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향기 그 참을수없는 유혹-71화 (71/181)

00071  또다른 능력 (의심)  =========================================================================

“안검사님.. 지금 누가 가장 억울할까요? 방에서 자다 강간을 당한 여중생일까요? 아니면 그여중생을 강간하다 죽은 사람일까요... 그도 아니면 그것을 목격하고 분노해서 응징을 한 아이일까요.. 전 그렇네요.. 제일대 건축과.. 우리나라에서 상위 1%만 간다는 그학교학생이에요 더군다나 보육원에서 자신의 암울한 삶을 벗어나고자 이를 악물며 공부를 한 그학생이 당연히 죽여도 시원찮을 놈을 죽인겁니다 지능이 낮은 아이다란 피해자쪽의 증언 맞을수 있다고 봐요.. 헌데 그것이 아직 피지도 못하는 여중생을 강간한 면죄부가 돼서는 안되죠.. 우리 톡까놓고 이야기해볼까요.. 그 죽은 피해자 부모가 대검 차장검사가 아니라 일반인이엿다면 지금 검사님 여기 와 있겠어요? 어림없죠 아마 저보다 더 분노해서 수현이라는 아이를 도와 주려고 했을 겁니다 ..힘 없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는 따뜻한 검사가 되겠다는  검사 서약도,  툭하면 힘있는 사람들입에서 나오는  이나라 법 만인앞에 평등하다 ..라는 말도 다 좃까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해요.. ”

흥분하지 않고 차분하게 그리고 또박또박 지우가 말을 한다

어제만해도 아니 나에게 취하기 전만해도 지우도 저 안혜미 검사와 같은 생각을 했엇는데 지금은 마치 자기가 수현이의 부모라도 된심정으로 말을 한다

솔직히 할수만 있엇다면 박수라도 쳐주고 싶었다

“선배님... ”

안혜미가 나를 보며 정작 지우를 부른다

“그만나가요.. 나 더 이상 할말없네요.. 아참 .. 제 연락처 알테니 혹여 반대 인터뷰할사람이 생기면 연락주고요.. ”

지우의 말에 안검사가 일어난다

순간 난 머릿속에서 다른 생각이 떠오른다 30분.. 나는 시계를 본다

정확히 들어온 시간을 안봤으니 기억이 나지 않지만 대충 10분정도는 흘렀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잠시만요 검사님...”

내말에 혜미가 일어나다 말고는 나를 본다

“수현이 불쌍한 아이입니다 그러니까 제발좀 선처를 좀 부탁드립니다 .. 예지우 아나운서말대로 보육원에서 이를 악물고 공부해서 우리학교를 온아이인데 이번일로 그아이가 20년간 노력한 일을 수포로 돌릴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 부탁드려요.. 제발...”

내말에 지우가 나를 힐끗 보더니 일어난다

“진짜 그러고 보니 오신손님들 차한잔도 안줬네.. 안검사님도 차나한잔 먹고가요...”

하고는 주방으로가고 나가려던 혜미는 다시 소파에 앉는다

“어떤사이에요 이수현이랑...”

지우가 나가자 나는 주방을 힐끗 보고는 입을 연다

“같은과 친구에요.. 제가 어제 방송국을 찾아가서 취재 부탁드린거고.. ”

내말에 그녀가 고갤 끄덕이고는 한숨을 쉰다

그렇게 또 10분이 흐르고 지우가 커피를 타서 내어오고 나와 안혜미는 아무말없이 커피를 들어 홀짝인다

“이젠 선후배로 말할게 혜미야.. ”

지우의 말에 혜미가 고개를 들어 본다

“네.. 선배님...”

“차라리  김차장을 찾아가서 이번일에 좀 대범하게 대처를 하라고 말을 해봐.. 어차피 내가 아니여도 이일은 다른기자들이 또 취재를 할거니까.. 껀수거든 .. 대검 차장의 아들이 여중생을 강간하려다 죽었다.. 꽤 사람들의 이목을 끌만하잖아 .. 아마 김차장도 이부분을 알고 있으니 나와의 인터뷰도 사양을 한것일테고.. 하니까 일단 이상황을 좋게 마무리 하려면 죽은 자식이 아깝기는 해도 나중을 생각해서 또 김차장의 앞날을 생각해서 이수현의 처벌을 면해달라는 탄원서를 내라고해.. 아마 그게 앞으로의 김차장을 위해서 좋을 거야 만약 내일까지 그 탄원서가 들어가면 보육원 인터뷰는 생략하고 김차장 탄원서 부분까지 방송에 낼게.. 무슨말인지 알아 ?”

지우의 말에 혜미가 고개를 끄덕인다

“네.. 노력은 해볼께요..하지만 그게 쉽지만은 않을 겁니다 부모가 자식을 먼저 보낸일인데.. ”

그말에 지우가 몸을 당겨 그에게 얼굴을 가까이 가져가 입을 연다

“그래서 더 해야지,..어차피 상황은 벌어졌어.. 아픈건 아픈거고.. 현실은 현실이니까.. 무슨말인지 알지?”

