리아들이 나발씨의 마차에 자신의 요구를 전하거나, 거기에서 신체를 강화하여 자신의 마차로 뛰어 돌아가거나 하고, 엘스 사절단 사람들이 그것에 놀라곤 하면서 축제 분위기로 나아간다.

목적을 향해 가는 가도에는 양국의 사절단의 마차나 호위의 인간으로 가득하다.

그러나 그만큼의 대집단이 되면 당연히 나오는 녀석이 있다.

「왼쪽 방향에서 마물의 반응 다수! 중형에 대형으로…이! 이것은?!」

「뭐냐?! 무슨 일이냐?!」

「재해급으로 생각되는 반응 있음!」

『「뭐, 뭐라고─!_?」」」

매번 나오는 마물의 집단.

갈 때도 나왔지만, 올 때는 재해급을 데리고 등장했다.

「이것은…곰인가?」

「그렇다! 초대형의 곰이다!」

「고고고곰!? 초대형의 곰!?」

「안돼…인생이 끝났어…」

「이럴 줄 알았다면 알스 하이드에 들르지 않고 곧장 돌아가면 좋았을텐데에…」

엘스의 사람들은 호위를 제외하면 상인들 뿐이니까. 곰. 그것도 재해급이 되면 절망감에 젖기에는 충분한 마물일까?

「왜 그렇게 낙담하는 거지?」

오구가 이상한 듯 절망에 빠진 엘스 사절단에게 말한다.

「어째서라니요오?! 일군을 가지고 대응하는 마물이 나왔는데에! 왜 그렇게 침착하게에…아…」

「아까 말했다만? 우리는 모두 단독으로 재해급의 마물을 토벌할 수 있는 사람 뿐이라고.」

「저, 정말이라면…」

「뭐 거기서 보고 있어라. 호위들도 일단 경계는 해둬라.」

오구는 그렇게 말하면서 전선에 나왔다.

「자, 이번에는 어떻게 하지?」

「이번에는 아버지들 없으니까. 나는 딱히 하고싶지 않아.」

「그럼 내가 한다.」

「이번엔 양보해주었으면 좋겠네.」

「왜그래? 토니?」

린의 평소대로지만, 이번에는 토니도 토벌하겠다고 말했다.

「항상 마법을 힘으로 밀어붙여 토벌했잖아. 하지만 재해급의 마물이 되면 좋은 소재를 손에 넣을 수 있다니까, 깨끗한 상태에서 쓰러뜨릴 수 있는지 시험하고 싶은거지.」

「확실히 그렇구나」

지금까지 토벌한 재해급은 선착순으로 토벌했기 때문에, 어쨌든 모두 전력으로 마법으로 쓰러뜨렸다.

그 결과…원형이 남아있는 것은 드물고, 지금까지 재해급의 마물의 소재를 입수한 적은 없었다.

호피라던지 비싸게 팔릴 것 같은데, 조금 아쉬운 짓을 했네.

덧붙여서, 기사 학원과의 합동 훈련으로 사냥한 호랑이 마물은 군에 매입되었다.

계좌에 입금되어 있을텐데…계좌의 금액의 증가 속도가 비정상적이기에, 얼마가 들어왔는지도 모르겠다.

「아! 그런거면 나도 하고싶어!」

아까는 하지 않겠다던 앨리스가 재해급의 소재는 비싸게 팔릴 것 같다는 곳에서 끼어들어 왔다.

「그런 거라면 나도 하고싶어」

「저도. 가게에 새로운 가마를 넣을 수 있을지도.」

「우리 숙소의 화장실을 모두 예의 화장실로 교체하는 자금으로 하고싶소.」

「소재는 됬으니까, 곰 사냥 하고싶어.」

「안돼 린. 그건. 채취하기 위한 연습을 하고 싶으니까.」

평민조가 자신이 하고 싶다고 주장하여, 역시 누가 맡을지 정해지지 않았다.

그렇다는 건…

「이것의 차례구나」

이공간 수납에서 제비를 꺼낸다.

「그러니까 어째서 제비를 상비하고 있는거냐고?!」

토르의 의문에는 대답할 수 없다. 왜냐하면 나도 기억나지 않으니까.

「그럼 당첨이 재해급을 맡는 걸로.」

공평한 제비의 결과…

「오! 됐다」

「아! 또 빗나갔다아!」

「칫…토니는 운이 좋군」

「혀를 차지마 린.」

이번에는 토니가 당첨을 골랐다.

