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9 다른 세계의 사람 =========================================================================
아마 옷을 갈아 입지 않고 내차앞에서 기다린 것을 보와 아까 내가 대우집에 들어가고 나서 바로 나와 내차앞에서 기다린 것 같은데.. 그리고 지금 나에게 그런이야기를 한 것은 저여자에게는 자존심을 다 구기고 이야기를 한거다
헌데.. 내가 이렇게 모멸차게 나왔으니.. 하지만 ... 내가또 들어가면 저여자는 나에게 취해 정말 물불안가리게 된다
그러면.. 어쩌지..
나는 잠시 멈뭇거리는데.. 이내 은정이 탁자에 몸을 업드려 고개를 묻는다
아무래도 우는 것 같다 ..
“저기요.. 이야기하다 시간을 놓쳤네요.. 집에 태워다 줄게 일어나요..”
난 우는 은정을 두고 갈수 없어 다시 커피숍으로 들어가 업드려 있는 은정의 어깨를 집으며 말을 한다
그러자은정이 고개를 들더니 나를 본다
이미 그녀의 눈은 젖어 있다
“가요 어서...”
나는 그녀의손을 잡고는 일으켜 세우고 은정은 나의 손을 놓지 않고 젖은 눈으로 나를 멀뚱멀뚱 보는 은정이 내가 잡지 않은 손을 들어선 눈물을 닥고는 일어난다
말이 그녀를 태워다 준다는 것이지 이미 30분을 지나버렷으니 어차피 은정의 집으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은 나를 그녀를 차에 태울때부터 알고 있었다
역시나 은정은 아파트에 도착해서는 내리지않고 머뭇거리고 나는 차나한잔 마신다고 하면서 그녀를 따라 아파트로 올라 갔다
“가을에 결혼을 한다면서 이곳으로는 왜 나온거에요 ?”
소파에 앉아 방금 옷을 갈아입고 나온 은정이 주방으로 들어가는데 말을 건다
“아.. 지금까지 부모님과 살았는데 결혼전까지 혼자 살아 보고 싶어서요.. 제가 졸랐어요.. 또 내가 나와 살아야 내가 결혼할사람과 정도 더 돈독해질 것 같다고 하고...”
은정은 차를 끓이러주방으로 들어가고 나는 소파에서 일어나 주방으로 그녀를 따라 들어가 식탁에 앉았다
“정혼자가많이 좋아 한다면서요...”
내말에 은정은 커피를 내리면서 나를힐끗 보고는 입을 연다
“정혼자가 저를 좋아 하지 저는 별로 거든요.. 솔직히.. ”
난 그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의자에 몸을 기대고는 이내 일어난다
“화장실이 어디에요.. ”
나의 말에 은정이 나를 본다
“저쪽 안쪽이요...”
나는 은정의 손길을 따라 화장실 위치를 확인하고는 다시 은정을 본다
“커피 끓이지 마요.. 나 자고 갈래요.. ”
하고는 나는 주방을 나가 화장실로 들어가서는 옷을 벗고 샤워를 시작하려는데 문밖에서 은정의 목소리가 들린다
“속옷 문앞에 뒀어요.. ”
“네..”
나는 그녀의 말에 대답을하고는 샤워를 한다
그렇게 샤워를 마치고 화장실문을 열고 나오니 거실과 주방에 불이 꺼져 있고 아까 옷을 갈아 입으러 들어 갔던 방문이열린채 그곳에만 불이 켜져 있다
나는안으로 속옷을 입고는 그방으로 걸어들어간다
방안에 은정이 보이지 않고 대신에 안방안쪽에 화장실에서 물소리가 난다
난 베게가 두 개가 나란히 놓여 있는 침대에 올라 이불을 덮고 눕고는 눕는데 마침 화장실 문이 열리며 은정이 알몸인채로 수건으로 앞쪽만 가리고는 나오더니 그대로 이불안으로 들어와 눕는다
“낮에 난방을 안해서 춥네요,..”
하고는 은정이 내옆으로 바짝 다가와 눕는다
조금은 차가운 은정의 살결이 내몸에 와서 닿는다
나는 마치 티비에서 나오는 연인처럼 팔을 옆으로 뻣어 은정의 머리밑에 넣어주고 은정은 자연스럽게 내팔을 베더니 내쪽을 보고 눕는다
“흠....이냄새... 민호씨 냄새 너무 좋아요...”
그녀는 내품에 다시 얼굴을 묻고는 말을 한다
그래 그냄새 때문에 내삶이 꼬여 버렸다 ...
