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41 어느 여자의 능욕적인 밤 =========================================================================
“좋아요.. 그럼 일단 한가지 물읍시다 .. 아까 민지.. 그러니까 여기서 무릎 꿇고 앉아 있던 직원에게 댁 남자친구가 찝쩍댄거 알고있어요 ?”
내말에 현정이 박장 대소를 한다
“하하하하 참.. 그사람 내 남친아니에요 그냥 노는애지.. 오늘 일본에 쇼핑하러 가는중이였고 나는 유럽에 갔다가 막 돌아오는 길에 마주친거에요.. 그친구가 비행기 시간남았다고 좀 놀아달라고 해서 이야기하다 안내데스크에 있는 직원이 친구 눈에 들어 왔고 이쁘다고 했지요 해서 우리둘이 내기를한겁니다 그친구가 오늘 그직원을 데리고 침대로 가는거로 ..뭐 내가 이기긴했지만 ..호호호”
아무렇지 않게 말을 하는 현정의 모습이 재수없다
“그럼 왜 그런거에요?”
나의 말에 현정이 눈을 찡긋한다
“우리가 장난 한건 장난 한거고 아무리 그래도 손님에게 그런 식으로 말을 하면 안 돼죠.. 뭐 친구도 무안해 하고.. 해서 ”
현정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더 이상 아무말 하지 않고 창문을 내다본다
곧비라도 내릴 것 마냥 하늘은 찌뿌등 하게 먹구름이 끼어 있다
나는 그 하늘을 보며 잠시 시간을 보낸다
그렇게 아무 말 없이 10분이 흐른다
평소 같으면 금방 가는 30분이 뭐 이리 안 가는지..
“포기 한건 가 ? 나 쌍년이란거 뉘우치게 해준다는 거요...”
한동안 말이 없자 현정이 묻는다
“에고.. 시간 졸라 안가네.. 포기는요..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그나저나 나이가 어찌돼요?”
내말에 그가 웃는다
“내나이는 알아서 뭐하게요.. ”
“글세 ..나이를 알아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뭐 알려주기 싫으면 그만두고.. 아참 여기 호텔 주인이라고 했죠 제일 비싼 방에서 하루 자는대 얼마나 해요 ?”
나의 말에현정이 웃는다
“하하 재밌네 이아저씨.. 7백정도 할껄요.. 뭐 그상위 룸이 있는게 거기는 사람이 자기위해 있는 공간이라기 보다는 업무시설이라고 보는게 맞을 거에요 근데 ... 도데채 어떤 집안이길래 은정이 언니가 그렇게 쩔쩔 매는 거에요? ”
집안 .. 우리집을 말하는 건가..
“뭐 농사 짓습니다 .. 쌀농사도 짓고 생강이랑 마늘도 하고요.. 아버지가 고집을 부려 얼마전까지 외양간에 소도 있었고.. ”
“하하하 거참 믿어야 할지 농담을 하는건지.. 얼굴봐선 진짜 인 것 같은데.. 가만있자 아.. 아저씨 섹파가 그직원이에요? 뭐 그렇다고 하시면 제가 아까일은 무마해 드릴께요.. 은정이 언니도 있고 하니 ..하지만 30분안에 날 뉘우치게 하는 약속은 유효해요? 가만.. 이제 10분남았네...”
현정의 말에 나는 시계를 본다
그말을 하고 확인한 시간에서 20분이 지났다
내가 여기 자리에 와서 여자를 보내고 앉은 시간이 5분정도 걸렸다고 가정하면 이제 5분정도 남았다는 말인데 그순간 현정의 핸드폰이 울리고 현정은나를 힐끗 보더니 전화를 받는다
“응 언니.. 어..은정이 언니 전화 받았지 걱정마.. 잘 이야기중이니까.. 알았어.. ”
나는 현정이 전활 받는것을느긋하게 쳐다보며 시간을 확인한다
전화를 하는 것을 봐선 그녀의 친언니인 듯 한다
유렵을 갔다 오면서 이것저것 사가지고 온물건들중에 지근 전화온 사람의 것이 꽤 되는지 일일이 색상과 물건의 가격등을 이야기한다
그러는 사이 또 5분이 넘어 서고 있는데 순간 .. 현정의 얼굴이 일그러지며 나를힐끗 보더니 전화기에대고 말을 한다
“응 아언니 근데 나 외국가있는 사이 여기호텔 지배인 바뀌었어 안나던 냄새가 나네 비릿한게..”
그녀의 말에 나는 미소를 짓는다
영락없구나.. 나는 전화를 거는 사이 이제 일어난다
그런 나를 전화를 걸던 현정이 힐끗 보더니 나를 따라 일어나며 급히 전화를 끊는다
“어디가요 ?”
그녀가 묻는다
“이제 뉘우치지 않았어요? ”
내말에 그녀가 고개를 젓는다
“내가 언제 뉘우쳤다고 했어요.. 좀더 있다가 가요...”
조금은신경질적인 반응이다
“뭐 시간이 지났으니 갈께요..뉘우쳤다면 좀더 있을려고 했는데.. 아참 직원들에게 나 끌어내고 망신준다고 했나 ? 그런 나중에 받읍시다 나도 약속이 있어서..”
