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이 오늘이소서 -->
“그렇겠죠.. 그치만 이제 진짜 주바우진이 하고자 한일중에 다이루고 미국만 남은 상황이에요.. 이제 진짜 미국을 위해 뭔가 대책을내놔야 ..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제인의 말에 나는 웃는다.
“지금까지 모든일이 미국을 위한 일이였는데 .. 왜그래요.. 새삼스럽게 .. ”
나의 농담에 제인이 눈을 깜박이며 나를 보고.. 잠시 침묵이 흐르더니 성교수가 입을 연다.
“이제는 진짜 자네 생각을 털어 놓을 때 되지 않았나... 솔직히 나도 궁금해.. 지금 일본의 생각보다 이른 모라토리움을 이끌어내 주바우진과 조지의 움직임을 둔화시킨것만으로는 이일의 근본적이 해결이 안되...”
성교수의 재촉에 나는 입을 한번 삐쭉 내밀고는 고개를 젓는다.
“둔화 시켰다.. 아닙니다 오히려 그들을 더 몸달게 만들었을 겁니다 ..일단 지금 일본에서 모라토리움을 서언한 내용을 들은것처럼 아주 안주겠다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천만불씩 나누어 갚겠다는 거예요.. 지금 그리고 그안에 미국과 다른 타국에서 동결되어진 일본의 자산을 팔수 있겟금 외교적으로 상황을 만들어 보겟다는심산이고 아마 이대로 시간이 흐르면 일본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해외자산을 전부 팔아 일본내로 들여오면 일본은 언젠가는 이 상황을 모면해 낼겁니다 .. 그러니 조지와 주바우진은 현제 자신들의 자금이모두 빠지기를 기다릴시간적 여우가 없을 거고..아마 다른 무언가를 찾으려 들겁니다 그리고 .. 지금그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은 바로 독일.. 어쩌면 유럽 연합의 자금쪽에 눈을 돌릴거구요..”
“유럽쪽... 그리 만만치 않을 건데요.. 유럽연합쪽에서 중국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데.. 그게... ”
제인이 고개를 젓는다.
“얼마전까지는 상상할수 없는 일이였지요 ..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유럽연합이 지금 영국의 브렉시트로 위기에 직면해 있고 아울러 얼마전 터진 독일정부의 디젤게이트 연루로 인해 사면초가에 몰렸어요..더구나 이대로 가만이 있으면 연합에서빠져나온 영국이 중국과 손을 잡게 생겼고.. 그런데 중국쪽에서 먼저 유럽에 손을내밀어 준다면 그 유혹을 뿌리 치기 힘들꺼에요.. 그러니 제인.. 미국의 중앙정보부에 연락넣어서 지난 브레시트 찬반 투표때.,. 일어난 테러있죠.. 그것이 난민들에 의해 만들어진 일이 아니라 영국의 보수세력들이 꾸민일이라는 정보를 미국 언론사에 흘리게 해줘요.. ”
“그렇게 되면 ... 중국과 영국의 결속만 더 단단히 만드는 것이 아닙니까? ”
제인의 말에 나는고개를 끄덕인다.
“물론이죠...영국과 중국이 단단히 뭉쳐 줘야 죠..주바우진과 조지가 유럽연합쪽에 손을 내미는 것이 부담스러울정도로.. 거기에 이번 발표가 터지면 유렵연합 탈퇴는 아마 다른 국가들로 이어질겁니다 .. 일본이 무너진 극동아시아의 시장에 그들이 달리 손을 잡을수 잇는 상대는 중국뿐이라는 생각을 할거고.. 그럼 영국이 중국과 더 굳건히 손을 잡기전에 중국과의 무역을 규제하고 있는 유럽연합에서 탈퇴해 중국쪽에 손을 넣으려는 국가가 생겨 날거구요..”
