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 향기를 얻다 =========================================================================
“하....”
순간 누나의 입에서 긴 숨이 나오며 그 숨안에 작게나마 신음이 석여 나온다
누나도 이렇게 하는 것이 좋은 모양이다
나는 더 세게 누나의 가슴을 빤다 그러자 내입과 누나의 가슴살에서 공기가 삐져 들어 가며 소리를낸다
“쭙.쭙 쭙”
누나는 내가 더 가슴을 빨기 좋게 하려는지 가슴을 내머리 쪽으로 밀어주고 나는 입을 벌여 더 크게 누나가슴을 입에 물어본다
그때.. 나의 것에서 뭔가 묵직한 신호를 보낸다
사정이 얼마 남지 않은 모양이다
나는 얼른 현정이 누나의 가슴을 입에서 빼내고는 급히 말을 한다
“누나 나 나오려고 해요... 어서 휴지요...”
나의 말에 누나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몸을 세워서 한손으로는 내것을 더 강하게 흔들며 다른 한손으로는 근처 티슈를 뽑으려 손을 뻣는데 누나 손이 닿지 않는다
“누나 나 ,.. 이제 나오려고해요... 못참겠어요...”
말을 하는 순간 내것이 절정에 달했는지 현정이 누나 손에서 꿀럭거리기 시작한다
이것이 곧 사정을 시작한다는 신호라는 것을 누나도 알았는지 누나는 손이 닿지 않는 티슈를 뽑는걸 포기하고는 급히 고개를 숙여 내것을 입에 문다
그리고는 손을 놓고는 입술과 혀를 내것에 밀착하고는 고개를 급히 위아래로 흔든다
아.. 이건.. 내가 정신을 잃었을 때 꾸었던 꿈에서 느낀 .. 그느낌인데...
이런생각이 머리에서 들 무렵 내것은 현정이 누나 입에서 크게 한번 꿀럭 거리고는 이내 뜨거운 것을 뿜어 내기 시작한다
누나는 그러는 동안에도 계속 고개를 위아래로 움빅이며 내것에서 나오는 뜨거운 것을 모두 입안에 담는다
눈앞의 시야기 좁아지고.. 머리가 아득해지며 사정을 하는 내것에서 전해지는 쾌감이 등을타고 올라와 온몸에 전해지며 온몸에 힘이들어간다
그렇게 나는 몸을 바르르 떨며 현정이누나 입안에 내 뜨거운 것을 모두 쏟아 낸다
“하.....악....하...악”
사정의 순간 숨을 멈췄던 내숨이 이내 쉬어지고.. 누나입에서 꿀럭 거리며 뜨거운 것을 내뿜던 내것에서 더 이상의 그것이 나오지 않고 움직임마져 멈춘다 ...
누나는 내사정이 끝난 것을 느꼇는지 이내 입을 다문채 내것에서 입을 떼어내고는 허릴 숙여 아까 뽑으려다 못뽑은 티슈를 여러장 뽑아서 입안에 가득히 문 내정액을 티슈위에 밷어 낸다
“음.. 이상해 비리기도 하고.. ”
누나는 다밷어 내고는 인상을 쓰며 말을 하다가는 누나의 입이 다시 다물어 지고 누나의 얇은 목선이 한번 움직인다
밷어 냈다고는 하지만 입안에 그것이 남아 있을 것인데 그것을 누나가 삼킨 모양이다
“좀 시원해 ?”
누나는 다시 티슈를 뽑안 내것에 잔뜩 묻어 있는 누나의 타액을 티슈로 닥아 주며 묻는다
“네.. 고마워요 누나....”
나는 엉덩이를 들어서는 누운채로 바지를 올리며 말을 한다
“고맙기는 참.. 어? 다됬네...”
누나는 컴퓨터로 시선을 돌리고는 어느새 동기화가 끝난 내핸드폰을 분리해 나에게 내민다
그리고는 아까 벗은 브레지어을 다시 입는다
“확인해봐 ...앱들이 다들어 왔는지...”
누나는 브레지어의 뒷후크를 채우고는 말을 이어 간다
나는 누운채 핸드폰을 들어 내용을 확인하는데 빠진 것 없이 다들어온 것 같다
“다 들어 왔네요.. 휴.. ”
현정이 누나는 그런 나를 보고는 피식웃는다
“그래.. 그럼 얼른 일어나 집에가봐..괜히 너 나온거 너희 아빠나 미숙이가 알면 찾는다 너아직 환자잖아...”
