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40 케세라 세라 =========================================================================
비빌번호를 누르고는 현과문을 여니 거실의 불은 켜진채로 있고 혜주의 모습이 안보인다
어디갔나 싶은 생각에 전화기를 들어 혜주의 전화번호를 찾으며 안방으로 가선 불을 켜고 그녀의 전화번호를 누르려는데 침대안에 내 남방만 입은채 이불을 덮지 않고 옆으로 누워 자고있는 혜주의 모습이 눈에 들어 온다
아까 술이 좀 취했던그녀였으니 .. 아마 몸을 씻고는 잠이와서침대로 와서 잤던 모양이다
나는 얼른 안방의 불을 끄고는 거실로 나가 옷을 벗고 화장실에서 씻고는 다시 안방으로 들어가 혜주의 옆에 눕는다
“흐...음 왔어요...”
내인기척에 깻는지 내몸을 한쪽 팔로 감싸며 혜주가 갈라진 목소리로 말을 한다
“어 껬어요? 난 안깨운다고 조심해서 씻었는데..”
내말에 혜주가 고개를 들어선 내품안으로 밀어 넣으며 말을 한다
“아까 방에 불을 켯을 때 어설피 깻어요.. 근데 난 여기가 우리집인줄 알고.. 수현인가 싶어서 .. 그냥 자려고 하는데 베게에서 민호씨 냄새가 나잖아요.. 그제서야 여기가 민호씨 집이라는 걸 알아죠 뭐.. ”
혜주가 얼굴로 내 몸에 부비며말을 한다
수현이.. 그래 일단은 수현이가 도망을 친걸 이야기 해야 한다
“저...기. 혜주씨.. 수현이요.. ”
“네.. 내일 과실치사로 우리가 형량을 낮게 구형을 할거니까 걱정마요.. ”
내말을 다듣지도 않은 혜주가 말을 한다
“아니요 그게 아니라 수현이 도망쳤어요.. 지금 혜주씨 집에도 없고.. 김반장님이 수배내리신거로 아는데...”
내말에 내품안에 들어와있던 혜주의 고개가 급히 들어진다
“네? 그게 무슨 말이에요.. 우리 검찰에서 형량을 낮게 구형한다는걸 수현이가 모를리 없는데.. 왜..도망을 쳐요...”
하고는 몸을 일으키려고 하는데 내가얼른 혜주를 앉아서 일어나지 못하게 한다
“지금일어나서 뭐하려구요.. ”
내말에 혜주가 급히 대답을 한다
“수배내렸으니 ..일단 검거 지휘를 해야죠.. cc티비확보하고.. 어차피 멀리 가지는 못했을 거에요. 그러니까...”
그녀의 말에 내가 그녀의 말을 자른다
“소용없어요.. 제가 수현이를 좀 보고 가려고 들렀는데 없던데요뭘,, 이미 멀리 갔을 겁니다 그러니까.. 일단은 그냥자요.. 김반장도 이상황을 알고 있으니 알아서 잘할겁니다 ... 다만 내일 재판은 못열리겠죠..”
내말에 수현이 숨을 내쉬며 말을한다
“일단 피의자 구속상황에서 보석으로 나온거라 변호인의 대리출석이 안되죠..더구나 도주했으면 법원에서 허락한 이수지역을 허락없이 벗어난 건데.. 근데 수현이가 왜 그랫지.. 자기 언니도 찾았고.. 자기형량도 무겁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을 건데..더구나 학교측에서 수업만 참석할 상황이 되면 학사위원회를 열어서 처벌을 가볍해 해준다고도 했고.. 이해가 안가네.. 그나저나 민호씨..괜찮아요? 민호씨 여자친구잖아요..”
그녀의 말에 나는 숨을 내쉬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뭐 인연이 여기까지 인가 보죠.. 수현이가 도망을 친 상화에서 내가 도울수 있는 방법은 이제는 없구요.. ”
내말에 혜주가 일어나려 힘을 줬던 몸에 힘을빼고는 내품안으로 다시 들어 온다
“에고 나도 모르겠다 ... 보석신청은 내가한것도 아니고 나한테 동의를 받은것도 아니니까.. 뭐 도망을 치던 나하고는 상관이 없고 일단 내일 공판은 연기될거니까 그후에 생각을 좀 해야 겠네요.. 민호씨 집에서 자는게 흔히 있는 일도 아니고.. 일생각 안할래요...”
하고는 고개를 들어 나를 올려다 보고 나는그런 혜주을 보며 웃는다
“아까..바에서 별로였죠.. ”
내말에 혜주가 고개를 급히 젓는다
“아니요.. 민호씨와는 늘 좋아요.. 뭐나만 이렇게 매달리는 것 같아서 속으로 좀 자존심이 상하기는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민호씨를 보고 있으면 그런 자존심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아요.. ”
그녀의 말을 들으며 나는 내 남방에 가려져 있는 그녀의 팬티로 손을 가져가 남방을 들추고는 팬티안으로 손을 밀어 넣는다
수현이가 걱정이 된다
그아이가 죽지 않았다면 지금 어디에 있는것이며 어떤상태로 있는 것일까 ...
