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5화 〉 250. 타락성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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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박히는 게 그렇게 기분 좋아? 박힐 때마다 내 보지를 엄청 잘 빠는데?”
지연이게 조심스럽게 내 머리를 쓰다듬는다.
그야 아래에 박히면서 빠는 것이 묘한 맛이 있습니다.
츄르릅 츄르릅
“자, 그럼 이것도 빨아보라고.”
“으읍?”
이번에는 지연이도 자지가 돋아났다.
보빨만 해댔는데, 이번에는 말좆 같은 것이!
“얘네들 후타나리 플레이되게 좋아하네?”
그렇다 해도 당해줄 수는 없지.
이렇게 나를 엿먹이겠다면 열심히 빨아대겠다.
나는 지연이의 자지를 보기 좋게 빨아댔다.
츄르릅 츄릅
음, 역시 너무 거대하다. 마기로 만든 쥬지는.
그래도 폭주하는 자지를 조금이라도 진정시키려면 어쩔 수 없지.
“아니, 잠깐, 진짜 펠라도 해본 거 아니야? 왜 이렇게 잘 빨아?”
“으으읍. 흐읍.”
그야 당연하지. 보빨을 내가 얼마나 했는데. 히로인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아이스크림도 많이 빨아 먹어봤다 이 말이야.
“하아. 이러니 뻑이 가지. 남자 좆 빨아본 거 아냐? 응?”
“조이는 걸 보니 맞는 모양인데?”
아니, 그렇게 음해하면 곤란한데요.
그럴 리 없지. 내가 뭐하러 남자 좆을 빠는 멍청한 짓을 할까?
절대 아니다. 남자 좆을 빠느니 차라리 말 좆을 빨겠어!
“푸합! 아니라니까? 남자 좆을 빠느니 차라리 말 자지를 빨겠어!”
생각도 없지만, 남자 걸 빨 정도로 타락하느니 짐승 것이 낫다!
“해봤다는 소리구나.”
“그런 거 같은데.”
레이첼과 지연이가 쓸데없는 소리를 한다.
왜 내가 뭐만 하면 하는 것처럼 이어질까?
아무리 그래도 말자지를 빨지는 않지!
“아니, 대체 왜 그렇게 이어져? 내가 말자지를 빨 리가 없겠지?”
“너라면 그럴 거 같아서.”
“그야, 즐기기 위해서는 너 자신이 용으로 요하나를 따먹을 정도잖아?”
아니, 그야 그렇기는 한데. 직접 그렇게 말하면 상처를 입는다.
“파충류로 변해서 하는 주제에 상대가 파충류나 짐승이라 해도 할 거 같아서?”
그거 논리가 있기는 한데.
“아무리 그래도 설마 내가 말과 그랬겠어?”
“가끔 말자지 만드는 걸 보면 즐기잖아?”
그거야. 예전에 본 수간물에서 말 쥬지가 엄청 컸으니. 그냥 따라서 만들어본 것뿐이다.
그리고 박는 거와 박히는 것은 전제가 다르지 않은가!
“내가 하는 거랑. 박히는 건 다르거든?”
물론 박히는 것도 재미는 있을 것 같은데. 그래도 이건 아니지.
나는 짐승 새끼랑 하기 싫다! 히로인들도 내어줄 생각은 없고!
“오, 그럼 우리가 해달라 그러면 할 거야?”
“설마 내가 말한테 앙앙거리는 걸 보고 싶어?”
“응.”
“아니, 그렇게 단도직입적이면.”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니지. 나도 그래도 사람인데.
“물론 우리가 말이 되면 되는 거지.”
“응? 그런 좋은 방법이.”
그런데 그게 가능할까?
설마 둘이 말로 변신하는 법이라도 배운 걸까.
국뽕타락한 하정석도 그런 건 못할 것 같은데.
“자, 그럼 받으라고.”
“응?”
찔꺽
뭐야, 안에 박힌 자지가 점점 커지고 있어?
“뭐야, 이·이거? 잠깐. 안에서 엄청나게 커지는. 우읍?”
“이쪽도 급하다고. 얼른 물 한번 빼야 속 편할 것 같아.”
남자도 아니고 물 뺀다는 소리를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하네.
그 덕에 내 입안과 자궁은 쥬지로 가득 차 있어요.
나를 암컷으로 만들겠다니. 용기는 가상하구나!
