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향기 그 참을수없는 유혹-92화 (92/181)

00092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  =========================================================================

“미..미안해요..하지만 .. 계속 그렇게 있으면 더 아플 것 같아서 제가...”

“괜찮아요... 아파서 우는거 아니에요...”

내가 조심히 말을 꺼내자 울음이 섞인 숙자의 목소리가 나의 말을 가로 챈다

“그럼,, 왜...”

나의 물음에 내가슴에 묻었던 고개를 들어 올리고는 나를 본다

“그냥요.. 아쉬워서 하지만이젠 괜찮아요 민호씨가 안으로 들어와 느껴지는 느낌 때문인지 .. 이제는 아쉬운 마음에 흐르는 눈물이 나오지 않고 점점 가슴이 설례이고 심장이 뛰는게 지금 이느낌이 너무 좋아 졌어요 ..”

고개를 들어 나를 내려다 보던 숙자가 말을 하며 상체를 천천히 일으킨다

하지만 아직도 고통이 남아 있는 것인지 아니면 이젠 질안에 들어가 그녀의 예민한 부분을 건드리는 내것의 자극때문인지 미간을 살짝 일그러 트린다

상체를 제법위로 세운 숙자는 미간을 일그러 트린채 두손을 내가슴위에 올려놓고 무게를 지탱하며 눈을 감는다

그런 숙자를 올려다 보는 나의 시선이 그녀의 좁은 어깨의 가운데 꽤나 선명이 들어난 쇄골과 그밑의 봉긋하고 풍만한 가슴에 꽃히고 그가운데 적당한 크기에 투명한 핑크빛의 유두가 나의 시선을 다시 간지럽힌다

나는 눈을 감고 이제는 고개를 뒤로 살짝 젖히고 있는 숙자의 가슴을 조심히 손으로 쥐어 본다

꽤 탄탄한 탄력이 손안에 느껴진다

손바닥에 닿은 가슴살결은 너무나 부드럽지만 손아귀에 들어와 주는 탄력은 탄탄하다고 느낄만틈 좋다

나는 부드럽고 강하지 않게 그런 탄탄한 탄력을 가진 숙자의 가슴을 손으로 천천히 주무른다

“하... 민호씨.. 자꾸 민호씨것이 내안에서 꿈틀거리며 간지럽혀요 안에서.. 원래 이런건가.. ”

아직.. 좀전에 흘린 눈물탓에 눈가가 촉촉이 젖은 숙자는 눈을 감은채 작게 말을 밷어 낸다

그리곤 천천히 그리고 조금 어색하게 골반을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아직은 고통이 가시지 않은 듯 그녀의 얼굴이 일그러지지만 내것이 그녀 질안의 예민한곳을 계속 건드리며 자극을 하는지 그녀의 표정에는 고통과 함께 묘한 흥분이 돈다

그렇게 어색한 숙자의 움직임이 점점더 빨라진다

처음남자의 것을 받아 들인 자신의 몸에 오는 고통을 잊은 것인지 아니면 그고통보다 내것이 자극하는 쾌감이 더 큰것인지는 알수 없으나 지금 그녀의 얼굴에는 분명 흥분가득하다

나는 가슴을 만지던 손을 떼서는 골반을 흔들고 있는 숙자의 허리에 양손을 가져가 부드럽게 잡아주고는 그녀의 움직임을 조금도와준다

순간...

“하....”

숙자가 몸을 흔드는 것이 힘이드는지 이내 내가슴이 올려진 손에 체중을 실으며 한숨과 함께 움직임을 멈춘다

“민호씨..나 힘들어요.. 가슴이 너무 뛰어서 ...”

작게 속삭이듯 말하는 그녀의 말에 나는 내가슴에서 그녀의 팔을 떼어 내고는 몸을 일으켜 그녀를 안으며 앉고  다시 그녀의 조금 까칠한듯한 입술에 내입술을 가져가 붙이며 몸을 앞으로 숙인다

나의 움직임에 숙자는 아무런 저항을 하지 못하고 그져 자신의 입술에 닿은 내입술이 떨어지지 않게 두팔로 내목을 깜싸 안으며 뒤로 몸을 눕히고 나는 그녀의 몸위에 엎드린다

그리고 그사이 살짝 그녀의 질안에서 빠진내것을 허리에 힘을 줘선 다시 천천히 밀어 넣는다

“음....”

