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07 핏줄이라는 것 =========================================================================
혹시...
이느낌.. 분명 한번 경험을 해본적이 있다
지난주 내방에서 현정이 누나질안의 느낌이 이랬다
나는 숨을 길게 내쉬며 다시 천천히 밀어 넣는데 은정이 강한 신음을 낸다
“아..흑...왜이러지 민호씨것이 내안에서 왜이렇게 ..아....흑..떨면서 날..아..이러면 나.. 아...”
은정이 몸을 비틀며 자신의 떨리는질벽이 내것이 그안에서 떨며 주는 자극으로 착각해 말을 한다
아니다 분명 은정의 질벽이 내것을자극하기 위해 떨고 있는거고..이건 임신을 했다던 현정이 누나의 몸에서 느꼇던 반응이였다
은정이 임신을.. 한건가...
설마 은정이 그정도로 무책임하지는 않을 텐데..
“아하 ..민호씨.. 빨리요..나 미칠 것 같아요...”
은정이 깊게 삽입을 한 채 생각에 잠시 잠겨있는나를 고개를 돌려 보며 말을 한다
그녀의 말에 은정의 얼굴을 보고는 다시 천천히 그녀의 질안에서 내것을 빼내보는데.. 그녀 질벽의 강한 떨림의 자극에 감당하기 힘든 쾌감에 몸에 돈다
이대로는 금새 절정에 다달을것같다
나는 급작스레 몸을 움직이며 그녀의 질안에 내것을 거칠게 밀어 넣기 시작하고.. 은정은 다시 고개를 앞으로 돌리곤 손으로 잡고 있는 침대의 난간에 머리를 박고는 몸을 비틀며 흥분을 억제하려 애를 쓴다
그러나 나의 그런 거칠어진 움직임에도 은정의 질벽은 더 강한 떨림으로 내것을 자극하며 쾌감을 주고.. 그런 쾌감을 은정도 느꼇는지 내가 불과 얼마 움직이지 않았는데도 은정은 몸을 경직시키며 절정에 다달은 듯 거칠게 숨을 내쉰다
그리고 순간 내것에서 찾아오는 묵직한 신호...
나는 그신호를 억제할 생각도 못하고 강하게 그녀의 질안에 내것을 밀어 넣는순간..이내 그녀의 질안에서 내것이 크게 요동을 치며 급하게 사정이 시작된다
“아...흑”
생각지 못한 절정에 나는 입에서 신음을 내고 은정도 거칠게 숨을 내쉬며 몸을 바르르 떤다
절정에 쾌감이 아예 없는 것은아니였으나.. 너무나 쉽게 그리고 빠르게 찾아온 절정은 그리 크지 않은 쾌감을 내몸에 전해주며 금새 끝이 난다
“하악..하악..하악...”
은정은 거칠게 숨을 내쉬며 내사정이 끝나자 몸에 힘을 뺀다
“너무 빨랐죠...”
나는 이른 사정에 그녀의 몸에서 내것을 빼내고는 말을 한다
그러자 은정의 고개는 저어진다
“아니요.. 나 .. 죽는줄알았어요.. 제안에 민호씨것이 들어온 순간부터 몸이 떨리고.. 정신이 하나도 없고..아무튼.. 휴...”
은정이 긴한숨을 내쉬고는 몸을 세워선 치마를 밑으로내리곤 아직 무릎을 꿇고 있는 나의 앞에 몸을 돌려 엎드리고는 입안에 내것을 물곤 내것에 묻어 있는 자신의 애액을 혀로 핥아 닥아 주고는 무릎에 걸려 있는 팬티와 환자복을 위로 들어 올려 입혀 준다
그리곤 침대에서 내려와 아까 벗은 팬티를 다시 입고 옷을 단정히 할 무렵 .. 문이 열리곤 채영이 가운이 아닌 코트를 입고는 들어온다
“은성씨.. 밑에 로비라네 곧 올라 오겠어..”
뭔가 분위기가 이상한 것을 느꼇는지 나와 은정을 한번씩 보고는 말을 한다
“한 이십분 걸린다고 하던데 금방오시네...”
은정은 어느새 숨을 다 골랐는지 들어오는 채영에게 아무일없다는표정으로 말을 한다
“차가 안막혔나 보지뭐.. 근데..김민호씨와는 둘이 어떤관계야? 아까 말로는 지하철에서 김민호씨가 도와 줫다는 말을 하던데..”
그녀의 말에 은정이 웃는다
“응.. 치한에게서 구해줬지.. 그일로 친하게 되었고...”
“아...그래.. 뭐 그럴수도 있지..”
하고는 채영이 다시 나와 은정을 괜히 한번씩 보고는 은정이 사가지고 온 과일바구니쪽으로 가서는 안에 들어 있는 오렌지를 하나 들어선 나를 본다
“먹어도 돼죠? ”
그녀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은정은 웃는다
“뭐 그런걸 묻고 먹니.. 참..”