나는 은정의 말에 아무대답없이 한손으로 그녀의 등을 쓰다듭는다
그러자 은정이 내가슴이 묻고는 어느새 그녀의 입술을 내가슴에 가져다서는 부드럽게 입술사이로 혀를 내민다
차가운 그녀의 몸과는 달리 따스한 그녀의 혀끝이 너무 부드럽다
나는 그녀의 혀끝이 주는 부드러운자극을 느끼며 등을 쓰다듬던 손을 조금더 내려선 그녀의 탄력있는 살이 모여 잇는 엉덩이를 쓰다듬다가는 이내 허벅지로 내려와 다시 그녀의몸을 타고 손을 천천히 올리며 그녀의 가슴을 부드럽게 쥐어 본다
역시나 그녀의 가슴은 말랑하고 탄력이 넘치며 부드러웠다
주영과의 섹스를 마지막으로 한동안 여자몸을 만지지 못했던 내손에 은정의 가슴이 들어오자 내것에는 금새 힘이 들어가며 고개를 들고 내몸과 붙어 있다 시피한 은정의 허벅지 어딘가에 내것이 가서 닿는다
그러자 은정의 손이 나의 허벅지에 닿는가 싶더니 부드러운 손길로 천천히 내다리를 감싸며 쓸어올라 오며 이내 자신의 몸애 살짝 닿아 있는 내것을 부드럽게 쥐고 내가슴에 있던 그녀의 입술을 때곤 나를 올려 다 본다
“나 .. 지금 준비되었는데 그냥 제 몸위로 올라와 줄래요 ?”
어느새 빨갛게 상기된 그녀의 얼굴이 눈에 들어 온다
나는 이내 고개를끄덕이고는 나를 보고 누워 있는 그녀를 바로 눕히고는 그녀 몸위로 올라가고 은정은 내가 몸위로 올라 오자 무릎을 굽히고 다리를 양옆으로 벌리며 들어 올린다
그리곤 여전히 그때까지 놓지 않았던 내것을 자신의 질입구에 가져다 댄다
그런데.. 그녀의 말처럼 은정의 질입구는 충분히 젖어 있지 않았다 다만 은정이 내것을 쥐고 자신의 질입구에 자져가 마치 자리를 잡아 주듯 음부의 갈라진 살에 대고 위아래로 문지르자 질입수에 간신히 맺혀있던 그녀의 애액이 나의 것 끝에 묻어 난다
“어서요.. 민호씨...”
은정이 나를 닦달한다
나는 그녀의 닦달에 이내 질입구에 이제는 맞춰져 있는 내것을 그녀의 질안으로 스르륵 밀어 넣는다
부드럽고 촉촉한 그녀의 질벽에 내것을 받아 준다
마치 익숙한 것을 받아들이듯 아무런 일없이 내것이 다들어갈때까지 그녀의 질벽은 내것에 쉽게 길을 내어 준다
“하....”
내것이 다 들어 가자 은정이 긴 한숨을 내쉰다
나는 잠시 그녀의 몸안에 내것을 밀어 넣은채로 두고는 손을 뻣어 은정의 양쪽 가슴을 양손에 쥐어 본다
그러자 어느새 감았던은정이 눈을 뜨더니 나를 본다
“민호씨.. 한가지만요...”
그녀의 말에 나는 가슴에 있던 내시선을 들어 그녀를 본다
“뭐요...”
“그때 받지 않았던 신용카드.. 내일 아침에 갈 때 가져가줘요.. 부탁이에요..”
“왜,,,요 굳이 필요 없는데..”
나는 손안에 들어온 은정의 가슴을 주무르며 말을 한다
“그래야 내맘이 좀 편해져요.. 그리고 사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 그거로 다 해요.. 네 ?”
은정의 가슴을 주무르는 내손을 잡으며 말을 한다
“그게 마음이 편하겠어요 ?”
내가 묻는다
그러자 은정이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녀의 끄덕임에 나도 고개를 끄덕이고는 천천히 깊이 등어가 박힌 내것을 천천히 꺼내다간 이내 거칠게 그녀의 질안에 내것을 밀어 넣는다
“아...”
순간 은정은 눈을 감으며 몸을 움찔한다
나는 다시 내것을 살짝 꺼내다간 깊이 집어 넣고 은정은 또 감았던 눈을 뜨고는 나를 본다
“민호씨..나... 정말민호씨 아니면 안되나봐요,..”
조금은 긴장한듯한 표정으로 그녀가 말을 한다
아마도 더 강한 흥분이 몰려 오고 있을 것이다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흥분과 쾌감...
처음 남자를 경험한 주영이도 나와섹스를 하면서 두 번의 절정을 느겼으니.. 이제 남자의 몸에 익숙한 은정은 어떨까...
나는 천천히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고 은정은 다시 뜬눈을 감고는 내것이 깊이 몸안에 들어가 박힐때마다 몸을 움찔 거리다간 얼마 안있어 거친숨을 내밷기 시작한다
“아...앙....민호씨..이게 ..이게 ..뭐에요.. 나... ”
은정이 거의 울듯하 표정으로 말을 한다
“왜요.. 싫어요 ?”
