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5화 (25/135)

「저기 신군, 일부러 여기에서 강의를 하지 않고, 연구실의 칠판에 쓰고 강의 후에 여기에 와서 연습하는게 알기 쉬워」

「…」

그것도 그렇구나

현자의 손자 [통지를 받았습니다]

연구회에서 본격적으로 마법을 가르치게 되었다.

앨리스의 제안으로 먼저 연구실에서 칠판을 사용해 설명하고, 훈련에 들어가도록 했다.

칠판에 쓰면 알기 쉬운 듯 물, 바람, 땅 마법도 순조롭게 늘어갔다.

그런 연구회의 활동으로, 모두의 수준이 상당히 오르고 있던 어느 날 수업 종료후, 

홈룸에서 선생님의 어떤 전달 사항이 있었다.

「자, 이번에 왕국에서 통지가 있었다.『마인 올리버 슈트롬의 목적이 불분명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방책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전력의 증강을 해 둘 필요가 있다. 군인들은 물론이지만, 만일에 대비해 학생의 수준을 올려 유사시에 대비하도록 한다』

  라는 거야. 너희들 학생도 만일에 대비해서 싸울 수 있도록 준비해둬 라는거지」

그 알프레드 선생님의 말에 모두 당황하고 있다. 태연하게 있는 것은 오구들 뿐이다. 이걸 알고 있었군.

그나저나, 학생들도 싸울 준비를 해두라고 특별 통지라니…

「왕국에서 이런 통지가 온 것은 이례중의 이례다. 과거의 전쟁 중에서도 이런 통지가 나온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그만큼 이상 사태라는 건가.

「그래서, 학생에 대해서지만, 지금부터 기사와 마법사의 제휴를 할 수 있도록, 기사 양성 사관 학원과 합동 훈련을 하게 되었다」

「헤에, 합동 훈련…」

그건 꽤 괜찮은 제안이 아니냐고 생각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미묘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뭐, 너희들이 그런 얼굴 하는 것도 알겠지만, 기사나 검사와의 제휴는 장래에 꼭 필요하다. 반드시 좋은 경험이 되겠지」

그렇게 말하고 그 날의 수업은 끝났다.

「어떻게 된거야 모두? 이상한 얼굴을 하고」

「그런가, 신은 모르는가」

「뭐가?」

「저기 신, 고등 마법 학원은 마법을 메인으로 해서, 신체를 중심으로 단련하진 않지?」

「뭐, 그렇지」

「그래서, 반대로 기사 양성 사관 학원은 신체를 단련하는 것이 메인으로 마법은 별로 사용하지 않아」

「보기좋게 정반대구나」

「그래서 말야…그…기사 학원의 학생은 마법 학원의 학생을『콩나물』이라고 바보취급 하고 있어…

  마법 학원의 학생은 기사 학원의 학생을『뇌근육』이라는 걸로 바보취급 하고 있고…」

「…즉, 두 학원은 그다지 사이가 좋지 않다고?」

「그말대로야」

…뭐야 이건?

「이봐 이봐…이 비상사태에 뭐라는거야?」

「비상사태인 건 알고 있는데요...」

「저녀석들에게『콩나물』이라고 불리는 건 참을 수 없다」

「그렇네, 확실히 부글부글하네」

라고 할까, 콩나물 있냐…본 적이 없었다.

「전 별로 상관없지만…」

「나도 얼마전까진 그쪽에 갈 뻔 했으니까」

「졸자도 아무 상관없소」

유리우스는 그럴테지. 토니도 집이 기사 집안이었다고 했으니까, 특히 이상한 감정은 없네~

「그런데 왜 그렇게 사이가 나빠?」

「전력으로 싸우면 마법쪽이 절대로 강하지?!!」

「그런데도, 자꾸 자신들이 강하다고 하는 태도를 취하니까!! 놈들은」

「둘 다 장단점이 있잖아」

「그렇지만 영웅은 모두 마법사. 현자님도, 도사님도, 월포드군도」

「그건 우연같은데」

「그러고 보니, 신은 검도 사용할 수 있네? 혹시 기사중 누구한테 배운거야?」

「그런데, 왜?」

「마법사인데 기사를 감싸는 사람은 별로 없으니까」

아, 그러니까 지크형과 크리스 누나가 사이가 나쁜건가.

…아니..다른데.. 저건 근본적으로 뭔가 맞지 않는다.

「미쉘씨한테 여러가지 단련 받았는데…몇번이나 지옥을 맛봤지만…」

미쉘씨의 지옥같은 훈련을 떠올려 먼 눈을 하자, 모두가 이쪽을 보는 것을 알았다.