하고는 돌아서 나가려는데 현정이 신경질 적으로 내팔을 잡아 챈다
“이봐요.. 내가 아직 안끝났는데 당신이 뭔데 먼저 일어나요”
“그럼 어쩔까요? 직원들 부르세요 망신을 주려면 주라고요.. ”
내말에 현정이 급히 손을 들고 커피숍의 남자 직원이 급히 달려 온다
“네.. 이사님 부르셧습니까 ?”
남자직원에게 나를 보고는 입을 연다
“이분... 이분이요.. 그러니까..”
현정이 뭔가를 말을 하려는데 자꾸 머뭇거리더니 이내 짜증이 나는지 한숨을 푹내쉬고는 다시 입을 연다
“스위트룸 비었죠 ?”
현정의 말에 지직원이 허리를 굽혀 대답을 한다
“네 비였습니다 ”
“이분 스위트 룸에 좀 모셔요.. 방값은 제가 지불할테니..”
“네 이사님 그리 하겠습니다 ”
하고는 남자는 허리를 들어 나를 본다
“내가 언제 스위트룸 가보고 싶다고 햇어요? 나 약속있다니까...”
내말에 그녀가 신경질적으로 입을연다
“아씨..아까 그럼 왜 가격을 물어 본건데요...”
그녀의 그런 반응에 나는 웃는다
“그냥 궁금해서 .. 이만 가볼께요.. 아참 혹시 본인이 쌍년인거 뉘우쳤어요 그렇다면 한번 쉬위트룸에 가서 더 이야기를 나눌용의는 있는데..”
내말에 그녀가 나를 노려 본다
그리곤 눈을 잠시 감았다간 이내 뜬다
“알았어요 그직원 내일부터 업무 복귀 시킬께요 그러니 일단좀 올라가 게세요”
그녀의 말에 나는 웃는다
“그건 당연한거고 본인이 쌍년짓 이제 안한다고 약속할수 있냐고요 ...”
내말에 그녀가 윗니로 아랫입수을 깨물더니 고개를 끄덕인다
나는 그런 그녀의 행동을 보고는 피식한다
“하하참.. 고개 끄덕이는데 나복 그냥 집에 가라는 거에요? 알았어요 갈께요..”
하고는 돌아서려는데 현정이 크게 말을 한다
“알아써요 당신이 이겼어요 나 뉘우치고 있어요 그러니 제발좀 올라가 있으라구요 네?”
그녀의 목소리가 점점 사정투로 바뀐다
“그게 뉘우친 사람의 말투가 아닌 것 같은데.. 뭔 억지로 그럴필요 없어요..”
하곤 다시 호텔식당 밖으로 발걸음을 돌리는데 그녀가 종종걸음으로 내앞으로 빨리 걸어와 나를 가로 막는다
“알았어요 죄송해요 아까 그직원에게 지금 전화 걸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면 되죠 ?”
그녀의 말에 나는 피식웃고는 현정의 한손에 쥐어진 그녀의 핸드폰을 들어선 내전화기에 있는민지의 핸드폰 번호를 찾아 눌러 아예 통화버튼까지 누룬후에야 현정에게 건넨다
“그 직원이에요...”
내말에 현정이 괜히 오른손 엄지 손톱을 이로 물어 뜯으며 전화기를 귀에 가져가 대더니 이내 조금 숨이 죽은 목소리로 말을 한다
“강민지씨? 저 문현정입니다 .. 아까는 미안했고 공항에서도 미안했어요 사과 드릴께요 그리고 내일부터 정상업무니까 ..그리 아시고..”
현정은 말을 하다 말고는 나를 보며 잠시 말을 끊더니 이내 말을 이어간다
“내일 다시만나 정식으로 사과할께요..미안해요..”
하고는 전화를 끊는다
너무 싱겁다
그냥 아까 민지가 너무 굴욕적인상황이라 홧김에 나서기는 했지만 이제 이상황을 수습해야하는데.. 문젠 내가 이대로 그냥 현정을 무시하고 나서면 이여자 성격에 민지를 어떻게 할지 모르는 상황인데..
일단 그녀의 바램대로 내가 방으로 올라가는 것이 순리일거라는 생각이 든다
“좋아요 뉘우친 것 같으니까 일단 올라가죠,.. ”
내말에 현정이 뒤를 돌아 짜증을 내려고하다가는 이내 숨을 내쉬더니 아까 직원을 부른다
“여기 이분 스위트 룸으로 모셔요.. 중요한 분이니 불편함없게 해드리고 지난주에 프랑스에서 들어온 와인있죠 그거하고 메인 셰프에게 이야기해서 최고급 고기로 저녁식사 준비해서 올리라고 하고 아참 이분 오늘 주무시고 가실거니까 .. 옷받아서 깨끗하게 세탁해서 내일아침에 나가실 때 불편함없게 해드리고요..”
