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0화 (20/135)

자신의 얼굴이라 그런지 이 나이까지 같은 또래의 여자들과 어울리지 않은 탓인지, 자신이 보통인가 꽃미남인가 알지 못한다.

추남은 아니겠지.

보통 이런 건 어려서부터 여자의 태도로 대략 알겠지만 그 경험이 없다

지금의 나이가 되면 솔직한 감상은 말하지 않게 되니까…

나 어때? 라고 물을 수 있겠냐!

「자각하고 있지 않네…」

「우우…라이벌이…」

「좀 불쾌하네」

「그런걸 들어도…라이벌?」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렇다 치더라도 훈장수여식인가아…우울하다…

덧붙여서 점심은 고기. 정말 맛있었다.

현자의 손자 [서훈을 받았습니다]

무기의 개발자금은 왕국이 지원해 주는 걸로 되었다.

바이브레이션 소드는 마도구이며, 지금 단계에서 그 부여는 나밖에 할 수 없다는 것을 전하자, 오구가 단념한 것 같다.

다만, 칼날을 교환한다고 하는 아이디어는 충분히 채용의 가능성은 있다는 것으로, 

오구가 아이디어를 팔아달라고 했다. 마물 토벌시에 마물을 많이 자른다면 칼날을 사용할 수 없게 되므로, 

간단하게 칼날을 교환 할 수 있는 것은 매력적이라던가, 칼을 고급스럽게 만들면 충분히 실용적이라고 뜨겁게 말했다.

다만, 함부로 팔면 할머니한테 살해당할 것 같아서 상담하고 나서 말야.

헤롤드 씨라고 한 마크의 아버지에게 여러가지 부탁해볼까? 어느정도 기술적 환원이 생기면 무기 개발 자금을 받는 것도

문제는 없으니까. 개발을 자중해서 슈트롬과 대치했을 때 후회하기도 싫고.

어디까지 개발할지 디스 아저씨한테 상담해볼까?

오구에게 디스 아저씨에게 전언을 부탁할까 했는데, 자주 오니깐 안해도 괜찮겠지

그런 공방에서 이것저것 끝낸 뒤, 올리비아의 가게에서 점심 때 여자 세명은 뭘 했는지 물어봤는데

「올리비아씨 방에서 이야기하고 있었어요」그라고 하는 걸로 상세하게 가르쳐 주지 않았다.

이건 그건가. 여자모임이라는거? 분명히 내용을 물을 순 없다.

주문 의뢰를 전한것을 시실리에게 전하자 완전히 잊어버린 듯 사과했다. 그렇게 마음이 걸렸어..? 마크와 올리비아의 관계

덧붙여서, 시실리는 세실씨의 추천인 샌드위치를, 마리아는 아이린씨의 추천인 파스타를 주문했다.

성장기인 이 몸에는 파스타, 샌드위치 따위는 간식밖에 되지 않는다. 충분히 고기를 먹었다.

식사가 끝나자, 모두 할 일이 없었으므로, 모두 거리를 어슬렁어슬렁 하기로 했다.

「그러고보니 마크의 가게 2층과 3층엔 뭘 팔고있어?」

「아아, 2층은 생활용품이고, 3층은 액세서리나 보통의 마도구를 팔고 있어요」

「액세서리…」

그런가, 액세서리에 방어 마법을 부여하면 생각했던 대로 방어가 되는건가? .

실제로 제복에 부여한 마법은, 효과는 발군이지만 옷 이외의 장소를 방어하지 않는다. 실제로 사용해 보고 그 결점을 알 수 있었다.

얼굴이 뜨거웠다.

그리고 옷을 바꾸면 효과가 없다. 하지만 액세서리라면 옷을 바꿔도 괜찮고, 마력 장벽처럼 전개하면 전체를 방어할 수 있다.

액세서리의 개발도 부탁하자.

「신군, 무슨일 있나요?」

「아니, 시실리는 뭔가 갖고 싶은 액세서리는 없어?」

「애애애애액세서리입니까!? 아, 저…반지라든지…그렇지만 갑자기 그런! 우선 목걸이부터 하는 편이…팔찌도 버리기 어렵고…

  아, 귀걸이도 좋은데…」

「그, 그렇게 갖고 싶은거야?」

「아뇨! 그게 아니라! 뭐가 좋을까 하고…」

「흠. 사실은, 액세서리에 방어 마법을 부여하는 편이 효과가 좋은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

 모두의 액세서리에 부여하면 어떨까 하고」

「…아, 그런가요…」

시실리가 풀이 죽었다.

「신…너, 그건 아니지…」

「들어 올려서 떨어뜨렸어…악마?」

「시실리 불쌍해…」

「에? 에?」

아! 듣는게 틀렸어! 이래서는 액세서리를 사준다는 걸로 들리잖아!