「왜그래?」

「아니…미쉘씨라면, 그 미쉘 콜링님?」

「분명히 그런 이름이었지」

「네? 전 기사단 단장님..?」

「그렇게 말했었지」

「과연, 그렇다고 그 검도 납득이 가오」

「현자님에게 마법을 배우고, 검성님에게 검을 배운건가…정말 부러운 환경이야」

「검성님?」

「신군은 몰랐어요? 미쉘 콜링님이라고 말하면, 검으로 따를 사람 없는,『검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나에겐 단지 괴물 교관이야…」

검성이라니…그런거야? 그래서 연습도 어려웠던건가

「그렇지만, 검성님에게 검을 배웠다면, 신군이 기사 학원의 학생에게 뭔가 들을지도 몰라요」

「그렇지. 마법사인 주제에, 검성에게 검을 배우다니, 질투할지도 몰라」

그게 뭐야? 귀찮은데…

「뭐, 어차피 합동 훈련을 필요한 일이니까. 제대로 된 목적이 있으면, 뭐라고 해도 신경쓰지 않으면 괜찮지 않아?」

「그건 무리!」

「하아…」

이건 뭐라고도 할 수 없는 귀찮은 일이 생길 것 같다…

그리고 며칠후, 기사 학원과의 합동 훈련의 날이 왔다.

마법 학원에서 4명, 기사 학원에서도 4명, 합계8명으로 파티를 짜 왕도의 밖에 나가 훈련을 한다.

증가한 마물의 토벌도 겸한 실천 훈련이 되었다.

왕도의 문앞에 집합한 우리들은 기사 양성 사관 학원…기사 학원으로 할까, 그 학생과 처음으로 만났다.

역시, 매일 검을 수련하는 만큼 마법 학원의 학생보다 단련된 몸을 가지고 있다.

이번의 반 나누기는 입시 순위로 했다. 기사 학원도 같은 방법을 하고 있다.

이것은, 고등 학원생이라면 상위에서 하위까지 그렇게 실력차이가 없는 것과,

그 중에서도 성적 상위자를 더욱 단련해 정예로 기르고 싶다고 하는 의도가 있다.

우리들과 짜는 기사 학원의 학생과도 첫대면이므로, 우선은 자기 소개를 하는 것이 되었다.

「기사 양성 사관 학원 일학년 수석인 크라이스 로이드다」

「차석인 미란다 워레스야」

「노인 커티스」

「켄트 맥그리거다」

뭔가, 기사 학원의 학생은 불만인 듯이 인사했다.

크라이스는 금발 벽안의 진한 얼굴의 미남. 팔이라든지 굉장한 굵다. 왕도의 기사라는 느낌.

미란다는 검은 머리카락을 쇼트 헤어로 한 여성으로, 뭐라고 말할까…전체적으로 단단한 것 같다. 팔이라든지 딱딱해 보인다.

노인은 갈색 머리로 갈색눈을 하고 있다. 전의 두 명에 비해 조금 호리호리한 몸매의 남자로, 

눈이 가늘기 때문에 조금 노려보고 있는 것 같이 보인다. 호리호리한 몸매니까 기교파일까?

켄트는 짧은 금발의 마초. 가지고 있는 검도 크다.

「고등 마법 학원 일학년 수석인 신 월포드입니다」

「차석인 아우구스트 폰 알스 하이드다」

「마리아 폰 메시나야」

「저…시실리 폰 클로드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여기는 마리아가 조금 불편해 했지만, 다들 보통으로 인사했다. 오구는 그런 거 관계없는 것 같고,

시실리가 누군가를 낮게 보는 걸 본 적이 없구 말야.

「저게 영웅의 손자인가…」

「결국은 마법사잖아」

「그러나 전하도 함께인가…」

「아아, 못하네」

기사 학원의 학생, 크라이스들이 소곤소곤 서로 이야기하고 있다.

아무래도 우리들을 깔보고 싶지만 오구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할 수 없어 아쉬운 것 같다.

뭐야 그렇다면.

「이봐, 훈련 시작전에 물어도 괜찮을까?」

「…뭐야?」

대표로 크라이스가 응한다.

「너희 마물과 싸운 적은 있냐?」

「칫…조금 자신이 마인을 토벌했다고 신이 나다니.. 아아 없다. 그게 왜? 자랑이냐?」

「허? 왜 그런걸 자랑하는거야? 그게 아니라 앞으로 우리는 마물을 토벌하러 간다…

  기사가 어쩌니 마법사가 어쩌니 그런 하찮은 걸 말하는 걸로…」

「뭐라고 네놈!」

「죽는다?!」

조금 위협을 걸어 보았다. 이걸로 조금은 협력적으로 될까?

「시, 시끄럽다! 본래라면 우리 기사 학원만으로 마물 정도는 충분히 토벌 할 수 있다! 

