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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인이 히로인을 공략함-274화 (274/331)

〈 274화 〉 259. 아내의 반란(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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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유은하인데.

손이 멈추지 않고 두 여자의 자지를 흡입하느라 저항할 수도 없다.

“이렇게 존댓말이나 쓰고 금방 쓰러지는 여자가 유은하일리 없다니까?”

어, 이거 솔직하게 말하면 안 되는 거겠지?

진짜라고 하면 실망하려나?

그런데 내가 진짜 로자리아라고 해도 그렇지 주인이 없는데 주인의 여자를 먹으려고 하면 어떻게 해?

이러면 곤란하지. 암. 너무한 거야.

엄연히 히로인끼리 NTR이라고. 이렇게 당해줄 수는 없지.

그래. 당해줄 수는 없으니 지금은.

츄릅 츄르르릅

빨아줄 수밖에. 이것은 나중에 반격을 위한 준비다!

뷰르르르르릇!

또 입구멍으로 거대한 마기 덩어리가 흘러들어온다.

오오, 이거 맛있어요. 쥬지 맛있어!

질식할 정도로 흘러들어오는 마기를 꿀꺽 꿀꺽 삼켜댔다.

[주인님의 주인님이 내려주는 성수 너무 좋아요옷!]

로자리아가 내 통제에서 벗어나려고 해?

안 되지. 이건 내가 이성을 갖고 있으면.

그렇게 생각했는데.

지연이가 내 머리를 꽉 붙드는 것이 아닌가.

“하아, 이 망할 암컷년 같으니. 유은하가 이렇게 조교해 준 거지?”

“우읍.”

뷰르르르르릇

안 돼. 정말 질식 할 거 같다.

위장을 채울 정도로 토해내는 거대한 마기.

아, 이제 보니 지연이도 어느새 꽤 떨어졌구나.

그러지 않고서야. 이렇게 마기와 호환이 좋을 리 없다.

“삼킬 때까지 안 빼준다? 얼른 삼켜!”

아. 안 되는데. 그런데도 내 암컷의 본능은 마치 수컷이 쏟아낸 씨앗을 기쁘게 받아들이는 다른 암컷들처럼 삼켜댔다.

마침내 끝까지 삼키자, 겨우 나는 해방될 수 있었다.

그 자리에서 그대로 널부러져서 보짓물을 질질 흘리며 쓰러졌다.

하반신이 떨리면서 가볍게 절정하고 있다.

몸 자체가 너무 음란하다는 말이지.

“그럼 나는 아래에 박아야겠어.”

“아, 치사하게. 보지는 내가 먼저 박을 거야!”

지연이와 레이첼이 서로 싸우고 있다.

보지에 먼저 박겠다니, 이게 무슨 싸움이야.

이 여자들 지금 한국말하는 거 맞지?

“먼저 박는 사람이 승자!”

“으읏!?”

두 여자가 나를 다시 일으켜세웠다.

섹스하기 쉽도록.

어느새 레이첼이 내 다리 사이로 누워서는 우람한 쥬지로 보지를 찌르고 있다.

이.이거는 곤란한데? 정말로! 아, 참기가 힘들.

몸이 저절로 내려갔다.

찌걱

일단 레이첼의 크고 우람한 것이 내 보지 안에 쑥 둘어왔다.

이거 꽤 우람한데, 이상하리 만큼 쑥! 하고 잘 들어왔다.

좀 너무한 거 아닐까? 정말 헐렁해진 느낌이다.

“이렇게 된 이상. 나도!”

나도라니, 지연이는 또 무슨 생각을 하는 건가.

일단 지연이의 눈이 뭔가 굉장히 위험한 걸 시도해보고 싶은 눈이다.

어쩔 수 없다. 참아야 한다.

“오고. 호곡!♥”

“오오, 이거 봐. 역시 로자리아라니까?”

아니, 유은하라니까.

“그러게. 유은하가 이런 음란한 소리를 낼 리가 없겠지.”

“후으응. 흐으으읏.”

이건 반드시 복수해야지.

일단 사소한 복수로.

질을 열심히 수축하기로 했다.

레이첼의 자지를 꽉꽉 조여대기로 했다.

“와, 들어갈 때는 헐렁하게 들어갔는데, 꽉 조이네?”

“그럼 나는 이쪽을 맡아야지. 이미 보짓물로 푹 젖었으니.”

찌걱!

하필 내 애널을?

내가 따 먹지도 못한 로자리아와 용용이 하이브리드의 애널을 지연이가 먼저 따 먹다니!

제법 좋은 선택이다.

꽤 현명한 선택이었어. 나도 먹지 못한 애널을 먼저 선택하다니.