나의 말에 성교수가 미간을 일그리더니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이제야 자네 생각을 알겠네.. 이번 브렉시트로 유럽의 경기가 않좋은 상황에서 유럽쪽의 분열을 더 크게 만들고 .. 그렇게 분열하는 유럽쪽에 주바우진이 달리 손을 내밀 상황을 아니게 만들겟다는 거구만... ”
그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뭐 그렇기는 한데 문제는 독일이에요.. 그들이 유럽연합을 지키고자 마음을 먹으면 일단 그들은 버틸거고 자칫 그런 독일의생각을 이용해 조지가 딜을 걸수도 있으니 .. 이번 미중앙정보부의 발표가 있고 바로 미국에서는 독일쪽과의 무역전쟁을 시작해야 할겁니다 .. 그래야 독일도 버틸 힘이 없을 거고.. 그리고 ..그런 혼란의 상황에서 조지와 주바우진의 계획은 자꾸 미루어 지게 되는거죠.. ”
“그럼 일단 미국쪽에 연락을 넣는 것이 우선이겠네요..”
나의 말에 끝나자 제인이 일어서고 나도 일어선다.
“제인 통화 끝나고 나와좀 나갑시다.. 따로 부탁을 할 일도 있고..”
나의 말에 제인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전화기를 들고 버릇처럼 탕비실안 흡연실로 들어간다.
“미룬다고.. 해결되는 일이 아니잖아 .. 언젠가는 조지와 주바우진이 달러를 가지고 장난을 할 것인데..”
제인이 들어가자 채민이 다시 상황에 대해 묻자 성교수가 웃으며 내대신 대답을 해준다.
“유럽연합이 흔들리고.. 거기에 조지와 주바우진의 자금이 묵여지는 상황이야 그런데 일본의 채권이 급작스레 일본은행으로 물밀 듯 흘러 들어갔고,.. 그럼 가장 먼저 미국이 취할수 있는 조치는 바로 지금까지 일본은행으로 흘러 들어온 채권의 주인이 누군인지를 가리려 들겠지 작전세력이 끼어 있는지 없는지 그리고.. 그과정에서 없는증거라도 만들어서 이번 채권이 중국인들의 해외자본들이 작전을 세워 한일이라는 발표를 하고 이어 연방은행에서 그것을 빌미로 무차별적 달러를 발행하기 시작하는거야.. 지금까지야 명분이 없어 그져 바라보고만 있었는데.. 다음 타켓이 달러가 될거라는 증빙까지 만들어서 발표를 하면 명분이 생기는 것이고.. 그뒤에 상황은 미국의 유능한 경제인들에게 맞겨놔도 되는것이야..”
성교수의 말에도 이해가 가지 않는 채민이의 표정으로 말을 한다.
“그러다 진짜 독일이나 영국.. 다른 유럽연합국가들이 나서서 미국의 달러를 공격하기 시작하면요.. 그럼 그때는 ...”
채민이의 말에 이번에는내가 답을 준다.
“상관없어 ..그전에 중국이 먼저 무너질것이니.. 당장 중국내 자본가들의 대부분의 재산은 해외에 있어 그런 가운데 이번 미국의 조사 발표로 자신들의 자금이 해외에 묵여 있다는 것을 중국내 자본가들이 알게 되고.... 그럼 주바우진과 조지의자금운용에도 그들이 간섭을 하려고 들겠지 그럼 상황은 점점더 조지와 주바우진쪽에 불리해 지는 것이고.. 하지만 미국의 경제주체도 바보가 아닌이상 유럽을 달랠 당근책을 쓸거니 또 그런일도 벌어지지 않을거고.. 허니 자연스레 조지봐 주바우진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는 거고.. ”
나의 말에도 채민이가 이해가 가지 않는 표정으로 다시 묻는다.
“그들이 움직여 주지 않는다면 .. 어쩌려고 중국인도 자국의 이익을 위해 얼마든지 돈을 낼수 있는거 아니야.. 일본처럼 ...”
그말에 나는 빙그레 웃으며 대답을 한다.
“글세..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채민아 너 한가지 잊은 것이 있는데.. 이번일.. 주바우진이 왜 저질렀냐는 부분이야.. 바로 자신의 집권시기에 중국의 사회주의가 무너지는 것을 막기위해 일단 세계경제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서 아니야? 그런데 만일 중국인들 자본을 손해를 보게 하면서 이번일을 마무리 짓는다면 급속히 주바우진의 힘은 약해질것이고.. 그럼 이어지는 사회주의의 몰락은 더빠를 거야,.,.하니 내가 주바우진이라면 차리리 그러는 것보다 .전쟁을 일으킬 거야 처음 게획처럼 .. ”
그말에 채민이 생각에 잠기는 듯 눈을 멍하니 뜨고 성교수가 그런 채민을 보고는 웃는다.