다시 고통이 오는 것인지 숙자는 입술을 붙인채 코로 신음을 내며 나를안은 팔에 강하게 힘을준다

그렇게 다시 내것이 숙자의 몸안 깊이 들어가 박힌다

그러자 숙자가 위에서 내것을 삽입해줬을때는 느끼지 못한 질벽의 강한 조임이 내것에 느껴지고 이어 그녀의 입술안으로 파고든 내혀 끝에 다시 아까 키스때의 달콤함이 느껴진다

빠져 나올수 없을 정도의 달콤함이다

나는 그 달콤함에 입술을 붙인채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러자 내것에 어느덧 익숙해진 숙자의 질안의 부드러운 느낌이 다시 내것과 마찰을 시작하며 내것이 다른 쾌감을 전달해 주기 시작하고 그 쾌감을 숙자도 느낀것인지 무릎을 들어 굽히고 있던 그녀의 다리가 내허리를 감싸 나를 강하게 당기기 시작한다

“음...음”

내것이 천천히 움직이며 숙자의 질안에 깊이 들어갔다 나올때마다 숙자는 키스의 달콤함을 포기하지 못한채 코로 작은 신음을 내기 시작하고.. 내것이 숙자의 질벽과 마찰하며 느껴지는 쾌감에 나도 모르게 나의 움직임은 조금씩 아주 조금씩 빨라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어느덧 나의 살과 숙자의 살이 부디끼는 소리가 좁은 방안에 울리기 시작한다

그만큼 나의 움직임도 빨라 졌고 나도 숙자도 서로의 몸이 주는 마찰의 쾌감에 이젠 입술을 떼어내자 숙자는 눈을 감은채 입을 벌리고 신음을 내밷기 시작하고 ..나는 몸을 살짝들어 눈을 감은채 흥분이 가득한 숙자의 얼굴을 내려다 본다

“아....앙,,,,민호씨... 안에 좀더 깊이...더...”

숙자가 눈을 살짝떠 자신을 내려다 보는 나를 올려보며 말을 한다

나는그녀의 말대로 허리를 강하게 튕기며 내것을 지금과는 틀리게 그녀의 질안에 깊이 밀어 넣는다

“아..학”

순간 숙자는 고개를 뒤로 젖히며 조금은 날카로운 신음을 입밖으로 내보내고 ..다시 내것이 깊게 들어가자 이번에는 어깨를 움츠리며 신음을 내보낸다

그렇게 나는 이제는 내것을 빠르게 그리고 내것이 그녀의 질안의 깊은 곳을 충분히 자극할수 있게 깊게 내것을 밀어 넣기 시작하고 그만큼 방안에는 숙자의 여린살과 내살이 부디끼는 소리가 더강렬해진다

그리고마침내.. 숙자의 빨갛던 얼굴에 핏기가 사라지며 창백해 진다

그녀의 눈이 떠지고 까만  그녀의 눈이 파르르 떨리고 .. 여리게만 느껴지는 그녀의 몸에 강한 힘이 들어가며 경직시킨다

“민호씨...으...흥 나.. 이상해..나.. 아....아...악”

숙자는 자신의 몸안에서 일어자는 절정의 쾌감이 감당이 안됀느지 당황스러운 얼굴고 나를 보며 소리를 지르고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며 나도 이제는 사정을 해야 겠다는생각을 머릿속으로 한다

그러자 그녀가 절정을 느끼며 이제는 눈조차 뜨지 못하고 가슴을 위로 내밀며 고개를 뒤로 젖힌채 파르를 떠는 몸안에 내것에서 묵직한 신호가 올라 오고..나는 겅직시켜 이불에서 살짝 들린 그녀의 골반 밑으로 손을 밀어 넣어 그녀의 몸을 살짝 들어 올리고는 내것을 깊게 밀어 넣는다

순간.. 내것이 그녀의 질안깊이 들어가서는 꿈틀거리고.. 이내 뜨거운 것이 내몸에서 그녀의 질안으로 뿜어져 들어간다

“으...흑”

쾌감...