「아- 시실리?」

「…뭐죠?」

아직 풀이 죽어있다.

「저기…다시 마크의 가게에 가지 않을래?」

「괜찮지만…」

「아, 모두는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거리 걷기는 일시 중지다! 그럴 때가 아니다!

그리고 빈 공방에 들어가, 목적인 계단을 목표로 한다.

「에? 신군, 여기는 조금 전 이야기의…」

「응, 액세서리 판매장」

「미, 미안해요! 그런 부탁할 생각은!」

「괜찮으니까,괜찮으니까 기쁜듯 했는데 안좋게 만들었으니까. 그리고…」

「그리고?」

「…시실리에게 액세서리를 사주고 싶어요…」

「하우!」

그렇다. 사과라든가 말하고 있지만, 시실리에게 액세서리를 선물 하고 싶다는 것이 본심이다.

「부여는 내가 해 줄께. 어떤게 좋아?」

「에, 저, 저…」

「죄송합니다만, 이 안에서 부여할 수 있는 문자가 많은 것은 어느거죠?」

「어서오세요. 그렇네요. 이 근처가 8문자에서 12문자정도 부여할 수 있는게 됩니다.」

「시실리, 이 중에서 어떤게 좋아?」

「이, 이 안중에서요?!」

역시 받침대도 있기 때문일까, 반지가 부여할 수 있는 글자가 많은 것 같다.

대게 은화 2~5매 정도가 보통인 것 같다. 가격이 비싼건 금화 몇장짜리나 있다. 역시 부여 할 수 있는 글자 수도 많지만,

제로인 것도 많네.

「저! 역시 괜찮아요! 이런…반지라니…」

「괜찮아. 원래 공방에 지불할 생각으로 돈을 가지고 왔었는데, 오구의 제안 덕분에 그 돈이 남았어」

「하지만…」

「게다가, 시실리는 놈에게 알려졌다고 생각해서, 방어의 강화정도는 해두고 싶어. 지금의 이상으로」

「…알았어요. 그럼…」

간신히 납득해 줬네. 지금 말한 것은 사실이다. 슈트롬의 탓으로 폭주하고 있었던 카트 때문에, 

시실리를 지키기 위해서 내가 호위를 하고 있었던 것은 녀석에게 알려져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

만약 시실리가 노려진다면 나는 제정신으로 있을 수 없다.

시실리는 진지한 얼굴로 반지를 선택하고 있다. 잠시 이쪽을 봤다. 정해진건가?

「저…신군, 역시 신군이 골라주지 않겠어요?」

「에? 네가 좋아하는 걸 골라도 좋다니까?」

「저…저는 결정할 수 없어요…」

다양하게 눈에 들어온건가

「글쎼…」

가격이나 부여 문자수는 무시하고 시실리에게 어울리는 걸 선택하자. 그렇게 되면…

「이걸까?」

그렇게 고른 것은, 은의 받침대에 푸른 돌이 붙은 반지였다. 시실리의 남색의 머리카락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문자수는 8, 가격은 은화 3장이다.

「어때? 시실리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와아…!」

시실리가 눈을 빛내고 반지를 보고있다.

「그럼, 이걸 부탁합니다.」

「알겠습니다. 이대로 끼고 가시나요?」

「네! 부탁합니다!」

다행이다. 시실리가 건강하게 됬다. 점원씨에게 반지를 받은 시실리는 오른손 중지에 산 반지를 끼웠다.

「신군…고마워요!」

시실리가 웃는 얼굴로 그렇게 말한다. 역시 귀엽구나. 시실리는 절대로 위험하게 만들지 않겠다. 그렇게 다시 다짐했다.

「끼뻐해서 다행이야. 나중에 방어 마법을 부여해줄께. 그녀석이 시실리를 지켜줄꺼야」

「신군이…지켜 준다…」

응? 좀 다른데 뭐 됐나..

반지를 산 우리들은 가게를 나와 모두와 합류했다.

기쁜듯이 반지를 보고 있는 시실리를 여자 두 명이 둘러싸 꺄르륵꺄르륵 말하고 있다. 역시 그 안에는 들어갈 수 없구나

「그렇다 치더라도, 시원하게 반지를 사주다니.. 역시 신이구나」

또 오구가 히죽히죽 하고있다.

「말해 두겠는데, 너희들한테도 방어 마법을 부여한 액세서리를 줄테니까..」

「…저 광경을 보고 그 말을 들으면…뭐랄까 미묘한 느낌이 드는데…」

「…뭐 남자한테 반지는 기분이 나쁘니까 목걸이나 팔찌로 부탁해…」

「…그렇게 해 줘…」

그 뒤는, 특히 목적도 없이 거리를 걸어 다녔다. 아이 쇼핑을 하거나 군것질을 하거나.