“어디를 가자는 거예요?”
미국과 통화를 마치고 나온 제인을 대리고 내차에 태워 시내로 나가는 차안 제인이 가는곳이 궁금한 듯 내게 묻는다.
“어디라고 하기는 좀 그렇네요..사무실에 채민이와 성교수가 있어서 이야기를 할수 없는 상황이라 따로 데리고 나온것이니..”
“저와 단둘이요?”
제인이 긴장한 듯 얼굴을 굳히며 말을하고 나는 웃으며 이내 말을 잇는다.
“제인.. 혹시 미군을 움직일수 있을까요? 요인을 암살해야 하는데...”
“요인암살이요?”
“네.. 북한에서 중국통으로 알려진 홍성태라는 사람이 있어요.. 그사람이 주바우진이 북한을 지원해 한반도내에서 일어나게 하는일에 북한쪽에서 활약을 하는 사람이에요..그사람만 우리쪽에서 제거를 해주면 지금 북한 정권을 물밑에서 쥐고 잇는 장성철이라는 사람이 북한이 먼저 전쟁을 일으키기 않게 하겠다는 제의를 해왔는데.. 뭐 손해볼장사는 아닌 것 같아서..”
나의 말에 제인이 입을 앙다물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아까 그일로 청와대를 간거군요...”
아직 우리가 핵을 개발하는 것을 그의 보스로부터 제인이 듣지 못한 듯 하다.
“뭐 그런셈이죠..어때요 가능 하겠어요?”
나의 말에 그녀가 고개를 끄덕인다.
“뭐 북한내에서 암살을 하는 것이 어렵기는 하겟지만 시도정도는 해볼만해요.. 바로 연락을 할까요?”
제인의 말에 나는 웃는다.
“아니요.. 북한 내부로 들어갈 것 없어요.. 다음주에 홍성태라는 자가 중국으로 나오는 모양이에요.. 그러니 그때를 노리면 되는 일이기는 한데.. 홍성태말고 또 죽일사람들이 더 있어요.. ‘
“누구요? ”
제인이 다시 묻는다.
“일본에서 보낸 요인암살요원들이요..아마 지금쯤 그런 정보가 일본으로 흘러 들어 갓을 거고.. 일본은 한국에서 흘린 정보를 토대로 분석작업을 한창 진행중일겁니다 그럼 당신네 미군쪽에서 정보를 주는척 접근해서 그들에게 홍성태라는 자를 암살하게 유도를 하고 정작 일본에서 보낸 요원들을 미군쪽의 사람들이 같이 홍성태와 죽여현장에 남게 하면 되는데..”
나의 말에 제인이 나를 보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무슨말인지 알겟네요.. 그러니까 어차피 일본과 중국이 직접 전쟁을 일으키게 하자 그리고 그것의 명분을 이번 중국에서 일어나는 홍성태 암살로 만들어 주자 뭐 그런말 같은데 맞죠?”
제인의 말에 나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네 맞아요.. 뭐 알아서 척척이해를 해주니 설명할 필요 없어서 좋네요.. 가능하겠어요?”
나의 물음에 제인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죠.. 뭐 작전내용은 복잡해도 뭐 다 죽이면 되는일이니 그나저나 철민씨.. 좀 변한 것 같아요.. 이런일을 쉽게 결정을 하는 것을 보니 사람죽이는데 너무쉽게 말을 하네요.. 전에는 안그런 것 같았는데.. ”
하고는 제인이 창밖을 보고 나는 그런 제인을힐끔 본다.
내 아파트의 침대.. 이미 나에 의해 녹초가된 제인은 발가 벗은채 누워 잠이 들어 있고 나는 침대에 기대 앉아 담배를 문재 잠이든 하얀살결의 제인의 가슴을 손으로 주무르고 있다.