  그걸 마법사가 주제넘게 참견하고 자빠졌어! 너희들은 우리들의 방해가 되지 않게 하면 돼!!」

협력적은 커녕 반발해 왔다. 게다가, 이 훈련의 의의를 이해하지 못한건가?

「너희들…그런 인식으로 이 훈련에 참가하고 있는거냐?」

「아, 아니! 별로 전하가 방해라든지 그런게 아니라…」

「그런 걸 말하고 있는게 아니다. 이 훈련은 실전에 투입했을 때 안정적으로 기존의 부대와 연계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다.

  기사 학우너과 마법 학원의 마물 토벌 수를 다투는 경쟁이 아니다!」

「그, 그건…」

「알고는 있지만 납득은 할 수 없는건가. 그럼 신. 너는 움직이지 마라」

「왜?」

「너는 이 훈련으로 마물을 토벌 할 필요가 없다. 훈련의 필요가 없으니까. 필요한 건 제휴의 연습 뿐이지?」

「그래. 원래 되도록 참견하지 않을 생각이었어. 그게 왜?」

「기사 학원의 학생들은 자신들만으로 마물을 토벌 할 수 있다고 했으니, 그럼 그렇게 할까?」

「네?전하, 무슨…」

「한번 마법의 호위 없이 마물을 토벌해봐라. 그러면 이 훈련의 의의를 알 수 있을꺼다」

「전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오구의 제안으로, 처음은 기사 학원의 학생만으로 마물을 토벌해 보는 것이 되었다.

여기까지 들었는데 이해하지 못한건가?

우선 불안 밖에 없지만, 합동 훈련이 시작되었다.

우리는 숲속까지 가서 마물을 토벌한다. 순위가 낮을수록, 숲의 얕은 곳을 지정되는지, 우리는 가장 아래의 평원이다.

그리고 기사, 마법사 양측의 교관으로 기사단과 마법사단에서 다원들이 파견되는데…

「오랜만이네, 신」

「오늘은 잘부탁드립니다, 신」

하필이면 지크형과 크리스 누나였다.

「두 사람이 지도 교관이야?…제발 싸우지마..?」

『『이녀석이 시비를 걸지 않으면 괜찮아」」

『…」」

『하?」」

「그러니까 그걸 멈추라고 하는거야!」

하아…이 훈련, 정말로 괜찮아?

장래에 불안을 느끼고 있자, 모두가 반짝거리는 눈으로 이쪽을 보고 있다.

「저, 저! 전, 신의 동급생 마리아입니다! 지크프리드님, 아…악수를 해주시지 않겠습니까?」

「아! 치사해! 나도! 저..저도 괜찮나요?」

지크형이 여자 아이한테 인기다.

「나…아니 저는 크라이스 로이드라고 합니다. 크리스티나님을 뵙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저…악수를…」

「전 노인입니다! 오늘은 부디 저의 모습을 봐주세요!」

「켄트입니다.제가 싸우는 모습이야말로 봐주세요!」

크리스 누나가 남자에게 인기다.

「뭐야 이건?」

「후후, 뭐긴. 신 . 이게 내 인기야」

「어떻습니까 신? 저도 인기 많죠?」

「지크형은 날라리라고 생각했으니까, 위화감이 없는데 크리스 누나는 의외네」

「의외라니 뭔가요. 실례네요」

「잠깐…날라리라니」

「그렇지만, 날라리잖아?」

「…네」

「아아? 뭐라고 임마?」

「신은 잘 보고있는 것 같네요.」

「인기 있는게 뜻밖인 무뚝뚝한 얼굴인 자식한테 듣고싶지 않은데?」

「아아?」

「오?」

「하아…이제 마음대로 해」

갑자기 싸움을 시작한 두사람에 지쳐있자, 뭔가 시선을 느꼈다.

오구와 시실리 이외가 이쪽을 노려보고 있다.

「그렇게 친하면 지크프리드님을 소개해줬으면 하는데…」

「크리스티나님과 그렇게 친한 듯이!」

「요, 용서할 수 없어!」

왜 마리아까지 그쪽 편이야..?

현자의 손자 [열받았습니다]

「뭐? 처음에는 기사 학원의 학생만으로 마물을 토벌한다고?」

「아아, 기사 학원 학생의 희망이야. 아무래도 말만으로는 이 훈련의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오구가 지크형들에게 지금까지의 경위를 설명하고 있다.

지크형도 크리스 누나도 기막힌 얼굴이다.

「하아…전장을 모르는 학생의 작은 자존심인가」

「무슨 생각을 하는 거에요? 당신들은」

「우, 우리들은 기사 학원의 탑입니다! 마법사의 지원 따위 없어도 마물을 토벌하고 말겠어요!」

두 사람에게 쓴 소리를 들은 기사 학원의 학생들은 이미 물러날 수 없는 것인지, 

강경하게 자신들만으로 마물을 토벌하겠다고 나섰다.

