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02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 =========================================================================
부드럽다
도톰하고 탱글한 느낌의 그녀의 입술이 너무 부드럽다
나는 잠시 내입수을 움직여 그런 지우의 입술의 부드러움을 느끼는데 내입술의 촉촉한 지우의 혀끝이 그녀의 입술을 밀고 나와 내입술 사이오 헤집고 들어 온다
순간 그녀의 혀끝에서는 향긋한 꽃내음이 나기 시작하고 이어 그녀의 혀끝은 내혀를 감싸며 그 꽃내음을 진하게 내입안에 퍼트린다
흥분...
그꽃향기는 내몸에 강한 흥분을 불러 이르킨다
나는 천천히 그녀의 질안을 드나들던 내것의 움직임을 급작스레 빠르게 움직인다
그러자 지우의 손이 나의 어깨를 다시 강하게 잡는다
하지만 아까처럼 손톱으로 강하게 잡는 것이 아니라 상관없다
나는 내입안에 들어와 꽃향기를 내뿜으며 내입안의 예민하고 부드러운살을 자극하던 그녀의 혀를 강하게 흡입하며 허리를 움직이고.. 무릎이 세워진채 양옆으로 벌어진 그녀의 다리가 내 움직임에 놀란것인지 아니면 흥분이 고조되어 그런건지는 알수 없으나 급히펴지는 가 싶더니 나를 감아자신의 몸쪽으로 강하게 당긴다
“으.....하....민호씨...나...”
끝내 지우가 키스로 막혀버린 신음을 참지 못하고 고개를 옆으로 돌려 내입술에서 자신의 입술을 떼어내며 강한 신음을 내지른다
그렇게 돌아간 그녀의 얼굴에 어느새 땀이 송긋히 맺혀 흐르기 시작하고 그녀의 헝클어진 머리카락이 그땀에 젖어 하얀 지우의 얼굴을 더럽히듯 붙어 있다
난 강하게 허리를 팅겨 이제는 그녀의 질안에 내것을 강하게 삽입하며 손으로는 그녀의 얼굴에 묻어 있는 헝클어진 머리를 손으로 가지런히 해주고 다시 얼굴에 땀을 닥아 준다
순간 그녀가 그런 내팔을 잡고 돌렸던 고개를 바로 해 나를 본다
그리고 다시 내것이 그녀의 질안에 깊고 거칠게 밀고 들어가자 그녀는 턱을 살짝내밀어 움질하지만 나를 바라보는 시선은 돌리지 않고 어깨에 있는손을 떼선 내볼에 살짝 올려 놓으며 내볼을 어루 만진다
“민호씨와 하는 게 이렇게 좋은데.. 민호씨 몸이 ...이렇게...아....흥...”
내것이 거칠게 질안으로 밀고 들어가며 그녀의 질벽을 긁어 대자 간신히 참고 있던 흥분을 터트리며 말을 잇지 못하고 끝내는 눈을 다시 감고는 입술을 이로 문다
그렇게 이제는 호텔방안에 지우의 날카로운 신음이 다시 가득해지고.. 살끼리 부디끼는 둔탁한 소리가 그 날카로운 신음소리에 묻히고 만다
사랑스럽다
입술을 문채 고개를 양쪽으로 저으며 몸에 가득히 찬 흥분에 못이켜 미간을 일그러 트린채 신음을 내는 지우의 얼굴이 너무사랑 스럽다
하얀얼굴에 조금의 틈이 없이 도도한 그녀가 가장 원초적인 흥분에 어쩔줄 몰라 하는 그런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내가 과연 이런 능력이 없었다면 이런여자와 살을 맞대고있을수나 있을까..
나는 몸을 거칠게 움직이며 지우의 얼굴을 내려다 보고는 문득 그런생각을 한다
그리고 그생각이 왠지 모르게 내몸에 더 강한 흥분을 불러 이르킨다
그때..
발갛게 변한 지우의 얼굴에서 순간 핏기가 사리진다
그리고 다리를 벌린채 내것을 받아 들이던 그녀의 몸에 힘이 들어가고 침대에 편히 있는 그녀의엉덩이도 살짝 들리며 파르르 떤다
절정...
그녀가 절정에 다달은 것 같다
지우는 입술을 문채 앙다문 입을 이제는 크게 벌리며 신음과 함께 거친 숨을 내밷기 시작한다
“민호씨.. 나좀....아...하..나좀.. 제발.. 나...”