“아니 .. 친구가 사온것이기는 하지만 환자 꺼잖아.. ”
하곤 오렌지를 까서는 먹기 시작하고 은정은 그런 그녀를 두곤 병실에 있는 화장실로 들어간다
그때 병실의 문이 열리며 남자 하나가 들어온다
“어..어서와 은성씨... ”
채영이 들어오는 남자를 보고는 아는채를 하고 남자는 그런 채영을 본채만채 하고는 나에게 먼저 인사를한다
“안녕하세요.. 김민호씨..하하 저번에는 제가 바빠서 우리 직원을 보냈는데.. 이렇게 뵈게 돼서 방갑습니다 ”
훤칠한 키에 잘생긴 외모의 남자..
나는 그의 인사에 얼른 고개를 같이 숙여 인사를 하고는 침대에서일어난다
“이야.. 마누라는 눈에도 안보이나 보네...”
들어온 은성이 채영의 인사를 무시하고 내게 먼저 인사를 하자 오렌지를 하나 입에 넣으며 말을 하자 은성이 그제서야 채영을 본다
“몰라? 집에서는 가족이 우선이지만 나와서는 고객이 먼저라는거.. 알만한 사람이.. 뭐 억울하면 당신도 은정씨처럼 고개를 좀 소개해주던가...”
하고는 웃는데
화장실 문이열리며 은정이 나온다
“왔어요..은성씨...”
“네..은정씨,,하하 매번 감사 합니다 ”
은정이 나오자 은성이 웃으며 다시 인사를 한다
“뭐... 매번은요뭘... 그나저나 어제 말한 차는 재고있어요 ?”
은정의 말에 은성이 고개를끄덕인다
“물론입니다 제가 아주 차를 끌고 왓습니다 ..전에 김민호씨가 차를 살 때 주신 개인정보가 있어서 출고하는 데 어렵지 않았어요.. 그리고 오면서 말씀하신 보험회사에 전화를 해서 보험까지 다 들어 놨구요..뭐.. 바로 지금 당장부터 김민호씨가 운전을 해도 됩니다 ”
그의 말에 채영이 놀라 말을 한다
“어머 .. 돈도 안받고 차부터 내줘도 되는거야? ”
그말에 은성이 말을 한다
“주말이고 하니 내가 보증하면 문제 없어,,, 그나저나 많이는 안다치신모양이네요..보험회사 말이 차는 고치기 힘들 것 같다고 하던데.. ”
은성은 웃으며 나를 보며 말을 이어하고,,그런말을들은 채영이 다시 은정과 나를 힐끗힐끗 본다
“네.. 다행이요.. ”
나는 그런 채영의 눈치를 느끼면서도 애써 모른척 웃으며 대답을 한다
그러자 은성이 계약서를 내앞에 내밀고..난 그계약서에 서명을 한다
그리고 한참이나 그에게 차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생각같아선 내려가서 차를 보며 설명을 듣고 싶었는데 채영이 그렇게는 안된다는 말을해서 어쩔수 없이 카다로그를 보며 설명을 들었다
그러는사이 채영은 전화를 받기위해 나갔다 거의 설명이 끝날 무렵 들어온다
“이제 집에 갈껀데.. 자기도 같이 가던가...”
나에게 설명을 끝낸 은성이 들고온 가방을 챙기며 방금 들어온 채영을 보고는 말을 한다
“아니..나 갑자기 병원에 일이 생겨서 .. 먼저가 가서 집안청소도좀 하고.. 세탁기에 있는 빨래도좀 널고.. ”
채영의 말에 은정이 웃는다
“우리 은성씨 완전 채영이에게 꽉잡혀 사시는 모양이네.. 호호”
그러자 채영이 웃는다
“요즘 이렇게 안하면 누가 델꼬 사나... 그나저나 은정이는 언제갈꺼니?”
“나? 가봐야지.. 오후에 시댁될곳에 가봐야 해서...”
하고는 시계를 본다
“아참 식 이번 가을에 올린다고 햇지.. 휴.. 너는좀 늦게 가지 그러냐.. 완전 이건 ..”
하곤 채영이 뭔가를 말을 하려다간 옆이 은성을 보고는 만다
“뭐.. 우리집서 의사 며느리라고 얼마나 눈치를 보는데.. 자기 집안일도 잘 안시키잖아 ?”
가방을 다 챙긴 은성이 말을 하다 만 채영을 보며 말을 한다
“호호..뭐.. 그렇기는한데.. 그래도 시댁은 시댁이지뭐.. 가요 내가 로비까지 바래다 줄게.. 은정이도 갈꺼면 지금 같이 나가던가.. 민호씨 멀쩡해도 환자인데 쉬게는 해줘야지..”