게다가 이거 애널을 찌르는 지연이의 물건이 꽤 튼실하다.

아까보다 더 커진 것 같은데?

장 안에서 더 커져 있는데. 지연이 사실 이쪽을 즐기는 걸까.

찌걱찌걱 찌걱

이걸로 왕복 운동?

안 된다. 지금 너무 가버렸어. 애널로 느끼는 변태가 되어버린다면 정말 구제할 길이 없는 변태가 되고 말지 않을까.

안 되겠다. 여기서는 고개를 박고 열심히 살려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낫다.

이대로 주도권을 넘겨버리면 앞으로도 마음대로 휘둘려질 거다.

“자.잠시만 하다못해 조금이라도 쉴 시간을 주세요!!”

조금만, 몸을 추스를 시간을 주면 좋겠다.

“절대 안 된다고?”

“어. 어째서?”

“걸레년 보지보다 더 조이네? 이런 거? 절대 못 참지.”

“지연이 너 나를 닮아가는.”

철썩!

지연이가 내 엉덩이를 후려쳤다.

아니, 이건. 로자리아 몸이 너무 음란해서 느껴버리고 만다.

게다가 아래에서는 레이첼이 자지를 움직이고 있어서 질의 기분 좋은 곳을 쿡쿡 찌른다.

두근 두근 두근

그럼에도 이렇게 가슴이 떨리는 이유가 뭘까.

보지와 장을 동시에 찔리다닌!

“자꾸 유은하인 척할래? 너는 엉덩이로도 느끼는 변태년일 뿐이야.”

반박하고 싶은데 아주 틀린 말이 아니다.

이렇게 느끼고 있는 걸 보면 나는 변태년일 뿐이니까.

여자가 변태인 것이 뭐가 나쁜가?

암캐가 자기를 리드하는 존재 앞에서 앙앙거리는 변태가 되는 것이 뭐가 나쁜가?

이렇게 당하면서 느끼는 게 많다.

어쨌든 나도 히로인들에게 앙앙거릴 수 있는 암캐라는 사실을.

괴인의 본능일지도 모르겠다.

“흐응. 흐으으윽. 으윽.”

하아. 하아아.

신음을 참기가 힘들다.

천박하게도 나는 지연이의 자지를 꽉 조였다.

“와, 엉덩이 박아준 걸로 반응하다니. 뭐 이런 개변태가!”

철썩!

엉덩이를 그렇게 때리면 곤란한데. 더흥 분된다.

“하으으응. 하지 말아주세요옷♥”

“은하에게 제대로 개발 당했나 봐?”

아니, 엉덩이는 정말 처음인데.

엉덩이를 움직일 때마다 레이첼의 자지도 내 질을 자극한다.

“아니, 엉덩이는 처음인데엣♥”

“오. 처음이야? 처음인데 엉덩이로 느낀다고?”

그야 이렇게 굵직한 것으로 찍으면 느낄 수밖에 없지.

원래 암컷은 굵고 단단하고 긴 것에 박히면 꼼짝 못하는 법이다.

그래. 지금 나처럼 말이지.

히로인들의 암캐가 되기 직전인 위기일발의 용용이!

크으. 꼴리는 소재다.

그래도 엉덩이를 때린 건 분명히 응징해야 한다.

“아니, 대체 어디서 그런 건 배워서.”

“처음인데 엉덩이로 느낀다니. 이거 정말 변태년 아니야?”

레이첼의 매도도 이어졌다.

“아니, 너무해엣.”

“또 은하인 척 할 거야. 안 할 거야?”

이거 내가 인정할 때까지 계속 욕할 거 같다.

“저는 유은하가 아닙니다. 로자리아에요옷.”

사실상 항복선언을 하고 말았다.

순간, 하복부가 그 어느 때보다 달아오르고 있었다.

스스로 히로인들의 주인인 용용이의 자리를 버리고 히로인에게 강간당하는 다른 히로인으로 떨어진 격이니까.

찌걱 찌걱 찌걱

그러면서 여전히 질은 쑤셔진다.

사실 이 둘 내가 유은하인 거 알고 있지 않을까?

그러니까 이런 플레이에 더 빠지는 거 아닐까.

“그래? 드디어 인정했다는 말이지?”

“네에엣! 로자리아예요옷!”

일단 바라는 대로 로자리아 선언을 해줬다.

“바보 같은 년. 나중에야 히로인 대열에 합류한 주제에 아주 버릇이 없어.”

“우.우욱. 후우우욱.”

찌걱!

“대답 안 해? 시발련아.”

“지.지연 양. 욕이 너무 많이 늘었.”

최근들어 슬픈 일이 있었을까?

왜 욕이 저리 늘었어.