지우의 말에 그녀가 고개를 끄덕이고는  커피를 내려놓는다

“네 선배.,.. 그렇게 할께요 그나저나 이분에게 인터뷰를 하실려던 시간을 제가 너무 뺏네요.. 이만 일어 나겠습니다 ”

하고는 일어나고 나도 얼른 그녀를 따라 일어나지만 지우는 일어나지 않는다

그렇게 나는 시간을 확인하고는 혜미를 따라 오피스텔을 나간다

“김민호씨라고 햇나요?”

내가 따라서 현관문을 나서자 그녀가 나를 보며 묻는다

“네.. ”

“저 배웅 나오실 것 없습니다 그냥 들어가세요.. ”

“아닙니다 검사님.. 일단 엘리베이터 까지라도 가겠습니다 ”

하고는 나는 먼저 앞서서 엘리베이터실로 가서 호출버튼을 누른다

그러자 어느새 1층으로 내려갔던 엘리베이터가 위로 올라오고 나보다 조금 뒤에 따르던 헤미가 내옆에 와서 선다

“그래도 보기는 좋네요,, 같은과 친구를 위해 이렇게 바삐 움직이니 보아하니 이수현씨 변론인도 과동기 엄마라던데.. ”

“네.. 우리과대표가 동기들을 잘챙깁니다 ”

내말에 그녀가 웃으며 말을 한다

“아마 나중에 정치에 뜻이 잇는 모양이네요..제일대 건축과.. 나중에 꼭 전공을  살리지는 않아도 이나라에 아주 핵심에서 다들 일을 하고 있을테니까 .. 또 혹시 내후배 검사도 나올수도 있고.. 근데.. 여기 지은지 얼마 안되었는데 뭐가 이리 비린냄새가 나지?.. 아닌가.. ”

하고는 고개를 갸웃한다

“비린 냄새라니요? 상큼한 향만 나는데...”

마침 엘리베이터 가도착하고 그안으로 들어가는 혜미를 보며 말을 한다

“어..진짜 그러네 .. 그럼.. 또..볼일이 있으면...”

혜미가 1층 버튼을 누르며 말을 하다 말고 나를 보고  그 순간 엘리베이터 문이 닫힌다

성공한건가...

나는 고개를 갸웃하고는 다시 지우오피스텔로 간다

“안검사가 민호씨에게 물어볼 말이 있다면서 전화번호를 알면 알려달라고 문자가 왓길래 알려줫는데 괜찮쵸?”

샤워를 하고 나와 지우가 미리 준비해준 가운을 걸치는데 어느새 청바지를 벗고 팬티위에 아까 입고 있던 남방만 걸치고 있는 그녀가 소파앞에 서서 묻는다

“물론이죠.. 나로써는 고마운일인데..”

나는 가운을 걸치고는 그녀가 앉아 있는 소파로 가서 앉는다

그러자 그때까지 서있던 지우가 적당한 살이 붙은채 꽤 잘뻣은 다리를 벌리고 내 무릎위로 올라와 나와 마주보고 앉고 나는 내다리위에 엇그나듯 걸쳐진 그녀의 허벅지를 손으로 만진다

“참 어렵네 민호씨와 시간을 갖기가.. 근데 처음이에요.. 남자에게 이렇게 끌리는게.. 어제부터 계속 민호씨와 몸을 석는 상상만 머릿속에 나고.. 그런상상이 들때면 괜히 일도 하기 싫고.. ”

지우가 내허리춤에 매어져 있는 가운끈의 매듭을 풀며 말을 하는데 그녀의 손이 바르르 떨리며 그리 꽉 메지 않은 매듭을 풀지 못한다

나는 그런 떨리는 그녀의 손을 부드럽게 잡고는 그녀의 얼굴을 본다

계란형의 작은그녀의 얼굴에 뚜렷하게 눈에 들어오는 지우의 이목구비..

누가봐도 예쁜얼굴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런 얼굴에서 나오는 왠지모르는 불편함이 있다

차가울 것 같고.. 빈틈이 없어 말도 잘걸수없을 것 같은...

일단 나는 그녀의 떨리는 손이 풀지 못하는 가운의 매듭을 간단히 풀고는 양쪽 다리가 벌어진채 들어난 그녀의 팬티둔덕 밑으로 손바닥을 가져간다

촉촉하게 이미 젖은 하얀색의 팬티의 천이 손바닥안에 느껴지고 이어 그녀의 음부에서 나오는 체온이내손에 전달이 된다

나는 손을 오무려 팬티의 천이 젖은 그곳에 손가락을 지긋이 눌러 본다

“아....”