이제는 하루라도 여자와 잠을 자지 않으면 못결딜것만 같은 그런 갈증이 나타나는 것 같았다.
왜 내자신이 이렇게 변한것인지..
나는 입에 물엇던 담배를 재떨이에 비벼 끄고는 한숨을 쉰다.
그리곤 아까 조차장의 사무실에서 본 그 수첩을 생각한다.
나에게 꽃씨를 준 그 노인네가 국정원의 사람.. 그런데 죽은 사람이고.. 그가 미국의 김민호라는 사람처럼 목에 화상을 입엇다.
그럼 그도 외계인에게 당했다는 말인데..
8년전..
지난날 강영주라는 김민호의 부인이 했던 말을 떠올린다.
김민호가 죽으면서 내뿜은 뭔가 때문에 지구에 적대적인 외계인들이 살수 없게 되었다고 했는데..그녀의 말을 따르면 8년전에는 외계인들이 활개를 칠수 없던때엿을 거다.
그런데.. 그녀가 외계인에의해 죽었다.
뭔가 말이 안맞는다.
그럼 강영주가 나에게 거짓말을 했던지 아니면 그녀가 잘못알고 나에게 말을 해준걸까..
갑자기 전에 그녀에게 들었던 모든 말에 대한 의문이 들기 시작한다.
진실..
솔직히 지금 내몸이 이리 변한데에는 그녀의 말이 가장 적합하다는 생각을 했기에별 의심없이 믿었었는데.. 그래서 굳이 그일에 대해 알아 보지 않고 먼저 급한 중국쪽의 일에만 신경을 썻었는데..
나는 긴한숨과 함께.. 미국에 지금 병원에 누워 있는 김민호에 대한 궁금증이 든다.
이제.. 중국쪽의 일이 마무리 되어가니 슬슬 알아봐야 겠단 생각을 하고는 그대로 침대에 누워 눈을 감는다.
“미군이 나서지는 않고 우리 가문내에 잇는 다른 비밀조직이 움직일겁니다 ”
다음날 아침에 집에서 헤어진 제인이 사무실로 들어와 나를 흡연실로 데리고 가서는 말을 한다.
“비밀조직이요?”
담배에 불을 붙인채 연기를 내뿜으며 내가 되묻는다.
“네.. 지난 세계2차대전때 나치에 복수하기 위해 이스라엘에서 만들어진 비밀암살 조직입니다 .. 작업하는 방식도 좀 남다른 것이 목표물의 암살을 위해서는 다른 인명피해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조직이에요.. 그러니 일본에서 파견되는 요원 암살 조직과 함께 그 홍성태까지 죽이는데는 나름 괜찮은 방법일 거예요..”
“그 조직의 이름이 뭔데요..”
나는 제인의 말에 나지막히 묻는다.
“나캄이요.. 들어봤기는 했을텐데 한때 유럽 각국의 정보국에서 나캄의 실체에 대해 조사를 한적이 있었으니 언론에도 나온적이 있었구요..”
제인의 말에 난 고개를 끄덕인다.
미국의 거대 자본에 대한 공부를 하려면 유대인에 대해 알아야 했고 또 그 유대인에 대해 공부를 하다보면 나오는 이야기가 이스라엘의 비밀 암사집단 나캄에 대해서도 자연스레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뭐 홍성태를 죽이는 일에 대해서는 관여하지 그쪽의 방법에까지 제가 왈가 왈부 하지는 않을거니.. 그렇게 하세요.. 그나저나 아직 외신에 영국의 브렉시트 관련 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는데.. 아직인가요?”
나의 말에 제인이 빙그레 웃는다.
“아무리 중앙정보부에서 흘러 나온 이야기라해도 그 내용이 엄청나잖아요.. 미국언론에서 신중을 기할겁니다.. 그래도 뭐 나오기는 하겟죠... 거짓을 정보부에서 흘린 것이 아니니 ..”
제인의 말에 나는 담배를 재떨이에 비벼 끄고는 일어난다.
“그럼 이제 .. 티벳쪽에서의 일만 남았네요.. 그것도 오늘 마무리 하죠.. 미국쪽에서 무기가 언제 넘어가는 거죠?”