그말에 은정이 입을삐쭉 내밀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가야지.. 민호씨,,그럼이따 밤에 다시 드를께요.. 몸장챙기고.. 혹시 불편한거 있으면 문자보내요 전화는 아마 못받을 꺼에요..”
은정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네 그럴께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다들 잘해줘서 ”
하고는 나는 다시 우리둘을 힐끗힐끗보는 채영의 눈치를 살핀다
그렇게 셋은 동시에 병실을 빠져나가고 나는 은성에게서 맏은 차키를 침대옆 탁자위에 올려놓고는 누워 티비를 보는데 다시 병실의 문이 열리고 방금나간 채영이 들어 온다
“김민호씨.. 피곤해요 ?”
그녀의 표정이 아까와는 달리 굳어져 있다
“네? 아니요..괜찮은데 왜그러시죠?”
나는 누웟던 몸을 일으켜 세워 앉으며 말을 한다
그러자 굳은 표정을 한 채영이 내침대로 걸어와서는 아까처럼 내침대에 걸터 앉고는 입고 있는 스커트가 불편한디 다리를 꼰다
“아까 김민호씨도 힐끗 힐끗 내눈치를 보던데..내가 왜 일도 없는데 일이 있다고 거짓말을하고 병실로 되돌아 왔는지...대충은 아시죠 은정이와 김민호씨의 관계요,,,”
그녀의 말..
역시 아까 나와 은정이를 계속 보는 것이 그녀가 병실안에 들어오면서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한 모양이다
나는 채영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런 나를 보던 채영이 숨을 한번 길게 내쉬고는 입을 연다
“일단 하은정네 집이 어떤데인지는 아시는 눈치고..또 가을에 결혼할 남자가 있는 것도 아시는 것 같고.. 그럼 내입에서 나올이야기는 뻔한건데.. 말씀드려요 ?”
뻔한거.. 관계를 정리하라 뭐 이런말인가...
하지만 내가 정리하고 싶다고 할수 있는 것이 아니지 않나 .. 더구나 한번 그렇게 정리를 해보려했지만 잘안되었고..
“네.. 하지만 그게 제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서 ..”
내말에 채영이 피식웃는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만큼 쉽게 정리되는것도 없지요.. 서로 안보면 그만이거든요.. 솔직히 내가 은정이랑 20년친구만 아니였어도 또 그래서 은정이가 지금까지 살아온 과정을 모른다면 괜히 주제넘게 나서지는 않았을텐데.. 그런게 아니니 은정이요,, 여직 남자문제만큼은 깔끔했던 아이에요.. 지금 만나는 모그룹에서도 은정이를 며느리감으로 낙점한 것이 그런 부분이 크고요.. 헌데 이제 결혼이 눈앞인데 김민호씨의 문제로 은정이 결혼이 깨지는거 솔직히 원치 않네요..”
그녀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네... 저도 그런거 원치 않아요.. 헌데..진짜 그게 제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에요..”
내말에 채영이 나를 본다
“돈이에요? 원하는 것이 ? 뭐 만들어 드릴께요.. 한 10억? 그정도면 되려나? ”
“그게 아니라.. 다른이유 때문에 그런겁니다 ”
나는 돈이야기를 꺼내는 채영에게 발끈해서말을 한다
“돈이 아니라면.. 무려 여덟살이나 많은 여자에게 붙어서 안떨어지겠다는 이유가 뭔데요?”
그게...
나는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을 설명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것을 믿을 리가 없다
내가 생각해도 말도 안되는 일이기에..하지만 진짜로 일어나고 있는 것 아닌가
“지금부터 하는 제말에 비웃거나 하지 않느다면 말씀을 드릴께요”
내말에 채영이 피식한다
“말해봐요.. 들어 줄께요..”
그녀의 말에 나는 시계를 본다
이제 들어온지 10여분이 조금 안되었다
“제몸에 이상한 향기가 납니다 원래는 없는 향이 아니라 남자와 여자가 서로 끌리는 향기가 있는데 제몸에선 여자를 끌리게 하는 향기가 유독 심하게 나죠.. 그리고 그향기에 취한 여자는 저에게 강한 성적 충동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 성적충동을 해소하기 위해선 어떤짓이든 하는것같고요.. ”
“성적충동? 일종의 페르몬같은거 말하는 거에요?”
채영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아무리 페르몬향이 짓에 몸에서 난다고 해도 그것이 여자의 이성을 흔들수는 없을건데 뭐 분위기가 맞춰 진다면 즐거운 섹스는 가능 하겠죠.. 더구나 나도 여자인데 ..만약에 김민호씨에게서 그런 향이 난다면 나도 지금 김민호씨에게 성적충동을 느껴야 하는 거 아닌가 ? 근데 아쉽게도 난 그렇지가 않은데...”
그녀의 말에 나는 시계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