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향기 그 참을수없는 유혹-177화 (177/181)

00177  정의와 불의의 차이  =========================================================================

그런 숙자의 움직임을 느낀나도 돌아서려던 몸을 멈추고는 숙자를 본다

나에게 취한여자.. 아마 내가 그리웠을 거다 .. 그런데도 자신이 어렵게 찾은 동생이 남자라는 이유로 다시는 바라보지 않겠노라 마음을 굳혔지만 지금쯤 그 결심이 흔들릴때가 되었을 거고.. 더군다나 정작 그렇게 어렵게 찾은 동생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조차 소식을 알길이 없으니 그 결심은 더 심하게 흔들리고 있을 거다

그래서 나를 잡고 싶었던 거고.. 하지만 그러려던 움직임은 이내 다시 머릿속에서 든 이성에 의해 억눌러 졌을 거다

“숙자씨.. 나 실은 밥을 안먹었는데.. 밥좀 차려 줄래요? 아까는 배가 안고팠는데.. 갑자기 고파 졋네요...”

나의 말에 숙자의 복잡한 얼굴이 금새 환해 진다

“그..그럼요. 금방 차릴께요...”

하고는 정신없이 씽크대쪽으로 걸어간다

그런 숙자의 뒷모습을 보곤 나는 일부러 그녀가 들으라고 한마디 한다

“아휴..오늘 하루종일 땀을 흘렸더니.. 찝찝하네.. ”

내말에 숙자가 씽크대에 올려 있는 국그릇밑에 가스불을 켜다 말고는 나를 얼른 돌아 본다

“저기.. 민호씨 속옷 남겨 놓은거.. 그 자리에 있어요.. 씻고 싶으시면 .. 샤워 하세요.. 수건은 제가 쓰건거로 바꿔 놓기는 했는데.. 전에 쓰시던 것이 더 좋으시면.. 찾아 드릴께요..”

숙자의 말에 나는 고개를 젓는다

“아니요..수건이야아무거나 쓰면 되죠.. 속옷이 없으며 숙자시것도 입을 판인데...”

내말에 숙자가 피식웃는다

그런 숙자의 웃음을 보고는 나는 안방으로 들어와 내가 속옷을 넣어 놨더 서랍을 열어 잘 정된되어있는 내속옷을 꺼내 들고는 일부러 거실에서옷을 벗고는 화장실로 들어간다

그리곤 샤워기에서 찬물을 틀어 놓고는 잠시 물을 맞으며 화장실문을 바라본다

내가 숙자를 안아주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 천번이고 만번이고 솔직히 그녀가 원하면 안아 줄 수 있다 물론 그녀의 여동생인 수현이가 안거리는 것은 아니지만 그녀가 언제 돌아 올지도 모르는 거고.. 이미 그런 시간이 지난후에 수현이는 나를 다 잊고 있을테니 수현이를 설득하는 것도 문제는 없다

다만 두려운 것이 내아이.. 지금 내가 잉태시킬지도 모르는 내아이가 인간이 아니라 카잔크 족일지 모른다는 것인데..그문제는 사정을 조절할수 있으니 내가 숙자의 질안에 사정을 하지 않으면 될일이다

나는 길게 한숨을 내쉬고는 그녀가 바꿔놓은 비누를 들어 몸에 칠하기 시작한다

“내일부터 출근하기 힘들지 않아요?”

샤워를 하고 나오자 숙자가  미리 차려놓고 상앞에  앉고 숙자는 금방 대운 국과 따뜻한 밥을 쟁반에 받혀와 내옆에 앉자 내가 묻는다

“뭐가 힘들어요 남들은 못들어가서 안달하는 자리인데 쓰러져 죽더라도 나가야죠..”

하고는 숙자는 마냥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한쪽무릎을 치마안에서 세우고는 그무릎위에 손을 올린채 나를 보며 말을 한다

“그래도 오늘 이사를 한건데..하루정도 쉬다가 나가지...”

하는 밥을 떠 입안에 넣으며 말을 한다

“이깟것도 이산가요.. 뭐 하나도 안힘들어요.. ”

“근데 여기서 회사가는 버스나 지하철은알아봣어여? ”

내물음에 숙자가 고개를 끄덕인다

“네 버스 한번만 타면 되던데요.. 미리 노선확인해놨어요..일단 시간을 잘모르니까 내일은 좀 일찍 나가보려구요.. 근데참 민호씨 옆집에 우리회사 항공승무원 살던데.. 잘아는 사이에요?”

숙자의 말에 나는 밥떠먹다 말고는 놀란다

민지가 좀 푼수여야지 혹여 나와의 관계를 이야기한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만났어요?”

“네.. 짐들고 올라 오는데 막 현관문을 나서더라구요.. 그러다 내가 현관문을 여는데 누구냐고 하도 무섭게 따져 물어서 .. 호호.. 그냥 세들어 살게된사람이라고 하니까 주인은 어디 갔냐고 묻길래 주인은 학교근처에 빈집이 나서 그리로가고 내가 들어온거라고 했지요.. 그랬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나가던데.. 근데 남자친구랑 싸웠나봐요.. 가면서 이새끼 저새끼 하면서 나가던데...”