달라이 라마의 추도식이 한창이라는 소식은 줄곧 인터넷에 뜬외신을 통해 접해왔던 지라 내가 묻자 제인이 입을 앙다물었다 연다.
“요번주 안으로 들어갈겁니다 .. ”
“그럼 다음주에 홍성태가 죽고 나면서 바로 행동을 취할수 있겠네요.. ”
이어지는 나의 물음에 제인이 고개를 끄덕이고.. 나는 흡연실을 나와 책상에 앉아서는 외신을 검색한다.
일본의 모라토리움의 선언 ...
사실 지난우리나라의 외환위기때처럼 일본도 imf측으로부터 지원을 요청했을 수도 잇엇을 거다.
하지만 그전에 자신들이 한 행동.. 그러니까 만지전의 외국채를 무분별하게 시장에 내다 팔며 다른 나라의 경제까지 흔들어놓은 일로 미국과 유럽 심지어는 한국에서 까지 자국내 일본 자산의 동결조치가 이루어지자 imf로부터의 지원을 요청하게 되면 이후에 일어날 후속 조치가 더 고통스러울것이라는 판단을 했엇었던 같고 그런 이유로 지원 요청을 하지 않은체 발빠르게 모라토리움을 선언한것일거다.
뭐 덕분에 일은 순탄하게 풀어나갈수 있게되었다.
일본의 이번 선언으로 아직 중국자본이 달러나 다른 국가의 돈으로 바꾸지 못한 일본엔화는 전부 휴지로 변해 버렸고..주바우진과 조지는 그만큼 타격을 입었으리라 ..
나는 그렇게 외신을 보며 한참을 앉아 있는데 마침내 미국의 언론사에서 이번 브렉시트관련 한 기사들이 뜨기 시작한다.
브렉시트전에 일어난 테러에 영국의 보수파가 연루되었다는 기사를 시작으로 시간이 갈수록 점점더 구체적인 내용이 언론에 나오기 시작했고.. 급기야.. 저녁무렵에는 그 일을 브렉시트를 실현하기위해 보수파에서 꾸민일이라는 언론의 보도가 영국발로 떴다.
그리고 내가 사무실을 나갈 무렵 그것에 대한 영국정부의 특검소식이 들렸고 이후 다음날 아침에는 이번 브렉시트를 실행하기전 영국의회의 승인이 있어야 할 것이라는 언론 기사가 떳따
일이 이렇게 되면 영국의 브렉시트 조차 불확실해진다는이야기가 되는것이고 ... 그럼 유럽연합을 이끌고 있는 독일이나 스페인 프랑스 ..같은 나라에서 영국의 결정 번복을 위해 무언가 조치를 취하려 할 것이다.
일단 난민문제는 명분을 위해 그들이 한발 물러서 결의를 내놓을수 있을 거다 물론 지금도 시리아 난민문제는 그들에게도 골치이니 그부분에대한 자위적 대책도 포함될것이고..
그럼 이제 남는 것은 실익문제인데
지금껏 유럽연합은 중국의 인권문제로 유럽국가들이 중국과 교류를 하는 것을 제한해 왔다 하지만 중국의 넓은 시장에 유럽국가들이 진출하고픈 욕구는 분명히 있는 것이니.. 일단 그 부분에대해 전향적인 태로를 취할가능성있다.
하지만 티벳에서 앞으로 일어날 무력 충돌은 그런 유럽국의 생각을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기에 껄끄럽게 작용을 할 것이다.
그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럼.. 주바우진은 패하게 되는거다.
엔화에 자본이 묵인 주바우진이 자금을 요청할수 잇는 곳은 유럽과 자국의 다른 해외자본정도인데.. 유럽쪽에서 손을 잡아 주지 않는 상황에서 중국의 해외자본또한 이번 일본의 이른 모라토리움으로 완전히 박살이 났으니 더 이상의 자금지원을 받지 못할 것은 물론 기존에 손에 쥐고 있던 자본까지 이탈현상이 일어날 것이다.
그럼 이제 주바우진이 택할수 있는 선택....
역시 전쟁이다.
다음날..