솔직히 그런 생각들로 머릿속은 온통 복잡하고 어지럽다
하지만 지금 내옆에 있는혜주..
이여자는 나 때문에 한동안 죽을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뭐 그것을 혜주 본인은 모르고 있지만 ..
어떤식으로든 그런혜주에게 나는 미안함을 풀고 싶었고..지금그녀가 나에게 가장 원하는 것을 해주려고 한다
그렇게 혜주의 팬티안으로 밀고 들어간 내손은 손 끝에 걸리는 까칠한 음모를 헤집어 들어가선 손 끝에 음부의 갈리진 살을 찾아 내고 다시 그안에 작은 돌기를 찾아내선 손끝으로 지긋이 누른다
“민호씨.. 이번에도 제 입안에 하실래요?”
내손이 그녀의 클리톨리스를 눌러 자극을 시작한자 조심히 묻는다
“싫은데 나 그냥 혜주씨 몸안에 하고 싶은데.. ”
내말에 혜주가 미소를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뭐 민호씨가 좋을대로..해요..”
하고는 그녀가 내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와 살며시 대며 상큼한 과일의 향기를 내입안에 전해 줄 무렵..내손은 그녀의 클리톨리스를 자극하다가는 천천히 그안의 촉촉한 살을 타고 내려가 질입구의 도톰한 살을 살짝 건드린다
그러자 혜주가 내입술에 입을 마춘채로 어깨를 들썩이고.. 그녀의 혀끝을 내입술사이로 밀어 넣을 무렵..
“띠리링..띠리링...띠리링”
전화기 벨소리가 들린다
내전화벨소리는 아닌데..
순간 혜주의 입술이 내입술에서 떨어지고..
“잠시만 제 전화인데.. 지검장전화인 것 같네요..벨소리가틀리거든요..”
그녀의 말에 나는 이내 그녀의 팬티 안에서 손을 빼내고 혜주가 몸을 일으켜선 침대옆 협탁에 이는 전화기를 들어선 전화를 얼른 받는다
“내.. 지검장님 502 안혜주입이다 ”
“너 아직 소식못들었어 ?”
굵은 남자의 목소리..
“이수현사건 말씀이십니까?”
수현이 나를 힐끗 보고는 대답을 한다
“응.. 뭐 니가 보석신청에 관여한것도 아니고.너는 구속까지는 해놨으니 문제는 없을건데.. 그래도 그사건 피해자의 아버지가 우리 대검의 김차장아니냐.. 일단 어렵더라도 니방에 가서 불이라도 켜놔라.. ”
“네.. 무슨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지금 준비중입니다 ”
“그래.. 근데 하필너는 이런날 집을 비웠냐..니가 이수현이 데리고 있었다면서 .. 하긴.니가 같이 있다가 큰일을 당했으면 더큰일이지.. 일단 나가서 사무실 전화로 내 핸드폰으로 전화해..얼마면 될까?”
그의 물음에 수현이 다시 나를 보고는 입수을 괜히 꽉물고는 입을 뗀다
“제가 오늘 약주를 좀 해서 .. 한시간안에 전화 드리겠습니다”
“뭐? 야 나 이전화 끊고 김차장에게 전화를 할건데.. 만약 그양반 니 사무실로 나간다고 하면 어쩌냐 김차장집에서 거기 30분도 안걸릴건데...”
“그럼 최대한 빨리 서둘러 김차장님 보다는 일찍 도착하도록 하겠습니다 ...”
“그래.. 그럼 전화줘라..이만 끊는다
하고는 전화가 끊긴다
“어쩌죠.. 민호씨,, 이수현 도주 때문에 저 사무실 나가봐야 할 것 같은데...”
혜주가 울상을 한얼굴로 말을 한다
“뭐 어쩔수 없죠.. 나랏밥드시는 분이 ..”
내말에 울상이된 혜주의 얼굴에서 급하게 웃음이 돈다
“푸핫.. 나랏밥.. 그거 우리 아버지가 잘하는 말인데..나랏밥먹는데 쉬운건줄 아냐는 말이요.. 호호호 하여튼 나 나가봐야 겠네.. 민호씨 나 옷좀입고 있을테니 콜택시좀 불러줘요.. 헤휴...”
하고는 일어나선 방에 불을 켜고.. 옷걸이에 잘 정돈되어 벽에 걸어 놓은 브라우스와 치마를 들고 나도 일어나 내전화기를 찾아서 콜택시를 부른다
혜주는 못내 아쉬워 했다
그런 혜주에게 그집의 창문이 깨진 것을 기억하고 퇴근을 우리집으로 하라고 했다
내가 없어도 그냥 와서 쉬고.. 내일도 나와 같이 자고 가라고 말이다
그런 내말을 듣고서야 혜주의 표정이 펴지고 그런 그녀를 택시에 태워 보내고는 면티에 얇은 반바지 차림의 나는 새벽 공기에 약간의 추위를 느껴 주차장에서 주현관으로 종종걸음으로 걷는데.. 현관의 센서등이 켜지며 반장과 남편이 나오는 것이 보인다
그리곤 현관앞에 주차된 차에 남자가 오르고.. 반장이 차에탄 남편에게 인사를 하자 차는 이냐 시동이 걸리며 주차장을 빠져나온다
“이새벽에 어디 가시는 거에요?”