현정의 말에 남자는 나를 힐끗보고는 고개를 숙인다
“먼저 샤워를하고 계시면 저희가 저녁을 준비해서 가져 오겠습니다 ”
방에 나를 데리고간 남자가 내앞에 공손히 서서는 말을 한다
“아직 저녁먹기는 이른데 제가 나중에 따로 연락을 들릴께요.. 그리고 옷세탁은 그만두세요 필요 없으니...”
아무래도 내옷을 가져가려고 나가지 않고 서있는 것 같아 말을 건넨다
“안됩니다 이사님이 지시한 사항을 우리가 따르지 않으면 큰일 납니다 그러니...먼저 샤워를 하시는 것이..”
그의 말에 나는 입을 삐쭉 내민다
“걱정마요.. 그럴일 없으니까.. 일단 내말듣고 나가요...”
하고는 나는남자를 억지로 밀어내고 문을 걸어 잠그고 나서야 옷을 벗고 샤워를 시작하고 거의 샤워가 끝날 무렵 화장실 문밖에서 현정의 목소리가 들린다
“아이 진짜 내말을 뭘로 알고.. 이것들이...”
현정의 흥분된 소리가 들린다
나는 얼른 샤워를 하다 말고 문을 연다
“그만둬요 내가 그러라고 했어요.. ”
내말에 전화기를 그새 든 현정이 나를 보고는 그냥 말없이 전하기를 내려 놓는다
그런 그녀를 확인하고 나서야 나는 다시 화장실 문을 닫고는 가운을 입고 나간다
“씻으셧으면 시장하실텐데.. 식사 미뤗다는 말을 듣고 제마음대로 다시 올리라고 했네요..”
그녀의 말에 나는 시계를 본다
이제 고작 6시도 안된 시간인데 저녁을 먹기는 너무 이른시간이란 생각이 든다
“뭐하러요.. 좀있다가 먹지..아직 밥먹기는 이르잖아요 ?”
나는 투명스러운 말투로 머리에남은 물기를 수건으로 닥으며말을 한다
“아..그런..가요 난그냥 쉬는 중간에 식사가 오면 아무래도 방해를 받을 까봐서 그랬는데..”
조금 당황스러운 말투로 현정이 이야기한다
그런 현정을 보고는 나는 침대로 가서 앉는다
“우와 침대 넓고 좋다..쿠션도 좋고..근데 현정씨는 여기서 남친이랑 몇 번이나 자봤어요?”
나의 말에 현정이 나를 본다
“네? 무슨 말씀이신지...”
“아니 여기서 남자 친구랑 몇 번이나 섹스를 했냐 이말인데 못알아 들어요 ?”
내말에 그녀가 빨갛게 상기된 얼굴로 나를 쳐다 보지 않고는 말을 한다
“그런일은 없었어요 저도 여기 잘 안옵니다 너무 넒어서 ..”
그녀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침대에 발을 올리고는 침대 등받이에 기대 앉고는 현정을 본다
흰색 면바지에 위에는 무릎을 살짝 덮는 갈색의 원피스를 입고 있다
그렇게 시선을 끄는 옷차림은 아니였다
“그럼 다른방에선 자봤단 말인데.. ”
내말에 현정이 나를 보지 않고 고개를 끄덕인다
“현정씨 그럼 남친이랑 할 때.. 입으로 해줘 봤어요? 왜 삽입하기전에 전희 즐길때요...”
“네?아..네... ”
그녀는 얼버무리며 대답을 한다
“그럼 이리와서 남친에게 했던 것처럼 한번 해봐요.. ”
내말에 현정이 문쪽을 힐끗 본다
“금방 음식이 올것같은데 좀있다가 하면 안될까요 ?”
그녀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뭐 그러던가 .. 난 그럼 이만 갈께요..”
하고는 침대에서 일어나는데 순간 현정이 화들짝 놀라선 내앞에 얼른서서는 가로 막는다
“할께요.. ”
작게 들리는 그녀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현정은 내앞으로 좀더 다가와 서더니 허리에 메어져 있는 허리끈을 푼다
그러자 입고 있던 가운이 양옆으로 벌어지면서 아무것도 입지않은 나의 몸이 들어나고 그가운데 투박하게 생긴내물건이 처진채 모습을 들어낸다
현정이 그것을 손으로 부드럽게 쥐고는 내앞에 무릎을 꿇고 앉는다
그리곤 입을 살짝 벌려 내것의 끝을 살짤 무는가 싶더니 금새 입안 깊이 내것을 머금는다
이제 난방을 시작해 아직은 차가운 호텔방안의 공기에 닿아 있다 현정의 입안으로 들어간내것에는 꽤 뜨거운 현정의 체온이 느껴진다
“정말 이렇게 했어요 ?”
나는 서서 내것을 물고 있는 현정을내려다 보며 말을 한다
그러자 현정이 급히 내것을 입안에서 빼낸다
“네.. 이렇게 햇는데..”
그녀가 말끝을 흐린다
“에이.. 좀더 야하게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 아닌가 ?”
내말에 그녀가 무슨뜻인줄 아는건지 고개를끄덕이더니 내것을 입에 물지 않고 혀끝을 내밀어 아이스크림핥듯 내것을 길게 핥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