조차장으로부터 상해 대사관에 북한에서 미사일 개발에 깊이 관여한 한 연구원이 망명 요청을 해왔다는 말을 들었고 장성철의 말대로 그의 소지품에서 마리크로필름이 발견되었다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이미 국내 원자력 연수소에서는 핵재처리를 시작했다는 말을 들었고 만일 오늘 북한 연구원이 가져온 마이크로 필름안에 기술이 우리가 해결하지 못한 그 핵심기술이라면 그것을 지금 자체 기술로 만들고 있는 발사체에 적용해 완벽한 대륙간발사체를 만들 수 있을 거라는 부연설명도 들었다.
아마 진짜 얼마 안있으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통해 우리의 핵무장을 공식 발표하는 날이 올 것이다.
이후 제인으로부터 일본쪽에 홍성택이라는 자의 정보를 제공해 그의 중국방문때 일본의 정보국의 요원들이 암살을 시도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고 그일이 진행되는 동안 미국과 공조를 할 것이라는말을 들었고..
실제로 시간이 흘러 홍성택이 중국으로 들어간 그날 그가 묵고 있던 호텔이 폭탄 테러로 무너져 내려 그안에 있던 수백명의 외국인과 중국인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언론으로부터 나왓다.
그리고 그런 언론의 보도가 있은뒤 중국정부에서는 이번 호텔의 폭탄테러의 조사결과가 내가 생각한대로 나왔다.
일본의 정보국에서 홍성택이라는북한 군부의 실세를 제거하기 위해 한일이라는 발표다.
덕분에 일본과 중국의 관계는 얼어 붙을 때로 얼어 붙어 버렸고.. 실제로 그렇게 다시 일주일이 지나자 두나라 간에 전쟁이 당장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으리 만큼 상황은 급변한다.
그리고 그런 긴장국면이 일어지는 어느날.. 한국의 대통령이 특별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나섯고 그 자리에서 한국의 핵탄두 개발 성공을 공표했고 그발표후에 국내외의 언론은 일제히 현대통령의핵보유에 대해 공격을 하고 나섰으며 국내에서는 비핵화 시위가 봇물 터지듯 터져 나온다.
하지만 정작 그일에 발끈하고 나서야하는 국회에서만은 조용하고 오히려 야당에서는 한국의 핵개발에 환영의 메세기까지 나왔다.
그리고 이어지는 유엔의 남한 에 대한 경제 재재발표...
하지만 그것은 이미 실효성이 없는 그들의 조치일뿐이다.
이미 일본과 중국이 일촉즉발의 위기에 있으니 만일 두나라간에 전쟁이라도 벌어지는 날이면 당장 주변국.. 즉 대한민국의 중요도는 그만큼 절실해진다.
그리고 정확히 일본이 모라 토리움을 선언하고 난 한달뒤 중국이 일본의 센카쿠를 침공을 시작으로 중국이 일본본토에 대한 공격을 감행시작했다.
그러자 유엔은 딜레마에 빠진다.
당장 일본과 중국간의 전쟁에 유엔의 개입을 결정해야 하는데 그리되면 가까운 대한민국의 경제 재재를 풀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중국과일본의 전쟁에 유엔이 개입을 하지 않는방법도 있겠지만 그리되면 지금 일본이 가지고 잇는 미국의 전략핵이 문제다.
유엔이 일본을 돕는 결정을 내리지 않고 그대로 있게 되면 미국도 그 전쟁에 참여를 하지 않겠지만 일본의 패배를 원하지 않는 미국이 핵탄두의 발사 코드를 일본에 넘길수 있다는 뜻을 은근히 내비쳤기 때문이다.
덕분에 유엔은 이번 일본과 중국간의 전쟁이 발발하고.. 일주일쯤 지나 중국의 인민군이 대규모로 일본 본토에 상륙하기 직전에 중국에게 24시간내에 전쟁을 종료할 것을 종용하고 만일 지켜지지 않을 시 유엔이 일본의 편에서 전쟁을 수행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 한다.