나는 방금 주차장을 빠져나간 그녀남편의 차를 힐끗 돌아 보며 반장에게 묻는다
그러자 반장은 걸친 외투 사이로 들어나 무릎위로 올라오는 짧은 원피스 잠옷을 외 투로 여며 가리며 나를 보며 웃는다
“어... 민호씨..호호..또보네.. 아니 우리 남편일이 원래 이래요.. 새벽에도 나가고.. 한낮에도 나가고.. 3교대라서... 이제 출근이에요.. 그나저나 정작 그러는 민호씨는 어디 갔다와요?”
그녀의 말에 난 괜히 뒤쪽을 힐끗 보고는 말을 한다
“저는 손님이 급히 가게되어서 .. ”
하고는 아까와는 다르게 반장이 밀고 있는 현관문안로 내가 먼저 들어가고 엘리베이터 호출버튼을 누르는데.. 갑자기 뭔가 번쩍 하면서 현관에 켜져있던 불이 나가고 암흑처럼 변하고..이어 엘리베이터의 불도 나가버린다
“어..? 왜이러지...”
나는 호출버튼을 누르며 엘리베이터의 층표시를 보지만 여전히 불은 들어오지 않는다
“아.. 전기 나간 모양이네...주변에도 불빛이 없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엘리베이터실안에서 반장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난 현관문박으로 시선을 돌리니 진짜. 주변에 보이던 네온불빛부터 가로등의 불빛이 하나도 보이지 않고 어두웠다
그때 반장의 팔이 내몸을 더듬더니 이내 내팔을 잡는다
“아.. 난 어두운거 싫은데.. 하필 진호씨 야간일 때 전기가 나갈게 뭐람...”
다시 짜증 스러운 반장의 목소리가 들린다
아마 갑자기 어두워진 탓에 공포를 느낀 반장이 내팔을 잡으며 조금이나만 무서움을 떨치려 하는 것 같아 나는 굳이 팔을 치우지 않는다
“그나저나 걸어서 올라가야 겠네요.. 전기가 나갔으니 엘리베이터도 안될거고.. 여기서 서있을수는 없잖아요...”
내말에 반장의 목소리가 들린다
“혹시 핸드폰있으면 좀 켜봐 ..난 핸드폰도 놓고 나와서 .. 뭐 의지할 불빛이 있어야 계단으로 올라가지...”
그녀의 말에 나는주머니의 핸드폰을 꺼내 핸드폰의 후레시를 켠다
그러자 그 작은 불빛이지만 엘리베이터 안의 좀 밝아져.. 반장의 모습을 주변의 구조를 확인할정도는 되었다
“이거면 되겠네요...제가 5층까지 데려다 드릴께요...”
하고는 나는 핸드폰 불빛을 계단실쪽에 비추고.. 내팔을 잡고 놓지 않는 반장을 데리고 계단실로 간다
빌라의 5층 그리 높지 않을꺼라 생각을 했는데.. 반장은 4층쯤 오르자 숨을 헐떡이며 나를 따라 올라오고.. 마침내 5층에 도착을 내팔을 놓치지 않게 꽉잡고는 멈춰서고 나도 힘들어 하는그녀를 위해 멈춰선다
“휴.. 아휴 운동을 좀 해야지 민호씨는 숨하나 헐떡이지 않는데 나는 아주 죽겠네...휴...”
“아니에요 저도 힘든데요뭘... 그나저나 몇호시죠? 제가 문앞까지 모셔다 드릴께요..”
하고는 핸드폰의 불빛으로 복도를 비추자 복도 끝에 누가 내놓은 박스가 보인다
순간..
“엄마야... ”
내뒤에 서있던 반장이 나를 등뒤에서 꼭 껴안고 나는 그런 그녀의 반응에 더 놀란다
“왜그래요,,반장님,.. 놀랬잖아요....”
내말에 반장이 마치 울 듯 흐느끼며 묻는다
“방금 그거 뭐야?”
그거? 혹시 박스를 보고 놀란건가...
“혹기 복도 끝에 있는 박스보고 놀라신거에요?”
내말에도 그녀가 두팔로 나를 감아 꼭앉고는 고개를 내등에 묻고는 말을 한다 그러자 내등에 그녀의 가슴이 느껴지는데.. 분명 느껴져야할 ..브레지어의 느낌말고.. 풍만한 가슴위에 있을 법란 유두의 느낌이 등에 느껴진다
아마 샤워를 하고 잠옷으로 갈아 입으면서 브레지어를 하지 않은 모양이다
아 그러고 보니 아까 나를 봤를 때 급히외투를 여미던게 혹여 잠옷 밖으로 가슴의 유두가 배겨 날까봐 그랬던 거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