역시 동갑의 친구와 어울려 목적없이 걷는건 신난다.

그렇게 평화롭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우선 마크와 올리비아를 보내고 시실리의 집으로 향했다.

시실리의 집에 도착하면 우선 방어마법을 부여한다.

문자수는 8 문자이니까…『마력 장벽』과『물리 장벽』으로 할까.

『절대 마법 방어』보다 간단하게, 이미지는『단단한 벽』이다. 전부 무효로 하지 않아도, 거의 막을 수 있으면 문제 없다.

슈트롬과의 전투로 절대 마법 방어는 조금 과하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거기까지 완전하게 방어하지 않아도 마력 장벽으로 마인의 공격을 막을 수 있었다. 그러면 마력 장벽으로 충분할 것이다.

장벽을 전개하므로 신체 전체를 방어해 준다. 주위 사람도 지킬 수 있으니까, 범용성으로 말하면 이쪽이 위일까?

『물리 장벽』도 같은 이미지. 마력과 물리의 이미지의 차이는 있지만 말야.

방어 마법을 부여한 반지를 시실리에게…그러자 오른손을 내민 것으로, 아까와 같은 중지에 끼워줬다.

또 기쁜듯이 하고 있는 시실리에게 반지를 기동해줬다.

「앗! 정말 대단해요!」

몸을 덮듯이 전개된 장벽을 보고 너무 놀라는 시실리.

「호오, 이건 굉장하군. 과연은 도사 메리다님의 손자구나」

「어라? 그 반지는…후후, 어머어머 시실리도 기뻐하는구나」

세실씨와 아이린씨도 그 전개된 장벽을 보고 있었다.

「괜찮다면 세실씨와 아이린씨에게도 같은 부여를 해드릴까요?」

「에? 괜찮니?」

「어머, 기뻐」

이 부여라면 괜찮겠지? 다른 마법사도 쓸 수 있는 방어 마법인데

「차원이 다르지만…」

오구가 뭔가 조용히 말했다.

그리고 클로드 가의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고 게이트로 집으로 돌아갔다.

돌아와서 할머니가 공방에서 뭘 했는지 묻길래 오늘 있었던 일을 말했다.

액세서리에 남긴 부여의 이야기를 들은 할머니가…

「신이…신이 드디어 자중을 기억해줬어…」

하고 울먹이고 있다. 울 필요는 없잖아!

「그걸로 자중인가…」

「이 가족의 보통은 차원이 다른데요…」

「굉장한 가족이구나」

그런 것 보다 중대한 것을 깨달았다.

「홋호」

할아버지가 기운이 없다.

앞으로의 일에 대해 여러가지 목표를 정한 다음날, 하루 앞둔 서훈식의 준비를 했다.

오늘은 오구들과 시실리, 마리아가 집에 와 있다.

내가 훈장 수여식용의 예복을 맞추는 것을 보고있다.

「아, 키도 크고 몸도 단련되어 단단하고 얼굴도 괜찮으니까, 뭘 입어도 어울리네」

「신군…멋져요…」

「저런 건 부럽네, 나는 선이 가늘어서..」

「전하…그건…」

「졸자들에게는 불쾌한 소리로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신도 예복을 입는 나이가 된건가…」

「그 작았던 갓난아기가 말야…커졌구나」

내가 메이드씨들의 갈아입히기 인형이 되고 있는 동안, 친구들과 보호자들은 소파에 앉아 즐겁게 담소를 나눴다.

여기는 벌써 녹초가 됬는데!

「마리카씨…이제 괜찮은거 아냐?」

「뭘 말씀하시나요 신님! 월포드 가의 새로운 영웅님의 부끄러운 모습을 보일 순 없잖습니까!!」

마리카씨의 말에 메이드씨가 격렬하게 수긍한다. 아니 보통의 예복을 입지 않은게 창피할거 같습니다만…

결국, 이것저것 갈아입혀, 얇은 하늘색의 상하의에 셔츠, 스카프를 목에 감아 완성했다. 

예복의 윗도리에는 은사로 훌륭한 자수도 되어 있다.

그것을 내 몸에 맞게 순식간에 고쳐버렸다. 이런 곳도 하이스펙인 메이드씨네.

그리고 그 후, 마리아와 오구들에게 액세서리의 요망을 들었다.

마리아는 목걸이가 좋다고 한다.

오구도 목걸이가 좋다고 한다. 다만 마리아는 가느다란 체인으로, 귀여운 디자인이 좋다는 것이고,

오구는 굵은 체인 실버 같은 것이 좋다고 한다.

유리우스는 가죽 소재에 은장식이 달린 팔찌를 희망했다. 목걸이라면 전투중에 귾어질 것 같고, 

반지는 검을 들고 있으면 미끄러진다고 한다.