그러자 러시아가 발끈해 나서지만 곧 미국과 유럽이 나서서 러시아와 물밑협상을 벌여 그들의 참전을 막는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현제 40달러 이하로 떨어진 유가를 120달러 선까지 오를 게 해준다는 밀약을 했다는 전언이 들렸다.
물론 유엔이 중일간의 전쟁에 참여를 해도 일본내에서 중국군을 몰아내는 정도로만 참전을 할 것이라는 약속도 러시아에 했을거다.
아무튼 그렇게 어렵게 미국이 주도하는 유엔이 중일간의 전쟁에 끼어들고 이어 그전쟁을 수행하기 위해 꼭 필요한 지리에 있는 대한민국의 경제 재재를 풀었다.
그것을 풀지 않고는 군수 물자나 일본의 민간지원을 할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게 대한민국은 중일전쟁으로 핵보유국의 위상을 가지게되었고.. 아울러 일본땅에서 벌어진 전쟁으로 엄청난 이익까지 챙기게 되고 아울러 대한민국의 역사최초로 대한민국의 군대가 유엔의 깃발을 가슴에 달고 일본땅에 발을 디디게 되었고 이후 전쟁은 한달여가 더 벌어지고 난뒤에 중국이 휴전협정을 제안하는 것으로 전쟁은 끝이 난다.
이제는 수습..
하지만 이때 꽤 재미난 일이 벌어진다.
일본의 원조품은 전부 한국을 한번씩 거쳐 들어가게 된다.
이유는 간단하다.
중국이 일본에 대대적인 상륙을 시작하자 일본은 일본에 상륙한 중국군의 추가 지원을 끊기 위해 일본에 있는 모든 항구를 박살을 내버리게 되고 이후 전쟁이 끝나고 나자 정작 이제는 일본의 민간 지원을 위한 원조품을 실은배를 댈자리가 없어져 버렷기 때문인다.
덕분에 일단 유엔은 한국의 항구에 원조 물품을 실은 배를 대 하역후에 다시 그것을 작은배에 실어 일본으로 보내기에 이르렀고 이후 얼마 지나지 않자 한국내에 있는 곡물과 각종 우원조품을 직접 유엔이 사들여 일본으로 배송케 했다.
덕분에 핵개발후에 마이너스 성장을 시작한 대한민국의 경제는 급속한 반전을 이루고 이어연 10%이상의 경제성장을 이루게된다.
그런 결과까지를 보고 난뒤 나는 이제 조지 로스차일드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의 여동생과 결혼을 하기 위해...
그리고 이번 중국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무차별적으로 달러를 찍어낸 연방은행의 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저기.. 김철민승객님 맞으시오?”
이제 막 하늘을 난 비행기안 승무원이 신문을 보고 있는 내게 다가와 말을 건넨다.
“네... 그런데요...”
나는 옆에서 미소를 지은 여승무원에세 시선을 돌리자 그녀가 쪽지하나를 건넨다.
“아까 탑승후에 케이트가 막 닫히는데 누군가 이 봉투를 전해 달라고 해서요....”
하고는 승무원이 내게 쪽지를 건네주고 나는 그것을 받아 펼치고는 멍해진다.
그 봉투 안에는 아이를 임신한 초음파 사진과 더불어 제인의 간단하 메모가 들어 있다.
‘당신의 아이에요.. 아쉽네요.. 이아이는 아빠의 얼굴을 못보게 되었으니.. 아캄의 다음 목표는 바로 그 비행기입니다 ..그럼..’
순간.. 비행기 안에서 비상등이 들어오고.. 이어 뒤쪽의 비행석에서 불길이 치솟는다.
<-- 마치며 -->
너무오래 끌었네요..
이쯤해서 마무리를 해야 하는데 하는데 하다 마무리를 마무리를 합니다.
이글을 마치며 한가지 글안에 들어있지 않은 내용이 있어 이곳에 약간의 설명을 붙입니다.
주인공의 아이를 임신한 제인은 애초부터 주인공에게 끌리지 않은 여자 였습니다.
또 그녀또한 로스차일드가의 일원이였구요..
그리고 주이공이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알고 접근한것도맞습니다.
그러다 주인공의 아이를 임신하고 그것에 대한 제거가 시작된것이고요..
아무튼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