「그런 훈련이 아니라고 했잖아!!」

「지크, 이제 됐어요. 전하가 말씀하시는 대로, 말로 안된다면 체험 해보면 좋겠죠」

「하지만!」

「이번 훈련은 처음이니까요. 게다가, 기사나 검사가 마법사의 지원을 필요로 하지 않고, 

  마법사가 기사나 검사의 지원을 필요로 하지 않는 건, 군에 들어온지 얼마안된 새내기들에게는 흔하 있는 일입니다.」

「확실히 자주 있지만…」

「그게 조금 앞당겨졌다고 생각하면 좋겠지요. 그런 경우의 대처는 잘 해두는게 좋겠네요」

「…학생인 동안에 경험해 두면, 군에 들어와서는 귀찮은 일이 없어서 좋다는 건가」

「그런겁니다. 그리고 이번 훈련에는 신도 있습니다. 만일의 경우도 없겠지요」

「그것도 그런가」

오오, 지크형이 크리스 누나에게 동의 했어.

내 일로…

뭔가 석연치 않지만, 우선 기사 학원의 학생이 우선적으로 마물을 토벌하는 걸로 결정했다.

「마법 학원의 학생 중에는 그런 사람이 없구나」

「한사람 납득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 것 같지만」

그렇게 말하고 오구는 마리아를 본다.

「뭐, 뭐죠?」

「아니, 메시나는 이 훈련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을까 싶어서 말이야」

「이해하고 있어요. 그런걸 두번이나 보면…내 힘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기사나 검사의 지원이 없으면…아니꼽지만」

「아아, 그런가. 음 마리아 짱이던가? 너는 마인과 신이 싸우고 있는 것을 봤지?」

「네,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석연치 않아도 이해는 할 수 있는거네요. 신의 전투를 봤으니까」

「네. 그런 짓. 마법도 칼도 쓸 수 있는 건 신밖에 없잖아요..」

「뭐? 월포드는 검도 쓸 수 있는건가?」

「어차피 별거 없겠지」

「결국은 마법사니까」

…왜 내가 표적이 되어 있는거야.

「쿡, 뭐 보통은 그런 평가지.」

「그것도 금방 알겠죠. 자 언제까지 여기에 있어도 어쩔 수 없어요. 슬슬 갈까요」

크리스 누나의 호령으로 훈련 예정 장소까지 드디어 가게 되었다.

출발하는 것만으로 이렇게 시간을 소비한다고는…앞날이 걱정된다…

그리고 숲에 도착해, 더욱 안으로 들어간다.

숲의 안쪽이 될 수록 사람의 손길이 미치기 어렵기 때문에, 강력한 마물이 남기 쉬운 것이다.

그래서 오늘의 우리들의 표적은 중대형의 마물이라는 것이 되었다.

색적 마법을 사용하면서 걷고 있는데, 숲에 들어와서는 모두 말수가 적어졌다.

「왜그래? 갑자기 입을 다물고?」

「그건 당연하지. 처음 마물과 싸운다는데 긴장하지 않는게 이상하다」

「신도 처음에 마물과 싸울 땐 긴장했지?」

「어땠을까…?」

「아아, 나…마린님에게 들은 적 있어. 그 이야기」

「저도입니다」

「네? 어떤 이야기에요?」

「…듣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확실히 자신감이 상실될테니까요」

「그렇게 까지 말하면 오히려 궁금합니다!」

「저희들도 듣고 싶습니다. 크리스티나님. 부디, 들려주시지 않겠습니까?」

「나는!?」

「그렇네요」

「무시?!」

「하아, 시끄럽네요.그럼 당신이 이야기해 주세요」

「원래 그럴 생각이었는데…뭐 좋아. 신이 얼마 전까지 여기보다 깊은 숲속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있어?」

「네, 간 적 있습니다.」

「저희들도 이야기 뿐이라면…」

「그런 숲 속에서 생활하려면 어느정도 사냥도 할 수 있지 않으면 안되는데, 신이 사냥도 충분히 할 수 있게 되니까 마물 토벌도 가르치려고 한거라고 말야. 그래서 색적 마법을 가르쳐 주자마자 바로 마물을 찾은 것 같아.」

「그래서, 신은 어떻게 했나요?」

「마물을 찾아낸 신은…어떤 망설임도 보이지 않고, 마물의 방향으로 질주를 했다고..」

「거침없이 말입니까?」

그 때는, 빨리 쓰러려야지! 하는 그것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신군의 이야기 앞에는 그런게 있었군요.」

「그 이야기가 뭐죠? 저희는 모릅니다.」

「그럼 계속 이야기 해줄께. 마물의 곁으로 질주하고 본 건... 신 무슨 마물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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