누나는 잠옷의 자크를 올려달라는 듯 팔을 잡옷에 끼운채 등을 내게 보인다
나는 자크를 올려주고는 일어난다
“그럼 누나 저 가볼께요...”
하고는 나오려는데 누나가 얼른 일어나 내손을 잡는다
“민호야.. 혹시 또 누나가 필요하면 문자해.. 너 서울가기 전까지는 내가 상황이 되면 해줄게...”
누나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조심히 누나 방문을 열고는 나온다
그렇게 현정이 누나방을 나와 내방에 들어와 누웠다
그리고는 아까 사정의 순간에 누나의 입이 내것을 물었을 때 느꼇던 그 느낌을 생각한다
분명 아까 정신을 잃었을 때 느꼇던 그 느낌과 너무나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안은 오럴의 느낌을 어떻게 꿈에서 느낄수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다가는 아까 나오기전 누나가 상화이 되면 또 해준다는 말이 생각난다
어쩌면 누나가 내것을 입으로 물고 정액을 다 받아 주었으니 다음번에는 입으로 해달라고 해도 왠지 들어줄 것 같았다
나는 그런 상상을 하다가는 이내 잠에 빠져든다
현정이 누나방에서 와 잠이들 때 까지만 해도 나는 금방 그런 기회가 다시 올것만 같았다
하지만 좀처럼 기회는 오지 않았다
누나는 시내 농협에서 일찍 퇴근해 집에 오기는 했지만 누나에게 문자를 보내고 누나집에 들어서면 영락없이 안방의 불이 켜지며 현정이 누나 부모님이 나오셨다
그런상황에서 누나방으로 들어갈수 없어 대충 아무핑걔를 대고 다시 나오거나 아니면 그냥 서울올라가면 자주 못뵐 것 같아 놀러 왓다는 거짓말을 했다
그렇게 나는 현정이 누나의 손길을 그리워 하며 몇일을 보내고 있을때였다
일요일 아침 ..
다른때와는 달리 조금 늦게 일어나 거실로 나오는데 누나가 외출을 하려는지 화장을 하고 회사갈때의 복장으로 거실에 나와 있다
“누나 오늘 출근해 ?”
나의 말에 누나는 웃으며 고개를 젓는다
“아니야.. 너 서울에서 살집떄문에 아빠랑 서울가는 거야...”
누나의 말에 나는 눈을 크게 뜬다
“나 그냥 고시원에 들어가면된다니까.. 거기 밥도 있고 반찬만 가지고 가면 되는 곳인데.. ”
나의 말이 끝날때쯤 안방문이 열리며 예식장이나 갈 때 입던 양복을 입은 아버지가 나온다
“내가 고시원에 대해서 좀 알아봤는디 거그가 사람하나 누울만치 자리밖에 는 안되는 완전 쪽방촌이던겨.. 혀서 거그는 도저히 안댜고.. 마침 니가 다닐 학교근처인 신촌 근처에 싸게 나온 빌라가 하나 있다고 혀서 .. 그거 계약하려구 가는 길이구만..전에 살던 주인이 빛 때문에 야반도주하고 남은건디.. 지은지도 얼마 안됬고 또 주변 시세보다 엄청 싸게 나왔다는 구만..어차피 민호 너가 서울서 핵교 나오면 서울서 눌러살기 쉽상인디 이참에 그냥 하나 사는 것이 낳겠다 싶어 사기로 마음먹었다 ”
아버지의 말에 누나가 말을 잇는다
“살던 사람이 도주한게 아니라요 아빠 거기 빌라를 지은 사람이요.. 아무튼 그 빌라 경매로 산 사람이 급전이 필요해 경매가로 내논거라 엄청 싸게 계약할것같아 봐서 괜찮으면 오늘 가 계약하고 서울 고모네서 하루 자고 내일 잔금 치르고 아예 너 살 산림살이까지다 들여놓고 올라고.. 그래서 나도 내일 하루 회사 월차냈어.. ”
“그럼나도 가야지 정작 살사람은 난데...”