이제는 천천히 움직인다기 보다는 좀 빠르다 싶게 내몸을 은정의 몸안에 박아 넣으며 말을 한다
“아니요.. 아니요.. 나.. 너무 좋아요..아...진짜..나 안돼는데.. 너무..으...응 너무 하...빨리...아...악”
은정이 말을 하다 말고 몸전체에 잔뜩 힘을 주는가 싶더니 가슴을 앞으로 내밀며 상체를 활처럼 휘며 순간 몸을 부르르떤다
절정..
불과 삽입을 한지 5분도 흐르지 않았는데..벌서 은정이 절정에 다달은 것 같다
나는 그런 은정의 허리를 한팔로 받혀 들고는 허릴 급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러자 은정의 살과 내살이 부디끼는 소리가 방안에 울리고.. 절정의 꼭대기에서 서서히 내려오던 은정은 다시 얼마 지나지 않아 몸을 이리저리 비틀어 가며 두 번째의 절정을 맞이한다
두 번째의 절정에서는 은정은 침대 시트를 강하게 쥐고 들어 올려보지만 이내 그녀의 팔에 힘을 잃고 침대에 떨어 트려 버리고 몸조차 이제는 축늘어져 힘없이 침대에 누워 버리고는 입에서신음만 내밷을뿐 더 이상 어떤 움직임도 하지 못한다
그져 나의 것이 깊이 그녀의 몸안에 들어가 살이 부디낄 때 그녀의 탄력있는가슴만 출렁일 뿐이다
그리고 다시 이번에는 조금 시간이 지나 내것에서 묵직한 신호가 오고 나조차 절정에 다달았을 때 은정은 세 번째의 절정을 맞이한다
하지만 이미 몸에 모든힘이 빠져 나간 듯 숨만을 멈추고 나를 올려다 보던 눈을 감고 힘을 잃은 그녀의 손이 간신히 올려져 내볼을 감쌀 뿐이였다
그렇게 은정이 세 번의 절정을 맞이 했을 때 나는 비로서 그녀몸안에 사정을 시작하고.. 꽤나 오랜만에 느낀 여자의 몸에 사정을 하는 나는 쉽게 느껴보지 못한 쾌감에 몸을 떨었다
사정을 마친나는 은정의 몸위에서 내려와 그녀 옆에 눕고 은정은 가슴을 벌렁이며 숨을 고르다간 거의 죽어갈듯한 목소리로 말을 한다
“자고 가요..꼭.. 아침에 일어났을 때 없으면 진짜 죽여 버릴거에요...”
은정의 말에 나는 피식하곤 그녀의 얼굴을 보는데 말을 마친 그녀는 이미 잠에 빠져 들었다
눈을 감고 금방 잠이든 그녀의 얼굴을 좀 가까이 본다
그냥 막연히 이쁘다고만 생각했는데.. 동그란 얼굴에 큰눈.. 백짓장처럼 하얀 피부.. 나보다 비록 나이는 많지만 나에게는 과한 여자라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나에게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나는 이런여자와 말도 한번 석어 보지 못햇을거란 생각마져 든다
아무튼 그렇게 얼굴을 보다가 이내 나는 잠에 빠져든다
“아후.. 어떻해.. 민호씨 일어나봐요...”
꽤나 깊은 잠을 잔 것 같은데.. 은정의 목소리에 잠을깬다
“어 왜요...”
나는 떠지지 않는눈을 간신히 뜨며 은정을 본다
은정은 언제 일어 났는지 부스스한 얼굴로 침대밑에서 옷을 입고 있다
“나 오늘 화사 나가봐야 하는데.. 늦었어요 어떻게 잣길래 알람소리도 못들은건지.. 민호씨...카드 침대옆 협탁에 올려 놨으니까 가져가고.. 그걸로 꼭 아침 사먹어요.. 내가 오늘 아침해주고 싶었는데..참.. 나.. 이만가요...아참..”
은정은 나가려다가말곤 돌아와서 내입술에 입을 맞추고는 나를 본다
“이따가는 정혼자 집에 가봐야 해서 연락 옷할건데.. 내일 전화 할께요.. 더자가 가요...”
하고는 은정이 급히 방문을 열고 나간다
나는 그제서야 눈을 비비며 시계를 보니 이제 8시간 넘고 있다
더잘까 하다 넘의 집에서 혼자 있는 것도 뭐좀 그렇고.. 해서 나는 이내 일어나 씻고서는 은정이 두고간 카드를 챙겨선 현관문을 열고 나가서 엘리베이터를누르는데 어의 없게 대우네 집 문이 열린다
아차... 앞집이 대우네 집인걸 깜박했다
“어머 .. 아침부터 어쩐일이야.. 민호야...”
현관문을 열고 나온건 대우 어머니였다
“아...안녕하세요,하하.. 대우 집에 있어요 ?”
나는 마치 금방 올라온것마냥 연기를하며 묻는다
“어? 어제 대우가 이야기를 안한 모양이네 오늘 대우아빠랑 대우 등산간다고 새벽에 나갔어.. ”
“아..그랬구나 하하..전화라도 하고 오는 건데.. 그럼 그냥 가봐야 겠네요..하하 ”
나는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