“뭐라고?”

“나를 잊지 말아야지.”

찌걱 찌걱 찌걱찌걱

“자.잠시만. 기다려엇.”

“기다려?”

“기다려 주세요옷! 지금 미치겠어!”

계속되는 은은한 절정에 나는 이미 돌아버리기 직전이다.

“뭐야, 다들 뭐해? 응? 그 여자는 누구야?”

마그뉴트가 나타났다.

마그뉴트야 도와줘! 이 엄마를 구해다오.

“네 엄마가 괴인으로 만든 로자리아인데. 자기가 유은하라지 뭐야? 그래서 지금 교육해주고 있어.”

“오. 구멍하나 남네? 그럼 나도!”

이번에는 갑자기 나타난 마그뉴트가 자기 자지를 뽑았다.

아니, 하다못해 보빔이라도! 왜 다 자지를 꺼내는 건가?

다들 자지에 맛 들린 거지?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치밀어오른다.

아무리 그래도 히로인들이 자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자지는 오로지 용용이의 고유 권한일 뿐!

지금이라도 막아야 한다.

“기.기다려. 마그뉴트. 아니야. 이건!”

딸에게 마저 로자리아 취급을 받을 수는 없다.

뒷보지, 앞보지를 따먹히고 있는데, 로자리아가 내 머리채를 잡았다.

설마 이 엄마의 입보지까지 쓰고 싶은 건가?

아니, 자지를 왜 저렇게 크게 만들어?

“엄마의 소유물 주제에 감히 엄마인 척해?”

아니, 그 거대한 걸 왜 나한테 들이대는 거야. 정말 입보지를 쓸 생각인가?

“잠.”

찌걱!

입안으로 밀고 들어온다.

조금도 반박하거나 변명을 들어줄 생각이 없던 거 같다.

“우으으으으읍?”

아니, 딸의 물건이 언제 이렇게 듬직하게 커진 걸까?

딸은 지금 이 엄마를 함락시키려는 걸까? 이런 물건에 박히면 입보지라도 함락당할 수밖에 없는데!

내 입보지!

찌걱 찌걱 찌걱

마그뉴트가 내 머리를 잡고 자기 좋을 대로 써먹고 있다.

앞뒤로 팍팍 움직이면서. 내 목구멍까지 자지를 밀어 넣었다.

어, 이거 질식할 거 같은데. 정말로 나를 죽일 셈일까?

기도가 딱 틀어막혔다.

“우그으으읍. 으그으으읍!”

“후후후, 저항하지 말라고? 그 주둥이에 있는 힘껏 부어줄 테니까!”

벌써? 아니, 할 거면 빨리해라. 그편이 나을 것이다.

“좋아, 그럼 나도!”

“우리 로자리아 좋겠네? 세 방향에서 사정받을 수 있어서!”

아니, 아무리 변태라도 세 방향에서 쏟아지는 것을 먹을 수는 없다.

“우그으으읍?”

아니지. 그거 잘못 당하면 나 기절할지도.

참아야 한다. 참아야 하는데. 숨이 넘어갈 듯 말듯한 쾌락에 내 암컷의 본능은 자지를 더 맛있게 물어댔다.

뷰르르르르르릇!

뷰르르릇! 뷰르릇!

뷰르르르르르르릇!

사방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액체에 정신이 나가버릴 것만 같다.

“우우우. 후우우으으읍.”

찔꺽 찔꺽 뷰르르르릇!

보지에서 레이첼이 한 마무리 사정을 끝으로 마침내 길고 긴 섹스가 끝이 났다.

뒤에서도 앞에서도 입에서도 넘치는 마기에 이미 머리는 헤롱헤롱.

뇌를 물들이는 강렬한 쾌락에 내가 정말 유은하인지도 모르겠다.

“하아. 하아아.”

“아아, 기분 좋았다. 역시 펠라는 기분 좋은 거였어.”

엄마 입에 넣어서 기분이 좋았나 보구나.

“후후후. 로자리아는 아주 좋아서 뒤집어져 있는데?”

“아우으으읏.”

히로인들에게 이렇게 함락당하는 치욕을 맛보다니.

아 흥분된다.

나도 로자리아의 영향을 많이 받은 모양이다.

“자, 다시 말해 봐. 너는 누구라고?”

“나.나는.”

여기서 로자리아라고 말하면 어떻게 될까?

사실 뭐 이런 삶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

죄악들도 몰래 처리하면 그만일 수준으로 전력은 약한 상태고.

그렇다면 나 로자리아로 살아도 되지 않을까?

자박꼼을 당한 나머지 완전히 머리가 돌아버리기 시작한 나는 그런 생각조차 들었지만.

그래도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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