…고등 마법 학원의 학생…맞지?

제일 의외였던 것은 토르로, 큰 은반지를 희망한 것이다. 토르의 작은 겉모습에 큰 은반지…갭인가?

「나, 사실은 은으로 된 액세서리를 꽤 좋아해서, 몇개 가지고 있어」

「너는 예전부터 자신의 외모와 정반대의 것을 좋아하는군. 확실히 어렸을 땐 기사를 목표로 하지 않았나?」

「지금도 동경은 있어요. 자신의 체구로는 무리라고 단념한 것 뿐입니다」

「그래서 액세서리는 큰 은반지인가…」

「좋잖아. 멋지지?」

「확실히 멋있어. 나도 실버링으로 할 생각이었는데, 하지만 토르는 의외네」

「왜!」

그렇게 말하는 이미지와는 상당히 다르다. 뭐 본인이 좋겠다고 하니까 좋겠지.

자신의 갖고 싶은 액세서리가 정해졌으니 즉시 빈 공방에 게이트를 연다.

가게의 뒤쪽, 공방의 옆이라면 남의 눈에도 들키지 않게 게이트를 열 수 있을 것이다.

공방의 주인인 헤롤드씨를 불러 정식으로 왕국이 자금을 낸다는 내용을 알렸다.

교체식의 검에 대해서도 내가 마법 부여를 하지 않는다면 OK 라는 것으로 할머니에게 허락받았다.

아이디어를 사들이겠다는 의견이었지만. 일괄 지불로는 적당한 대가가 애매했기 때문에, 

왕국에서 빈 공방에 지급되는 금액 중 10%가 아이디어료로 받게 되었다.

이 아이디어는 나와 마크와 토니 세명이서 이야기 했던 것인데, 

마크는 공방의 사람이므로 사퇴하고, 나와 토니로 반씩 나누기로 정해졌다고 한다.

어제중으로 결정한 것 같고,토니에게도 이미 알려졌다.

왕국이 발주하는 무기 금액의 5%… 게다가 바꾸는 것이 전제인 만큼 정기적으로 그 금액이 들어온다.

그 엄청난 액수에 토니는 얼굴이 파랗게 질려서 쓰러졌다고 한다.

하긴, 아무 생각없는 대화를 했을 뿐인데 그런 큰 돈이 들어오게 되면 위축되겠지. 나도 그랬는걸.

왕국의 대규모 거래로, 아저씨는 정말 기분이 좋았는지 오늘은 액세서리를 적당히 사러왔다고 전하자, 무료로 증정해준다고 하였다.

어제 내가 지불한 돈도 반납해준다고 했지만, 그건 거절했다. 어쩐지 자기 돈으로 선물하는 것에 얽매였기 때문이다.

자기껀 공짜로! 왜냐면 지금은 아직 돈이 들어오지 않았으니까.

모두의 희망대로의 액세서리를 손에 넣어, 방어 마법을 부여하고 오늘은 해산, 드디어 서훈식의 실전을 맞이하게 되었다.

당일 오후, 오늘은 수업이 끝난 뒤 연구회의 활동은 쉬기로 하고 집에 돌아가 준비를 하고 기다리고 있자 왕궁에서 마차가 마중왔다.

입학식 때 탔던 것과 마찬가진데, 역시 편안하긴 하지만 불편하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함께 간다. 두명은 서훈식의 참석자라고 하여, 가는 김에 같이가게 되었따.

왕궁은 지금까지 온 적이 없었다. 왕궁의 주민들은 자주 우리집에 왔지만?

왕국은 소위 모 꿈나라에 첨탑에 세워져 있다 라는 느낌의 건물. 당연히 그것보다 규모는 크지만.

담당자에게 대기실에 안내되어 때를 기다린다.

기다리고 있는 것은 디스 아저씨니까 긴장하지는 않지만, 나중의 일을 생각하면 우울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담당자가 부르러 왔다.

그대로 알현실에 안내된다. 그리고…

『구국의 용자! 새로운 영웅! 신 월포드님 도착!』

그 호출만으로 돌아가고 싶어졌다. 그러나 양쪽 겨드랑이에 어느새 기사가 서 있어 도망갈 수 없다..

…정말로 도망치거나 하지는 않지만 말야.

그 기사의 손에 의해 중후한 문이 열렸다.

그리고 일어나는 박수.

이렇게 환영받고 있다고는 생각지도 못한 것에 잠시 굳어 버렷지만, 간신히 걸었다.

사전에 가르쳐 주었던 위치에서 멈춰 무릎을 꿇었다.

『알스 하이드 왕국 국왕! 디세움 폰 알스 하이드 폐하, 입장!』

디스 아저씨가 등장했다. 주위의 사람도 무릎을 꿇는 것이 낌새로 알 수 있다.

「모두, 편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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