그렇다면 암컷들의 기대에 부응해주는 것이 주인으로서 할 일이다.
일반 여자라면 진작에 당했겠지만. 나는 다르다.
말쥬지라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
내 암컷들의 이상성욕을 다스려주자.
일부러 허리를 움직여 레이첼의 말쥬지에 딱 붙였다.
“으으읍!”
찌걱찌걱 찌걱찌걱
거대한 극대말쥬지랑 입에 박힌 말쥬지가 열심히 피스톤 운동을 한다.
아니, 뭐 이런 미친. 질식하기 직전이다.
괴인이 아니었으면 죽었을 정도로 힘차게 움직인다.
레이첼의 쥬지는 자궁구를 밀어젖히더니 푹푹 찍어댄다.
찌걱찌걱찌걱
지연이의 쥬지는 내 목이 불룩해질 정도로 목구멍으로 깊이 박아넣었다.
위, 아래로 동시에 요격은 조금 심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의 강렬한 움직임.
목구멍에 들어오는 쥬지는 괴로우면서도 보지 구멍을 찌르는 자지 덕에 쾌락으로 덧칠한다.
“후후후. 우리 용용이의 입보지 무척 기분 좋거든요.”
지연이가 비릿하게 미소를 지으면서 내 머리를 잡고 움직인다.
언제 이렇게 암컷을 괴롭히는 훌륭한 암컷이 된 걸까?
“우읍. 흐읍.”
츄르르릅!
슬슬 사정할 때가 된 모양이다.
지연이는 내 머리를 붙잡고 열심히 펠라를 시키고.
레이첼도 열심히 허리를 흔들어 자지를 자궁까지 밀어 넣었다.
뷰르르르르릇!
뷰릇! 뷰르르릇!
두 여자가 사정을 힘차게 했다.
안 그래도 질식할 거 같은데 목구멍으로 거대한 양의 액체 마기가 흘러들어왔다.
그리고 온몸으로 퍼지는 마기는 나를 세포 하나하나, 머리끝까지 쾌락으로 물들였다.
자궁이 가득 찰 정도로 들어오는 마기와 위를 가득 채운 마기 덕에 충족감이 채워진다.
허리가 본의 아니게 떨리기 시작했다.
멈추지 않고 한 번도 아니고 몇 번이나.
부르르르르
떨리는 것이 스스로 느껴질 정도다.
아아아, 이거 최고야. 기분 최고다.
역시 괴인은 이런 섹스 맛이 있어야지!
굳이 인간으로 표현하자면 이것은 약물중독 섹스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약물 중독섹스 쩔어욧!
“후우. 와, 진짜 보지로 꽉 물고 놓아주지 않는 것 봐. 아주 그냥 물고 놓아주지를 않네. 그렇게 기분이 좋아?”
이걸 맛보지 않는 사람은 모른다.
“입도 한 방울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위까지 삼키는데.”
“후으으. 후으으. 아, 이번에는 조금 심했어.”
나도 놀랄 정도로 심했다고.
“좋아했으면서 뭘?”
“맞아. 로자리아와도 할 거 아니야?”
“그래서 설마 그 값이라는 거야?”
로자리아와 하는 조건으로 강간이라니!
아니, 그보다 정실들인가?
“당연하지. 야. 상식적으로 남편이 바람을 피는 거 공인할 여자가 얼마나 된다고 생각해?”
“아니, 다른 애들은 그냥 넘기지 않아?”
“상식적으로. 걔들도 우리에게 다 맡기는 거지.”
생각해보니, 레이나가 대표적이네.
시우랑 한수지는 그냥 넘어가고 있고, 유정이는 지켜보면서 자위하는 것을 더 즐기는 거라고 했던가.
그래도 그렇지.
유즈키는 아니라고 했단 말이야.
“유즈키는 아니라고 했는데.”
유즈키는 딱히 나에게 조건을 걸지 않았다고!
“지금 우리보다 유즈키가 소중하다는 거야?”
아니, 그건 아니지만! 유즈키까지 오면 가불기 걸릴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다니!
잘못하면 정말 위험하지 않을까?
유즈키는 혼돈의 오니인데 말이다.
만일에 말 한마디 잘 못하면 유즈키는 머리에 뿔이 날 것이다.
“그건 아니고요. 왜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해?”
“네 보지에 대고 물어보세요.”