지우는 흥분에 감았던 눈을뜨고는 나를 올려다 보며 좀있으면 찾아올 절정의 쾌감이 두려운 듯 나를 부른다
하지만 지금 내가 해줄수 있는 것은 내것을 이제는 강하게 조여오기 시작하는 그녀의 질벽에 내것을 더 거칠게 움직여 그 절정의 쾌감이 강해지게 해주는 것 밖에는 없다
그리고 나는 곧 그렇게 한다
살짝 들린채 파르르 떨시 시작하는 그녀의 엉덩이 밑으로 손을 밀어넣고는 살짝 더 들어 올려 내것이 더 깊게 삽입되게 하곤 고개를 숙여 하얀살결의 가슴을 입아네 그득물고 강하게 흡입한다
그리고 거칠고.빠르게,. 그리고 강하게 내것을 그녀의 질안에 밀어 넣는다
“아,,,,,학”
순간 그녀의 고개가 뒤로 젖혀지고 입안에 그녀의 가슴이 내얼굴을 밀어내듯 올라오고.. 조여오기 시작한 그녀의 질벽에 더 강하게 수축하며 질안의 내것을 놓지 않으려 한다
나는 그런 지우의 몸을 더 강하게 밀어 붙이며 이제는 머릿속으로 사정의순간을 생각한다
그러자 내것에서 서서히 묵직한 신호가 올라오고.. 나는 그신호를 놓치지 않으려는 듯 절정에 몸을 부르르떨고 잇는 지우의 몸안에 내것을 더 강하게 밀어 넣는다
“아....학”
호텔방안이 떠나갈 것 같은 비명이 방안에 울리고.. 지우의 질안에 깊게 들어가 내것이 조여오는 질벽을 자극하며 꿈틀댄다
그리고 마침내 참아왔던 뜨거운 것이 내것에서 뿜어져 나가 그녀의 질안으로 밀려 들어간다
“흐...으...윽”
지우도 내사정을 느낀걸가.. 흐느끼는듯한 소리를 입에서 내보내고..이제는 천천히 움직이며 절정의 쾌감을 즐기는나의 가슴에 손바닥을 올려 천천히 쓰다듬어 준다
“하..악...하악...민호씨... 민호씨...”
여전히 지우의 질안에서 파를 떨며 꽤나 긴사정을 이어가는나를 지우가 부른다
하지만 정절의 쾌감에 앞조차 제대로 보이지 않는 나는 그런 지우의부름에 대답을하지못하고 눈을 지긋이 감고는 이내 사정을 마친다
그리곤 그녀의몸위에 힘없이 업드려 쓰러지고.. 지우는 그런 나를 두팔로 꼭안아 준다
방안에.. 지우의 숨소리와 내거친 숨소리가 한동안 들리다 잦아 든다
나는 그제서야 가슴을 베고 누운 머리를 들어올리고 그녀의 질안에서 이제는 작아진 내것을 꺼내 그녀 옆에 눕는다
“아팠어요?”
난 아까 삽입때 그녀가 아파하던 기억이 떠올라 묻는다
“아니요... 생리가 얼마 안남아서 예민해져서 그렇죠.. 아프기는 .. 휴.. 그나저나 이호텔 방음은 잘되나? 하도 소리를 질러서 목이다 아프네.. 민호씨 물마실꺼죠?”
지우가 정작 목이 마른 듯 하지만 침대를 내려갈생각없이 내품안으로 고개를 밀어 파고 든다
나는 그런지우를 한팔고 안아준다
“물마실꺼냐고 묻는 사람이 품안으로 파고 들면 어째요...”
내말에 지우가 웃는다
“푸힛... 그러게요..생각이랑 몸이랑 따로노네요... 아.. 침대에서 내려가기 싫다 이대로 하루종일 민호씨랑 침대에서 뒬구르고 싶은데.. 효진이 년이 밥을 먹자고 했으니 안나갈수도 없고.. 아이 쌍년.. 지가 언제 아침 챙겨 먹었다고.. 에효...”
하곤 지우는 마지못해 몸을 일으켜 앉고는 알몸인채로 침대를 내려가선 냉장고에 생수병을 꺼내뚜껑을 따서는 자신이 먼저 마시지 않고 내게 먼저 가져온다
“마셔요...”
그녀가 내민 생수병을 받아 들고는 급히 두어모금 마시고 지우에게 내밀자지우는 그제서야 생수병을 받아 들고는 남은물을 거의 다 마셔버린다
“둘이 .. 하다말고 싸웠어?”
호텔근처 횟집
바다가 보이는 작은 방에 나와 지우 효진이 셋이 앉아 있는데 음식이 나오기전 효진이 묻는다
“아니.. 우리가 왜싸워?”
효진의 말에 지우가 의아한 듯 대답을 하며 식탁위에 수저를 놓는다
“아..그럼 그소리가 싸우는 소리가 아니라 언니가 일방적으로 형부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는 소리였네...형부.. 언니 적당히 괴롭혀요.. 난 아까 언니 비명소리 듣고 경찰불러야 하는지 고민까지 햇었다니까...”
효진의 말에 지우의 하얀얼굴이빨개진다
“야..이년아 ..꼭 그걸 이야기해서 민호씨 민망하게 해야것냐? 하이간...”