금새.. 자신의 검사인 후배에게 독한말과 충고를 내밷으며 꽤나 지적인모습을 보이던 그녀가 스무살짜리 남자아이의 손가락하나에 그 모습이 무너져버린다

그리고 그녀의 손은 매듭이 풀려 조금 느슨해진 내 가운안으로 들어와 손바닥을 내가슴위에 조심히 대고는 천천히 쓸어 올리며 가운을 옆으로 젖히고는 내손이 닿아 있는 그녀의 엉덩이를 살짝 뒤로 빼내고는 머리를 숙여 내가슴에 입술을 가져온다

부드러운.. 그녀의 입술이 내가슴을 살짝 무는가 싶더니 이내 혀끝이 다시 그입술을 타고 빠져나와 내가슴을 지긋이 누르고 작은 원을 그리며 자극하기 시작하고 그녀의 부드러운 손은 가슴을 이미 타고 올라가 내어깨위에 올라가서는 내 어꺠의 뭉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준다

그리고는 그녀의 혀끝이 천천히 가슴을 타고 위로 올라오는 것이 느껴진다

너무 빠르지 않게 .. 천천히 입술과 혀끝이 주는 부드럽고 기분좋은 자극을 내살결이 놓지지않게 ...

그렇게 그녀의 입술과 혀끝은 내살을 자극하며 올라와선 혀가 길게 그녀의 입술 밖으로 빠져나와 내목선을 타고 위로 올라오다간 마침내 그녀의 무릎이 소파에 닿고 그녀의 엉덩이도 들려지며 마치 나를 위에서 짓누르듯 몸을 들어 고개를 숙인채 내입술과 그녀의입술을 마주치게한다

너무나 능숙하다고 할까 ..

나는 뜻박의 그녀의 리드에 몸을 맞기로 한다

내입술와 맞닿은 그녀의 입술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움에 내입술이 살짝 벌어지자 그녀의 입술사이에서 작고 따뜻한 혀끝이 밀고 나와선 내입술사이로 들어와 내혀와 안쪽의 예민한 살을 자극하게 하기 시작하고 나는 손을 올려 그녀의 남방에 있는 내손톱보다 작은 단추를 하나하나 풀어낸다

마침내 그녀남방의 단추가 다풀리고 나자 내손은 그녀의 잘룩한 허리를 따라 타고 올라가선 와이어가 없는 그녀의 브레지에를 위로 들추고는 가슴을 손에 넣고는 주무르기 시작한다

그러자 지우는 나와 키스를 하며 남방에서 팔을 빼내 완전히 벗어내는 무릎을 세워선 다리를 벌린채 쪼그리고 앉아 조금더 키스를 이어가더니 이내 내입술에서 그녀의 입술을 떼어 내고는  가슴을 만지던 내손을 잡고는 가 무릎을 펴며 일어선다

그러자 내눈앞에 그녀의 음부를 가리고있는 팬티가 들어오고 이어 그녀의 손이 그 팬티를 잡아선 밑으로 내리자 ..마치 일부러 정리를 한 듯 잘정돈된 그녀의 음부를 덮고 있는 음모가 눈에 들어나고 지우는 한쪽씩 다리를 들어 팬티를 벗어 소파밑으로 던지곤 손으로 내어깨를 눌러 나를 비스듬히 앉게 하고 내턱밑에 손을 대 내고개를 들고는 다리를 벌린채 내얼굴을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둔다

가깝다 내가 혀를 내밀기만 하면 그녀의 음부의 갈라진살안으로 보이는 연한 그녀의 속살과 닿을정도로 가깝게 그녀의 음부가 있다

그리고 지우의 음부의 살과 그안의 수줍게 들어난 속살이 너무 깨끗한다

음모안에 가려져 가까이에서나 보이는 음모속의 속살은 너무나 뽀얗고 하얗게 보이고 그 뽀얀 음부의 살이 갈라져 안으로 보이는 속살과 질입구의 살또한 연한 핑크빛을 띠며 그질안에서 흘러나온 맑은 애액에 덮혀 반짝이기까지 한다

지우도 현정이처럼 이곳을 화이트닝인지를 받은걸까...

하긴 이렇게 섹스에 능숙한 지우의 음부의 살이 이렇게 깨끗하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

민지와 민주가 쌍둥인데도 둘의 경험차이에 민지의 음부와 질입구의 살은 지금 지우의 그곳보다도 더 깨끗했지만 민주는 지금 지우의 속살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조금 검게 퇴색이 되어 있지 않았나..

난 손으로 그녀의 벌어진 양쪽 허벅지를 잡는다

그리고 진짜로 혀를 내밀어 음부살이 갈라져벌어진 그곳으로 혀끝을 밀어 넣는다

“아.....”

순간 감탄사와 같은 지우의 신음이 내귀에 들리고 내혀끝이 그 속살을 지긋이 눌러 위아래로 움직이자 그녀의 무릎이 살짝 구부러지면 더 강하게 그속살과 내혀끝을 밀착시키고 나는 내혀끝을 움직여 속살안에 다시 작은입구를 찾아내서는 그안으로 지긋이 밀어 넣는다

약간..시큰한듯한 맛이 혀끝에서 느껴지고 이어 화장실에서 몸을 씻었던 바디클렌저의 향이 내혀를 타고 들어오고 미끈하고 부드러운 지우의 질안의 속살이 내혀에 닿자 내혀끝이 파르르 떨며 그 살을 자극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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