보지에 물어보기에는 보지가 꼬옥꼬옥 조이기 때문에 물어보지도 못한다.
“아, 그건 그렇기는 한데. 으음. 우리 진중하게 토론을.”
“진중한 토론은 네가 우리 자지에 박히는 거야.”
아니, 그게 말이야 막걸리야.
내 암캐들이 최근 들어 머리가 음란해졌다.
특히 지연이도 너무 변태가 되었어
“그리고 그 개보지는 오늘 헐렁하게 되겠지. 아니, 이미 헐렁한가?”
지연이가 너무 심한 말을 하는데.
안타깝게도 내 보지는 그렇게 약하지 않다.
물론 내 보지는 그 어떤 자지도 받아들일 수 있지만 꽉곽 조인다 이 말이다.
“아냐! 내건 1년 365일 조일 수 있어!”
뭔가 머리가 어질어질해지는데.
그래도 환상의 보지를 갖고 있다는 소리다.
“그건 마음에 들어.”
뭔가 두 여자의 자지가 더욱 커졌다.
말쥬지보다 더하게 큰 것
그것들이 지금 내 몸을 노리고 있다!
“히이익!”
히로인들에게 강간당해야만 했다.
최근 들어 용용이는 패배만 하는 것 같다.
* * *
로자리아는 한성 아카데미 교회에 혼자 틀어 박혀있다.
이유는 모른다.
그냥 자기가 모시는 성좌님과 세계의 미래에 대해 계시를 받는다 하더라.
뭐 말이 그런 것이고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한다.
예를 들면 쾌락에 떨어진 몸으로 하루종일 자위한다든가.
내가 전에 아주 배덕감 넘치는 쾌락을 각인시켰으니까.
즉, 패배한 용용이에게 사기를 올릴 절호의 먹잇감이 홀로 있다!
본래 수녀만큼 타락하기 좋은 직업은 없지 않을까?
한참 성적인 욕망이 억눌려 있다가 한 번에 터지면 말이다.
그건 버틸 수가 없는 법이거든.
물론 아닌 수녀들도 있겠지만.
적어도 나에게 걸린 수녀들은 그렇다는 소리다.
쾌락에 물들어가면서 절제가 되지 않고 타락해버리고 만다.
그래. 저렇게 말이다.
“윽. 흐으윽. 으으응♥”
교회에 있는 로자리아의 꼴은 우스웠다.
교회에 들어오자 그 넓은 교회에 오로지 로자리아의 신음과 함께 암컷냄새가 확 풍겼다.
아마 어떤 남자라도 이 교회에 들어왔다면, 수컷의 본능이 깨어나 로자리아에게 달려들지 않을까?
이거 위험할 뻔했다.
만일에 알렌이라도 이곳에 들어왔다면 정말 큰 일이었겠다.
“으응. 흐으윽. 으읏. 아앙. 안 돼♥”
이전보다 더 요염한 목소리가 입에서 흘러나왔다.
그리고 로자리아는 고양이 자세로 열심히 그 성좌상으로 자위를 하고 있는데, 뒤에서 볼 때 음부의 모습이 훤히 드러났다.
찌걱 찌걱 찌걱
성좌상을 왕복할 때마다 암컷 즙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꼴리거든요.
그런데 도대체 자위를 얼마나 하는 거야?
얼마나 해댔길래 교회에 물을 안 흘린 곳이 없어?
냄새를 맡아보니 암컷 특유의 냄새가 확 풍긴다.
혹시 교회는 자기 것이라고 영역표시라도 한 걸까?
그도 아니면 나를 유혹하려는 걸까.
“후우. 후우우 미칠 것 같은데.”
찌걱 찌걱 찌걱
와 뷰지를 쑤실 때마다 어떻게 저런 소리가 나지?
성좌상을 얼마나 박고 있던 거야?
시발, 음탕한 년, 아마 질 내부는 물로 가득 차 있겠지.
그대로 성좌를 빼고 들어 쑤시고 싶다.
꿀꺽
어우 시발. 아주 목이 타네 목이 타. 로자리아의 암컷즙을 마시고 싶다.
저것 봐라. 미친 듯이 물을 뽑고 있지 않은가.
한번 넣고 뺄 때마다 물이 주륵주륵 흘러서 웅덩이를 만들었다.
“하. 시발 아주 미치겠네.”
더는 못 참겠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