나는 대뜸 누나말에 묻는다
“뭐 처음에 너도 데리고 갈려고 했는데.. 내일 저 소사겠다고 온다는 사람이 있어서”
그말에 나는 거실 베란다 창밖으로 보이는 외양간안에 앉아 되새김질을 하는 소를 본다
원래는 그다음날 소를 잡을려고 했었는데 마침 저소를 사겟다는 연락이 급히와서 잡지는 않고 대신에 아버지는 돼지를 잡아 잔치를 했었다
뭐 어차피 팔려가도 죽기는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전화한통에 저소의 생명은 몇일더 연장이 되었다
“그려.. 저소 못받아도 5백이상은 받아야 하니께..그이하로 판다고 하면 그냥 냅두라고혀.. 낼 내가와서 기냥 잡아 먹는다고...알것지?”
아버지의 말에 나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알았어요.. 그나저나 조심히 다녀오세요.. ”
“그래 민호야 오늘 못가는 거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리고 오늘 점심까지 먹을 밥은 있으니 렌지위에 찌개 데펴서 먹고 그리고 내일 점심때까지는 현정이네 가서 먹어 그러지 않아도 너 서울가기전에 밥한끼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 이번기회에 가서 얻어 먹어 절대 그집가서 싫은 내색하지 말고..?”
“알았어 걱정마.. 내가 한두살 먹은 어린애도 아니고 또 서울가면 나혼자 밥해먹고 다녀야 할건데.. 걱정마”
내말에 누나와 아버지가 웃는다
그렇게 누나와 아버지가 집을 나가고 나는 현정이 누나에게 문자를 보내려다가는 망설인다
한번 있었던 일인데 내가 벌건 대낮에 누나를 부른다는 것이 좀...
나는이내 핸드폰을 아무렇게나 던져놓고는 거실에 누워 티비를 튼다
그렇게 얼마가 흘렀을까.. 전화기에서 벨이 울린다
나는 발로 핸드폰을 끌어와서는 들고 발신인을 보는데 현정이 누나다
“어.. 누나...”
나는 방갑게 전화를 받는다
“어.. 미숙이랑 아저씨 서울 가셨다면서...”
“응.. 좀전에가셧어요 근데 어찌 알았어요 ?”
“히히.. 나오늘 농협에 행사가 있어서 출근했는데 엄마한테 전화 와서는 너오늘 우리집에서 저녁먹여야 한다고 하던데 ?미숙이랑 아저씨 서울가면서 부탁했다고 하시면서 ..”
누나의 말에 나는 이내 시큰둥 해진다
“ 네 저 서울서 살집 구한다고 급히 가셨어요 ”
“그래서 엄마가 너 뭐머고 싶은거 있나 물어보고 장봐서 들어오란다 뭐 먹고 싶은거 있어 ?”
현정이 누나의 말에 몸에서 괜히 힘이 빠진다
비록 내가 연락을 하지는 못했어도 혹시 현정이 누나가 나혼자 집에 있는 것을 알면 몰래 집으로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마음 한켠에 있었기 때문이다
헌데.. 이제는 그런 기대도 사라졌다
“뭐 그냥 아무거나다 좋아요.. 얻어 먹는 처지에.. ”
나는 애써 밝은 목소리로 대답을 한다
“에이 그런게 어딨어.. 아참 너 우리엄마가 해주는 갈비찜 좋아하지 .. 그거준비해가면 되겟네.. 이따 늦지 않게 우리집으로 와.. 우리엄마 너 저녁해준다고 엄청 들떠 있더라.. 알았지?”
“네,,그럼 이따뵈요...”
하고는 누나와의 통화를 끝낸다
그렇게 전화를 끊고는 나는 괜한 짜증이 밀려와서는 보던 티비를 끄고는 일어나 방으로 가서 컴퓨터를 키고는 한동안 하지 않았던 게임을 시작한다
게임을 하며 하루종일을 보냈다 점심은 대충 찌개에 밥을 비벼 컴퓨터 앞에 앉아 해치우고 화장실과 물마시러 나가는 것외에는 컴퓨터 앞에 앉아 게임을 했다
솔직히 오랜만에 하는 게임이라 새로웠고 재미도 있었다
그렇게 밖이 어두워질때쯤 나는 화장실이 급해 화장실로 가서 소변을 보는데 거울에 수염이 덥수룩하게 난 내얼굴이 눈에 들어 온다
좀있으면 현정이 누나네 가야 하는데 이렇게 가면괜히 욕먹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소변을 다보고는 그 자리에서 옷을 벗고는 샤워를 하고 면도도 깔끔하게 하고서야 거실을 나와 내방으로 왔다
그리고는 속옷을 입는데 문자음이 핸드폰에서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