지우는 효진을 노려 보며 들고 있던 수저를 휙던진다
“헤헤.. 그러게 아침거리는 입을 막고 조심조심해야지.. 다행이 언니 민호씨 방에온거 모르는 스텝들이 평창으로 아침 일찍 갔길망정이지 .. 잘못하면 신고 들어갈뻔했어.. 진짜야. ”
효진의 말에 지우가 다시 노려 본다
“그나저나 어제 콘서트 잘끝났어 ?”
노려보는 지우가 묻는다
“뭐.. 생각보다는 잘.. 끝난거지.. 이제 전국투어 시작이니까.. 앞으로조금씩 고칠 것은 고쳐가며 해야지.. 근데 언니는언제 프리 선언할 거야? ”
“다음주에 개편이야기 나오면 .. 그때 사직서 내려고.. 뭐 종편쪽에서 이야기 들어오는 방송도 몇 개 있고.. ”
그말에 효진이 고개를 끄덕이는데 방문이 열리며 종업원이 음식을 가지고 들어오는데.. 낮이 많이 익다
어제 수협 유니폼이 아닌 식당의 유니폼을 입은 모습이지만 분명 종업원의 얼굴은 숙자다...
숙자는 쟁반에 음식을 받혀 들고와선 테이블위에 세팅을 하고는 창가쪽에 앉아 있는 나를 보지못한건지 아니면 봤는데도 모른척한건지 모르겟으나 그대로 인사를 하고 나간다
그런 숙자의 모습에 나도 그녀에게 아는 채를하지 못하고 순간 고개를 돌려 창가를 바라봤다
“우와.. 이게다 뭐래...”
숙자가 나가자 지우가 한마디한다
“히히히..어제 언니 온다고 해서 예약할 때 멍개좀 싱싱한놈으로 준비를 해달라고 햇지 언니 멍게 엄청좋아 하잖아..”
그녀들의 말에 나는 셋팅되어진 식탁을 본다
정말 상위에는 멍게회가 큰접시에 가득 있다
“민호씨 좀 들어요..엄청 싱싱하네...”
지우는 젓가락으로 멍게 하나를 초장에 찍어 내입에 넣어주고나서야 먹지 시작하고.. 효진으는 그런 지우를 힐끗보고는 식사를 시작한다
식사를 마치고..
나는 일부러 화장실을 간다는 핑계로 먼저 빠져나와 숙자를 찾아보려 하는데 눈에 띄지 않는다
하는 수없이 카운터를 여주인에게 가서는 말을 건다
“저기.. 해유씨방에 처음 써빙했던 종업원이름이 .. 숙자씨 맞죠?”
나의 물음에 카운터에 있던 여중인이 웃는다
“어.. 맞아요.. 근데 숙자를 아세요?”
그녀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네.. 좀.. 근데 숙자씨는 수협다니는 거 아니에요?”
내말에 그녀가 웃는다
“맞아요..헌데 주말에 우리가게나와서 일해요. 수협은 주말에 쉬니까.. 나와서 한푼이라도 더 벌려고..헌데 오늘은 누구 손님이 오기로 했다면서 아침에약손님만 하고 방금 들어 갔어요.. ”
그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카운터에서 돌아선다
아마 오기로한 손님은 나를 말하는것같고.. 아까 식당에서는 나를 못알아본 것 같다
내가 여기 있는 것을 알면 굳이 급히 들어갈 필요가 없을텐데..
나는 식당을 나와 식당 앞으로 펼쳐진 바다를 보며 서있다가는 느즈막이 식사를 마친 해유와 지우랑 같이 호텔로돌아 온다
해유는 평창일정이 바쁘다며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남은 스텝들과 급히 떠나 버리고 지우도 저녁일정으로 호텔에서 바로 나와선 내차로 터미널로 이동해 서울로 갔다
그렇게 지우마져 보내고 나서야 나는 숙자에게 문자를 보내본다
‘집이에요 ?’
하지만 바로 답장이 오지 않는다
일단 그녀의 집으로 간다는 약속은 지키기위해 차에 올라 막 출발을 하려는데 그때서야 숙자의 답장이 온다
‘네.. 지금 손님이 와서.. 지금 집앞이세요 ?’
‘아니요.. 이제 숙자씨네 집으로 출발을 하려는 중인데.. 좀있다 가야 겟네요,,손님 가시면 연락줘요..’
‘금방 가실 것 같네요.. 30분 후쯤에 도착하게 오세요...점심상차릴께요..’
그녀의 답장에 나는 숙자의 집을 네비로 찍어 보니 30분정도 걸린다고 나온다
나는 네비를 튼채로 차를 출발 시킨다
주말이라 그런가 어제 하루종일 속을 썩이던 신호가 왠일로 잘 맞춰 터져주고 에상시간보다 10분이나 먼저 숙자의 집앞에 도착을 한다
나는 바로 올라 갈가 하다간 손님이 와있다는 아까 숙자의 말에 바로 올라가지 않고 일단 약속한 30분을 차안에서 채우고 연락을 해볼까 하는 생각에 앉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