분명.. 그노인의 말로는 이제는  분위기나 상황에 따라 그 쾌감의 정도가 달라진다고 했는데..지금 내몸에 사정과 함께 찾아온 쾌감은 느껴보지 못한 쾌감이다

강하지는 않지만 .. 절 때 놓치고 싶지 않은 .. 좀 오래 지속되었으면 하는 그런 쾌감...

순간 숙자는 자신의 몸안에서 내가 사정을 시작했음을 느꼈는지 두팔을 급히 뻣어 나를 끌어 앉고는 몸을 내것에 밀착시키며 조금이라도 더깊게 내것이 자신의 질안으로 들어와 사정을 할수 있게 한다

그런 숙자의 몸안에 내것은 여전히 꿈틀대며 사정을 이어가고 .. 우리둘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 그런자세로 사정이 끝나고도 한참동안을 있다간.. 숙자가 먼저 긴숨을 토해 내며 다시 이불위에 눕는다

“하....악..하..악”

나와 숙자의 거친숨이 방안에 가득하고 사정을 마친 후에도 여전히 내것을 압받하는 숙자의 질벽의 느낌을 느끼면 나는 잠시더 그녀의 몸안에 내것을 둔다

그리고 얼마후 내것이 숙자의 질안에서 사그라져 작아졌지만 내것은 빠지지 않은채 그대로 있다

아마 그녀의 질벽이 내것을 아직 강하게 압박을 하고 있기 때문일거다

나는 천천히 허리를 뒤로 빼서는 내것을 숙자의 질안에서 내것을 빼낸다

“아...”

내것의 귀두 부분이 숙자의 질안에서 빠지자 그녀의 입에서작은 비명이 나오고 ..이어 내것과 함께 그녀의 질안에서는 빨간색의  피가 묻어나온다

그리고 그밑에 하얀색의 이불은 이미 빨갛게 물이 들어 있다

나는 길게 한숨을 내쉬고는 바르게 누워 있는 숙자 옆으로 가서 몸을 눕힌다

“아.. 뭐가 자꾸 또 꿈틀대며 움직이면서 나를 간지럽혀요.. ”

내가 눕자 숙자는 자신의 알몸을 가릴생각을 하지 않고 손을 곱게 가슴밑에 모으고는 눈을 감은채 말을 한다

“미안요 아팟지요?”

난 다시 아까 처음 삽압했을 때 울던 숙자의 모습이 떠올라 묻는다

그러자 숙자는 눈을 떠서는 고개만 돌려 나를 돌아 본다

“아니요.. 아파서 운거 아니라니까.. 진짜요.. 그냥 지난 24년간 지켜온 순결이 이제는 사라졋단 생각에 나도 모르게 울컥한거에요.. 그치만 지금은 그런 것은 별로 상관없이 너무 기분이 좋아요.. ”

하며 미소를 짓는다

난 그런 숙자의 머리밑으로 손을 뻣어 넣어주자 숙자는 머리를 살짝들곤 내팔을 베고 눕고는 다리를 움직여 밑에 있는 이불을 끌어 올리더니 나와자신의 몸을 가린다

“근데요 숙자씨.. 아까 화장대에서 꺼내 가방에 넣은봉투 뭐에요? 돈일리는 없는데 ...”

내말에 다시 고개를 바로해서 천정을 보던 숙자가 내쪽으로 고개를 돌리는가 싶더니 이젠 몸까지 돌려선 내품안으로 파고 든다

“문상이에요...”

별것 아닌 듯 숙자가 말을 툭 한다

“문상이요?”