「좋아. 그럼 곰이니, 모피를 채취할 수 있을까?」

「그러고보니, 곰의 모피는 어디에 쓰이는거야?」

「주로 가죽은 갑옷의 재료. 재해급의 곰은 토벌하더라도 상처는 없을꺼니까, 깨끗한 상태로 채취할테니 비싸게 팔 수 있을꺼야」

「헤에」

그런 대화를 하고 있는 동안에도 마물의 무리는 점점 다가오고 있다.

「저, 저…재해급이 있다는데 왜 저렇게 여유인가요?」

「아아. 넌 릿템하임 리조트에 갔을 때는 없었던건가…」

「전하들에게 맡기고 있으면 문제 없어. 솔직히 그 여유의 태도도 납득할 수 있다고 생각할꺼야.」

「뭐랄까 보통 재해급 담당이라는 것 부터가 크게 빗나간거야…그걸 맞췄다던가 말해버리니까…」

호위씨의 읜문을 다른 호위씨가 대답했다. 그러고보니 유리우스의 저택에 갔을 때도 있던 호위다.

「자, 이번에는 다른 마물도 채취를 목적으로 할테니, 폭발계는 금지야!」

「문제 없다.」

「오히려 가장 폭발계의 마법이 서투르는건 신군이지!」

「…좋아, 그러면 전투준비!」

「무시했네…」

그, 그렇지 않다. 정말.. 벌써 그정도로 가까이 마물의 무리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가자!」

내 신호로 일제히 마법을 사용하는 모두. 사용하는 마법은 물과 바람의 칼날이 중심이다.

그 칼날이 마물의 목덜미를 노리고 쏟아진다.

「아! 몸을 갈라버렸어!」

「후후, 나는 순조…아」

「린. 토막은 아니지.」

「실패했다」

「뭐랄까…게임이라도 하는 기분이네」

「흠.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닐지도 모르겠군. 어. 실패했네. 세로로 갈라졌어」

처음의 시작 위치에서 움직이지 않고, 한마리씩 제대로 토벌한다.

이건 좋다. 정밀한 마법 연습에 안성맞춤이다.

최근 모두는 제어할 수 있는 마력의 양이 이전과 월등히 달라져서, 내가 마법의 이미지를 가르쳐주지 않아도, 힘으로 밀어버리는 일도 많아졌다.

이런 정밀한 마법의 행사는 질색…이라고 할까 그다지 경험이 없기도 하다.

정기적으로 마법의 연습에 들어갈까? 구제국…이번 회담 이후『마인령』이라고 부르는 것 같지만, 거기에서 대량의 마물이 넘쳐나오고 있어서 상당히 문제가 되고 있다. 그 대책도 되니 한번 오구에게 상담해보자

「그나저나, 신군 굉장하네요」

「그렇네. 왜 그렇게 정밀하게 연사할 수 있는거야?」

시실리와 토르의 질문이 있지만, 마법을 정밀하게 쓸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

「내가 마법을 쓰던 상대는 식재료였으니까. 폭산 시킬 수는 없잖아? 이렇게 미간에 한방이나 목만 노렸던거야.」

「과연. 엉망진창이면 먹을 수 있는 부위가 없어지니까 말이오.」

「절실한 이윰다.」

「그렇지만 의외네요. 월포드씨. 큰 위력의 마법을 펑펑 쓰는 이미지니까.」

「잠깐 올리비아. 그건 심한데?」

「그렇지만 확실히 정밀한 의미에서는 월포드군은 사실 굉장하지. 마도구라는 정밀한 마력 조작이 필요하거든」

라는 것을 마물을 마법으로 토벌하면서 이야기하는 모두.

담소하면서 마물을 토벌할 수 있는 올리비아는 이제 완전히 거리의 식당의 딸이 아니다.

「상당히 줄었네. 그럼 슬슬 진짜를 쓰러뜨리고 올께」

토니가 이공간 수납에서 바이브레이션 소드를 꺼내면서 그렇게 말했다.

「오우 다녀와」

「후흣, 그럼…다녀올께!」

제트 부츠를 기동하여 도약하고, 아직 남아 있는 마물의 머리 위를 뛰어넘어, 몸길이 5m 정도의 곰의 정면에 내려간 토니.

만일의 경우에는 언제든지 지원할 수 있도록 그쪽을 살피면서 마물을 토벌한다.

「…왜 혼자서 가게 하는 겁니까아?!!!」

「! 아우구스트 전하! 뭘 생각하고 계십니까아?!」

「응? 프레이드라면 혼자서도 괜찮겠지. 뭐. 보고 있어라.」

뒤의 사절단 사람들에게 토니를 혼자 재해급의 마물에게 보낸 것에 대해서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지만, 저만한 마물에 우리가 간섭하면 토니가 불만을 할 것 같다.

그 토니는, 벌써 전투가 시작되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