그말에 나는고개를 끄덕인다

“하하..좀 그누나 성격이 왈가닥이라서 ..친하게 지내지 마요,. 귀찮아져요.. 다른사람또 누구 만난건없구요?”

내말에 숙자가 고개를 끄덕인다

“뭐 엘리베이터 같이탄사람이 있기는 한데.. 처음보는 얼굴이라 그냥 모른척하고 내렸네요.. ”

그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마져 식사를 하기 시작한다

민지도 임신을 한것인지 확인을 해야 하는데.... 오늘 비행을 나갔으니 이틀후에나 올 것이다

워낙 성격이 그래서 아마 한달이상 지나도 자신이 임신을 했는지조차 모르고 지낼가능성이 큰 여자다

그렇게 식사를 하고 나는 다시 화장실로 들어가 양치질을 하고선 나오자 숙자는 내가 자고갈것이라고 생각을 했는지 거실에 이불을 펴고 자신이 가져온 듯 보이는 베게를 가져다 놨다

그리고 화장실서 나온내가 그것을 물끄러미 보자 숙자가 조금 어색한 표정으로 이불을 깔다 말고 나를 보며 일어난다

“방에 침대에서 주무세요..저는 거실에서 잘께요.. 침대를 써본적이 없어서 ...”

“아..진짜 숙자씨 침대 안썻었지요... 그래요.. 나 침대서 잘께요...”

하고는 난 얼른 안방으로 들어가버린다

그래 숙자가 참아 낼수 있다면 굳이 품으려 하지 말자...그리고 숙자가 잠이 들면 조용히 집에서 나가자라는 생각에 나는 안방으로 들어와선 침대위로 올라가 이불을 덥고는 눕는다

이틀만에 돌아온 침대위라그런지 오피스텔의 침대보다 더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이 들고..그느낌에 나도 모르게 잠에 빠져든다

“으...흥....”

잠결에 들은 여자의 신음소리에 잠에서 깬다

그러자 다시 여자의 신음소리가 내귀에 들리고 나의 고개를 그 신음소리를 따라 거실쪽으로 돌아 간다

“아....으...흥”

그소리에 나의 정신은 더 또렷해지며 그소리가 숙자의 신음소리라는 것까지 확신을 한다

“민...호...씨..나..아..항”

역시. 참기 힘이드는 모양이다

아마 지금 나의 유혹을 이겨내기위해 예전에 그카잔크족의 공주가 내차안에서햇건 것처럼 손으로 자신의 음부를 자극하면 버티고 있을거다

나는 침대에서 조용히 일어나서는 조심히 안방문을 연다

그러자 순간 계속 들리던 숙자의 신음소리가 그치고 아주 미세하게 거친숨을 조심스럽게 내쉬는 숙자의 숨소리가 내귀에 들린다

숙자는 아마 내가 화장실로 빨리 들어가기를 바라고 있을 거다 .. 그래야 지금 참고있느 ㄴ거친숨을 몰아 내쉴테니까..

하지만 나는 그녀의 바람과는 다르게 화장실이 아닌 거실쪽으로 나와 서 숙자가 누워잇는쪽으로 걸어와선 이불을 들추고는 그녀의 옆에 눕는다

그리곤 죽은 듯 굳은 그녀의 몸위에 손을 올리고는 그녀의 몸위에 올려진 팔을 타소 내손이 천천히 밑으로 내려가 그녀의손 끝에 내손끝이 닿자 .. 촉촉하게젖은 그녀의 음부가 느껴진다

나는 그녀의 음부에 있는 숙자의 손끝을 치우고는 이내 내손끝을 이미 촉촉하게 젖어 있는 그의 음부위에 올려놓곤 그음부의 닫혀진 연한 살을 양옆으로 벌리며 안으로 손끝을 밀어 넣어 부드러운 음부안의 속살을 손끝으로 지긋이 누른다

그러자 내손 끝에 닿은 그녀의 질의 살에 짜릿한 흥분이 도는지 숙자가 몸을 움찔하는 것이 느껴지고 이내 조용한 거실에서 숙자의 음성이 다시 들린다

“민...호씨....”

순간 숙자가 나를 어렵게 부르는 소리가 들리고 나는 이내 그속살을 타고내려가 그밑에 도톰한 질입구의 살에 손끝을 대고는 브드럽게 만지며 고개를 들어 내반대편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는 숙자를 본다

“숙자씨.. 나 아직  숙자씨만큼 준비가 안돼서 그러는데  좀 도와 줄래요?”

나의 말에 내 반대편쪽으로 돌아가 숙자의 고개가 내쪽으로 돌아오는데 그녀의 눈에 눈물이 촉촉하게 젖어 있다

“어떻해요...”