내말에 숙자가 고개를 다시 끄덕이며 고개를 내가슴에 올려 옆으로 돌리며 나를올려다 본다

“네.. 문화상품권이요.. 50만원어치..”

그녀의 말에 나는 헛웃음이 난다

“문화 상품권은 뭐하려고.. 그러게나 많이 샀어요?”

내말에 그녀가 웃는다

“우리 잔챙이들가져다 주려구요.. 아마 엄마는 또 뭐라고 잔소리를 하겠지만 .. 그래도 우리 잔챙이들은 저걸 가져다 주면 좋아해요.. 책이 필요하면 책을 사서 보고. 게임아이템도 살수 있고.. 먹을 것 보다 저걸 더 좋아 하는데 ..엄마는 맨날 차라리 먹을 것을 사오라고..참..”

기운을 잃은 듯 낮은 목소리로 말을 하지만 그녀의 얼굴에 뭔지 모를 행복감이 가득한다

“잔챙이들이라면... 동생들이요? 얼마나 동생들이 많길래 50만원어치나 사요...”

내말에 그녀가 웃는다

“엄청많아요.. 하.. 근데 자꾸 우리 잔챙이들 이야기하니까 보고싶네.. 근데.. 민호씨품도 너무 좋고.. 미치겟다...”

하고는 웃는다

숙자는  한참이나 내품안에서 일어날생각을 하지 않고 부드러운 얼굴을 부비며 누워있다가 일어났다

그렇게 숙자와 같이 작은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고 작고 어두웠던 방에서 나와 차에 올라 그녀가 안내하는 대로 안복항으로 갔다

“저기에요 우리집.. 내가 고딩때까지 있었던 곳...”

안목항을 지나 작은 해안변길을 타고 5분여를 달렸을까.. 숙자가 길가안쪽에 십자가가 달린 작은 교회 같은 곳을 가르킨다

“저기 교회 아니에요?”

나는 차를 그녀가 가르키는 쪽으로 돌리며 묻는다

“교회는아니고 엄밀히 말하면 성당이에요.. ”

“성당이요 ?”

나는 숙자를 힐끗 보며 묻는다

“네.. 어.. 차는 안에 들어가면 안돼요 아이들이 뛰어 놀아서 저기 입구쪽에 세워요....지금쯤  진짜 잔챙이들이 마당에서 놀고 있을 건데..”

그녀의 말대로 나는 성당으로 들어가는 철문의 옆쪽의 작은 공간에 차를 대자 숙자는 급히 문을열고는 뒷자석에 올려진 가방을 메고는 종종걸음으로 철문 안으로 뛰어 들어가고..나도 그냥가기 뭐해 일단 차에서 내려선 그녀를 따라 들어간다

“잔챙이들아 내가 왔다...”

성당안쪽 꽤나 넓은 마당에서 흙먼지를 날리며 뛰어노는 몇몇의 남자아이들에게 숙자가 소리를 친다

그러자 아이들이 모든 동작을 멈추소 숙자를 본다

“야.. 대장왔다 ..”

한아이가 소리를 지르고 아이들은 우르르 숙자에게 뛰어 온다

“누나 왜 오늘 왔어요 내일 온다고 엄마가 그러던데...”

숙자 앞으로 모여든 아이들중에 조금 커보이는 아이가 웃으며 말을 한다

“니들 보고싶어서 온거 아니니까.. 착각말고.. 옛다 이것나 받아라...”

숙자는 가방에서 어느새 봉투를 꺼내 상품권을 한 장씩 꺼내 아이들에게 나눠 준다

그러자 아이들은 저마다 한 장씩 받아들고는 방방뛰며 좋아하고.. 숙자는 그런 아이들을 보며 환하게 웃는다

그때 마당안쪽에 있는 문이 열리고..금색 안경을 쓴 수녀 한분이 급히 문을 열고 나오고 숙자는 그녀를 보고는 손을 흔든다

“엄마 나왔어요..하하”

숙자는 방금 문화상품권을 받아들고 좋아 방방뛰던 아이들처럼 몸을 방방뛰우며 좋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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