그런 눈물을 숙자는 방금음부에서 떨어진 손으로 닥으며 내게 묻는다

그녀의 물음에 나는 이불을 걷어내고 몸을 세워 그녀의 얼굴옆에 무릎세워 꿇고는  입고있던 팬티를 내려 숙자의 질입구의 살을 느끼며 흥분한 듯 조금 커진 내것을 숙자의 얇고 여린 입술위에 올려 놓는다

그러자 숙자가 고개를 살짝 들어선 내것을 입술로 지긋이 눌러 물고는 고개를 앞뒤로 움직이며 어설피 내것을 입술로 자극하고..나는 그런 숙자의 몸을 내려다 본다

무릎아래까지 내여왔던 치마는 그녀의 손에 의해 들려 올려 졌는지 위로 걷어 올려져 있고 그녀의 팬티는 무릎에 걸려진채로 있다 그리고 그팬티가 잇어야할 자리에는 아무것도 없고 그져 숙자의 애액에 촉촉하게 젖은 음모가 보이고.. 그녀의 얇은 부라우스는 이미 단추가 다풀려진채 양옆으로 벌어져 있고 그가운데 가슴을 가리고 있어야할 브라도 한쪽만 가린채 숙자의 손에 의해 다른 쪽은 위로 올려져 그녀의 하얗고 적당한 크기의 가슴과 여한 핑크빛의 유두를 그대로 들어내놓고 있다

나는 그렇게 브레지어밑으로 들어난 숙자의 가슴을 손으로 가볍게쥐고는 아프지 않게 주무르며 어설피 입술오 내성기를 물고 고개를 움직이며 자극을 주는 숙자를 다시 내려다 본다

숙자는 아직 이런 오럴이 낮선 듯 눈을 감고 꽤나 열심히 움직이다 이내 뭔가가 생각이 났는지 고개를 멈추고는 이안의 혀를 움직여 그안에서 이제 천천히 자라고있는 내것을 감싸 빙그르 돌리며 자극을 준다

그러자 서서히 차츰 커지던 내것이 뜻박의 혀의 자극이 금새 커지고.. 이내 작은 숙자의 입안으 가득 채운다

그러자 누운채 입안가득 내것을 문 것이 버거운지 숙자는 더 이상 혀로 고갤도 움직이지 못한채 그져 입을 벌려 내것을 물고는 빼지 못한채 어찌 할줄을 모르고 ,.,나는 천천히 허리를 움직여 그녀의 입안의 부드러운 살에 내것을 마찰시키며 좀더 자극하고는 이내 그녀의 입안에서 내것을 빼낸다

“민호씨.. 좋으면 더 해도되요..”

숙자의 말에 나는 고개를 젓고는 그녀의 무릎에 걸쳐진 흰색의 팬티를 천천히 내려 그녀발목아래로 벗겨내고는 그녀의 다리를 벌리곤 그안으로 들어간다

그러자 숙자는 벌어진 두다리의 무릎을 살짝 구부려 위로 세우며 내가 벌린것보다 더 넖게 다리를 벌리고..나는 이내 숙자의 타액이 잔뜩 묻은 내것을 아까부터 촉촉하게 젖어 있는 그녀의 음부에 가져가서는 지긋이 눌러 그안에 있는 연하고 도톰한 질입구에 내것을 가져가 댄다

그리곤 허리에 힘을 주고는 천천히 그녀의 닫혀진 질의 구멍안에 내것을 밀어 넣자 숙자의 질벽은 내것이 익숙한 듯 쉽게 양옆으로 벌어지며 내것에게 질안 깊은 곳을 허락해 준다

그렇게 내성기는 천천히 길을 내준 질벽을 긁어 자극하며 그녀의 깊은곳에 삽입되어지고..숙자는 소리는 내지 않은채 입을 크게 벌려 내것이 들어가며 긁으며 전해준 질벽의 자극과 깊은곳에 있는 예민한 질안의 속살을 자극한 흥분을 버티어 낸다

“숙자씨..나 이번에 숙자씨 입에다 사정하고 싶은데 그래도 돼요?”

나는 깊게 숙자의 질안에 밀어 넣은 내것을 움직이지 않은채 묻는다

그러자 수가가 고개를 끄덕인다 ‘

“네.. 상관없어요.. 민호씨만 좋으면 ...”

흥분을 티내지 않으여 억지로 숨을 죽이며 말을 하는 숙자의 대답에 나는 질안 깊은 곳에 있는 내것을 천천히 움직여 그녀의 연하고 부드러운 질벽을 내 투박하고 단단한 성기로 긁어 자극을 주기 시작한다

그러자 숙자는 이내 한껏 벌린 작은 입을 다물려 다시 입안에서 터져 나오는 신음을 참아 내려 하지만 나의 움직임이 조금씩 빨라지자 이내 입을 살짝 벌리고는 신음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터트린다

“아...항.. 아......아....”

조용한 거실에 아직은 부드러운 움직임에 그져 내성기가 숙자의 질벽을 긁어 대며 내는 질척거리는 소리에 그녀의 신음이 더해지자 내 몸에선 괜히또 흥분이 더해지고.. 그 더해진 흥분에 나도 모르게 부드럽게만 움직이던 내 움직임이 조금씩 거칠어지고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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